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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임종 준비(님향한사랑의길)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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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님뜻대로
댓글 16건 조회 3,457회 작성일 11-05-21 23:14

본문

5

 

 

 

231

117. 두 번째 임종 준비

 

고통 중에도 예수님께서 받으시는 능욕을 기워 갚기 위하여 혼자서 성시간을 지켰는데 어느 날인가 갑자기 공동체 안에서 성시간 기도를 하고 싶어졌다.

 

그러나 내가 주관해 오던 나주 본당 성시간은 내가 고통으로 참석을 못하자 아예 없어져 버렸기에 공동체 안에서 성시간 기도를 하려면 광주까지 나가야만 했다.

 

그 당시 김 알로이시오 회장님의 집에서 형제 자매들이 모여 성시간을 했는데 그 곳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할 수 없이 기저귀를 차고 가야 했다.

 

가족들이 절대로 안 된다며 나를 붙들고 한사코 만류를 했지만 나는 죽어도 주님의 고통에 동참하다가 죽고 싶었기에 가족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가다가 죽어도 주님의 것이요. 살아도 주님의 것이오니 오로지 주님 뜻을 이루소서" 하고 죽을힘을 다해 그 집으로 가서 형제 자매들과 함께 성시간 기도를 바쳤다.

 

「단식을 할 때에는 얼굴을 씻고 머리에 기름을 발라라」

 

라고 하셨던 주님의 말씀과 같이 내 생전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성시간에 참여하면서 나의 초췌한 모습을 보이기가 싫었기에 화장을 하고 갔으니 아무도 내가 그렇게 심한 환자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10

 

그리고 얼굴에는 죽음을 향한 기쁜 미소가 가득 담겨져 있었으니 어느 누가 임종을 준비한 환자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겠는가.

 

그리고 그들은 "율리아는 성령운동을 그만 두었기에 주님으로부터 벌을 받아서 늘 아픈 것이다"고 했기에 나는 그들이 더 이상 판단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더욱더 따스한 미소로 그들을 대해야 했다.

내 생애에 주님께 마지막으로 바쳐드리는 공동기도가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어느덧 열렬한 기도 속에 빠져들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주님의 성심 안에 깊이 깊이 빠져들고 잠겼다. 나는 주님께 외쳤다.

 

"말씀 한마디로 온갖 만물을 창조하신 하느님 아버지,

당신의 위대함 앞에 제 자신이

얼마나 부족하고 초라한 존재인가를 잘 알고 있나이다.

그러나 부족한 이 죄녀의 고통과 죽음을 통하여 하늘의 별만큼, 바닷가의 모래알만큼, 또한 대양의 물방울 수만큼 많은 죄인들이 회개하여 주님 영광 드러낼 수 있도록 축복해 주소서.

그리하여 하느님의 사랑이 온 세상에 울려 퍼지고 천상 옥좌에까지 이르게 하옵소서…"

 

하고 깊은 기도에 심취해 있을 때 갑자기 정신이 몽롱해지면서 마치 모든 사물이 일시에 정지되는 듯한 느낌이 들기에 '아, 이제 주님께서 나를 데려가시려나 보다' 고 생각했는데 바로 그때 주님의 음성이 크게 들려왔다.

 

"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 귀염둥이!

 

지극히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너는 나를 위해, 그리고 세상을 위하여 이미 네 목숨까지도 내어놓았으니 그것은 바로 인류 구원을 위하여 나를 온전히 내어놓은 지극히 높은 내 사랑과 합일된 사랑이기에 나는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구나.

 

말 구유에서 십자가의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내 삶을 순수한 사랑으로 깊이 묵상하면서 유다와 같은 배반을 탓하지 않고 세상 모든 자녀들이 나에게 돌아오기만을 바라는 내 귀여운 딸아!

 

자, 어서 일어나거라. 너는 이미 내 어머니와 나를 위한 증거자로 특별히 간택되었으니 너는 이제 구원된 초월자로서 많은 영혼을 천국으로 인도하게 될 것이다.

 

네가 매순간 받는 고통과 희생과 보속으로 바쳐진 아름다운 사랑의 봉헌은 하느님께 반역한 이 세상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되어 머지 않은 장래에 온 세상에 나의 성심의 나라가 이룩되리니 하늘의 모든 천사와 성인 성녀들이 춤추며 기뻐하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 끝나자마자 어느 샌가 나의 온몸은 완전히 정상으로 회복되어 있었다.

 

'오 나의 주님 나의 사랑이시여!

더러워진 제 영혼 육신을 당신께서 흘려주신 보혈로 깨끗이 씻으시어 다시 살려내셨으니 부족하고 보잘 것 없는 이 죄녀 당신 뜻대로 사용하소서.

 

그리고 찬미와 감사와 영광과 흠숭 받으소서. 아멘.'

 

 

율리아님과 예수님의 사랑의 대화

☆ <님 향한 사랑의 길> 중에서 ☆

 

7 

  

율리아님의 일생을 통해 볼 수 있는 예수님과의 아름다운 대화. 

 ♥ 저희들의 영혼을 채워주고 힘을 주는  너무나 값진 보물입니다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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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꽃님의 댓글

위로의꽃 작성일

네가 매순간 받는 고통과 희생과 보속으로 바쳐진 아름다운 사랑의 봉헌은 하느님께 반역한 이 세상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되어 머지 않은 장래에 온 세상에 나의 성심의 나라가 이룩되리니 하늘의 모든 천사와 성인 성녀들이 춤추며 기뻐하게 될 것이다."

아멘 아멘!
사랑하올 주님의 말씀 언제나 힘이되옵니다.

자, 어서 일어나거라. 너는 이미 내 어머니와 나를 위한 증거자로 특별히 간택되었으니 너는 이제 구원된 초월자로서 많은 영혼을 천국으로 인도하게 될 것이다.
아멘 아멘!
함꼐 일어나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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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나는 죽어도 주님의 고통에 동참하다가 죽고 싶었기에
가족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가다가 죽어도 주님의 것이요.
 
살아도 주님의 것이오니 오로지 주님 뜻을 이루소서" 하고
죽을힘을 다해 그 집으로 가서 형제 자매들과 함께 성시간 기도를 바쳤다.

나는 그들이 더 이상 판단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더욱더 따스한 미소로 그들을 대해야 했다..

너는 이미 내 어머니와 나를 위한 증거자로 특별히 간택되었으니
너는 이제 구원된 초월자로서 많은 영혼을 천국으로 인도하게 될 것이다..아멘!!

율리아님의 일생을 통해 볼 수 있는 예수님과의 아름다운 대화.
저희들의 영혼을 채워주고 힘을 주는  너무나 값진 보물입니다 .. 아멘!

사랑하는 주님뜻대로님 수고해주심에 감사드려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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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길님의 댓글

지름길 작성일

"자, 어서 일어나거라. 너는 이미 내 어머니와 나를 위한 증거자로
특별히 간택되었으니 너는 이제 구원된 초월자로서 많은 영혼을
천국으로 인도하게 될 것이다."

"네가 매순간 받는 고통과 희생과 보손으로 바쳐진 아름다운 사랑의
봉헌은 하느님께 반역한 이 세상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되어
머지 않은 장래에 온 세상에 나의 성심의 나라가 이룩되리니 하늘의
모든 천사와 성인 성녀들이 춤추며 기뻐하게 될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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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주님을 직접 뵌 분이시기에
어떻게 하면 그분을 위해 더 노력할까
노심초사 하시는 율리아님이시지요.

특별히 간택되신 분을 우리가 뵐 수 있음은 우리의 행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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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네가 매순간 받는 고통과 희생과 보속으로 바쳐진 아름다운
사랑의 봉헌은 하느님께 반역한 이 세상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되어 머지 않은 장래에 온 세상에 나의 성심의 나라가
이룩되리니 하늘의 모든 천사와 성인 성녀들이 춤추며 기뻐
하게 될 것이다."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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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닻님의 댓글

사랑의닻 작성일

얼굴에는 죽음을 향한 기쁜 미소가 가득 담겨져 있었으니 어느 누가 임종을 준비한 환자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겠는가.

그리고 그들은 "율리아는 성령운동을 그만 두었기에 주님으로부터 벌을 받아서 늘 아픈 것이다"고 했기에 나는 그들이 더 이상 판단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더욱더 따스한 미소로 그들을 대해야 했다.

정말 놀라운 사랑의 영웅이십니다.
주님께 대한 사랑과 믿음!
이웃에대한 사랑과 관용!

미약하나마 저도 이 표양을 따라 가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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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말씀 한마디로 온갖 만물을 창조하신 하느님 아버지,
당신의 위대함 앞에 제 자신이 얼마나 부족하고 초라한 존재인가를 잘 알고 있나이다.

그러나 부족한 이 죄녀의 고통과 죽음을 통하여 하늘의 별만큼,
바닷가의 모래알만큼, 또한 대양의 물방울 수만큼 많은 죄인들이 회개하여 주님 영광 드러낼 수 있도록 축복해 주소서.

그리하여 하느님의 사랑이 온 세상에 울려 퍼지고 천상 옥좌에까지 이르게 하옵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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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네가 매순간 받는 고통과 희생과 보속으로 바쳐진 아름다운
사랑의 봉헌은 하느님께 반역한 이 세상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되어 머지 않은 장래에 온 세상에 나의 성심의 나라가 이룩되리니
하늘의 모든 천사와 성인 성녀들이 춤추며 기뻐하게 될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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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가다가 죽어도 주님의 것이요.
살아도 주님의 것이오니
오로지 주님 뜻을 이루소서"
아멘.아멘.아멘.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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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네가 매순간 받는 고통과 희생과 보속으로 바쳐진 아름다운 사랑의 봉헌은
하느님께 반역한 이 세상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되어
 머지 않은 장래에 온 세상에 나의 성심의 나라가 이룩되리니
하늘의 모든 천사와 성인 성녀들이 춤추며 기뻐하게 될 것이다."
감사합니다!! 엄마!! 사랑의 고통 봉헌! 아무나 못하지요! 그러기에 더욱 값진 보석입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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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가다가 죽어도 주님의 것이요. 살아도 주님의 것이오니
오로지 주님 뜻을 이루소서.

"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 귀염둥이!
지극히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너는 나를 위해, 그리고 세상을 위하여 이미 네 목숨까지도 내어놓았으니

그것은 바로 인류 구원을 위하여 나를 온전히 내어놓은 지극히 높은 내
 사랑과 합일된 사랑이기에 나는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구나.
아멘~~~아멘~~~아멘~~~

이렇게 귀하고 소중한 분을
저희들이 가까이서 뵐 수 있음이 얼마나 행복한지요.
율리아님 진정 감사드려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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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사랑님의 댓글

어머니사랑 작성일

하느님 아버지  찬미와 감사와 흠숭을 드립니다

죽을수 박에 없는 죄인들의  구원을 위해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게 하실려고  또다시 

어린양을  이세상에 보내 주시어

그 분의  흠없는 제물로  이세상에  자비와  용서와  회개의 은총을

내려 주시는  아버지

부디 아버지의 자비가  저희를  구하소서 

세상에  율리아님을 알아 보고  회개 함으로써
성부의 상한 마음이  풀어 져  의노 대신 축복의 잔이 내려 지게 해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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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 귀염둥이!

지극히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너는 나를 위해, 그리고 세상을 위하여 이미 네 목숨까지도 내어놓았으니 그것은 바로 인류 구원을 위하여 나를 온전히 내어놓은 지극히 높은 내 사랑과 합일된 사랑이기에 나는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구나.

말 구유에서 십자가의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내 삶을 순수한 사랑으로 깊이 묵상하면서 유다와 같은 배반을 탓하지 않고 세상 모든 자녀들이 나에게 돌아오기만을 바라는 내 귀여운 딸아!

자, 어서 일어나거라. 너는 이미 내 어머니와 나를 위한 증거자로 특별히 간택되었으니 너는 이제 구원된 초월자로서 많은 영혼을 천국으로 인도하게 될 것이다.

네가 매순간 받는 고통과 희생과 보속으로 바쳐진 아름다운 사랑의 봉헌은 하느님께 반역한 이 세상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되어 머지 않은 장래에 온 세상에 나의 성심의 나라가 이룩되리니 하늘의 모든 천사와 성인 성녀들이 춤추며 기뻐하게 될 것이다."

아멘!!!

주님께 간택된 율리아 자매님을 만나는 우리들은 모두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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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율리아님의 일생을 통해 볼 수 있는 예수님과의 아름다운 대화.
♥ 저희들의 영혼을 채워주고 힘을 주는  너무나 값진 보물입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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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자, 어서 일어나거라. 너는 이미 내 어머니와 나를 위한 증거자로 특별히 간택되었으니
너는 이제 구원된 초월자로서 많은 영혼을 천국으로 인도하게 될 것이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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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ogratias님의 댓글

Deogratias 작성일

자, 어서 일어나거라. 너는 이미 내 어머니와 나를 위한 증거자로 특별히 간택되었으니
너는 이제 구원된 초월자로서 많은 영혼을 천국으로 인도하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 끝나자마자 어느 샌가 나의 온몸은 완전히 정상으로 회복되어 있었다.
아멘!!!

율리아님을 죽음에서 살리시어 부족한 저희 곁에서
함께 하게 해 주신 하느님아버지! 감사드립니다.
또한, 하느님의 뜻에 온전히 맡기시며 저희를 위해
고통받아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율리아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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