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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인심이 어찌도 이리 야박해졌단 말인가.!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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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타리나
댓글 26건 조회 4,848회 작성일 11-04-17 21:13

본문

 
2008.-5-16-2.jpg
 
 

 

 어제 그분이 쓰러져 있다고 내게 알려 주었던 그 자매는,

피투성이가 된 채 거의 죽어가던 그분이 멀쩡하게 살아 있는 모습을 보고는 너무 놀라 손뼉을 치면서 "어머, 어머, 주님과 성모님께서 참으로 살아 계시네, 주님과 성모님 찬미찬양 받으소서" 하며 기뻐했다.

그리고 나의 기도를 주님께서 들어 주셨다고 좋아하면서 들려준 말은 내 가슴을 아프게 했다.

"언니! 내가 어제 집에 들어가려다 보니 그분이 수강 아파트 정문을 온통 물들일 정도로 많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어 우선 급한 대로 피라도 닦아주려고 바로 옆 수강슈퍼에 가서 화장지를 좀 얻으려고 했더니 화장지를 주기는커녕 오히려 빈정대면서

'파출소에 신고해서 파출소 순경들이 나왔다가도 피투성이가 된 그 모습을 보고 그냥 되돌아가 버렸는데 화장지는 무슨 화장지야?' 하며 외면해 버렸어요."

 

SG105379.jpg

세상 인심이 어찌도 이리 야박해졌단 말인가.

그리고 설령 피투성이가 된 그를 보고 그냥 지나쳐간 사람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죽어 가는 사람을 보고도 못 본척한 순경들은 대체 무슨 일을 한단 말인가. 정말 마음 아픈 일이었다.

"오, 나의 주님! 나의 어머니시여!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나이까.

어둠에 싸인 이 세상, 인정이 넘치는 세상이 되고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주님의 나라가 되게 해 주소서."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네가 보고들은 바와 같이 이미 세상은 빛을 멀리하고

어둠에 묻혀 사랑을 나눌 줄 모르기 때문에 나는 오늘도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그들이 회개하기를 고대하고 있단다."

 

IMG_2424.jpg

율리아 자매님이 십자가를 지고 가실 때 오색 찬란한 빛을 내려주심

 

 율리아님과 예수님의 사랑의 대화

님 향한 사랑의 길 중에서

 

DSC02070_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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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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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롱불님의 댓글

호롱불 작성일

율리아님께서는 고통의 화덕속에서 단련시킨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을 살아오셨기에

누구보다 고통받는 이의 고통과
없는 이의 고통 그리고 아픈이의 고통을 가슴 아파하시고
그들과 같이 눈물 흘리고 당신은 생각지도 않으시는
그 숭고한 사랑을 만남의 시간에도 종종 보여주시요

무리하게 기도를 요구하는 분들에게도
당신께서는 극심한 죽음의 이르는 고통의 순간도
미소로 감추고 계시지만 기꺼이 그들이 원하는 대로
기도해주시고 사랑을 나눠주시는 모습들....

주님의 사랑이 어떤 것인지
이렇듯 직접 보여주시는 율리아님 계시기에
주님의 사랑을 배웁니다.

저희들 부족하고 부족하지만
주님과 성모님의 원의를 채워드리기위해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시는 율리아님과 일치하여 기도드리며
나주의 영성을 실천하는 삶을 살고자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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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님의 댓글

초롱 작성일

죽음을 넘나드는 고통을 아름답게 봉헌하시는 율리아님
사순시기에 또 얼머나 큰고통을 격으실까 ?
그저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보속 고통에 저의 죄도 크게 있답니다   
주님 당신 사랑하시는 작은영혼 율리아님을 안전하게 지켜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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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백합님의 댓글

맑은백합 작성일

오, 나의 주님! 나의 어머니시여!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나이까.
어둠에 싸인 이 세상, 인정이 넘치는 세상이 되고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주님의 나라가 되게 해 주소서

아멘아멘아멘

주님께서 만드신 세상 모든 만물을 보시고 "보시니 좋았다" 하셨던
그 상태대로 이 세상을 돌려주소서
미움도 시기도 질투도 없는 사랑과 평화 기쁨만이 가득하여
창조주이신 하느님아버지께 영광 돌려드릴 수 있도록
저희들 더욱 깨어 사랑의 메시지 말씀과 생활의 기도화를
실천하겠나이다. 아멘!

사랑하는 카타리나님, 주님성모님 축복 가득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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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양님의 댓글

어린양 작성일

"오, 나의 주님! 나의 어머니시여!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나이까.

어둠에 싸인 이 세상, 인정이 넘치는 세상이 되고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주님의 나라가 되게 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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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님의 댓글

미카 작성일

이미 세상은 빛을 멀리하고
어둠에 묻혀 사랑을 나눌 줄 모르기 때문에 나는 오늘도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그들이 회개하기를 고대하고 있단다./

사랑을 나눌 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 이 시대에
율리아님의 이웃사랑으로 점철된 삶,
자신을 아프게 하는 이들을 위해서까지도 희생하고 보속까지 했던 삶은
진정한 이웃사랑이 무엇인지 일깨워준답니다 ^^

사랑하며 사는 것이 좋은것이지마는 쉽지만은 않을 수 있으나
율리아님이, 같은 상황에서 (더한 상황에서) 어떻게 사랑했는가를 보면
사랑할 용기와 힘이 샘솟는 답니다 ^^

카타리나님! 사랑의 길을 위해 예비된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 
더욱 은총 많이 받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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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뜰님의 댓글

엄마의뜰 작성일

사랑합니다!! 카타리나님.!!~~
주님!~~성모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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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향기님의 댓글

백합향기 작성일

아멘~!!님향한 사랑의 길을 보면 이웃을사랑하는것이
어떻게실천해야되는지 알게됩니다..묵상글 감사드리며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안전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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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미덕님의 댓글

순교의미덕 작성일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네가 보고들은 바와 같이 이미 세상은 빛을 멀리하고

어둠에 묻혀 사랑을 나눌 줄 모르기 때문에 나는 오늘도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그들이 회개하기를 고대하고 있단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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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네가 보고들은 바와 같이 이미 세상은 빛을 멀리하고
어둠에 묻혀 사랑을 나눌 줄 모르기 때문에 나는 오늘도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그들이 회개하기를 고대하고 있단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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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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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별하나님의 댓글

작은별하나 작성일

갈수록 세상이 흉흉해지고 심성들이 피폐해져 큰일입니다.

하루속히 나주가 인준받아 우리가 무심히 저지르는 행동들이
얼마나 주님과 성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리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나주에 현존하시는 주님과 성모님!....빨리 승리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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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어둠에 싸인 이 세상, 인정이 넘치는 세상이 되고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주님의 나라가 되게 해 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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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수녀님의 해맑은 모습
율리아님의 환한미소
어린 아이같으신 폴 신부님

나주의 일면을 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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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뜻대로님의 댓글

주님뜻대로 작성일

이미 세상은 빛을 멀리하고
어둠에 묻혀 사랑을 나눌 줄 모르기 때문에 나는 오늘도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그들이 회개하기를 고대하고 있단다.아멘!!!

메말라가는 이 세상,
아파 쓰러진 사람도 무관심과 냉대로 외면하는
세상이 되어버리고 말았네요.

그런 이 세상에 주님과 성모님께서 예비하시어
율리아님을 보내주시고 그 사랑의 꽃을 피워 찬란히 빛나게 하시니
그 꽃의 향기에 이끌려 모인 저희들도
주님, 성모님께서 주시는 사랑으로 각자의 사랑의 꽃을 피워
이 세상 사랑으로 아름다워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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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율리아 자매님이 십자가를 지고 가실 때 오색 찬란한 빛을 내려주심~!

아멘~!

카타리나님 잘 꾸며서 올려주시니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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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네가 보고들은 바와 같이 이미 세상은 빛을 멀리하고
어둠에 묻혀 사랑을 나눌 줄 모르기 때문에 나는 오늘도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그들이 회개하기를 고대하고 있단다."

오 주님 당신의 맘 상해드린 이 죄인도 용서하소서.
작은것 하나라도 맘 상해드린적이 얼마나 많았나이까

새로 시작하여 예수님 성모님께 위로드리는 진정한
작은 영혼이 되길 기도해봅니다.아멘

늘 아름답게 올려주시는 카타리나님
님 정성과 사랑 모두 넘 고마워요. 그리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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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감사!
야박한 세상 인심!
그러나 나주성모님 경당과 동산에서는 후하디후한 세상 인심!!!
은총에 감사하며!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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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사랑님의 댓글

메시지사랑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네가 보고들은 바와 같이 이미 세상은 빛을 멀리하고

어둠에 묻혀 사랑을 나눌 줄 모르기 때문에 나는 오늘도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그들이 회개하기를 고대하고 있단다."


예수님의 말슴에 아멘!

사랑하는 카타리나님 감사.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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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나♡님의 댓글

요한나♡ 작성일

오, 나의 주님! 나의 어머니시여!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나이까.

어둠에 싸인 이 세상, 인정이 넘치는 세상이 되고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주님의 나라가 되게 해 주소서."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네가 보고들은 바와 같이 이미 세상은 빛을 멀리하고

어둠에 묻혀 사랑을 나눌 줄 모르기 때문에 나는 오늘도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그들이 회개하기를 고대하고 있단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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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의사랑님의 댓글

성모님의사랑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네가 보고들은 바와 같이 이미 세상은 빛을 멀리하고

어둠에 묻혀 사랑을 나눌 줄 모르기 때문에 나는 오늘도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그들이 회개하기를 고대하고 있단다. 아멘.

사랑하는 카타리나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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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ogratias님의 댓글

Deogratias 작성일

어둠에 싸인 이 세상, 인정이 넘치는 세상이 되고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주님의 나라가 되게 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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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네가 보고들은 바와 같이 이미 세상은 빛을 멀리하고

어둠에 묻혀 사랑을 나눌 줄 모르기 때문에 나는 오늘도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그들이 회개하기를 고대하고 있단다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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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잔치님의 댓글

사랑의잔치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네가 보고들은 바와 같이 이미 세상은 빛을 멀리하고

어둠에 묻혀 사랑을 나눌 줄 모르기 때문에 나는 오늘도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그들이 회개하기를 고대하고 있단다."


가슴아픈 주님의 말씀 제 심장에 메아리치며 주님께 죄송한 마음으로 부끄럽습니다/
아름다운 선행 사랑을 읽으며 율리아님의 영육간의건강을 기원하고
이 죄인 옷깃을 여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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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땅의끈님의 댓글

하늘과땅의끈 작성일

세상 인심이 어찌도 이리 야박해졌단 말인가.~~~

한숨!!

이이대 착한 사마리아인이되신 율리아님 고맙습니다.

만수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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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어둠에 싸인 이 세상, 인정이 넘치는 세상이 되고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주님의 나라가 되게 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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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사랑님의 댓글

어머니사랑 작성일

사랑하는 카타리나님

잘 읽었어요  나주에 오신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과은총  가득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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