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반성하고 부활절 날 새롭게 부활할 것을 기약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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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3월10일
봉헌 못한 나 때문에 보속 고통을 받다.
지금 율리아 자매는 나 때문에, 나를 위하여 고통을 받고 있다. 아주 심한 기침과 함께 몸을 가눌 수 조차도 없을 정도로 고통이 심하다. 기침약도 소용이 없고 주사도 듣지를 않았다.
작년에 담배를 봉헌했던 내가 봉헌을 깨뜨리고 버젓이 담배를 피웠다가 율리아 자매가 나를 위해 3일간 입안 전체와 혀, 목까지 헐고 패이며 여러군데 누런 농이 든 염증과 구멍이 뚫리는 고통을 받았으나 내가 가슴을 치며 "내 탓이다"라고 회개했을 때 그 순간 정상으로 돌아온 적이 있는데 이 번에는 술을 한두 잔으로 줄이기로 봉헌했음에도 불구하고 세속적인 방법으로 술 마시기 시합을 했던 것이다.
화투를 치면서 승자는 축하주로 한 잔씩 마시기로 했는데 그러다보니 지나치게 많이 마신 나머지 혀가 잘 돌아가지 않을 지경이 되었던 것이다. 성모님께 봉헌한 사람이 완전히 세속 사람처럼 행동한 사실을 알게 된 율리아 자매가 이 부족하고 죄 많은 사제를 위해 고통을 청했던 것이다.
나는 2년 전 나주 성모님의 집에서 눈물과 피눈물 흘리신 성모님을 뵙고 그 앞에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그 때부터 나의 생활이 많이 변화되었고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대로 잘 살아 보려고 노력하고는 있지만 가끔 깨어있지 못할 때는 세속적인 호기심과 이기심에서 헤어나지 못할 때도 있는데 그럴 때마다 나는 부족하고 미약한 자신의 방심을 다시 주님께 사죄하고 성모님께 의탁하면서 새롭게 봉헌했다.
오늘도 또다시 가슴을 치면서 내 탓이라고 잘못을 뉘우침과 동시에 율리아 자매의 고통이 사라졌다. 주님과 성모님께 죄송하고 율리아 자매에게 미안했지만 그러나 실망하지 않고 실수를 통하여 겸손으로 이끄시는 성모님께 다가가리라.
성모님께서도 "너의 매일의 서투른 잘못을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 그리고 언짢게 화를 내거나 변명하지 말고 나에게 의탁하여라. 오히려 그것이 너를 겸손하게 해 줄 것이다. 네 마음이 아주 작은 일에도 괴로워하며 나와 더불어 같은 느낌을 느끼기 시작할 때 나를 채워준다."(87. 7. 15)
"누구는 자격이 있다더냐? 주님의 뜻대로 살려고 하는 마음과 잘못을 할지라도 뉘우치고 주님 앞에 눈물로 회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87. 2. 25)
사순절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반성하고 부활절 날 새롭게 부활할 것을 기약해 본다.
댓글목록
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아멘, 감사 ㅎㅎㅎㅎㅎ
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성모님께서도 "너의 매일의 서투른 잘못을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
그리고 언짢게 화를 내거나 변명하지 말고 나에게 의탁하여라.
오히려 그것이 너를 겸손하게 해 줄 것이다. 네 마음이 아주 작은
일에도 괴로워하며 나와 더불어 같은 느낌을 느끼기 시작할 때 나를 채워준다."(87. 7. 15)
아멘!!! 아멘!!! 아멘!!!
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사순절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반성하고 부활절 날 새롭게 부활할 것을 기약해 본다..아멘!!!.
장및비님의 댓글
장및비 작성일아멘
아기님의 댓글
아기 작성일아멘 !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죤폴님!!
부활절 함께 !!
예수님 부활을 함께!!
아멘 아멘 아멘
엄마의뜰님의 댓글
엄마의뜰 작성일
성모님께서도 너의 매일의 서투른 잘못을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
그리고 언짢게 화를 내거나 변명하지 말고 나에게 의탁하여라..
그것이 너를 겸손하게 해 줄것이다.
네마음이 아주 작은 일에도 괴로워하며
나와 더불어 같은 느낌을 느끼기 시작할때 나를 채워준다.아멘
죤폴님!
주님과 함께 부활의 기쁨을 느끼시길...아멘!!
엄마의뜰님의 댓글
엄마의뜰 작성일
성모님께서도 너의 매일의 서투른 잘못을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
그리고 언짢게 화를 내거나 변명하지 말고 나에게 의탁하여라..
그것이 너를 겸손하게 해 줄것이다.
네마음이 아주 작은 일에도 괴로워하며
나와 더불어 같은 느낌을 느끼기 시작할때 나를 채워준다.아멘
죤폴님!
주님과 함께 부활의 기쁨을 느끼시길...아멘!!
엄마의뜰님의 댓글
엄마의뜰 작성일
성모님께서도** 너의 매일의 서투른 잘못을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
그리고 언짢게 화를 내거나 변명하지 말고 나에게 의탁하여라..
그것이 너를 겸손하게 해 줄것이다.
네마음이 아주 작은 일에도 괴로워하며
나와 더불어 같은 느낌을 느끼기 시작할때 나를 채워준다.아멘
죤폴님!
주님과 함께 부활의 기쁨을 느끼시길...아멘!!
엄마의뜰님의 댓글
엄마의뜰 작성일
성모님께서도**
너의 매일의 서투른 잘못을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
그리고 언짢게 화를 내거나 변명하지 말고 나에게 의탁하여라..
그것이 너를 겸손하게 해 줄것이다.
네마음이 아주 작은 일에도 괴로워하며
나와 더불어 같은 느낌을 느끼기 시작할때 나를 채워준다.아멘
죤폴님!
주님과 함께 부활의 기쁨을 느끼시길...아멘!!
엄마의뜰님의 댓글
엄마의뜰 작성일
성모님께서도**
너의 매일의 서투른 잘못을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
그리고 언짢게 화를 내거나 변명하지 말고 나에게 의탁하여라..
그것이 너를 겸손하게 해 줄것이다.
네마음이 아주 작은 일에도 괴로워하며
나와 더불어 같은 느낌을 느끼기 시작할때 나를 채워준다.아멘
죤폴님!
주님과 함께 부활의 기쁨을 느끼시길 빌어요..아멘!!
공작새부인님의 댓글
공작새부인 작성일
오늘도 또다시 가슴을치면서 내탓이라고
잘못을 뉘우침과 동시에 율리아자매의
고통이 사라졌다. 주님과 성모님께 죄송하고
율리아자매에게 미안했지만 그러나 실망하지않고
실수를 통하여 겸손으로 이끄시는 성모님께 다가가리다.
우리가잘못을 저지르면 율리아자매님께서 심한 고통을 당하시고,
우리가 뉘우치고 새롭게 시작하려면 율리아자매님께서는
곧 주님과 성모님께 나주의 마리아 구원방주가 하루 빨리
인준이 되기을 주님께 흠숭하시면서,그날이 오기을
기도하시는 율리아자매님, 실망하시지 마시고,
힘내시길바랍니다.
사순절에 남 몰래 얼마나 많은 아픔을 걲고계실까요?
이 죄인도 사순절을 통하여 많은것을 고치려고합니다.
우리는 죄을 지을적마다 [이죄인포함] 율리아자매님께서
고통을 당하시는것이니 죄을 짓지않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죤폴님,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려면 자신도 모르게 죄을짓죠.
실수를통하여 뉘우치고,쓰려지면서, 다시일어나서
주님,성모님께 매달리는것이 신앙인이죠.
은총의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온 가족이 부활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장신부님은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 하하하
지금 성인신부님과 같아요.
김리아님의 댓글
김리아 작성일아멘 김시드립니다. ^^
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사순절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반성하고
부활절 날 새롭게 부활할 것을 기약해 본다.
사랑하는 죤폴님 감사합니다......아멘^^*
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아멘!!!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사순절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반성하고 부활절 날 새롭게 부활할 것을 기약해 본다.
아멘!
죤폴님~
수고에 감사드려요.
사랑해여~*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성모님께서도 "너의 매일의 서투른 잘못을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
그리고 언짢게 화를 내거나 변명하지 말고 나에게 의탁하여라.
오히려 그것이 너를 겸손하게 해 줄 것이다. 네 마음이 아주 작은
일에도 괴로워하며 나와 더불어 같은 느낌을 느끼기 시작할 때
나를 채워준다."아멘!!!아멘!!!아멘!!!
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아멘~!!
조알래님의 댓글
조알래 작성일
사순절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반성하고 부활절 날
새롭게 부활할 것을 기약해 본다.
아멘!!!아멘!!!
드디어 오늘밤으로 다가왔어요...
사랑하는 죤폴님~~*^^*
부활하신 주님과 기쁨을 합께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아멘!!
엄마사랑해요님의 댓글
엄마사랑해요 작성일
성모님께서도 "너의 매일의 서투른 잘못을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 그리고 언짢게 화를 내거나 변명하지 말고 나에게 의탁하여라. 오히려 그것이 너를 겸손하게 해 줄 것이다. 네 마음이 아주 작은 일에도 괴로워하며 나와 더불어 같은 느낌을 느끼기 시작할 때 나를 채워준다."(87. 7. 15)
아멘!! 아멘!!
어머니사랑님의 댓글
어머니사랑 작성일
너의 매일의 서투른 잘못을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
그리고 언짢게 화를 내거나 변명하지 말고 나에게 의탁하여라.
오히려 그것이 너를 겸손하게 해 줄 것이다. 네 마음이 아주 작은
일에도 괴로워하며 나와 더불어 같은 느낌을 느끼기 시작할 때
나를 채워준다"
사랑하는 성모님
저희의 마음을 인도하시고 주관하여 주소서 아멘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오늘도 또다시 가슴을 치면서 내 탓이라고 잘못을 뉘우침과 동시에 율리아 자매의 고통이 사라졌다..
네 마음이 아주 작은 일에도 괴로워하며 나와 더불어 같은 느낌을 느끼기 시작할 때 나를 채워준다..아멘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너의 매일의 서투른 잘못을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
그리고 언짢게 화를 내거나 변명하지 말고 나에게 의탁하여라.
오히려 그것이 너를 겸손하게 해 줄 것이다.
네 마음이 아주 작은 일에도 괴로워하며 나와 더불어 같은 느낌을
느끼기 시작할 때 나를 채워준다" 아멘~~~
오늘도 또다시 가슴을 치면서 내 탓이라고 잘못을 뉘우침과 동시에
율리아자매의 고통이 사라졌다. 아멘~~~
주님뜻대로님의 댓글
주님뜻대로 작성일
"너의 매일의 서투른 잘못을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
그리고 언짢게 화를 내거나 변명하지 말고 나에게 의탁하여라.
오히려 그것이 너를 겸손하게 해 줄 것이다.
네 마음이 아주 작은 일에도 괴로워하며
나와 더불어 같은 느낌을 느끼기 시작할 때 나를 채워준다."아멘!
사제임에도 불구하고 잘못을 소상히 적어 그 은총 나누어 주신 장신부님.
신부님께서 나주 성모님 곁에 계시며 꾸밈없이 나누어주신 이야기들이기에
더욱 마음에 와닿습니다. 장신부님께 감사드려요. ^^
사랑하는 존폴님 ^^
남은 부활, 진정한 부활을 꿈꾸며 새롭게 맞이할 수 있도록 글 올려주시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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