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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제시작인막내
댓글 19건 조회 4,271회 작성일 11-04-11 10:44

본문

얼마전 갑자기 배가 너무 아파서 맹장인가..아니면 신장이...하면서 내과를 갔더니 산부인과를 가보라고 하시더군요..

(내과 병원 의사 쌤이 여자분이셨어요^^)

갑자기 두려운 마음이....

그날이 토요일이라 이틀 기다렸다가 월요일에 산부인과에 갔습니다.

(이틀 기다렸는데 응급실 안간거 보면 맹장은 아니었다능...ㅋㅋㅋ)

진찰 결과 난소에 혹이 있다는 말씀을...허걱...완전 깜놀...

뭐 결과는 물혹에 크기도 작아서 수술도 안해도 되고 자궁암검사까지 다 했는데 정상이고.. ㅎㅎㅎ

지금은 배 아픈 것도 많이 덜해졌답니다.

 

제가  이번 일로 깨달은 것은요..

기도하는 자세였습니당..

'성모님, 저 잘못되면 우리 아이들 어떡해요...감당할 수 있는 시련만 주신다고 하셨쟎아요...'

한 2~3일 간을 아주 울며 불며 기도했습니다. 눈물, 콧물 다 쏟아가며..^^ 엄청 겁먹었거든요..하하하하하

회개기도도 하는데

'성모님, 감히 잘못했다는 말씀도, 용서해달라는 말씀도 못드리겠어요.. 너무 죄송해서...'

이렇게 기도가 나오더라는 겁니다.

이전에는 '잘못했어요, 회개합니다, 용서해주세요..' 이랬는데 말이죠 ㅎㅎㅎㅎㅎ(부끄~^^;;)

 

다른분들이 받은 은총에 비하면 어디 댈 것도 아니지만

저에겐 엄청난 간증이 된답니다.ㅎㅎ

기도는 이렇게 하는 거라는 걸 성모님께서 가르쳐주신 거니까요.. 정말 깨달음이 무지무지 크답니다^^

 

참, 자매님들은 만약 배아프다하면 지체말고 산부인과에 꼭 가서 검사받으세요.

만에 하나 혹이 있어서 그런 거라면 크기 커져서 수술하시면 힘드시쟎아요~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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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성모님, 감히 잘못했다는 말씀도, 용서해달라는 말씀도 못드리겠어요..

기도는 이렇게 하는 거라는 걸 성모님께서 가르쳐주신 거니까요..
정말 깨달음이 무지무지 크답니다.. 아멘!! 주님께 영광과 찬미와 감사를~!!!!

사랑하는 막내님 축하드려요. 크신 은총 받으셨네요!!
정말 많이 공감합니다.  눈물흘리며 회개기도할때는..정말 말이 필요치 않더라구요
그저 눈물만 줄줄....용서해달라는말도 뻔뻔하게 느껴지더라구요...(한두번이어야지요ㅡ,ㅡ)

주님께 반항하는 저희모두의 자아를, 성령께서 모두 불태워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정말, 축하드리고, 은총글 나누어주심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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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무지 큰 깨달음을 얻으셔서
축하드립니다  평소에도 생활의
기도로 무장하면서 회개하면 성모님이
다 도와주시리라 믿습니다
은총글 감사드려요 성모님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드려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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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ogratias님의 댓글

Deogratias 작성일

깨달음의 은총 받으심 축하드려요^^

더욱 주님과 성모님의 뜻에 맞갖는 삶을 사시는 이제시작인막내님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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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저희들과 함께 하여주셔서 치유하여 주시고 보호 하여 주시는
 주님 성모님 영광 찬미 받으소서  아멘~!  치유의 은총 나눠주심에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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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양님의 댓글

어린양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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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감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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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의사랑님의 댓글

성모님의사랑 작성일

깨달음의 지혜를 얻어 영적으로 성장하시고
귀한 체험으로 주님과성모님께로 가까이가고 회개로 이끌어주시니
너무나 축하드립니다. 사랑하는 이제시작인 막내님 귀한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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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사랑해요님의 댓글

주님사랑해요 작성일

오늘 복음에
"나도 너를 단죄하지 않는다. 가거라.
그리고 이제부터 다시는 죄짓지마라" 하시는
예수님의 자비를 느끼며 눈물을 주르륵!! 흘렸지요.
정말로 어지시고 자비로우신 분이신 것같아요.

근데 우리는 늘
"그 분을 위해 무엇을 했나"라는 생각하면 부끄러움 밖에 없지요.
정말 언제나 감사한 일이지요.
막내님!
고마워요.
좋은 은총나눔해 주셧어요. 오늘 하루 성모님주님과 함께 행복하셔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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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작은 물혹이라 수술 안해도 된다니 다행이네요.
깨달음의 은총도 받으시고...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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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뜻대로님의 댓글

주님뜻대로 작성일

이제시작하는막내님
주님 성모님께서 작은 물혹을 통해
진정 회개할 수 있는 은총주시고,
기도하는 방법을 알려주셨네요.^^

이제시작하는막내님 함께
이 사순시기 마지막까지 더욱 생활의 기도로 무장하고
회개의 삶을 살아 기쁨이 넘치는 부활을 맞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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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기도하는 방법!!
고통을 통하여 회개하는 자녀되심 축하드려요!!
우린 한시적인 고통도 못참아 하며 무지 무지 아프다고 야단법석인데! 죽음에 이르는 고통을 받으시면서도 봉헌하시며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시는 율리아엄마를 생각하면  그저  감사 드릴 뿐입니다!  죄송! 죄송!!  그저 감사 감사드려요!!
나주성모님 인준으로 빠른 시일내 성모님의 뜻을 따라 회개의 삶을 사는 자녀들이 많아지길 빌어요!!아멘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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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님의 댓글

새롭게 작성일

기도는 이렇게 하는 거라는 걸 성모님께서 가르쳐주신 거니까요.. 정말 깨달음이 무지무지 크답니다^^

아멘~~~

적우침주의 단순한 진리를 황연대각하여~~~*^^*
미력하나마 작은 정성과 사랑의 마음으로 기도드릴 때 함께 해 주심을 믿어요~~~아멘!!!

사랑하는 이제 시작하는 막내님, 아자자 퐛팅~!! 감사해요~~~
주님 성모님의 사랑 가득하시며 넘치는 은총 속에서 풍요로운 행복 누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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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정말 깨달음이 무지무지 크답니다^^ ㅋ 축하해요. 아멘!

전 치유받고 증언할 날이 올 겁니다 ㅋ

이제시작인막내님. 사랑해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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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이제시작인막내님~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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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진찰 결과 난소에 혹이 있다는 말씀을...허걱...완전 깜놀...
뭐 결과는 물혹에 크기도 작아서 수술도 안해도 되고 자궁암
검사까지 다 했는데 정상이고.. ㅎㅎㅎ지금은 배 아픈 것도
많이 덜해졌답니다 아멘!!!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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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사랑님의 댓글

어머니사랑 작성일

이제 시작인 막내님

다행입니다..  놀라셨겟지만  괜찮다니  안심이예요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나주 에 오신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 가득 받으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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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예쁜 님의 맘
은총글로 느껴지니 저도 참 기뻐요.

그리고 감사드려요.
제 아는 자매도 혹이 있어수술하려고 했는데

그자매는 성모님께 이렇게 뱃짱좋게 말씀드렸데요.
성모님 저 안낳게 해주시면 나주안올게예요. 했데요.
그리고 이틀 후 병원갔는데 수술안해도 된데요.

놀랍지요. 님께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감사드려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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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제가  이번 일로 깨달은 것은요..

기도하는 자세였습니당..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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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멘!
이제시작인막내님~
기도의 자세..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네요.^^;
은총의 글 감사드려요.
영육간에 늘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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