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하느님을 만나 뵙기 위한 여정(요한 12,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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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성주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우리는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의 신비를 묵상합니다. 특히 이 주간 동안 이사야서에 소개된 '야훼의 종의 첫째 노래', 화요일에는 '야훼의 종의 둘째 노래', 수요일에는 '야훼의 종의 셋째 노래', 금요일에는 '야훼의 종의 넷째 노래', 금요일에는 '야훼의 종의 넷째 노래'를 독서로 묵상합니다.
이사야 예언서의 '야훼의 종의 노래'와 유사한 내용이 시편 22장에서는 고통당하는 의인(레위인)의 기도로 소개되고 예레미아 예언서에는 예레미야의 탄원 기도로 나타납니다. 이 야훼의 종의 모습은 스스로를 '사람의 아들'로 말씀하신 예수의 고통 안에서 구체적으로 성취됩니다.
수난 복음을 통하여 계시된 것처럼 예수님은 죽음을 두려워 하셨고 악을 미워하셨으며 인간의 나약과 약점을 슬퍼하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마리아가 값진 향유를 당신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발을 닦아드리는 행동을 보시고 당신의 죽음과 장례를 위하여 행동하고 있으니 그가 하는 일에 참견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그분의 죽음이 임박한 것입니다. 그 죽음도 제자의 배반의 입맞춤으로 시작되었음을 생각할 때 비애감마저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그분은 제자들의 배반과 도주를 침묵과 함께 지켜보셨습니다.그래서 이사야 예언자는 오늘 독서의 말씀대로 "그는 소리치거나 고함을 지르지 않아 밖에서 그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갈대가 부러졌다 하여 잘라 버리지 아니하고 심지가 깜박거린다 하여 등불을 꺼 버리지 아니하며 성실하게 바른 인생길만 펴리라"고 예언하였는가?
왜 인생에는 이렇게 불신과 배반과 실망과 도주가 반복되는가? 어찌하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거짓과 부정과 증오가 횡행하는 세상이 되었는가? 인생은 왜 이렇게 고통과 죽음으로 끝나야 하는가?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먼저 그 길을 걸어가심으로써 고통과 죽음이 하나의 신비임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결국 그분은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하셨습니다.인생은 하느님을 만나뵙기 위한 여정이요, 하느님의 약속이 성취되기 위한 과도기입니다. 하느님을 만나 뵙기 위해서는 십자가에서 계시된 회개와 용서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회개와 용서를 위해서 결국 우리에게 요청되는 것은 부단한 노력과 꾸준한 인내가 아니겠는가!
"삶이란 긴 인내로구나. 삶이란 길고 긴 인내로구나. 천재를 만드는 것도 긴 인내요, 사랑을 이루는 것도 긴 인내로구나. 내가 재능을 헛쓰고 나서 내가 사랑을 헛하고 나서 비로서 얻은 바 깨우침이 바로 이것분이로구나."(구상 시인)
눈에 보이는 것을 성취하기 위해서도 인내가 필요하다면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더욱더 인내가 필요하지 않겠는가! 그러므로 나주의 인준을 기다리는 우리들 역시 길고 긴 인내가 필요하지 않겠는가! 오늘 복음 말씀이 이루어지는 곳이 바로 나주 성지입니다.그러므로 나주에 나오는 사람들은 나주에 현존해 계시는 하느님과 성모님을 만나 뵘으로써 인생의 목적을 성취한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나주의 인준이 빨리 안나온다고 서두를 것이 아니라 하느님을 만나뵙고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누구보다도 주님과 성모님을 많이 사랑하시는 율리아 자매님은 예수님의 수난에 협력자로 불림을 받아 함께 동참하시는 그 거룩한 모습을 우리들도 본 받으려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인준은 어느날 갑자기 올 것입니다.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주님과 성모님의 승리와 영광을 드러낼 그 인준의 날을 겸허하게 조용히 기다려야할 것입니다.
댓글목록
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위로의 샘님 !
성주간에 대한 좋은 글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구상시인의 글도 올려주시니 감사합니다.
그쵸 광주가 `나주는 절대로 인준이 날 수 없다` 라고 한
그들의 생각을 관철하려고 할 때 인준은 올것 같아요.
지름길님의 댓글
지름길 작성일
나주에 나오는 사람들은 나주에 현존해 계시는 하느님과 성모님을 만나 뵘으로써 인생의 목적을 성취한 행복한 사람들입니다.아멘.
.........그리고 인준은 어느날 갑자기 올 것입니다.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주님과 성모님의 승리와 영광을 드러낼 그 인준의 날을 겸허하게
조용히 기다려야할 것입니다.아멘.
위로의샘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나주성지 순례자들을은 행복합니다.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인생은 하느님을 만나뵙기 위한 여정이요,
하느님의 약속이 성취되기 위한 과도기입니다
나주에 나오는 사람들은 나주에 현존해 계시는
하느님과 성모님을 만나 뵘으로써 인생의 목적을 성취한 행복한 사람들입니다..아멘!!
은총의샘님의 댓글
은총의샘 작성일아멘
다같이님의 댓글
다같이 작성일
위로에 샘님 맞는 말씀입니다 쉽게 얻은 목적에 결과는 마음에 별다른
감흥이 일어나지 않지요 허나 갓은 온갓 시련과 고통에 감내하여 이르어진
결과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새로운 삶에 원동력이 되지요 나주도 인준이
늦처진 이유는 더 많은 영광을 드러 내기 위한 그리스인에 눈에는 어리숙한
십자가 신비가 아닐련지요 쉽게 얻은 결과는 쉽게 있혀지지만 어렵게 인준된
사실은 쉽게 있혀지지 않을테니까요 위로샘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예수그리스도안에서
평화를 빕니다 아멘
초롱님의 댓글
초롱 작성일
" 나주에 나오는 사람들은 나주에 현존해 계시는 하느님과 성모님을 만나 뵘으로써 인생의 목적을 성취한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나주의 인준이 빨리 안나온다고 서두를 것이 아니라
하느님을 만나뵙고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누구보다도 주님과 성모님을 많이 사랑하시는 율리아 자매님은
예수님의 수난에 협력자로 불림을 받아 함께 동참하시는 그 거룩한 모습을
우리들도 본 받으려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주님과 성모님의 승리와 영광을 드러낼 그 인준의 날을 !!!
기다립니다! 우리모두 마음을 모아서 기도 올립니다!아멘 아멘 아멘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눈에 보이는 것을 성취하기 위해서도 인내가 필요하다면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더욱더 인내가 필요하지 않겠는가!
그러므로 나주의 인준을 기다리는 우리들 역시 길고 긴 인내가 필요
하지 않겠는가! 오늘 복음 말씀이 이루어지는 곳이 바로 나주 성지입니다.
그러므로 나주에 나오는 사람들은 나주에 현존해 계시는 하느님과 성모님을
만나 뵘으로써 인생의 목적을 성취한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아멘!!!아멘!!!아멘!!!
사랑하는 위로의 샘님...좋은 글 감사합니다
은총가득한 성주간 되시고 성모님의 승리를
위하여 함께 마음을 모으며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세분 신부님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들의 작은 정성도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 샘님...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 나주에 나오는 사람들은 나주에 현존해 계시는 하느님과 성모님을 만나
뵘으로써 인생의 목적을 성취한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아멘~~~
너무나 행복하고 부요하지요.
나주성모님을 통하여 너무나 많은 은총들이 쏟아짐을
알기에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하며 기쁘지요.아멘
메시지사랑님의 댓글
메시지사랑 작성일
눈에 보이는 것을 성취하기 위해서도 인내가 필요하다면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더욱더 인내가 필요하지 않겠는가! 그러므로 나주의 인준을 기다리는 우리들 역시 길고 긴 인내가 필요하지 않겠는가! 오늘 복음 말씀이 이루어지는 곳이 바로 나주 성지입니다.그러므로 나주에 나오는 사람들은 나주에 현존해 계시는 하느님과 성모님을 만나 뵘으로써 인생의 목적을 성취한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나주의 인준이 빨리 안나온다고 서두를 것이 아니라 하느님을 만나뵙고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누구보다도 주님과 성모님을 많이 사랑하시는 율리아 자매님은 예수님의 수난에 협력자로 불림을 받아 함께 동참하시는 그 거룩한 모습을 우리들도 본 받으려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인준은 어느날 갑자기 올 것입니다.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주님과 성모님의 승리와 영광을 드러낼 그 인준의 날을 겸허하게 조용히 기다려야할 것입니다.
아멘!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좋은 의견이십니다.
혹여나 나주가 인준되는 것이 아닐까라는 우려를 하는 반대자나 관망자 호사가는 있을지언정 고정적으로 나주순례하는 분 중에 인준을 의심하거나 조바심내는 분은 없을 겁니다.
인준을 향한 작은 변화는 차곡차곡 일어나고 있습니다.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주님께서는 생전에 나주를 적극 지지하셨던 요한바오로 2세 교황님 시성을 위한 절차<2회째 전구기적>를 초스피드로 이루어주실 생각을 가지셨을지도 모를일입니다...
시성이 곧 나주인준격입니다.
겸손과온유님의 댓글
겸손과온유 작성일아멘!
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그 누구보다도 주님과 성모님을 많이 사랑하시는 율리아 자매님은
예수님의 수난에 협력자로 불림을 받아 함께 동참하시는
그 거룩한 모습을 우리들도 본 받으려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인준은 어느날 갑자기 올 것입니다.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주님과 성모님의 승리와 영광을 드러낼
그 인준의 날을 겸허하게 조용히 기다려야할 것입니다. 아멘 아멘!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
죤폴님의 댓글
죤폴 작성일
찬송 예수님.상경 성모님.
"오늘 복음 말씀이 이루어지는 곳이 바로 나주 성지입니다.
그러므로 나주에 나오는 사람들은 나주에 현존해 계시는 하느님과 성모님을 만나 뵘으로써
인생의 목적을 성취한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나주의 인준을 하느님께서 꼭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진실과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주실 것 입니다.
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아멘, 감사 ㅎㅎㅎㅎㅎ.
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인준은 어느날 갑자기 올 것입니다.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주님과 성모님의 승리와 영광을 드러낼 그 인준의 날을
겸허하게 조용히 기다려야할 것입니다."
아멘!!!!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 나주에 나오는 사람들은 나주에 현존해 계시는 하느님과 성모님을 만나 뵘으로써
인생의 목적을 성취한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아멘!!!
성모님의사랑님의 댓글
성모님의사랑 작성일
주님과 성모님을 많이 사랑하시는 율리아 자매님은 예수님의 수난에 협력자로 불림을 받아 함께 동참하시는 그 거룩한 모습을 우리들도 본 받으려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주간입니다. 주님과성모님께서 현존하시는 나주성모님 집에 성삼일에 함께 하여
많은 은총 받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귀한글 감사드립니다.
태양의노래님의 댓글
태양의노래 작성일
" 나주에 나오는 사람들은 나주에 현존해 계시는 하느님과 성모님을 만나 뵘으로써 인생의 목적을 성취한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나주의 인준이 빨리 안나온다고 서두를 것이 아니라
하느님을 만나뵙고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누구보다도 주님과 성모님을 많이 사랑하시는 율리아 자매님은
예수님의 수난에 협력자로 불림을 받아 함께 동참하시는 그 거룩한 모습을
우리들도 본 받으려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아멘. 아멘.
꽃구슬님의 댓글
꽃구슬 작성일
"삶이란 긴 인내로구나.
삶이란 길고 긴 인내로구나.
천재를 만드는 것도 긴 인내요,
사랑을 이루는 것도 긴 인내로구나.
내가 재능을 헛쓰고 나서
내가 사랑을 헛하고 나서
비로서 얻은 바 깨우침이
바로 이것뿐이로구나."(구상 시인)
참 마음에 와닿는 말씀이네요...
긴 인내뒤에 오는
믿음, 평화, 사랑...
인내한 만큼
그 깊이도 무게도 양도
비례하는것 같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아가야사랑해님의 댓글
아가야사랑해 작성일
눈에 보이는 것을 성취하기 위해서도 인내가 필요하다면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더욱더 인내가
필요하지 않겠는가! 그러므로 나주의 인준을 기다리는 우리들 역시 길고 긴 인내가 필요하지 않겠는가!
오늘 복음 말씀이 이루어지는 곳이 바로 나주 성지입니다.
아 멘!~
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위로의샘님, 글 감사합니다.
성삼일 은총 충만히받으세요~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위로의 샘님~
성삼일 동안 은총 많이 받으시기 바래요:)
글 감사합니다.
어머니사랑님의 댓글
어머니사랑 작성일
위로의 샘님
글 감사드려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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