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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간의 냉담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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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타리나
댓글 26건 조회 2,931회 작성일 11-12-29 16:47

본문

 

 

             

                       

11. 이틀 간의 냉담 (1981년 5월 1일)


세례를 받기 전부터 매일 미사에 한 번도 빠지지 않았던 나였기에 세례를 받고 나서 매일 매일 성체를 모실 때마다 그렇게 기쁠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런 일이 있고 난 후 미사에는 참여하기는 했으나 용서하지 못한 채로는 도저히 성체를 모실 수가 없었기에 나의 가슴은 활활 타오르는 듯 했다.

그렇게 이틀째 성체를 모시지 못하게 되자 영적으로 너무 배가 고파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다. 성체를 모시지 못한다는 것이 이렇게 큰 고통이라는 사실을 전에는 전혀 몰랐기에 주님께 간곡히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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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제가 지금 그분을 용서하지 못하고 화해하지 못해 성체를 모시지 못했지만 고해성사를 보고 당신을 모실게요. 용서해 주세요. 네?" 하며 고해성사를 보기 위하여 먼저 깨끗이 목욕한 뒤 나주 성당을 찾았더니 신부님께서 출타 중이셨다.

영적으로 목말라 견딜 수가 없었던 나는 다른 곳에 가서라도 성사를 보기 위하여 나주에서 가까운 송정리로 갔다.

송정리에는 두 성당이 있었는데 먼저 원동 성당에 계신 장옥석 부주교님을 찾았으나 출타 중이셨기에 곧바로 신동 성당을 찾았는데 그 성당의 신부님도 역시 출타 중이셨다.

나는 하는 수 없이 광주까지 나가서라도 고해성사를 보기 위하여 광주행 시내버스를 탔다.

오늘은 어떤 일이 있어도 고해성사를 보고 성체를 모셔야 되겠다는 열망으로 가득 차 있던 나는 묵주를 손에서 놓지 않고 계속

기도하면서 주님께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기를 간절히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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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아님과 예수님의 사랑의 영적 담화

님 향한 사랑의 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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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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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감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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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이틀간의 냉담!
영적으로 너무나 배고파하시고
성사를 보시기 위해 여러 곳의

성당을 찿아다녔으나
신부님 모두 출타중이셨으니
애타하신 율리아님의 그 사랑!

어떤 일이 있어도 고해성사를 보시고 성체를 모셔야
되겠다는 열망 가득 차 계속  묵주를 손에서
놓지 않으시고 계속 기도하신 율리아님

이틀간 영적으로 배고파하심을 묵상해보면서
아름답게 올려주신 카타리나님!
구유에 계신 아기예수님, 그리고 율리아님사진과

함께 경당밖에 계신 성모님 너무나 아름답고
살아계신 성모님 모습으로 넘 신비스럽습니다.
사랑해요. 카타리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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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오늘 성시간 기도모임 때도 고해성사에 대한
율리아님의 님 향한 사랑의 길을 읽고 묵상했는데, 카타리나님도 올려 주셨네요.

율리아님처럼 제 영혼도 늘 깨끗할 수 있도록
고해성사의 은총을 청하며
죄 없이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카타리나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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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오늘은 어떤 일이 있어도
고해성사를 보고 성체를 모셔야 되겠다는
 
열망으로 가득 차 있던 나는 묵주를 손에서 놓지 않고
계속 기도하면서 주님께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기를 간절히 청했다..

사랑하는 카타리나님 감사해요..묵상잘하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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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오늘은 어떤 일이 있어도 고해성사를 보고 성체를 모셔야 되겠다는 열망으로 가득 차 있던
나는 묵주를 손에서 놓지 않고 계속
기도하면서 주님께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기를 간절히 청했다" 아멘 아멘~!
무딘 저의 마음에 성체께 대한 사랑을 심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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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님의 댓글

미카 작성일

오늘은 어떤 일이 있어도 고해성사를 보고 성체를 모셔야 되겠다는 열망으로 가득 차 있던 나는 묵주를 손에서 놓지 않고 계속

기도하면서 주님께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기를 간절히 청했다.

아멘!!!
제 맘이 사랑하기 어려울 때, 어찌 할 줄 모르겠을 때~~
율리아님과 같이 하면 된다고~말씀해주시는 것 같아요.
율리아님은 정말~이렇게 살아라. 하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더할 나위없이 완벽하신 표본^^♥
카타리나님 제가 넘 좋아하는 님향한 사랑의 길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힘 받고 갑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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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감사의삶님의 댓글

늘감사의삶 작성일

오늘은 어떤 일이 있어도 고해성사를 보고
성체를 모셔야 되겠다는 열망으로 가득 차 있던 나는
묵주를 손에서 놓지 않고 계속 기도하면서
주님께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기를 간절히 청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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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작은꽃님의 댓글

님의작은꽃 작성일

이틀간의 냉담이라고 하지만  요즘은 냉담 축에도 들지않고
냉담이라는 생각보다는 시어머니에 대한 미움과 원망과 분노때문에
생각도 못했을건데 라는  부족하고  죄많은 죄의 입장입니다~!

너무도  착하고 순수하신 율리아엄마이시기에
가능하신  조건없는 사랑과 용서의 삶!
세상을 들어올리고 변화시키는 힘의 원동력이시지요~
계셔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드리고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새해에는  저에게도  율리아엄마의 1000의 1이라도 닮을수있는 은총
감히 빌어봅니다~

아멘~~~!!!*

사랑하는 카타리나님~~~
감사드려요~~~
주님과성모님의 사랑과은총을 가득히 받으시고
영육간 건강하시고 행복이 늘 넘쳐나시길
글구 새해에는 더욱더 건강하시고 가정과 가족들에게
축복이 흘러넘쳐나시길 부족하지만 기도드려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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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세례를 받기 전부터 매일 미사에 한 번도 빠지지 않았던 나였기에 세례를 받고 나서 매일 매일 성체를 모실 때마다 그렇게 기쁠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런 일이 있고 난 후 미사에는 참여하기는 했으나 용서하지 못한 채로는 도저히 성체를 모실 수가 없었기에 나의 가슴은 활활 타오르는 듯 했다.

그렇게 이틀째 성체를 모시지 못하게 되자 영적으로 너무 배가 고파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다. 성체를 모시지 못한다는 것이 이렇게 큰 고통이라는 사실을 전에는 전혀 몰랐기에 주님께 간곡히 청했다.

아멘!!!

함께 경당밖에 계신 성모님 너무나 아름답고 살아계신 성모님 모습으로 너무 신비스럽습니다.
 
사랑하는 카타리나님 감사드려요.

묵상잘하고갑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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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세례를 받기 전부터 매일 미사에 한 번도 빠지지 않았던 나였기에 세례를 받고 나서 매일 매일 성체를 모실 때마다 그렇게 기쁠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런 일이 있고 난 후 미사에는 참여하기는 했으나 용서하지 못한 채로는 도저히 성체를 모실 수가 없었기에 나의 가슴은 활활 타오르는 듯 했다.

그렇게 이틀째 성체를 모시지 못하게 되자 영적으로 너무 배가 고파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다. 성체를 모시지 못한다는 것이 이렇게 큰 고통이라는 사실을 전에는 전혀 몰랐기에 주님께 간곡히 청했다.

아멘!!!

함께 경당밖에 계신 성모님 너무나 아름답고 살아계신 성모님 모습으로 너무 신비스럽습니다.
 
사랑하는 카타리나님 감사드려요.

묵상잘하고갑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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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아님의 댓글

김리아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카타리나님의 가정에 늘 넘치는 사랑과 축복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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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봉헌님의 댓글

아름다운봉헌 작성일

이 글을 읽을때마다 고해성사의 중요성
성체를 모시는 열렬한 마음을 생각하게 합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이 열렬하 마음을 저희도 잘 본받아
주님 성모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영혼이 되게 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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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사랑님의 댓글

어머니사랑 작성일

율리아님의  주님에 대한  충성과 열정을
이세상  어느 누가 흉내인들  낼수가 있으랴~~~

사제님들은  정말 반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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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사랑님의 댓글

어머니사랑 작성일

율리아님의  주님에 대한  충성과 열정을
이세상  어느 누가 흉내인들  낼수가 있으랴~~~

저희도  그 높고 깊은  사랑에
감탄하여  회개 하기를  염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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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오늘은 어떤 일이 있어도 고해성사를 보고
성체를 모셔야 되겠다는 열망으로 가득 차 있던
나는 묵주를 손에서 놓지 않고 계속 기도하면서
주님께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기를 간절히 청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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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자님의 댓글

탕자 작성일

"오늘은 어떤 일이 있어도 고해성사를 보고 성체를 모셔야 되겠다는 열망으로 가득 차 있던 나는

                                              묵주를 손에서 놓지 않고 계속 기도하면서 주님께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기를 간절히 청했다. "

아 - 멘. 아 -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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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주님께 용서할 수 있는 마음 주시기! 간절히 기도!! 주님께서는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용서하며 살리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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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세례를 받기 전부터 매일 미사에 한 번도 빠지지 않았던
나였기에 세례를 받고 나서 매일 매일 성체를 모실 때마다
그렇게 기쁠 수가 없었다.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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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성  체  고  파    하  시  는    율  리  아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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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오늘은 어떤 일이 있어도 고해성사를 보고 성체를 모셔야 되겠다는 열망으로 가득 차 있던 나는 묵주를 손에서 놓지 않고 계속

기도하면서 주님께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기를 간절히 청했다.

율리아님의 활활 타는 심정~!

가슴에 고요히 간직하며....

카타리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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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님의 댓글

사랑 작성일

새해에는 저도 율리아님 처럼 항상 깨끗한 마음으로 성체를 모실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나 이제 죄 안짓고 살리라  ...

나 이제 죄 안짓고 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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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나는 묵주를 손에서 놓지 않고 계속

기도하면서 주님께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기를 간절히 청했다.

아멘
저도 그렇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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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나는 묵주를 손에서 놓지 않고 계속 기도하면서
주님께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기를 간절히 청했다.
아멘~*

카타리나님!
^^정성과 수고에 감사드려요.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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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나는 묵주를 손에서 놓지 않고 게속 기도하면서

주님께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기를 간잘히 청했다.

아멘 아멘 아멘~!!!

가타리나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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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님의 댓글

안젤라 작성일

용서하지 못한 마음을 갖고 성체를 모시지 못했다

아멘
아무생각없이 죄중이 면서도 죄인지 모르고 성당안빠젔으니까
생각해  죄중에 모섰던 일들을 반성하며
더욱깨끗한 마음으로 모시도록 노력해야 겠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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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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