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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공동번역 성서가 훨씬 맘에 와 닿습니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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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인트비오
댓글 23건 조회 5,418회 작성일 11-04-14 04:03

본문

아래 뱃사공님의 글을 읽고 개정된 '성경'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새 성경의 좋은 점은 율리아님께서 전에 지적해주셨던 바 ,성서라는 표현보다 하느님께서 가르쳐주신

더 옳은 '성경'이라는 책 이름,그리고 지명이나 사람 이름들이 원어에 가깝게

표기된 점입니다.

그리고 주교회의에서 밝혔듯이 신자들이 구입한 성경이 천주교에게 판권이 있다는 점

--전에 공동번역은 대한성서공의회-개신교계통-에 판권이 있다고 들었음--

일 것입니다.

 

그러나 번역된 내용은 공동번역에 비해 거룩함이 크게 떨어지는 표현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몇가지만 간추리겠습니다.

1. 뱃사공님이 지적하신바, 출애굽  ----탈출기.

2.성령과 악령의 대립을 과거보다 모호하게 표현한 요한1서를 비롯 다수.

  (예를 들어 진리의 성령은 진리의 영으로 번역)

3.거룩하고 지존하신 분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말라는 뜻으로

 야훼를 주님으로 거의 모두 바꾼 점.

 (뉴에이지 단체에서도 하느님이라고 하거나 주님이라는 표현을 요즘은 사용합니다.

 잡신 마귀들도 자신들을 하느님으로 경배하라고 하는 마당에 야훼 하느님을

 부르지 않으면 우리가 믿는 대상이 분명하게 표현되지 않는 점--하느님이라는 이름이  범람하는 시대에

 마귀가 노리는것이기도하지요)

  간단한 예로 성가 "야훼는 나의 목자~"라고 부르는 것과 "주님은 나의 목자~"로 부르는것,

  어떤 것이 강한 힘이 납니까?

  성가책에 있는 야훼도 다 주님으로 바꾸고 있지요.

  프리메이슨 관련 서적을 읽어보면 용도 자신을 주님으로 섬기라고 한다하지 않습니가?

  우리가 고백하는 '주님'의 소속을 분명히해야하는 뉴에이지 시대가 왔습니다.

 

4.그 외에도 곳곳에 애매하고 아리까리한 표현들...헤아릴수 없음.

 

 어떤 분들은 새성경을 읽으면 공동번역보다 힘이 안 난다는 말씀들을 하십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공동번역은 성령을 더 강렬하게 체험하며 읽게되고

 표현 하나하나가 믿음을 솟게 만드는 반면,새성경은 어딘지 모르게 힘이 빠집니다.

 김빠진 사이다 같다고나 할까.

 개신교와 공동번역할 때보다 천주교 고유의 성경이니 더 예수님의 가르침을 훼손하지 않고

 잘 담고 있어야 하는데도요.

 그렇다면 천주교회 공식입장은 무었일까 알아보았습니다.

 새 성경은 공식적인 미사전례에 의무적으로 쓰고 본당에서 성서모임할 때나

개인이 읽을 때는 공동번역을 사용해도 무방하다는 것입니다.

각 본당에 보면 공동번역 폐기처분하려고 모아둔 곳이 있습니다.

저도 몇 개 주어다놨는데요. 앞으로 천주교용으로는 발행이 안되니

귀하게 사용하려구요.

공동번역 읽읍시다.!

------------------------

이상 저의 개인 생각이었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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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님의 댓글

초롱 작성일

동감입니다
공동번역 성경이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가하고 생각해봐도 새성경이  영 ~ 마음에 와닿지를 않아요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안에서 살아 숨 쉬며 복은을 실천하게 하소서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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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맞아요. 성경이 너무 많이 임의 해석을 해버렸어요.

주님께서는 `일점 일획도 변하지 않는다`라고 하셨지요.

나주가 인준이 되면 반드시 새 성경책이 나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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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우리가 고백하는 '주님'의 소속을 분명히해야하는 뉴에이지 시대가 왔습니다..아멘

새 성경은 공식적인 미사전례에 의무적으로 쓰고 본당에서 성서모임할 때나
개인이 읽을 때는 공동번역을 사용해도 무방하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세인트비오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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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아멘!
잘알려주시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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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사랑하는 세인트비오님...동감가는 글 감사합니다
저희지부 주교님께서는 공동번역 성경책 버리지 말고
잘 보관하라고 하셨지요~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세분 신부님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세인트비오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도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세인트비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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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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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공동번역 성경책을 버리기가 아까워 저두 소중히 보관하고 있답니다.

예수님 성모님의 사랑안에서 행복한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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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사랑님의 댓글

어머니사랑 작성일

공동번역  성경책 저도
소중히 보관 해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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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동감 합니다!
성경은 그렇게 쉽게 바뀔 사안이 아니지요~그것은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혹시 현대 해방신학자들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지는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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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저도 잘 보관하여 있어요.
좋은 글 감사드려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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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과온유님의 댓글

겸손과온유 작성일

우리가 고백하는 '주님'의 소속을 분명히 해야 하는 뉴에이지 시대가 왔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공동번역 성경 잘 보관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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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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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감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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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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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주님 성모님의 사랑과 은총이 늘 함께 하소서

세인트비오님. 사랑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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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공동번역 가지고 있습니다
 잘 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성모님 은총 많이 받으셔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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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사랑하는 세인트비오님 좋은글 올려 주셔서 감사와 사랑을드립니다.
주님의 사랑과 평화가 늘 함께 하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개정된 새 성경은 서구에 성서 신학을 전공한 젊은 사제들이 현대신학을 전공한 사람들의 입김에 씌어서 강한 영향을 받은 탓입니다.
현재 한국교회의 흐름을 좌우하는 신학자들이 대개 현대신학을 전공한 사제들이며 이들이 또한 신학교 교수로 일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젊은 대다수의 사제들이 프리메이션의 영향을 받은 현대신학의 물을 먹고 양성되어 각 교구의 본당에서 사목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교회가 위 아래도 없으며 무질서하고 혼란스럽습니다. 현대신학 그 자체가 물질 중심이고 이단신학이며 정통 가톨릭을 파괴하는 신학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나주에 주님과 성모님께서 오셔서 이단에 조심하라는 그 수많은 메시지를 주교 계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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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중요한 점을 말씀해 주셔서 잘 배우고 갑니다.
세인트비오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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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자님의 댓글

탕자 작성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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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님의 댓글

새롭게 작성일

주님!
저희에게 성령의 지혜와 성령의 지식과 성령의 분별력을 내려 주시어
주님의 복음 말씀에 따라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사랑하는 세인트비오님, 감사해요~~~
주님 성모님의 사랑과 은총 안에서 풍요로운 행복 누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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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옳으신 말씀입니다.
저는 공동번역성경을 귀하게 여기고
잘 보존하고 있으며
그 성경으로 읽고 있습니다.
살아 움직이는 말씀,
생명의 말씀 입니다.

말씀이 힘이 있는 공동번역 성경은
한권이라도 더 찾아내어 보존하여야할
귀한 성경입니다.

좋은 글 감사드리며
님의 가정에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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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사랑하는 세인트비오님, 

좋은글 감사해요...

저도늘 가정기도때는 공동번역으로 사용한답니다...

언제나 주님, 성모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길 빕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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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좋은 의견 감사!!!
우리 모두 깨어 있기!!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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