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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하느님의 자녀로 거듭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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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5건 조회 1,102회 작성일 17-06-22 23:38

본문

​    오늘 들으신 그대로 예수님께서 직접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 기도가 있습니다. 바로 '주님의 기도' 이지요.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동고동락하시면서 이 기도 하나만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에 가면 예수님께서 '주님의 기도'를 가르쳐 주신 바로 그 곳에 성당이 있고 그 자리를 중심으로 가 벽면에 여러 나라말로 주님의 기도가 쓰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말로도 쓰여 있는데 기도문 옆에 한복을 곱게입으신 성모님이 계셨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주님의 기도를 가르쳐 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지요. "너희는 기도할 때에 다른 민족 사람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마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 들어주시는 줄로 생각한다. 그러니 그들을 닮지 마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청하기도 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계신다."(마태 6, 7-8)

   

    이 말씀을 들으면 하느님께서 벌써 다 알고 계신다는데 우리가 굳이 청할 필요가 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도 없이 많은 기도를 하느님께 청하며 올리는데 그렇다면 그렇게 기도할 필요가 없다는 말씀인가 의구심이 드는 것이지요.

   

    또 주님의 기도만 하라는 그러한 의도도 아니시지요.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기도의 방법을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많은 경우 기도할 때 우리는 나의 뜻과 욕망이 이루어지기를 청합니다. 내가 지금 드리고 있는 대부분의 기도가 어떤 기도인지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내 자녀 대학 붙게 해달라, 내 자식 군대에서 안전하게 해달라, 남편과 자식이 건강하게 해달라 또 하는 일마다 잘 되게 해달라....' 아마도 이런 기도가 거의 대부분일 것입니다. 대부분 청원기도이지요.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욕망과 바램이 채워지기를 기도하는 것이 우리의 일반적인 기도지향이지요. 

   

    더 극단적인 경우는 '저 원수 같은 놈, 벼락이라도 내려서 혼내 주십시오.' 하고 기도하기도 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이렇게까지 이기적인 기도일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기적이고 나 중심적인 이런 기도에서 벗어나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참된 기도를 하라고 가르쳐 주신 기도가 '주님의 기도' 이지요. 주님의 기도를 제대로 알고 기도의 방법을 안다면 하느님께 합당한 기도, 모두가 함께 살 수 있는 기도를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의 기도는 크게 하느님에 대한 부분과 사람에 대한 두 부분으로 나늘 수 있습니다. 하느님에 대한 부분은 다시 세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마태 6, 9-10) 하느님에 대한 부분은 한 마디로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또 사람에 대한 부분도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도 용서하였듯이 저희 잘못을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를 악에서 구하소서."(마태 6, 11-13)

   

    즉 우리의 지난 잘못을 용서해 달라는 과거의 기도,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십사는 현재의 기도, 앞으로 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해 주시고 악에서 구해 달라는 미래의 기도로 나뉘어집니다. 즉 이렇게 과거, 현재, 미래를 주님께 맡기면서 그렇게 살아갈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즉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하느님 뜻 안에서 우리의 삶이 이루어지기를 청하라는 것, 이것이 주님의 기도입니다. '주님의 기도'를 드릴 때 우리는 정말 내가 하느님의 뜻이 이루지기를 바라고 또 하느님 안에서 살기를 청하는지 되새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글이 우루과이의 한 작은 성당 벽에 써 있다고 합니다.

   

     "하늘에 계신  하지 말아라.  

    ..... 세상 일에만 빠져 있으면서

   

    "우리" 하지 말아라.  

    ..... 혼자 자기만 생각하며 살아가면서 

   

    "어버지" 하지 말아라.  

    ..... 아들 딸로서 살지 않으면서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하지 말아라.

    ..... 자기 이름을 빛내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면서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하지 말아라.

    .....물질 만능의 나라를 원하면서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하지 말아라.

    ..... 내 뜻대로 되기를 기도하면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하지 말아라.

    ..... 가난한 이들을 본체만체 하면서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하지 

           말아라.

    ..... 누구에겐가 아직도 앙심을 품고 있으면서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하지 말아라.

    ..... 죄 지을 기회를 찾아다니면서

   

    "악에서 구하소서" 하지 말아라.

    ..... 악을 보고도 아무런 양심의 소리를 듣지 않으면서 

   

    "아멘" 하지 말아라.

    ..... 주님의 기도를 진정 나의 기도로 바치지 않으면서 

   

    그렇습니다. 입으로는 주님의 기도를 바치면서도 하느님의 뜻과 하느님 안에서 살기를 노력하지 않고 이기적인 마음으로 내 뜻과 내 방식대로 살기를 원한다면 주님의기도를 바칠 자격이 없다는 것이지요. 기도는 나의 욕망과 내 뜻이 이루어지기를 청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청하고 그리고 하느님 아버지의 뜻 안에서 살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청하고, 과거, 현재, 미래를 포함한 나의 온 생애를 하느님 앞에 내어드리며 정성껏  주님의 기도를 바쳐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기도를 통해서 평소에 지극히 거룩하신 하느님의 면전에서 지내며, 그분과 일치를 이루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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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사랑하올 위로의 샘님
우루과이 작은 성당의 한벽에 쓰여 있는글

마음이 ......
아프고  미어져 옵니다 

아버지께서 얼마나 저 때문에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지  가늠이  억만분의 일이나마
느껴져서  읽으면서 아팠습니다

아버지 죄송해요  저희의 배은망덕한 불충불효를  용서 해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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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뫼님의 댓글

날뫼 작성일

우리는 약한 인간 이므로 죄를 짖고 또 화개합니다
그럼에도 주님 께서 또 용서해주시는 무한한 사랑
이시죠 또 뉘우치고 회개하면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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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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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주님의 기도를 자주 바치면서
나의 이기심과 교만과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죄악속에서 끼어 있는 자신을 잊고 있었네요
깨우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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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하느님 뜻 안에서 우리의 삶이
이루어지기를 청하라는 것, 이것이 주님의 기도입니다.
'주님의 기도'를 드릴 때 우리는 정말 내가 하느님의 뜻이
이루지기를 바라고 또 하느님 안에서 살기를 청하는지 되
새겨볼 필요가 있습니다.아멘

우루과이 작은 성당의 한벽에 쓰여 있는글 제자신의
모습 돌아볼 수 있고 회개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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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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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하느님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청하고
그리고 하느님 아버지의 뜻 안에서 살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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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하느님 뜻 안에서 우리의 삶이 이루어지기를 청하라는 것,
이것이 주님의 기도입니다. 아멘!

주님! 오늘도 님의 뜻을 이루소서
저 또한 님의 뜻과 일치되는
은총의 하루가 되길 원해요.

위로의샘님, 수고하셨습니다. 은총이 함께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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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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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하느님 아버지의 뜻 안에서 살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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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입으로는 주님의 기도를 바치면서도 하느님의 뜻과
하느님 안에서 살기를 노력하지 않고 이기적인 마음
으로 내 뜻과 내 방식대로 살기를 원한다면 주님의
기도를 바칠 자격이 없다는 것이지요. 기도는 나의
욕망과 내 뜻이 이루어지기를 청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청하고 그리고
하느님 아버지의 뜻 안에서 살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좋은글 감사합니다
그분과 일치를 이루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아~멘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기도로서 힘함께 모아
드려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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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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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청하고, 과거, 현재, 미래를 포함한
 나의 온 생애를 하느님 앞에 내어드리며 정성껏
 주님의 기도를 바쳐야 하겠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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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청하고, 과거, 현재, 미래를 포함한 나의 온 생애를
하느님 앞에 내어드리며 정성껏  주님의 기도를 바쳐야 하겠습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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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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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님의 댓글

축복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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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시작님의 댓글

새롭게시작 작성일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하느님 뜻 안에서 우리의 삶이
이루어지기를 청하라는 것, 이것이 주님의 기도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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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향기님의 댓글

님의향기 작성일

우루과이의 작은성당의 글이
저에게도 적용되는거 같아
마음 아프네요...
 위로의샘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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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찬미님의 댓글

주찬미 작성일

작은일도 소중히여기지않았던
오늘 하루를
반성해봅니다

좋으글 감사드리며
은총 가득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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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아님의 댓글

김리아 작성일

아멘 아멘
축복 가득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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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거룩하신 하느님의 면전에서
지내며, 그분과 일치를 이루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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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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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하느님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청하고 그리고,
 하느님 아버지의 뜻 안에서 살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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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천한죄인님의 댓글

비천한죄인 작성일

위로의 샘 님
은총 가득 받으시어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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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하지 말아라.
    ..... 누구에겐가 아직도 앙심을 품고 있으면서
모든 부분에 적용되지만
이번에 느낀 부분!
회개하고 또 회개하고!!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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