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운영진글

율리아님말씀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기도봉헌란

영광의자비의예수님

 

사랑의메시지

나주성지바로알기

나주의진실

나주 동영상

은총증언

 

 

 

 

안내양은 또다시 할아버지를 밀쳐버리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생활의기도화
댓글 24건 조회 5,140회 작성일 18-09-02 21:11

본문

 

 

 DSC09586.jpg

 

14. 안내양은 또다시 할아버지를 밀쳐버리고 (1981년  5월 1일)

 


 그 자리에서 그냥 멍하게 서 있을 수만은 없었던 나는 또 다시 터미널 가는 시내버스를 탔다.

 

목적지인 북동 성당 앞에 도착하여 내리려는데 안내양이 느닷없이 몸을 잘 못쓰시는 할아버지가 빨리 내리지 않는다고 밀쳐버리는 바람에 그 할아버지가 땅으로 고꾸라지듯 떨어졌다. 

 

 

깜짝 놀란 나는 안내양에게 "노인을 그렇게 밀쳐버리면 어떻게 해요" 했더니 쌀쌀 맞은 목소리로 "당신이나 노인 공경 잘 하시오" 하면서 면박을 주었다.


버스에서 내린 나는 곧바로 그 할아버지를 일으켜 드린 뒤 가시는 목적지까지 모셔다드린 후 북동 성당으로 갔더니 어떤 남자 분이 성당에서 나오고 계셨는데 나는 그분이 '신자려니' 생각하고 그냥 지나쳐 성당에 들어가서 신부님이 계시는지를 물었더니 

 

 

"어머, 신부님 금방 나가셨는데 못 보셨어요?" 하기에

 

'아, 내가 들어올 때 나가시던 그분이 신부님이셨구나' 하며 못내 아쉬웠지만 '주님께서 어떤 계획이 있으신가보다' 고 생각하며 모든 것을 주님의 인도하심에 맡겨 드리기로 했다.

  

DSC01729_2.jpg

2010년 5월 1일 향유를 흘려주시는 나주의 성모님

 

   그러나 나는 '미사에는 참석했지만 이틀 간이나 성체를 못

   모셨으니 그것이 바로 냉담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하고

   생각하니 너무너무 가슴이 아팠다.

 

 

하느님을 알고 난 이후로는 어둠이 없을 줄 알았는데…

잃어버린 빛을 찾기 위한 열망으로 새벽부터 일어나 목욕하고 준비기도하고 집을 나와서 석양이 다 된 지금까지도 이렇게 헤매고 있다니…  

 

 

고해성사를 보고 저녁미사에 참례한 뒤 나주에 내려가려면 아주 바쁘게 서둘러야만 했는데 광주 지리도 잘 모르는데다가 아는 성당도 별로 없고 해서 성령봉사회 이 바오로 회장님께 전화를 걸어 물어보았다. 

 

 

"지금 고해성사를 보고 미사를 드릴 수 있는 성당이 어디에 있습니까?" 했더니 "응 호남동 성당에 가봐." "확실히 성사도 볼 수 있고 미사도 할 수 있어요? 제가 미사참례는 했지만 이틀 간이나 성체를 못 모셔서 영적으로 배고파 죽을 지경 이예요" 했더니 

 

"응 그래, 그 마음 정말 좋은 마음이야, 누구한테도 들어보지 못한 이야기야, 그곳에서는 확실히 주님을 모실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어서 가봐" 하셨다. 

 

DSC01494_2.jpg

2010년 5월 1일 성혈 조배실 아크릴 벽에 내려주신 참젖

DSC01495_2.jpg

2010년 5월 1일 성혈 조배실 아크릴 돔위에 내려주신 자비의 물줄기

 

 

시간이 촉박하여 택시를 타고 호남동 성당에 도착해 부랴부랴 성당 안으로 들어갔더니 이게 어찌된 일인가?「모세와 지팡이」라는 제목으로 어느 수녀님이 특별 강론을 하고 계셨다. 

 

 

"아이고 하루종일 헤매었는데 결국 고해성사도 못보고 성체도 못 모시게 되는구나" 하는 생각에 실망감이 들었다.

 

왜냐하면 이제는 늦어서 더 이상 다른 곳으로는 갈 수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무슨 계획이 있지 않으실까 하는 생각이 들어 '그래 기왕에 왔으니 강론이라도 듣고 가자' 하고 강론 말씀을 열심히 들어보려고 노력했다.

 

 

첨부이미지

 julia.gif 
 

 

  

<주님과 율리아님의 사랑의 대화 중에서>

 

 

  www.najumary.or.kr

 

 

 

댓글목록

profile_image

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생활의 기도화님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은총 가득 받으세요♡

profile_image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이제는 늦어서 더 이상 다른 곳으로는 갈 수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무슨 계획이 있지 않으실까 하는 생각이 들어
'그래 기왕에 왔으니 강론이라도 듣고 가자' 하고 강론 말씀을 열심히
들어보려고 노력했다.아멘!!!

원하시는 방향과 달랐어도 주님의 계획이 있음이라는...
받아들이시는 사랑의 모습 배웁니다.
일상에서 제 생각과 달랐을 때 모두 긍정적으로 ... 또는
주님의 뜻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넘 감사드립니다.

profile_image

엄마작은꽃님의 댓글

엄마작은꽃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너므 좋네여 !!! 감사합니다 ^ ㅡㅡㅡ ^ *

profile_image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깎이어져야 하는  아픔
깎이여질때 잘리어 나가고
다듬어지까지 
그 모든 고통의 아픔을 견디어야 한다니 ᆢ


성화하기까지
모든것을 버리고
내려놓아야하기에 
죽는 아픔도 있지요 
그럼에도
하나 하나 버리고 잘리이고 
낮은자로써 나아갈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profile_image

필립보님의 댓글

필립보 작성일

생활의기도화님 은총의 글 올려주심에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생활의기도화님과 그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시고 항상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어서 빨리 나주성모님 인준과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시는 율리아 엄마의 빠른 회복과
산소 포화도의 숫치가 올라감과 두통과, 심부전, 자율신경 치유와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또한 어린 양들의 참목자이시고 진정한 영적 아버지이신
장홍빈알로이시오 신부님의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주여 영광과 찬미를 영원히 받으소서~ 성모님 기쁨만 가득하소서~ 아멘! 알렐루야~ ♡♡♡

profile_image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profile_image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멘~*

profile_image

해맑은영혼님의 댓글

해맑은영혼 작성일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은총과 사랑 속에 축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하루속히 나주성모님 인준과,
여전히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시는 율리아 엄마의 빠른 회복과,
산소 포화도의 숫치가 올라감과 두통과, 심부전, 자율신경 치유와 영육간 건강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리며,
장홍빈알로이시오 신부님의 빠른 회복을 기도드립니다.
주님! 영광과 찬미를 영원히 받으소서

profile_image

해맑은영혼님의 댓글

해맑은영혼 작성일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은총과 사랑 속에 축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하루속히 나주성모님 인준과,
여전히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시는 율리아 엄마의 빠른 회복과,
산소 포화도의 숫치가 올라감과 두통과, 심부전, 자율신경 치유와 영육간 건강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리며,
장홍빈알로이시오 신부님의 빠른 회복을 기도드립니다.
주님! 영광과 찬미를 영원히 받으소서

profile_image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무염시태님의 댓글

무염시태 작성일

아멘♡ 잃어버린 빛을 찾기 위한 열망!~★

profile_image

성령의갑옷님의 댓글

성령의갑옷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아멘~~!!*

생활의기도화님 감사합니다..
은총 가득히 받으세요^^

profile_image

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마끌리나님의 댓글

마끌리나 작성일

+ + + + + + +
'주님께서 어떤 계획이 있으신가보다'
+ + + + + + +

아멘~! 아멘~!! 아멘~!!!

매사 주님의 뜻만을 생각하시는 엄마...
존경하고 존경하고 사랑하고 사랑합니다. 아멘~!!!
오늘 저의 하루가
저 안내양의 모습이지는 않았는가 반성해보며
주님 뜻을 생각하는 일상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생활의기도화님... 감사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사랑 가득가득가득 받으시고,
영육간에 건강하시며, 5대영성으로 매순간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아멘~!!!

profile_image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기왕에 왔으니 강론이나 듣고 가자!!
셈치고 강론을 들으신 엄마!! 그래서
지팡이로 쓰려면 깍기고 다듬어지는 아픔을 견디어야 함을 알게 되었고 우리에게 알려주셨습니다!!
아멘아멘아멘

profile_image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무슨 계획이 있지 않으실까 하는 생각이 들어 '그래 기왕에 왔으니 강론이라도 듣고 가자' 하고 강론 말씀을 열심히 들어보려고 노력했다.
아멘

늘 모든것을 주님께 맡기고
그대로 받아들이시는 율리아님의
믿음과 겸손함을 배워갑니다

생활의 기도화님~!
수고에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아 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새롭게시작님의 댓글

새롭게시작 작성일

'아, 내가 들어올 때 나가시던 그분이 신부님이셨구나' 하며 못내 아쉬웠지만
 '주님께서 어떤 계획이 있으신가보다' 고 생각하며 모든 것을 주님의 인도하심에
 맡겨 드리기로 했다. 아~~멘

profile_image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모든 일에 주님께 감사드리며, 주님의 계획과 뜻이
있음을 생각케 하소서
아멘!!!

profile_image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노인을 그렇게 밀쳐버리면 어떻게 해요" 했더니

쌀쌀 맞은 목소리로 "당신이나 노인 공경 잘 하시오"

 하면서 면박을 주었다.버스에서 내린 나는 곧바로

그 할아버지를 일으켜 드린 뒤 가시는 목적지까지

모셔다드린 후~아멘!!!아멘!!!아멘!!! 글 감사해요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의힘 모아드려요 아멘!!!

profile_image

은총마을님의 댓글

은총마을 작성일

주님께서 어떤 계획이 있으신가보다 아멘♡

profile_image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주님께서 어떤 계획이 있으신가보다' 고 생각하며
모든 것을 주님의 인도하심에 맡겨 드리기로 했다.

아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향유옥합님의 댓글

향유옥합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마리아의구원방주

주소 : 전남 나주시 나주천 2길 12 (우.58258)
전화 : 061-334-5003 팩스 : 061-332-3372

접속자집계

오늘
377
어제
7,576
최대
8,248
전체
4,358,647
Copyright © http://www.najumary.or.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