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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귀뚜라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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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님함께
댓글 27건 조회 2,821회 작성일 12-07-16 06:32

본문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어느 해에는 한달 내내 장맛비가 오던 때가 있었는데, 그러면 사람만 힘든게 아니고 모

든 식물들이 힘들어 합니다.

 

특히 그 무렵에 꽃을 피우는 옥수수,고추, 토마토 참외 수박,호박등등

그리되면 쭉정이가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뿌리도 숨을 쉬는데 물에 잠기면 성장도 멈춥

니다.

 

방안에는 습기가 차서 눅눅하여 곰팡이가 피고 각종 세균들이 번식을 합니다.옛날에는

속수무책이었지만, 지금은 보일러를 틀어 습기를 빼낼 수가 있어 다행 입니다.

 

지난 봄에 아내가 어디서 옥수수 반토막을 얻어가지고 와서 심으라고 합니다.

아이고 ,우리집에 이걸 심을 밭이 어디 있다고,

그래서 밖의 울타리 옆에 옥수수몇알을 심었습니다.

 

그러자 잘 자랍니다.

그런데 옥수수가 자라면서 뒤에 심은 꽃들을 가려 버리고,별로 어울리지 않는 모습을

만들어보입니다.그러나 이미 자라는데 어쩌랴.

 

이파리가 10장 정도가 나오면 맨 위에 숫꽃이 고개를 내 밉니다.

그러면 이파리 겨드랑이에서는 암꽃의 옥수수에서 수염을 내 보내어 숫꽃이 떨어뜨리

는 꽃가루를 받으려 노력 합니다.

 

그런데 암꽃 위에는 옥수수 이파리가 앞을 가려버립니다.그래도 미세한 꽃가루는 바람

에 날라다니며 수정을 시키는데, 옥수수 위에 이파리가 가린 이유는 옥수수에 비가 들

어가지 않도록 하신 창조주 하느님의 배려인 것입니다.

 

수정이 된 옥수수는 금방 몸통이 통통해지기 시작 합니다.옥수수라는 식물을 가만히 관

찰해 보면, 참으로 놀라운식물입니다.기다란 이파리가 돌아가며 몸의 중심을 잡고 너울

거립니다.

 

나는 산에 살 때, 사료용 옥수수를 많이 심어 가을에 옥수수를 까서 말린 후 알갱이를

모두 털어서(손으로 일일히 알을 빼내야함)농협에 납품하기도 하였습니다.사료용 옥수

수는 키가 크고 옥수수통도 커서 옥수수 한개에 많은 것은 1000여개의 알갱이가 붙어

있고 보통은 600~800개의 알갱이가 열립니다.

 

우리가 먹는 보통의 식용 옥수수는 400~500개 정도 입니다.

아시아나 남미에서나 아프리카에서는 이 옥수수가 주식이 될만큼 훌륭한 식품입니다.

나는 올 해 새 품종인 크로스탠텀이란 옥수수를 종묘사에서 사서 신부님께 드리고 싶었

는데,종묘사에서 하시는 말씀은

 

"전에는 많이들 심었는데 이제는 안 심어요 "

하면서 씨를 팔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옥수수는 빛깔이 노랗고 무척 맛이 좋으며 키가 작고 일찍 수확하는 장점이 있는데

왜그럴까? 그것은 토질에 따라 아무리 좋은 품종이라도 맛이 없을 수 있기 때문 입니

다.

 

나는 산에서 그 크로스팬텀을 거의 해마다 심었습니다.

손님이 오시면 옥수수를 따다가 껍질을 벗기는데,옥수수는 여러겹의 옷으로 몸을 치장

했음을 봅니다.

 

나는 그 한장 한장의 옷을 벗기다보면 속살이 마치 아름다운 속옷을 입은 신비스런 여

인의 보석같은 몸이 내 비치는데, 나는 마지막 한장을 다 벗기지 않고 그대로 찜통에 넣

에 수증기로 20~25분간 센불에 쪄 냅니다.

 

그런데 내 아내는 나주에 와서 40분을 쪄야 된다고 우기는데는 할 말을 잃습니다.고기

도 태워야 되고 오랫동안 끓이고 삶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어디에서 생겼는지 나는 모

릅니다.

 

우리가 산에서 심던 약초인 당귀와 천궁이 생각이 나서 그런지, 아내가 어디에서 천궁

한뿌리와 당귀 다섯뿌리를 얻어와 심으라고 하기에 심었더니, 천궁만 빼고 모두 크게

자라 또 봄에 심은 땅 두릅의 이파리들이 너무 무성하게 자라 꽃밭이 밀림같이 되어 버

렸습니다.거기에다가 옥수수가 어울리지 않게 자라 꽃을 가립니다.

 

작년에는 그래도 송장 메두기들이 있었고 사마귀가 있었고 청개구리도 있었는데 올해

에는 없습니다. 그대신 실 잠자리가 몇마리가 살고 있는데 언젠가는 알을 낳기 위헤 물

가로 갈것이 아닌가.

 

어제 밤에 창 밖에서 귀뚜라미가 노래를 부르는게 아닌가?

(운다고 표현하면 잘못 입니다.새가 노래하고,벌레가 노래부르고 그들만의 대화이지 그

들은 결코 울지 않습니다. 한 많은 한국 여인들이 옛부터 만들어 낸 말일뿐입니다.)

 

아직 여름이 시작되었을 뿐인데 귀뚜라미가 노래를 부르다니 !

창 밖으로 보이는 사과나무에서 사과가 탐스럽게 익어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큰 기쁨입

니다.이파리는 얇고 긴데 어떻게 열매만은 동그랄까? 사과 나무 어디에서 누가 그렇게

명령하는가?

 

하느님밖에 그런 일을 하실 분이 어디 또 있는가?

우리가 무심코 보고 지나가지만 좀 더 깊은 눈과 마음으로 하느님이 얼마나 놀랍고 고

마운 분이신가를 깨달아야 할것입니다.

 

비가 왔다 안 왔다 해야 식물들이 잘 자라고 수정이 잘된다는 사실도 알아야 합니다.

그런 이유 없이 비가 한달간 계속 되거나 갑작이 물이 빠질새가 없이 폭우를 내려 붓는

것은 재앙이기에 우리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8월에 태풍과 폭우가 예상된다고 일기예보에 나와 있어서 우리는 하느님의 노여움을

푸시도록 더 많은 기도를 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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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우리가 무심코 보고 지나가지만
좀 더 깊은 눈과 마음으로 하느님이 얼마나 놀랍고
고마운 분이신가를 깨달아야 할것입니다...아멘!!

놀라우신 하느님의 사랑을
오늘도 마음다해 찬미합니다~~~~

아름다우신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찬미하며
감사하며, 기쁘게 살수 있는 은총을 청하며~
늘 주님께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멘.

사랑하는 주님함께님~주님과함께 행복한 한주되세요~
아름다운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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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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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암행어사 납시오 ! 하하하 감사 좋은 하루 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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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밥님의 댓글

잡곡밥 작성일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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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8월에 태풍과 폭우가 예상된다고
일기예보에 나와 있어서 우리는 하느님의 노여움을
푸시도록 더 많은 기도를 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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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옥수수 껍질을 조금 남기고 찌면 맛이 좋데요, 주님함께님처럼요ㅋ
정원과 같은 아름다운 장소, 가보고 싶어요.

주님함께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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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옥수수 넘 좋아해요.

시골의 향수와 고향이 그리워
지는글 감사해요.귀뚤. 귀뚤


하느님이 주신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항상 행복 하세요...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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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나주 성모님 동산은 괜찮은가 궁금해집니다.
언젠가 폭우로 비가 비닐 성전 입구까지 들어와서
베드로,루비노회장님께서 우비를 쓰시고 비 피해 줄이시려고

애쓰신 모습을 보면서 참 많은 노고와 함께 저희들 위해
수고하셨던 생각이 납니다.
올해는 피해없이 여름이 지나가길 빌어봅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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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님의 댓글

주연 작성일

하느님 노여움 풀어주세요.
나주에 있는 작은 영혼들이
두손 모아 기도합니다.

하느님 미약하지만
저희들이 바치는 기도로
성직자와 수도자들이
영적으로 변화되어
나주가 인준될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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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비가 왔다 안 왔다 해야 식물들이 잘 자라고 수정이 잘된다는 사실도
알아야 합니다.그런 이유 없이 비가 한달간 계속 되거나 갑작이 물이
빠질새가 없이 폭우를 내려 붓는것은 재앙이기에 우리는 그런 일이 일어
나지 않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8월에 태풍과 폭우가 예상된다고 일기
예보에 나와 있어서 우리는 하느님의 노여움을 푸시도록 더 많은 기도를
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아멘!!!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주님함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들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
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주님함께님...자연의 아름다움 하느님의위대한 사랑~
감사찬미드리며~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더 많은 기도의 힘
함게 모으며~가족과 함께 영육간에 건강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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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식물이 자라는 것도 주님께서 섭리하시는데 하물며 인간이랴! 당연히 주님 뜻대로 하심을 ~ 우리의 몸과 마음을 주님께 오로지 바쳐드립니다!!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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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우리는 하느님의 노여움을
푸시도록 더 많은 기도를 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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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님의 댓글

무지개 작성일

신비스런 자연의 신비 앞에 항상
우리 주님의 섭리는 정말 신비~~!!@@
놀랍니다,,식물들,나무,모든 자연,,하물며 우리 인간들도
자연과 어울려 살아가듯,,,,
주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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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예전 부터  주님함께님의  농작물들이 무척  부럽고 신기해하였었지요 (글을 읽을때 마다)

산에서 사실 때 처럼 비교도 안되지만

그래도  이것 저것  두릎 까지 옥수수등  무척 신기하고 부럽군요
나주 성모님 집 근처에 사시면서
조금이나마 예전 처럼  그렇게 가꿀수 있으시니  축하드려요  ~~~ ^ ^

축하드려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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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감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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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가정님의 댓글

천상가정 작성일

8월에 태풍과 폭우가 예상된다고 일기예보에 나와 있어서

 우리는 하느님의 노여움을

 푸시도록 더 많은 기도를 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 저희들의 기도를 들어 허락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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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사랑님의 댓글

주님사랑 작성일

우리가 무심코 보고 지나가지만
좀 더 깊은 눈과 마음으로 하느님이 얼마나 놀랍고
고마운 분인지를 깨달아야 할것입니다.

아멘!

주님함께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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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자연의 오묘한 섭리가 알고보니 참으로  놀랍고 신기하기만 합니다~!
일깨워 주시는글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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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루님의 댓글

베드루 작성일

아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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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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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우리가 무심코 보고 지나가지만 좀 더 깊은 눈과 마음으로 하느님이 얼마나 놀랍고 고

마운 분이신가를 깨달아야 할것입니다.

아멘~!

주님함께님께 옥수수찌는 방법 배웠네요~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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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처님의 댓글

12처 작성일

주님함께님의 글을 읽다보니 아름다운 시골 풍경을
보고 있는것 같아 마음이 시원해 집니다.

우는것이 아니라 노래하는 것이라는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주님함께님 ~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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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주님함께님~
영육간에 늘 건강하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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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정원님의 댓글

천상정원 작성일

아멘
언제나 보아도 정감있는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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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8월에 태풍과 폭우가 예상된다고 일기예보에 나와 있어서 우리는 하느님의 노여움을

푸시도록 더 많은 기도를 해야 할 것입니다..아멘!!!

비가 많이 내려도
눈이 많이 와도 성모님 동산이
걱정이 됩니다

비피해 없기를
수고하시는 모든 봉사자 분들 위해 기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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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님의 댓글

귀염둥이 작성일

아멘

자연의 신비로움을 보면서

하느님의 손길을 느끼며

그분께 찬미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원히 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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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보님의 댓글

필립보 작성일

기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덥고 습한 여름 건강 조심하시구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려요~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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