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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루카 1, 26-38)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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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8건 조회 2,018회 작성일 13-12-10 03:05

본문

자녀들은 자기 어머니를 자랑스러워합니다. 실제로 자기 어머니가 가장 인자하고, 가장 아름답고, 가장 헌신적이라고 여깁니다. 자기 어머니는 아무리 가난하고, 아무리 무식하고, 아무리 못나도 최고라고 여깁니다. 그리고 자기 어머니가 제일 사랑스럽고, 자기를 자기를 제일 사랑한다고 여깁니다. 특별히 어머니의 깨끗함에 대단히 민감하여 추호도 의심하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는 성모 마리아께 태중에서부터 아무 죄없이 태어나신 아름답고 순결하신 분이라고 세상과 악마들에게 자랑합니다. 교황 비오 9세께서는 1854년 '원죄 없으신 잉태, 교리를 선포하셨습니다.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께서는 잉태되시는 첫 순간부터 전능하신 하느님의 특별한 은총과 돌보심으로, 인류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우실 공로를 미리 입어 원죄에 조금도 물들지 않게 보호되셨습니다"(DS 2803). 

   원죄가 없다는 것은 처음부터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에 계신다는 뜻입니다. 올바른 관계는 사랑의 관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성모송)이라고 칭송합니다. 이 말은 가브리엘 대천사가 성모님께 인사할 때 사용한 호칭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기 위하여 아들을 잉태할 처녀 마리아부터 먼저 분비하셨습니다. 원죄의 흔적에 처음부터 아예 물들지 않게 배려하셨습니다. 악마의 흔적인 원죄를 가진 어머니를 원치 않으신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후, 즉시 하느님께서 악마에게 선고하셨습니다. "나는 너와 그 여자 사이에, 네 후손과 그 여자의 후손 사이에 적개심을 일으키리니 여자의 후손은 너의 머리에 상처를 입히고 너는 그의 발꿈치에 상처를 입히리라."(창세 3, 15) 악마와 대적할 여인은 성모님뿐이십니다. 그분과 악마는 원수 사이고 그분의 아들은 악마에게 심한 상처를 주실 것입니다. 세상을 이길분을 낳을 어머니는 원죄 없이 탄생하셔야 했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원죄가 없기 때문에 하느님을 닮은 맑고 거룩한 영혼을 지니셨기에 인격이 누구보다도 아름다우셨습니다. 이 아름다움으로 예수님을 받아들이고 기르셨으며 예수님과 함께 인류구원의 길을 가셨습니다. 하느님을 닮은 영혼은 강한 의지력과 밝은 지혜를 갖추어 구세주의 어머니로서 의무를 다하실 수 있었습니다. 세상의 어느 여인보다 고통을 많이 받은 분으로서, 십자가의 길을 예수님과 함께 가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참으로 복되신 어머니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우리도 성모님처럼 세상에 구세주 그리스도를 전해주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자신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야 성모님처럼 "세상의 죄를 없애는 분"(요한 1, 29)을 사람들에게 줄 수 있습니다. 죄 없는 것,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에 있는 것, 이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이며 우리의 무기입니다. 매일 우리는 성사와 신심행위로써 우리 안에 주님의 은총을 충만하게 받습니다. 하느님께서 은총의 중개자이신 마리아를 깨끗하게 준비하신 것처럼 우리들에게도 많은 은총을 주실 것입니다.

   성모님은 교회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구원해주셨습니다. 한국교회의 주보이신 어머니께 냉담자들과 공산주의의 붉은물이 든 많은 사람들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보호해달라고 간청합시다. 냉담자가 수계자보다 더 많다는 것은 교회가 힘을 잃었다는 뜻이며 공산주의의 붉은 물이 든 사람들이 많다는 뜻은 이 국가와 사회가 무질서하며 혼란스럽고 법과 질서가 통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공산주의는 바로 사탄을 대표하는 철학으로써 사탄(악마)이 세운 종교이며 철학입니다.

   옛날의 자랑스러웠던 한국교회로 그리고 한때나마 법과 질서가 통하며 지금보다 덜 무질서하며 혼란스럽지 않았던 시대로, 법과 질서가 지켜지며 혼란스럽지 않은 국가와 사회로 살려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면 어머니의 손길로 어루만저주실 것입니다. 나주의 메시지에서도 성모님께서 냉담자들의 회두와 국가를 위해서 묵주기도를 열심히 바치며 국가를 위해서는 묵주기도 5단을 더 바치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오늘 성모마리아 무염시태 대축일을 맞이 성모님께 우리 모두를 살려달라고 열심히 묵주기도를 바치며 교회와 국가를 위해서 열심히 기도한다면 성모님께서 어머니의 손길로 어루만저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성모님께서 우리 각자를 보호하시어 예수님을 충실히 따르게 지켜주시길 기도합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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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아멘!
위로의샘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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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죄 없는 것,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에 있는 것,

이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이며 우리의 무기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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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성모마리아 무염시태 대축일을 맞이 성모님께
 우리 모두를 살려달라고 열심히 묵주기도를
바치며 교회와 국가를 위해서 열심히 기도한
다면 성모님께서 어머니의 손길로 어루만저
주실 것입니다. 아멘!!!아멘!!! 아멘!!!
위로의샘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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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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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메나님의 댓글

필로메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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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성모님은
교회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구원해주셨습니다.
한국교회의 주보이신
어머니께
냉담자들과 공산주의의 붉은물이 든 많은 사람들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보호해달라고 간청합시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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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성모님께서는 원죄가 없기 때문에
하느님을 닮은 맑고 거룩한 영혼을 지니셨기에
인격이 누구보다도 아름다우셨습니다. 아멘!

성모님의 인격을 닮게 해 주소서!

위로의샘님,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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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님의 댓글

믿음으로 작성일

존경하는 위로의 샘님!

훌륭한 글이 위로가 되며..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매일미사책을 보면 무염시태 대축일을
12월 8일에서 12월 9일로 밀어버린 것을 알수 있습니다.

처음 있는 일인것 같습니다.

그 이유가 도무지 납득이 않되었는데,
어느수도원 미사에서 신부님께서 말씀하시길
현제 가톨릭교회에서 무염시태 대 축일 미사를 없애고 차차 드리지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아마도 외국교회를 이야기 하시는 것 같았고
우리나라도 차차 물들어 가는 것 같았습니다.

성모님께서 슬퍼하실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오직 나주성지에서만 12월 8일에 무염시태 대 축일을 지낸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큰일입니다.
성모님 공경이 이렇게 되어가면 예수님께서 얼마나 슬퍼하실까 생각했습니다.

사제들께서 성모님 공경이 흐려지면 신자들이 따라갑니다.
나주성전에 계시는 율리아님과 신부님들, 수녀님들의 옳바을 가르침이 이 민족, 한국교회의 중심이 되어
이나라 이 교회가 하느님 사랑안에 재건 되도록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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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성모님은 교회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구원해주셨습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교회의 위기와 이 세상 구원을 자녀들에게 오셨건만
 외면당하고 배척당하시니 어머니의 마음은 얼마나
 아프고 아프실까요?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이 교회를 정화시키고
 자녀들을 하느님께로 인도하실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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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교회와 국가를 위해서 열심히 기도한다면
성모님께서 어머니의 손길로 어루만저주실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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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사랑해요님의 댓글

주님사랑해요 작성일

아멘!!!

늘 너무 좋은 묵상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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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교회와 국가를 위해서 열심히 기도한다면
성모님께서 어머니의 손길로 어루만저주실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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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나주의 메시지에서도 성모님께서
냉담자들의 회두와 국가를 위해서
묵주기도를 열심히 바치며 국가를

위해서는 묵주기도 5단을 더 바치
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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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우리도 성모님처럼 세상에 구세주 그리스도를 전해주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자신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야 성모님처럼 "세상의 죄를 없애는 분"(요한1,29)을
사람들에게 줄 수 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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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옛날의 자랑스러웠던 한국교회로 그리고 한때나마 법과 질서가 통하며 지금보다 덜 무질서하며 혼란스럽지 않았던 시대로, 법과 질서가 지켜지며 혼란스럽지 않은 국가와 사회로 살려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면 어머니의 손길로 어루만저주실 것입니다. 나주의 메시지에서도 성모님께서 냉담자들의 회두와 국가를 위해서 묵주기도를 열심히 바치며 국가를 위해서는 묵주기도 5단을 더 바치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아멘

위로의 샘님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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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감사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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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나주 성모님의 승리와
인준을 위하에!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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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께서는 잉태되시는 첫 순간부터
전능하신 하느님의 특별한 은총과 돌보심으로,
인류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우실 공로를 미리 입어
원죄에 조금도 물들지 않게 보호되셨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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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성모님께서는 원죄가 없기
때문에 하느님을 닮은 맑고
거룩한 영혼을 지니셨기에
인격이 누구보다도 아름
다우셨습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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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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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온 교회에

성모님 공경으로

가득차야 합니다.

그러면

교회는 바르게  갈것입니다.

신부님과 신자들이  바른길로 갈것입니다.

성모님의 가르침은  참되고 옳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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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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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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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처님의 댓글

12처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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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나주의 메시지에서도 성모님께서 냉담자들의 회두와 국가를 위해서
묵주기도를 열심히 바치며 국가를 위해서는 묵주기도 5단을 더 바치
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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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성모님께서
어머니의 손길로
어루만저주실 것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은총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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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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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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