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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의 말 때문에 <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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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인여기
댓글 32건 조회 4,460회 작성일 11-04-14 10:44

본문

 

DSC00671_2.jpg

 한마디의 말 때문에


일주일이 다 되어 가도 반듯이 서지를 못했다.

 간호사들이 일주일이 자주 하는 말은

“엄살 좀 고만하세요.

 

애기들도 아닌 어른이 뭐가 그렇게 겁이 많아요. 네?” 또

“아무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그렇게 엄살을 부려요?”

 

하며 간호사들은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나를

늘 윽박지르곤 했다.

 

나는 아이를 넷이나 낳았지만

 

아이를 낳을 때마다 안간힘을 쓰면서도

소리 한번 지르지 않고 아이들을 낳으니

독하다는 말도 들었고

 

사람들은 나에게 고통을 잘 참는다고

말들을 했는데...

 

그런데 수술 후 나는 너무 고통스러워

견디지 못할 정도로 아프고

 

뱃속이 당겨 죽을 지경인데도

간호사들은 입버릇처럼 그런 말들을 서슴없이 했다.

 

DSC01441.jpg

                                      주님 탄생예고 축일때 젖과 향유를 내려주심

 그런데 또 시어머님이 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우리는 너한테 오느라고 택시비만도

얼마나 들어 간지 아느냐?”

하시니 너무나 부담스러워

 

나의 몸이 아프고 고통스러워도

더 이상 병원에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늘 토하고만 있으니 서숙(조) 미음이 좋다고 하여

손아래 동서에게 부탁 했더니

 

“시어머님께 말씀드릴게요.”

하고는 그대로 지나가   버렸다.

 

친정어머니께서는 셋째 아이를 데리고

나의 병간호를 하셨기에

 

그것마저도 먹어 보지 못한 채

퇴원을 하였다.

    53-2.jpg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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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님의 댓글

감사 작성일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을 읽으면 영혼을 단련시키기 위하여 주님께서 어떤 방법을 사용하셨는지 확연히 깨닫게 됩니다.
고통과 어려움도 그런 맥락으로 이해하는 것이 셈치고, 봉헌, 생활의 기도화의 삶을 사는 것이라는 것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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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님의 댓글

주연 작성일

율리아님의 삶을 보면
눈물이 납니다.

작은일에도 불평하고,
신세탓하고,
주위사람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소외되었다고,
외로워했고,
세상의 모든 고통은
나만이 받은것 같은 느낌으로
살아왔는데....

주님과 성모님께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부족한 이 죄인
나주의 5대 영성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고자
노력하겠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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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사랑님의 댓글

어머니사랑 작성일

아 ~~~  너무 가엾은 율리아님

어쩜 그리도 인정머리가 없으신  시어머님과  동서...

그것도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이셧으니....

사람들의 비정한 마음은  남의 몸을 내 몸처럼 생각하지  못하는데 있슴을.....

그럼에도  그렇게  사랑으로 지극 정성 으로 시모를 사랑하신 율리아님의 사랑

부족한 죄인인 저희들    마음에 새기고또 새겨  주님과 성모님의 말씀 따라
사랑을 실천 하시는 율리아님의  양육 받아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오를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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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ogratias님의 댓글

Deogratias 작성일

말로써 이웃에게 상처를 주었던 날들을 반성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내 알량한 생각으로 판단하거나 생각하지 않고
부드럽고 지혜로운 상냥한 말로써 이웃을 대할 수 있도록
율리아님을 더 묵상하며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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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아 얼마나 혹독한 시간들인가 ?
사람들의 매정함의 극치를 보는것 같아요
몸에 좋다는 조죽한번 드시지 못하고
퇴원을 하셔야했으니 ...ㅠㅠㅠ

사람들은 너무나 아무렇지도 안게
서스럼 없이 내 뱉는 그 말속에 얼마나
가시와 독이 잔뜩한지
말한마디가 비수가 되어 영혼이 쓰러져 가는것을
모두가 안다면 정말 조심해서 말하게 될것 같아요
율리아엄마의 일생기를 보며
말의 중요함을 깊이 묵상하고 가슴에 안아 갑니다

무심코 뱉어낸 나의 말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었는지 돌아봅니다

주님 지난날 저의 모든 허물을
용서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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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뱃속이 당겨 죽을 지경인데도 간호사들은
입버릇처럼 그런 말들을 서슴없이 했다.
주님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용서하여 주소서 아멘

사랑하는 애인여기님...수고하셨습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소서 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세분신부님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애인여기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도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애인여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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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이기에 그렇지
사실 솔직하게 말하면 제가 보기엔 시어머님은 좀 특이하신 분 같아요

애인여기님
사랑해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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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율리아님  이제는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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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사랑님의 댓글

메시지사랑 작성일

말은 그 사람의 인품을 나타내므로 같은 말이라도 가려서하고 조심해야겠지요..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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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감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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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너무도 가여우신 율리아님~!ㅠㅠ

애인 여기님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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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율리아님 사랑해요..
인간적으로 불쌍해야.. 주님의사랑을 받는가 봐요..
저도 주님께 사랑받기위해, 좀 손해보고, 억울해도, 잘참고 봉헌하는 은총을 청해봅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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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양님의 댓글

어린양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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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님의 댓글

미카 작성일

율리아님의 예비하신 삶 이야기는 언제들어도 슬프네요 ㅠ.ㅠ
지금도 그때보다 나을 것 없이
아니 더 큰 고통들을 매순간 봉헌하고 계신 율리아님!
힘내세요 ㅠ.ㅠ ♥
율리아님이 아프실때마다 저 때문이라는 생각들어 정말루 죄송하답니다 .
예수님 성모님, 율리아님이 건강하게 해주세요 .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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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미덕님의 댓글

순교의미덕 작성일

율리아님 사랑해요..
인간적으로 불쌍해야..
주님의사랑을 받는가 봐요..
저도 주님께 사랑받기위해,
좀 손해보고, 억울해도,
잘참고 봉헌하는
은총을 청해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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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미소님의 댓글

사랑의미소 작성일

인간의 머리로 상상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일생기를 읽을때마다

엄청난 봉헌의 삶을 묵상하게 됩니다.

글 감사드려요.

주님의 은총 많이 받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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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작은꽃님의 댓글

님의작은꽃 작성일

너무도 여러가지 아픔들을 많이 겪으셨기에 지금의 저희들의 사정을 잘 이해해주시고
마음으로 안아주시고 치유해주실수 있으시지만...
넘해요!!!
글구  그 간호사들!!! 기본이 안되있어요  아픈환자들을 이해해주고  함께 마음으로 아파해주어야지
아프니까 아프다고하는거지 ...나참.. 갑자기  한밤중에 열받네..ㅡ,.ㅡ;;;;
험..... 흠...잠시 흥분 했슴당...주님성모님  부족한  저는  그러지 않도록  늘  율리아엄마 영성으로 
사람들을 대할수있는 은총허락하여 주세요~~~아멘~~~^^;;;

율리아엄마~~~마음이 너무 이쁘시고 고우시고 순수하시고 착하신 울 엄마~
엄마의 이런 예비된 고귀한 삶들이 있으시기에 지금 부족한 저희들이 배울수있기에
너무도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무지무지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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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율리아님의 예비하신 삶이야기는
가슴이 뭉클합니다 율리아님의 영성을
본받아야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으니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위해 고통을
봉헌하시는 율리아님께 감사드립니다
율리아님 사랑하고 영육간에 건강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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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율리아 자매님..
ㅜ.ㅜ;
사랑합니다...
견뎌주셔서 너무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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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혼자 외롭게 고통을 당하시는 율리아님의 마음을 누가 알랴
간호사가 얄밉고 시어머니가 또 얄밉지만
모두 아무것도 모르지 않는가?
제 속이 탑니다.

그러나 율리아님에게는 그 모든 것이 은총입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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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고통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고 이해할수있는 사람이 되야겠다고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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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자님의 댓글

탕자 작성일

주님!

율리아님을 저희들에게 보내주신 뭐라 표현 할 수 없는 크나큰 은총에 감사 감사드립니다.

당신께서 손수 택하신 작은 영혼의 기도지향이 하루 빨리 이루어지게 해 주소서.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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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뜻대로님의 댓글

주님뜻대로 작성일

율리아님의 생애, 글로만 봐도 제 마음이 아플진대
그때 몸조리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고통과 함께
견뎌내야 하셨을 모질거 거친 말들. 무관심과 냉대.

아... 저희도 늘 부족하여 사랑없는 말과 행동을 할 때가 많습니다.
저희들은 연약하고 결점많지만
그러나 율리아님께서 나누어 주신 삶을 통해
율리아님께서 사셨듯이 저희의 남은 한 생애
사랑을 위해 살아가도록 늘 새롭게 시작하여 더 노력하겠습니다.

사순시기. 더 많은 고통에 몸무림쳐야하실 율리아님.
고통으로 잠 한 숨 제대로 자지 못하고
제대로 식사도 하지 못하며 육적으로뿐 아니라
심적인 많은 고통을 겪고 계실지 모르지만...
부족하지만 율리아님께서 만나게해주신 주님, 성모님따라,
율리아님의 삶 따라 살아가려는 저희들 보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율리아님 힘내세요. 화이팅~!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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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좋은글 아주 감사드려요^^*

주님께서 예비하신 것을 보면 우리는 상상도 못하는 일이지요....

막바지 사순시기 모두가 잘봉헌하시길 빕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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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기님의 댓글

엄마아기 작성일

율리아님의 일생기를 읽으면 너무 속상하고 슬퍼요...
사람들이 어떻게 그렇게 비정하고 못땠을까..
허나 이내 곧 깨달음을 주셔요...
제가 예수님께서 그토록 아프실때 저렇게 하였던 것임을....
저희의 회개를 위해 온 생을 온전히 내어 놓으신 아름다운 희생양 율리아님!
진심으로 사랑하고 감사와 존경드립니다!
하루빨리 나주성모님께서 인준받으시어! 만건곤한 마귀가 물러가고! 이 땅에 주님의 나라가 세워져!
어서빨리 우리 주님과 성모님 율리아님 모두모두 하나도 아프시지 않고 늘 기쁨만 가득하시기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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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고통속에 점철되어 있는 그 아픔!!
우리도 느껴야 겠지요! 그러나 이 부족한 죄인은 고통이 오면 못견딘다고 항상 피하기 만 했어요!!
은총으로 받아들이는 자녀되게 하소서!!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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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및비님의 댓글

장및비 작성일

모든 고통을 사랑으로 잘 견더내시고
주님의 사도로 저희 곁에 계셔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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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그릇님의 댓글

옹기그릇 작성일

율리아님의 생애야 말로 주님과 성모님께서
친히 양육해 오신 삶이라는 것을 깨닫고
어떠한 고통들까지도 사랑으로 받아 들이시고
주님께 감사를 올리는 겸손한 작은 영혼이라는 것임을
율리아님의 삶을 통해서 저희도 새롭게 다시 시작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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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석님의 댓글

초석 작성일

내가 뱉은 한마디의 말이 어디에가서
어떤 뿌리를 내릴지 모른다는 이야기가 생각이 납니다.
말로써 많은 죄를 지은 저의 오랜 악습이 주님과 성모님께 대한 사랑의 힘으로
사라지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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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님의 댓글

새롭게 작성일

제 탓이오 제 탓이오 저의 큰 탓이옵니다~~~
세치 혀로 영혼을 고립시키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는데,
되도록 남의 말은 하지 말아야 하겠으며 하더라도 좋은 점을 찾아 하도록 항구히 노력하면서...^^;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위 뿐만 아니라 자유의지 또한
선으로 향할 수 있도록 늘 깨어 기도드리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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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새부인님의 댓글

공작새부인 작성일

"율리아자매님의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을 읽으면,
      이 세상에 이렇게 살아오신 분이 계실까? 하고 생각합니다."
   
      "주님께서." 훈련을 단단히 시키시어 지옥으로 떨어지는
        영혼들을  구하기위해 예비한 삶을 사셨지만,
      율리아자매님의 삶을 생각하면 우리는 상상도 못하는 아픔이죠...

      누가 감히 이 고통을 꺽으시겠습니까?
      율리아자매님 모든것 감사합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그날이 곧 옵니다.
      나주 파이팅!!!파이팅!!!파이팅!!!!!
 
      " 애인여기님",
      율리아자매님께서 지나오신 삶을 다시 읽게되니,
      많은것을 생각하게 해주시네요.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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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천사님의 댓글

수호천사 작성일

예비하신 삶을 읽어보면
율리아 자매님을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정성을 다해 양육해 주신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우리도 본받아 예수님과 성모님을 따르겠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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