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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 4 주간 월요일 ( 성 네레오와 성 아킬레오 순교자 기념일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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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19건 조회 2,141회 작성일 14-05-12 12:0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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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Domitilla with Sts Nereus and Achilleus-POMARANCIO
c. 1598-99 Oil on canvas, 275 x 170 cm Chiesa dei Santi Nereo e Achilleo, Rome


축일:5월12일
성 네레오와 성 아킬레오 순교자
St. NEREUS and St. Achilleus
San Nereo Martire e Sant’Achilleo Martire

Died:beheaded. sec. III
Canonized:Pre-Congregation
Nereo = gran nuotatore, da Nereo, dio marino greco = great swimmer, from Nereo, Greek marine God
Achille = bruno, scuro, dal greco = tawny, dark, from the Gr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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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교자들은 직업 군인이었으나, 신앙에 귀의한 후 군대 생활을 떠났다.
이 때문에 디오클레시아누스 황제가 치세하던 무렵에 사형 선고를 받았다.
그들의 무덤은 비아 아르데아티나에 보존되어 있고 거기에 기념 대성당이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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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아우구스띠노 주교의 [시편 주해]에서
(Ps 61,4: CCL 39,773-775)

그리스도의 고난은 그리스도 홀로 받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머리와 몸을 지니신 한 사람이십니다.
그 분은 몸의 구원자이시고 또 몸의 지체이시기에 하나의 육신안에, 하나의 목소리 안에,
하나의 고난 안에 둘이시고 이 죄스러운 세상이 다 사라져 버릴 때 하나의 안식 안에 둘일 것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고난은 그리스도 홀로 받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다른 면에서 보면 그리스도의 고난은 그리스도 안에서만 받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머리와 몸으로 생각한다면 그리스도의 고난은 그리스도 안에서만 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머리로만 생각한다 하더라도, 그리스도의 고난은 그리스도 홀로 받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머리되시는 그리스도 홀로 받는 것이라면 어떻게 그분의 지체 중 하나인
사도 바울로가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내 몸으로 채우고 있습니다."고 말하겠습니까?

그러므로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지체라면 여러분이 누구이든 간에,
이 말을 듣고 있는 사람이건 지금 이 말을 듣지 않는 사람이건 간에(그리스도의 지체라면 틀림없이 듣습니다.),
그리스도의 지체가 아닌 이들에게서 당하는 어떤 고난이라도 그것은 그리스도의 고난의 남은 고난입니다.

그 때문에 그 고난을 남은 고난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은 그 고난으로 남은 것을 채우는 것이고 흘러 넘치게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고난을 당할 때 우리의 머리로서 고난당하셨고 또 이제
당신 지체인 우리 자신 안에서 고난당하시는 그리스도의 전체 고난에 기여하여야 하는 만큼 고난을 당합니다.

우리는 각자 자신이 지니고 있는 역량에 따라, 그리고 어떤 일정한 고난의 규범에 따라서
일종의 공동 복지에 우리가 기여해야 할 바를 기여합니다.
모든 고난은 이 세상이 끝날 때라야만 다 채워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이여, 악인으로부터 박해받은 의로운 사람들과 심지어 주의 오심을 미리 전하려고
주님에 앞서 온 이들까지도 그리스도의 지체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그리스도를 왕으로 모신 도읍에 속하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지체가 아니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그 온 도읍은 의인 아벨의 피에서부터 즈가리야의 피에 이르기까지 말해 주고 있고,
그 후 같은 한 도읍은 요한의 피에서 시작하여 사도들과 순교자들의 피와 또 그리스도교 신자들의 피를 통하여 말해 줍니다.
(가톨릭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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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성 다마소에 따르면 이 두 사람의 순교자들은 크리스챤이 된 로마 군인이었으며,
더 이상의 군복무를 거절하여, 비아 아르데아띠나의 도미띨라 묘지에 안장되었다.
전설로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이들은 플라비아 도미띨라의 종들이었는데, 그들의 종교 때문에 그녀와 함께 귀양가서 사형되었다고 한다.

이 두 성인에 대한 신심은 4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그들의 생애에 대하여 알려진 것은 거의 없다.
그들은 로마 군대의 치안을 맡은 군인이었으며 그리스도인이 되어 테라치나 섬으로 옮겨가 그곳에서 순교했다.
그들의 시신은 후에 도미틸라 묘지라고 알려진 가족 묘지에 안장되었다.
그 후 1896년, 데 로시의 발굴에 의해 390년에 시리치우스 교황이 건축한 지하 교회에서 그들의 빈 무덤을 발견하기에 이르렀다.
그들이 죽은 지 200년 후에 교황 대그레고리오는 그들의 축일에 즈음하여 28번째 설교를 했다.
"오늘날까지 우리가 존경하고 있는 이 성인들은 세상을 경시하고 평화와 부와 건강이 세상의 매력을 줄 때에 그 세상을 발 아래 내던졌습니다."

많은 초기 순교자들의 경우처럼 사건 자체가 역사의 안개속에 가려져 있음에도 교회는 그 기억을 고수하고 있다.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그들이 고귀한 유산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형제 자매들은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것과 같은 세계-무력과 물질주의,
잔인하고 비판적인 세계-에 살고 있었지만 살아 계신 분의 현존에 의하여 내부로부터 변화되었던 것이다.
우리 자신의 용기는 우리보다 앞서 신앙의 표적과 그리스도의 상처로 흔적을 남기고 간 남녀 영웅들에 의해서 활기를 되찾는다.

다마소 1세 교황은 4세기에 그들을 위한 비문을 썼다.
그 비문은, 비석이 아직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을 때 그것을 읽은 여행자들에 의해 알려져 있었지만
후에 데 로시가 발견한 파편들로도 그것을 충분히 증명할 수 있다.
"네레오와 아킬레오 순교자들은 군인의 신분으로서 폭군의 명령을 수행해야 하는 잔인한 직무를 실천하며
언제나 공포에 떨며 푹군의 명령에 따를 태세를 갖추고 있어야 했다.
그러나 오, 신앙의 기적이여! 갑자기 그들은 그들의 미친 짓을 그만두고 그리스도인이 되었으며,
그들의 사악한 지휘관의 진영으로부터 도망쳤다. 그들은 그들의 방패와 갑옷 그리고 피에 물든 창을 내던졌다.
그리고 그들은 그리스도 신앙을 고백하면서 기꺼이 신앙이 승리한 것을 증거하였다."
이제 우리는 다마소 1세 교황의 기록으로 그리스도의 영광이 얼마나 위대한 일을 성취할 수 있었는지 알게 된 것이다.
(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

*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 학자 축일:9월3일.
*성 다마소 1세 교황 축일:12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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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도미띨라 순교자
St. Domitilla
St. Flavia Domitilla


플라비아 도미띨라는 로마 원로원 플라비우스 글레멘스의 아내이자 도미씨안 황제 여동생의 딸이었다.
그녀는 그리스도교로 개종하였고, 그녀의 남편이 96년에 순교한 후에 티레니아해의 판다타니아 섬으로 유배되었다.
우상에게 제물 바치기를 끝내 거절하므로 화형에 처해졌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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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Gregory, St. Maurus, St. Papianus and St. Domitilla-Peter Paul Rubens.
1606. Oil on canvas. Gemaldegalerie, Berlin, Germany.


성 네레오와 아킬레오 형제,성녀 도미틸라,성 판크라시오 동료순교자
Sts. Nereus and Achilleus, Domitilla and Pancratius


교회내에서는 네 명의 성스러운 순교자를 함께 기념한다.
그들의 천국에 개선한 날짜는 동일하지 않지만 로마 제국의 그리스도교 박해의 희생자라는 점에서는 다름이 없기 때문이다.
네레오 및 아킬레오 두 형제는 1세기 중엽 로마 군대에 들어가 시내 경비의 임무를 담당하고 있었는데,
황제의 명령으로 마음에도 없는 참혹한 형벌을 행하지 않으면 안 되었을 때도 종종 있었으므로
이에 싫증을 느껴 군대를 떠나 황제의 근친 프랄비아 가문의 공주 도미틸라의 시종관이 되었다.
그리고 시기는 정확하지 않지만, 성 베드로 사도에게서 세례를 받았다고 전해 내려온다.

도미틸라는 네레오 형제의 한결같은 부지런한 봉사에 감탄하여 살펴보고 그들이 그리스도교 신자라는 것을 알았다.
그녀는 이처럼 훌륭한 행위로 이끄는 종교가 그리워져, 그 형제들에게 자기도 신앙에 들어가리라는 뜻을 나타냈다.
형제들은 생각하지도 않았던 주인의 말에 기뻐하며 그 즉시 공주를 교황에게 모시고 가서 교리를 연구하게 하고 세례까지 받게 했다.

도미틸라 공주는 예전에 아우렐리아노라는 귀족 청년과 약혼을 맺었는데 그는 이교도였다.
그리하여 네레오와 아킬레오 형제는 결혼을 하면 혹시 공주의 구원 사정에 지장이 생기지 않을까하고 매우 염려하여 성의껏 공주에게 충고하자
공주도 그 위험을 깨닫고 아우렐리아노와의 혼인을 파기하고 평생 동정을 지킬 결심을 하고 클레멘스 교황으로부터 동정 서원의 뜻인 머리수건을 받았다.

자기 가족중에서, 또 로마의 명예로운 군인 중에서 금지된 그리스도교를 봉행하는 자가 나타났다는 것을 알았을 때 황제 도미시아노의 놀람은 어땠을까?
도미시아노 황제는 즉시 도미틸라와 네레오 형제를 부러들여 배교하기를 명했으나 신앙이 견고한 그들이 듣지않자 황제는 그들을 본시아라는 섬으로 귀양 보냈다.
갖은 영화 속에서 아무 불편 없이 도회지 생활에 익숙했던 도미틸라에게 있어서 이 유배는 얼마나 적적하고 고독했는지!
그러나 그녀는 일체의 모든 불편을 사랑하는 하느님을 위하여 잘 참아나갔다.

그리스도교에 대한 박해는 점차 더 심해갔다. 보신아 섬에는 미누디오 루포라는 사말이 와서 신자들을 압작하기 시작했으나
도미틸라와 네레오 형제 세 사람은 결코 이에 굴복하지 않았다.
다만 "교회를 위한 것이라면 생명을 바쳐도 조금도 아깝게 생각하지 않습니다."라고 대답할 뿐이었다.
네레오 형제는 고문을 당했지만 끝까지 신앙을 지며 마침내 테라치나라는 섬으로 다시 귀양가게 되어 그곳에서 순교했다.

도미틸라 공주에 대해서는 약손자 아우렐리아노가 다시 설득해 보기 위해 레오도라와 에우프로시나라는 두 부인을 로마로부터 보내
온갖 감언 이설로 유혹을 했으나 역시 그녀의 마음을 돌이키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공주 편에서 그들 두 부인을 신자로 개종시켰기에
루포는 그들 세사람을 테라치나에 보내어 그곳에서 한 집에 몰아놓고 불에 태워 죽였다고 전해져 내려온다.
도미틸라 및 네레오 형제의 유골은 후에 로마에 옮겨져 프라비아 가문의 묘지에 매장되어 교회 신자들의 존경을 많이 받게 되었다.

성 판크라시오는 디오클레시아노 황제 시대에 청형되어 순교한 소년이다.
그는 교회에서 옛날부터 특별히 존경을 받아왔고, 로마에는 지금도 그에게 봉헌된 성당이 있어 추기경좌의 높은 격식(格式)이 마련되어 있다.

판크라시오는 소아시아의 피리지아에서 태어났다.
양친을 여의고 고아가 된 후 백부 디오니시오와 함께 로마에 가서 그리스도교 신자였던 학자의 소개로
마르첼리노 교황을 알현하고 교회의 진리를 깨달아 세례를 받고 열심한 신자가 되어, 겨우 14세 때에
꽃이라면 봉오리와 같은 홍안의 미소년으로서 용감히 피를 흘리며 신앙을 증명했다. 그는 칼레포디우스 묘지에 안장되었다.
(대구대교구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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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

성 네레오와 성 아킬레오는 로마의 군인이었다.
그들은 직업상 그리스도교 신자들을 박해해야만 했는데,
그 일을 하는 동안 하느님이 자신들을 그리스도인으로 부르고 계시다는 소명을 느끼게 되었다.
네레오와 아킬레오의 개종은 목숨을 담보로 한 것이었다.
전해지는 말에 따르면 그들은 결국 테라치나라는 섬에서 순교했다고 한다.
성 네레오와 성 아킬레오는 자신들이 그리스도교로 개종할 경우 당하게 될 위험을 분명히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이 위험과 맞부딪힐 때는 하느님이 함께해 주시리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진정한 희생이 없으면 영원한 상급도 없으리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었던 것이다.
지금은 신앙 때문에 목숨을 내놓아야 하는 때는 아니다.
대신 우리는 자신의 탐욕과 이기심을 죽이고 우리가 소유한 물질에 대한 그릇된 애착을 버림으로써
하느님의 모상이 되어 가도록 소명을 받았다.
우리도 성 네레오와 성 아킬레오처럼 마음과 삶을 오롯이 하느님께 드리고 그분을 완전히 신뢰한다면
원래 우리 것이 아닌 것들을, 우리의 생명까지도 봉헌할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될 것이다.
하느님이 내게 요구하시는 희생은 무엇인가?
하느님이 허락하시지 않으면 어떤 것도 나를 해칠 수 없다.
(까리따스수녀회홈에서


말씀의 초대
  • 베드로는 환시에서 자신이 부정한 음식으로 여기는 것을 주님께서 먹으라고 하시는 소리를 듣는다. 그는 자신의 이러한 체험을 예루살렘 교회에 보고하며 다른 민족의 그리스도인들에게도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생명의 길이 열렸음을 깨닫게 한다(제1독서). 착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는다. 그는 자신의 양들을 알고, 양들도 목자를 잘 안다. 착한 목자인 예수님께서는 스스로 목숨을 내놓으실 권한과 다시 얻으실 권한이 있다. 이것이 하느님 아버지에게서 받은 권한이다(복음).
제1독서
  • <이제 하느님께서는 다른 민족들에게도 생명에 이르는 회개의 길을 열어 주셨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1,1-18 그 무렵 사도들과 유다 지방에 있는 형제들이 다른 민족들도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들였다는 소문을 들었다. 그래서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에 할례 받은 신자들이 그에게 따지며, "당신이 할례 받지 않은 사람들의 집에 들어가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다니요?"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베드로가 그들에게 차근차근 설명하기 시작하였다. "내가 야포 시에서 기도하다가 무아경 속에서 환시를 보았습니다. 하늘에서 큰 아마포 같은 그릇이 내려와 네 모퉁이로 내려앉는데 내가 있는 곳까지 오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그 안을 유심히 바라보며 살피니, 이 세상의 네발 달린 짐승들과 들짐승들과 길짐승들과 하늘의 새들이 보였습니다. 그때에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먹어라.' 하고 나에게 말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나는 '주님, 절대 안 됩니다. 속된 것이나 더러운 것은 한 번도 제 입속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늘에서 두 번째로 응답하는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하느님께서 깨끗하게 만드신 것을 속되다고 하지 마라.' 이러한 일이 세 번 거듭되고 나서 그것들은 모두 하늘로 다시 끌려 올라갔습니다. 바로 그때에 세 사람이 우리가 있는 집에 다가와 섰습니다. 카이사리아에서 나에게 심부름 온 이들이었습니다. 성령께서는 나에게 주저하지 말고 그들과 함께 가라고 이르셨습니다. 그래서 이 여섯 형제도 나와 함께 갔습니다. 우리가 그 사람 집에 들어가자, 그는 천사가 자기 집 안에 서서 이렇게 말하는 것을 보았다고 우리에게 이야기하였습니다. '야포로 사람들을 보내어 베드로라고 하는 시몬을 데려오게 하여라. 그가 너에게 말씀을 일러 줄 터인데, 그 말씀으로 너와 너의 온 집안이 구원을 받을 것이다.' 그리하여 내가 말하기 시작하자, 성령께서 처음에 우리에게 내리셨던 것처럼 그들에게도 내리셨습니다. 그때에 나는 '요한은 물로 세례를 주었지만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이다.' 하신 주님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이렇게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을 때에 우리에게 주신 것과 똑같은 선물을 그들에게도 주셨는데, 내가 무엇이기에 하느님을 막을 수 있었겠습니까?" 그들은 이 말을 듣고 잠잠해졌다. 그리고 "이제 하느님께서는 다른 민족들에게도 생명에 이르는 회개의 길을 열어 주셨다." 하며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 <착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는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1-18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착한 목자다. 착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는다. 삯꾼은 목자가 아니고 양도 자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들을 버리고 달아난다. 그러면 이리는 양들을 물어 가고 양 떼를 흩어 버린다. 그는 삯꾼이어서 양들에게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나는 착한 목자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안다. 이는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과 같다. 나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다. 그러나 나에게는 이 우리 안에 들지 않은 양들도 있다. 나는 그들도 데려와야 한다. 그들도 내 목소리를 알아듣고 마침내 한 목자 아래 한 양 떼가 될 것이다. 아버지께서는 내가 목숨을 내놓기 때문에 나를 사랑하신다. 그렇게 하여 나는 목숨을 다시 얻는다. 아무도 나에게서 목숨을 빼앗지 못한다. 내가 스스로 그것을 내놓는 것이다. 나는 목숨을 내놓을 권한도 있고 그것을 다시 얻을 권한도 있다. 이것이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받은 명령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 부활 시기 동안의 미사 독서는 「사도행전」이 계속됩니다. 이 부활 시기 내내 봉독되는 「사도행전」을 꼭 전체적으로 묵상해 보라는, 신학생 시절 은사 신부님의 당부를 기억합니다. 교회가 어떻게 자신의 '얼굴'을 여러 시험대를 거치며 찾아갔는지를 「사도행전」이 보여 준다는 말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실 우리는 「사도행전」에 나오는, 교회 생활의 이상이자 원형인 초대 교회의 모습을 본받으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그런데 이 교회의 모습이 언제나 이상적이고 조화롭지는 않습니다. 모든 것을 공유하는 초대 공동체의 삶이나, 스테파노와 같은 순교자의 모습, 베드로 사도와 바오로 사도의 놀라운 활동처럼 빛나는 부분들도 있지만, 시행착오와 파당 짓기, 속 좁은 반목들도 등장합니다. 베드로 사도에게 여러 어려움을 주었던 유다계 그리스도인들과 이방 그리스도인들 사이의 갈등이 그 대표적인 보기일 것입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한 개인도 꾸며 대는 것이나 흉내 내는 것을 넘어 참으로 성숙한 자기 본연의 '얼굴'을 지니려면 시련과 과오라는 아픈 시기를 겪어야 합니다. 겸손한 인내와 용기 있는 희망으로 부정적 체험에서 교훈을 배우고 올바른 길을 체득해 가야 합니다. 초대 교회 역시 그러한 과정을 겪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도행전」을 읽으면 읽을수록 찬란한 시간만이 아니라 교회가 겪은 갈등과 혼돈의 시간 역시 우리에게 큰 영감을 준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오늘날의 우리 교회 역시 자신의 본디 '얼굴'을 찾는 데 그러한 과정이 면제되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불목, 탐욕, 편견, 퇴행, 태만, 질투 같은 부끄러운 모습을 교회 안에서 자주 보는 것은 우리에게 고통이지만, 진정한 의미의 '교회의 얼굴'을 발견할 수 있게 이끄는 소중한 계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 교회 공동체는 늘 하느님 나라를 향한 순례의 여정에 있다는 점을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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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성 네레오와 성 아킬레오 순교자이시여!

@ 저를 포함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기도지향마다 꼭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 성모성심의 승리와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 세계평화와 일치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성직자 수도자들의 영적성화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무엇보다 교회 공동체는 늘
하느님 나라를 향한 순례의 여정에 있다는 점을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아멘!

성체사랑님, 수고하셨습니다.
은총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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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성네레오와  성 아킬레오 순교자시여 !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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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성네레오와  성 아킬레오 순교자시여 !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해,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안전,
봉헌하시는 기도 지향이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아멘!

성체사랑님!수고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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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성 네레오와 성 아킬레오 순교자 이시여~
나주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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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아멘~~♡♡♡

성네레오와  성 아킬레오 순교자시여 !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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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성 네레오와 성 아킬레오 순교자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과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 지도록 빌어 주소서.아멘

늘 수고해주신 성체사랑님께도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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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성네레오와  성 아킬레오 순교자시여 !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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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늘 좋은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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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성네레오와  성 아킬레오 순교자시여 !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러 주소서 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안전과
기도 봉헌하시는 기도 지향이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아멘~!

성직자,수도자들의 영적 성화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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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성 네레오와 성 아킬레오 순교자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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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드로님의 댓글

유베드로 작성일

성체사랑님 수고에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은총 많이 받으세요
아멘 아멘 아멘
사랑해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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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환호성님의 댓글

NJ환호성 작성일

아멘.

성 네레오와 성 아킬레오 순교자이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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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성체사랑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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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성네레오와 성 아킬레오 순교자시여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교황님과 율리아님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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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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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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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성 네레오와 성 아킬레오 순교자 시여!!나주성모님 인준을위하여 빌어주소서!!아멘
 성 네레오와 성 아킬레오 순교자 시여!! 율리아님의 영육간건강과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함께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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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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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성 네레오와 성 아킬레오 순교자님!
나주 성모님의 승리와 인준을 위하여 간절히 빌어주셔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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