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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순 제 3 주간 화요일 ( 가르멜산의 성베리톨드 기념일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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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21건 조회 5,574회 작성일 11-03-29 10:50

본문

 

0329San%20Bertoldo.jpg

축일:3월29일
가르멜산의 성 베르톨드
St. Berthold of Mt Carmel
San Bertoldo Priore generale dei Carmelitani
Sec. XIII (1198~1231)


12세기 말경에 일단의 프랑스 계통의 은수자들이
솔리냑의 성 베르톨드의 지도아래 팔레스티나의 가르멜 산에서 생활하였다.
베르톨드는 프랑스의 리모쥬에서 태어나 파리에서 수학하였으며, 이곳에서 서품되었다.
그는 친척 에이메릭과 함께 십자군에 가담하였으나, 안티오키아에서 사라센인들에 의하여 체포 투옥되었는데,
그는 이때 크리스챤 군인들의 나쁜 길을 포기하고, 그들을 개혁시키라는 그리스도의 환시를 보았다고 한다.
그리하여 그는 가르멜 산에 일단의 은수자 집단을 모으고 원장이 되었다.

따라서 그는 가르멜 수도회의 창설자 중의 한사람이며, 거의 45년 동안 수도회를 육성하였다.
베르톨드가 임종할 때에는 프랑스 계통인 성 보로카드가 원장직을 승계하였는데,
그는 예루살렘의 라틴계 총주교이던 베르첼리의 성 알베르토가 만든 규칙에 따라 사는 은수자들의 관습을 가지고 있었다.

이것이 가르멜 수도회의 기원을 설명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이해되고 있다.
그러나 이 두 장상들의 생애에 대해서는 알려진게 별로 없다.
(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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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irgin of Carmel-MORETTO da Brescia
c. 1522. Oil on canvas, 271 x 298 cm. Gallerie dell’Accademia, Venice


가르멜수도회의 멱사
가르멜은 이스라엘 서북부, 갈릴래아 지방에 속한 지중해 연안에 있는 해발 546m의 산 이름이다.
기원전 922년경 다윗 왕국이 이스라엘 왕국과 유다 왕국으로 분할된 후
북부 이스라엘 왕국의 배교를 막기 위해서 활약한 예언자들 중 엘리아 예언자가, 바알의 거짓 예언자들과 대결을 벌인 곳이 바로 가르멜 산이다.

’나는 야훼의 사랑에 불타 있노라’ 하신 엘리아의 정신을 따라,
이미 구약시대부터 가르멜 산에는 개별적으로 은수생활을 하던 은수자들이 있었는데,
12세기 중엽에 와서 팔레스티나 성지 회복을 위해 십자군 전쟁에 나선 경건한 신자들 중 일부도
성지 회복 후에도 가르멜 산에 남아 자신을 성모님께 봉헌하여 은수자 생활을 하게 되었다.

이들의 수가 많아지면서 공동체적인 삶의 모습을 갖추게 되어,
13세기초 (1206년과 1214년 사이)에 당시 예루살렘 총대주교였던
성 알베르또 아보가드로 주교에게서 수도회 규칙서를 받아 은수자적 수도공동체 생활을 영위하게 되었다.
(1226년, 교황 호노리우스 3세로부터 수도회 회칙 첫 인증 받음)

이후 회교도들의 팔레스티나 재침공을 피해 1230년대에 유럽으로 수도회가 이주하게 되었고,
이주와 더불어 당시 유럽의 환경에 맞게 기본적인 은수적 생활을 고수하면서도 시대적 요청에 따른 사도직 활동을 수행하게 되었고,
1247년에는 교황 인노첸시오 4세로부터 원초적 은수정신과 아울러 사도직 실천을 겸비한 탁발수도회로 최종 승인되기에 이르렀다.

이후 16세기 스페인의 데레사 성녀는 복음과 원회규의 정신에 충실한 모습으로 개혁하고자,
1562년 아빌라의 성 요셉 가르멜 수녀원을 창립했고,
이후 십자가의 성 요한과 더불어 남녀 가르멜 수도회를 개혁하여 오늘날의 ’맨발 가르멜 수도회’ (개혁 가르멜)을 일으켰다.
현재 전세계적으로는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와 십자가의 성 요한의 개혁을 따르는 ’맨발 가르멜 수도회’와
개혁 이전의 규칙을 따르는 ’완화 가르멜 수도회’가 함께 있으며,
우리나라에 진출해 있는 남녀 가르멜 수도회는 모두 ’맨발 가르멜수도회’(개혁 가르멜)에 속한다.
(가르멜수도회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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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멜 산의 예언자 엘리아
(축일:7월20일.게시판1280번)

사마리아와 갈릴래아 사이의 경계 지대를 따라 나자렛에서 20마일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가르멜산은
화려할 만큼 아름답기에(이사 35:2, 예레 50:19), 은총과 축복 그리고 아름다움의 상징이다.

*가르멜은 히브리어 카렘 엘(Karem El)로서 "하느님의 정원과 포도나무"라는 뜻이다*

성서에 따르면, 가르멜산은 무엇보다도 계약을 갱신한 산,
그리고 엘리아 예언자를 통한 하느님의 개입이 드러난 산이다(기원전 9세기).
가르멜산 위에서 불에 의한 대결이 승리로 끝나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한 분이신 하느님께로 돌아섰고, 그분과 더불어 계약을 갱신하였다(1열왕 18:20-40). 이와 비슷하게,
가르멜산에서 엘리아는 오랜 가뭄 끝에 간절히 기다리는 비를 위해 일곱 번이나 기도하니,
마침내 바다에서 손바닥만한 구름이 한 장 떠올라, 이윽고 비가 쏟아졌다.(1열왕 18:41-46)

이렇듯 가르멜산이라고 하면 무엇보다 먼저 예언자 엘리아가 생각난다.
엘리아는 늘 기도하는 사람이자, "내가 섬기는 만군의 야훼께서 살아 계신다
.... 나는 그 분께 대한 사랑으로 불타있노라"(1열왕 18:15)는 실천적인 모토를 가지고 있던 사람이며,
하느님과의 만남을 주도했고, 계약을 갱신시켰던 인물이다.
이처럼, 이스라엘 민족에게 생기를 불어넣고, 삶을 기름지게 만든 사람은 흔치 않다.
그는 항상 자신의 삶 속에서 하느님 체험을 제일 우선하는 것으로 믿었고, 그 하느님은 지금 여기에 살아 계시다고 믿었다.

가르멜회의 위대한 신비가들은 엘리아의 이런 자세를 영성 생활의 모토로 삼았으며,
하느님과의 일치를 추구하기 위하여, 아빌라의 데레사는 "완덕의 길", 십자가의 성 요한은 "가르멜의 산길",
그리고 리지외의 성녀 소화 데레사는 "작은 길"을 썼던 것이다

*아빌라의 성녀 예수의 데레사 동정 학자 축일:10월15일.
*십자가의 성 요한 사제 학자 축일:12월14일.
*리지외의 성녀 소화 데레사 동정 학자 축일;10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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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멜 산(Mount Carmel)의 성모 마리아
(축일:7월16일)

7월 16일은 "가르멜산의 성모님" 축일이고 이 날은 가르멜 수도회의 가장 큰 대축일이다.
이 날을 축일로 서방 교회가 거행하기 시작한 것은 1926년이며, 가르멜산의 성모 공경, 가르멜회의 영성 그리고 스카플라의 하사 등을 기념한다.

가르멜 산에서 엘리야는 오랜 가뭄 끝에 간절히 기다리는 비를 위해 일곱 번이나 기도하니,
마침내 바다에서 손바닥만한 구름이 한 장 떠올라, 이윽고 비가 쏟아졌다(1열왕 18:41-46).
축복의 비를 몰고 온 이 작은 구름 속에서 우리는 구세주 그리스도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의 상징을 알아본다.
5세기에 이미, 예루살렘의 크리스뽀는 동정 마리아를 "성인들의 영혼을 적셔주는 비구름"으로 언급하였다.
그 후 12세기부터, 가르멜 산은 마리아를 특별히 공경하는 장소가 되었다.
1220년경에 쓰여진 순례자를 위한 책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
"가르멜산 위에는 가르멜의 형제들이라 부르는 라틴계 은수자들의 집들이 있다. 또 그곳에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 봉헌한 소성당도 있다."

봉건 시대의 사고 방식에 따르면, 마리아께 성당을 봉헌한다는 의미는 성전 봉사에 자신을 바칠 뿐만 아니라
서원으로써 인준 받은 인격적인 봉헌을 통하여 마리아께 자신을 완전히 내맡기는 것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므로, 우리 가르멜회의 은수자들은 성모 마리아를 우리 회의 수호자로 모시고,
우리 수도회의 공식 명칭을 "가르멜산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형제회"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이 명칭은 가르멜 회원들에 대한 마리아의 보호만을 뜻하지 않고, 동정녀께 대한 우리의 봉헌이 진실함을 말해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가르멜산은 마리아의 산이다.
이곳에서 가르멜의 은수자들은 복되신 동정녀의 영적 발자취를 따르고, 동정녀께 대한 신심을 고백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17세기에는 가르멜산의 성모 경당이 가르멜 대수도원과 함께 건립되었다.

가르멜 회에 있어서 마리아는 항상 관상의 어머니요 모델로서 함께 걸어가신다.
즉 마리아 어머니는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부께 가는 자녀들과 함께 걸으시는 분이다.

가르멜의 신심 작가 아르놀드 보스띠오(+1499)는 이렇게 말한다:
"낮도 밤도, 여행이나 공부도, 대화나 일도, 기쁨이나 여가 또한 마리아를 본받지 않고서는 아무 것도 행하지 말아야 한다.
모든 기억 중에서도 마리아가 첫 자리에 있어야 한다.... 그리하면 그대는 매일같이 더 위대하고,
더 내면적이며 더욱 강하고, 더 빛나며 더욱 순결해질 것이다.
왜냐하면 마리아께서 하느님의 길을 가르쳐 주시기 때문이다"(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보호하심에서).

또 다른 위대한 가르멜 영성 작가는 성 아우구스띠노의 미카엘(+1684)이다.
그는 "마리아적인 생활과 마리아를 닮은 생활"의 저자인데,
마리아와의 친밀한 일치 생활이 곧 하느님을 위한 삶의 "새로운 길"임을 밝히고자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그는 어떤 특별한 환시를 본 것이 아니라, 마리아의 중재와 영적 모성에 관한 교회의 가르침에 근거하여 "새로운 길"을 제시했던 것이다.
마리아께 붙여지는 호칭 가운데, 어머니와 자매 그리고 수호자는 가르멜회의 카리스마에 속하며, "가르멜회는 온전히 마리아회"임을 확인해 준다.

가르멜 회원들에게 내려지는 동정녀의 특별한 은총은 1400년경에 기록된 요한 그로씨의 "푸른 숲"이란 책 속에 기록되어 있는데,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번은 성 요한 시몬 스톡크가 당신의 성명을 증거하는 형제들에게 어떤 특전을 허락해 달라며 영화로운 동정녀이시고 천주의 모친이시며,
가르멜의 수호자인 어머니께 간청하였다. 그 후 어느 날, 요한이 열심히 기도를 바치고 있는데,
영화로우신 동정녀이시며 천주의 모친이신 마리아께서 천사들의 무리를 이끌고 발현하셨다.
이때 마리아 어머니는 가르멜회의 스카풀라를 당신 손에 들고 계셨는데, 다음과 같은 말씀을 요한에게 하셨다:

"내가 너와 가르멜의 모든 자녀들에게 주는 특전이 여기 있다. 이 옷을 입는 사람은 누구나 구원받을 것이다..."

이 말씀은, 단지 가르멜회의 수도복을 입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항구 하는 사람은 영원한 구원을 얻게 되리라는 말씀일 것이다.
그러므로 스카풀라를 입는 것만으로는 특별한 은혜가 내릴 수 없다.
영원한 생명은 하느님의 말씀을 마리아처럼 듣고 실행하며 마음속에 간직하는 가르멜의 이상을 살 때 가능하다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신자들은 이 스카풀라에 대한 신심을 갖는 것이 옳은 일이긴 하나, 그 실행이 영생을 가져다준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주술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서에 있는 마리아의 삶을 그대로 본받으려는 열망으로 스카풀라를 입어야 한다.
(가르멜수도회홈에서)

 

말씀의 초대
  • 이스라엘 백성이 바빌론 유배 생활을 할 때, 아자르야는 우상 숭배를 거부하다 화형에 처해진다. 그러나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그는 불타지 않는다. 불가마 속에 던져진 아자르야의 입을 통해 유배지의 유다인들의 가련한 신세와 아픔을 하느님께 기도로 봉헌한다(제1독서). 우리는 하루에도 수없이 하느님께 우리 죄를 용서받으며 살고 있다.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의 빚은 헤아릴 수 없다. 그런데도 우리는 이웃의 작은 문제를 용서하지 못한다. 마치 하느님께 만 탈렌트를 빚지고 살면서도 동료의 백 데나리온은 갚으라고 괴롭히는 것과 같다(복음).
제1독서
  • <저희의 부서진 영혼과 겸손해진 정신을 받아 주소서.> ☞ 다니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3,25.34-43 그 무렵 아자르야는 불 한가운데에 우뚝 서서 입을 열어 이렇게 기도하였다. “당신의 이름을 생각하시어 저희를 끝까지 저버리지 마시고, 당신의 계약을 폐기하지 마소서. 당신의 벗 아브라함, 당신의 종 이사악, 당신의 거룩한 사람 이스라엘을 보시어, 저희에게서 당신의 자비를 거두지 마소서. 당신께서는 그들의 자손들을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주님, 저희는 모든 민족들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민족이 되었습니다. 저희의 죄 때문에 저희는 오늘 온 세상에서 가장 보잘것없는 백성이 되고 말았습니다. 지금 저희에게는 제후도 예언자도 지도자도 없고, 번제물도 희생 제물도 예물도 분향도 없으며, 당신께 제물을 바쳐 자비를 얻을 곳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저희의 부서진 영혼과 겸손해진 정신을 보시어, 저희를 숫양과 황소의 번제물로, 수만 마리의 살진 양으로 받아 주소서. 이것이 오늘 저희가 당신께 바치는 희생 제물이 되어, 당신을 온전히 따를 수 있게 하소서. 정녕 당신을 신뢰하는 이들은 수치를 당하지 않습니다. 이제 저희는 마음을 다하여 당신을 따르렵니다. 당신을 경외하고, 당신의 얼굴을 찾으렵니다. 저희가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해 주소서. 당신의 호의에 따라, 당신의 크신 자비에 따라 저희를 대해 주소서. 당신의 놀라운 업적에 따라 저희를 구하시어, 주님, 당신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 <너희가 저마다 자기 형제를 용서하지 않으면,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8,21-35 그때에 베드로가 예수님께 다가와, “주님, 제 형제가 저에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까지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그러므로 하늘 나라는 자기 종들과 셈을 하려는 어떤 임금에게 비길 수 있다. 임금이 셈을 하기 시작하자 만 탈렌트를 빚진 사람 하나가 끌려왔다. 그런데 그가 빚을 갚을 길이 없으므로, 주인은 그 종에게 자신과 아내와 자식과 그 밖에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갚으라고 명령하였다. 그러자 그 종이 엎드려 절하며, ‘제발 참아 주십시오. 제가 다 갚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 종의 주인은 가엾은 마음이 들어, 그를 놓아주고 부채도 탕감해 주었다. 그런데 그 종이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을 빚진 동료 하나를 만났다. 그러자 그를 붙들어 멱살을 잡고, ‘빚진 것을 갚아라.’ 하고 말하였다. 그의 동료는 엎드려서, ‘제발 참아 주게. 내가 갚겠네.’ 하고 청하였다. 그러나 그는 들어주려고 하지 않았다. 그리고 가서, 그 동료가 빚진 것을 다 갚을 때까지 감옥에 가두었다. 동료들이 그렇게 벌어진 일을 보고 너무 안타까운 나머지,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죄다 일렀다. 그러자 주인이 그 종을 불러들여 말하였다. ‘이 악한 종아, 네가 청하기에 나는 너에게 빚을 다 탕감해 주었다. 내가 너에게 자비를 베푼 것처럼 너도 네 동료에게 자비를 베풀었어야 하지 않느냐?’ 그러고 나서 화가 난 주인은 그를 고문 형리에게 넘겨 빚진 것을 다 갚게 하였다. 너희가 저마다 자기 형제를 마음으로부터 용서하지 않으면, 하늘의 내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그와 같이 하실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 베드로도 참 속이 많이 상했던 모양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면서 제자들과 공동체를 이루고 산다는 것이 그에게 만만치가 않은 것 같습니다. 며칠 전 우리가 들은 복음에서, 어머니까지 가세하여 제자들과 서로 자리다툼을 하던 것처럼(마태 20,20-24 참조),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서로 주고받는 상처가 매우 많았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참고 있던 베드로가 결국, 오늘 복음에서 보듯 “주님, 제 형제가 저에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하고 예수님께 여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이렇게 용서하기가 어려운데, 우리가 서로 용서하며 산다는 것은 사실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남을 어떻게 수없이 용서하며 살 수 있는지요? 오늘 예수님의 비유 말씀을 이해하면 도움이 됩니다. 우리가 형제를 용서하지 못하는 것은 주인에게 일만 탈렌트 빚진 사람이 백 데나리온 빚진 동료를 용서하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 시대 화폐 단위에서 데나리온은 노동자가 하루 받는 품삯에 해당합니다. 또한 한 탈렌트는 육천 데나리온, 곧 육천 일의 노동의 가치를 가진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일만 탈렌트 빚이라는 것은 한 사람이 무엇으로도 다 갚을 수 없는 무한한 빚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이렇게 하느님께 무한한 빚을 지고 살고 있다는 것을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우리가 용서해야 할 대상을 바라보면 용서가 잘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헤아릴 수 없는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을 바라보면 용서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용서를 못한다는 것은 하느님을 모르는 것과 같습니다. 그 뿌리는 하느님에 대한 교만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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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양님의 댓글

어린양 작성일

가르멜산의 성베리톨드시여! 나주 성모님의 더욱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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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ogratias님의 댓글

Deogratias 작성일

가르멜산의 성베리톨드이시여~!
나주 성모님 하루 빨리 인준받으실 수 있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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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내가 너와 가르멜의 모든 자녀들에게 주는 특전이 여기 있다.
이 옷을 입는 사람은 누구나 구원받을 것이다..."아멘!!!

가르멜산의 성베리톨드이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사랑하는 성체사랑님...님의 정성에 감사합니다
영간에 건강하소서 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장신부님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성체사랑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도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성체사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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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정카님의 댓글

어린이정카 작성일

’나는 야훼의 사랑에 불타 있노라’
아멘.
가르멘산의 성베리톨드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 자매님의 영육간의 건강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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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그릇님의 댓글

옹기그릇 작성일

"내가 너와 가르멜의 모든 자녀들에게 주는 특전이 여기 있다. 이 옷을 입는 사람은 누구나 구원받을 것이다..."

가르멜산의 성베리톨드시여! 나주 성모님의 승리와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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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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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사님의 댓글

♥아기천사 작성일

가르멜산의 성베리톨드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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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사랑님의 댓글

어머니사랑 작성일

어머니의 망토 안에  만 있으면    행복을 잃지 않을수 잇는데도

어느 사이 시선이 세상을 바라보고 잇노라면

즉시 빼앗겨 버리고  환한 빛을 잃고  어두움에  빠집니다...

그래서  성모님께서는  일찍이 당신 망토를 자녀들이 입기를 원하신것이 아닌지

가르멜산의 성 베리톨드시여  나주에 오신 주님과 성모님의 인준과 승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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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디디아님의 댓글

여디디아 작성일

아멘!

가르멜산의 성베리톨드시여!
나주 성모님의 더더더욱 하루빠른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그리고 봉헌하시는 모든 기도지향이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사랑하는 성체사랑님, 오늘도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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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가르멜산의 성베리톨드이시여~!
나주 성모님 하루 빨리 인준받으실 수 있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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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좋아님의 댓글

천국이좋아 작성일

가르멜산의 성 베르톨드시여~!!!

나주성모님 인준과
율리아님의 기도지향이 속히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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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가르멜산의 성베리톨드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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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님의 댓글

다같이 작성일

오늘 복음 말씀은 저희들의 마음이지요 저희들은 영원이 멸망한 운명에서

예수님  도움에 힘입어 거저  사랑을 받았음에도  저와 다른 형제들에게

사랑을 베풀줄 모루고 이기적  지역대 이념으로 갈라져 서로 헐뜯고 모함

하며 거짖으로 이간질 하면  분열 조장 하는것으로 줄거움을 삼는 사람이

인터넷 하는 그들이 아마 빚을 탐감받은  사람과 같지 않는가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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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님의 댓글

아기 작성일

가르멜산의 성 베리톨드 시여 !

나주 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

성체사랑님 항상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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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주님, 당신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소서.” 아멘!

가르멜산의 성베리톨드이시여!
성모성심의 승리와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하심과 안전 그리고 기도지향마다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사랑해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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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가르멜산의 성베리톨드 !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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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님의 댓글

새롭게 작성일

가르멜산의 성베리톨드시여,

율리아님의 모든 기도 지향과 함께 나주 성모님의 인준이 서둘러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께 간절히 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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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가르멜산의 성베리톨드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가르멜산의 성베리톨드시여!! 율리아자매님의기도지향이 그대로이루어지도록 함께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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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끝없이 용서하시길 바리시는 예수님
부족했던 제 모습을 보며 또 새로 시작할께요. 아멘

가르멜산의 성베리톨드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과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시길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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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가르멜산의 성베리톨드시여!
2011년이 한국 나주 성모님의 인준의 해가 되도록
하느님 아버지께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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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가르멜산의 성베리톨드 !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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