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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연결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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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님함께
댓글 23건 조회 5,906회 작성일 11-03-22 05:31

본문

`봄봄봄 봄은 다리가 아픈가봐, 나비등을 타고 오늘걸 보면,`

이것은 내가 초등학교 1학년인가 2학년일때 국어책에 실린 동요의 시 한구절 입니다.

그다음에 이어지는 중장이나 종장에서는 어울리지 않는 말이 나오기에 이 한 귀절만 생각 한답니다.

 

나는 얼마전에 나주시청에 메일을 보냈는데 ,그 내용은 봄 여름 가을 할것 없이 너무 자주 시내를 소독하느라고 요란한 소리와 연기를 내 뿜는 차가 달리기에 ,이제는 너무 자주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내가 나주로 이사온지 6년째인데, 처음에는 제비도 많이 봤고 나비와 벌도 많이 봤는데 ,이제 날이 갈수록 제비도 일년에 겨우 한두번 볼 뿐이고 나비와 벌따위의 곤충이 보기 어려워진 것입니다.

 

"모기" 한마리 잡으려고 그렇게 노력들을 합니다.

 

모기에게 물린다고 죽나?

 

모기와 곤충들은  바로 제비등 여름철새의  음식이고 모기의 애벌래인 `장구벌레`는 물고기의 먹이 입니다.지금 그 연결고리가 모두 끊어놓고 있습니다.

 

나의 메일에 대하여 시청 보건과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염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어쩌구저쩌구..."

 한참 변명을 하며 그것은 시민을 위하여 포기할 수 없다라는 식의 말을 늘어 놓습니다.

 

옛날에는 뜸부기와 물총새와 따오기와 각종 학종류와 심지어는 귀한 두견새의 소리까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풀밭에 가서 풀섶을 헤치면 수많은 종류의 개구리들이 `후다닥` 놀라 도망치는 것을 봤고

또 수많은 메뚜기종류들의 벌떼처럼 날라다니는 모습을 봤습니다.

 

여름에 방문을 열어놓고 있으면 때로는 제비도 날라들고 잠자리 벌 나비등이 날라와 방안 구경을 하고 나갔고

 

밤에는 배짱이와 여치들이 날라와 음악을 연주해 주기도 하였고

밤에만 피는 하얀 박꽃만 찾아다니는 `박 각씨나방`이 벌새 같은 모양으로 밤에 우리의 방에까지 날라들어 이곳 저곳을 구경하는 모습이 얼마나 정겨웠는지 모릅니다.

 

들이나 마당의 꽃밭에 꽃이라도 피어나면 각종 곤충들이 찾아오는데 그 무수한 곤충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에 경탄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창조주 주 하느님께서 이 세상을 얼마나 멋지게 만들어 주셨고 풍요로움을 주셨는데 ,우리 버릇없는 인간들의 과욕이 다 망치고 있습니다.

 

물이 조금이라도 고인 곳에가면 물고기종류들이 바글바글할 정도 였습니다. 여름 장마가 지거나 비가 많이 와서 마당에 물줄기가 내려가면 고기들까지 올라옵니다.

 

그때는 나무잎이나 식물들의 잎을보면 너덜너덜할 정도로 벌레들의 식사한 모습들로 가득한데 ,지금은 나무 잎이나 풀잎들이 너무 깨끗하여 구멍 하나 없습니다.

 

이제 과일나무와 곡식들이 수정이 어려워지자 약품으로 해결 합니다.

지난 겨울은 무척 추웠고 눈도 많이 왔습니다. 한창 추울 때는 우리가 옷벗고 땀을 식히던 여름이 정말 있었나 할 정도로 옛날을 잊게 만드는데 ,어느새 봄입니다.

 

도무지 죽은것 같이 보이던 딱딱한 나무에서 화사한 꽃들이 피어날 것이고 딴딴해진 땅을 비집고 새싹이 움터나올 것입니다.

 

이것은 부활이요 기적 입니다.

 

지금 우리들은 사순절을 지나고 있고 4월 24일은 부활절 입니다.이번 부활절은 좀 늦습니다.

죽음에서 부활로 통과하는 그 시각을 우리도 지나고 있습니다.이번 부활의 의미가 얼마나 큰지 이미 우리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들은 잘 알것 입니다.

 

인준의 해에 우리가 주님을 맞기위해서는 방관자적인 모습이어서는 안될것입니다.

내가 적극적으로 좀 더 희생하고 보속하지 않는다면 이 거룩한 사순절과 부활절은 그냥 기념비적인 행사로 끝날 것이지만 ,우리가 눈을 뜨고 눈을 감는 시간까지 생활의 기도에 투철하다면 ,이번 부활에 쏟아주실 주님의 은총은 더 할 수 없이 크고 많을 것입니다. 아멘.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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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창조주 주 하느님께서 이 세상을 얼마나 멋지게 만들어 주셨고 풍요로움을 주셨는데 ,
우리 버릇없는 인간들의 과욕이 다 망치고 있습니다.

내가 적극적으로 좀 더 희생하고 보속하지 않는다면 이 거룩한 사순절과 부활절은
그냥 기념비적인 행사로 끝날 것이지만 ,우리가 눈을 뜨고 눈을 감는 시간까지
생활의 기도에 투철하다면,이번 부활에 쏟아주실 주님의 은총은 더 할 수 없이 크고 많을 것입니다..아멘.

생활의기도 잘 실천하며, 희생, 보속할수 있기를 간절히 청하며, 시작하고자합니다.
기쁨의 부활을 늘 기억하면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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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아멘!!!
요즘 까슬하고 물기없어 보이는나무에 새순이 맺힌걸보고
참 신비로운 주님의세계에 놀라고 있어요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시겠지요 주님 함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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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우리가 눈을 뜨고 눈을 감는 시간까지
생활의 기도에 투철하다면 ,
이번 부활에 쏟아주실
주님의 은총은 더 할 수 없이
크고 많을 것입니다. 아멘.

그래도 님의 글속에서나마  자연이 살아 숨쉽니다.
글을 읽는 동안내내 옛날의 아름다운 자연이 저절로 그려집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 안에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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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님의 댓글

나눔 작성일

아멘!
사랑해요~주님함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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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우리 부활의시각에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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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us님의 댓글

Paulus 작성일

주님과 성모님께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아멘!

등불에 기름을 채우고 
언제 오실 지 모를 신랑을 기다리는
지혜로운 처녀들처럼 
이 거룩한 부활절을 희생과 봉사로써 준비 할 수 있도록
주님!성모님!
저와 저희 가족과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은총 내려 주소서. 아멘

주님함께님의 글에 한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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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과온유님의 댓글

겸손과온유 작성일

내가 적극적으로 좀 더 희생하고 보속하지 않는다면 이 거룩한 사순절과 부활절은 그냥 기념비적인 행사로 끝날 것이지만 ,
우리가 눈을 뜨고 눈을 감는 시간까지 생활의 기도에 투철하다면 ,
이번 부활에 쏟아주실 주님의 은총은 더 할 수 없이 크고 많을 것입니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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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자님의 댓글

탕자 작성일

내가 적극적으로 좀 더 희생하고 보속하지 않는다면 이 거룩한 사순절과 부활절은 그냥 기념비적인 행사로 끝날 것이지만 ,우리가 눈을 뜨고 눈을 감는 시간까지 생활의 기도에 투철하다면 ,이번 부활에 쏟아주실 주님의 은총은 더 할 수 없이 크고 많을 것입니다.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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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사랑님의 댓글

어머니사랑 작성일

인준의 해에 우리가 주님을 맞기위해서는 방관자적인 모습이어서는 안될것입니다.

내가 적극적으로 좀 더 희생하고 보속하지 않는다면 이 거룩한 사순절과 부활절은 그냥 기념비적인 행사로 끝날 것이지만 ,우리가 눈을 뜨고 눈을 감는 시간까지 생활의 기도에 투철하다면 ,이번 부활에 쏟아주실 주님의 은총은 더 할 수 없이 크고 많을 것입니다. 아멘.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창조주 하느님 아버지의  사랑의 손길을 느끼게 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보듯  아름답게 잘 표현하여 주셔셔 
닭장 같은 도시속의 아파트  밀집속에서의 삭막한  정서를

잠시나마  자연속으로 이끌어 주셔셔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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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님의 댓글

다같이 작성일

하느님께서 모든 생명체에 각각 맞는  역활을 주셨지요  혐오스러운것 부터

귀여운 생명체까지 만약 조금만한 미생물부터 징그러운 그더기가 역활을

하지 않으다며 지구상에 있는  모든 부산물은 썩지않고 쌓여  쓰레기에

싸여 어느생명체도 살수 없을것입니다  믿거나 말거나 현실적으로  서로

도우면 지구에 살고 있는것이지요  주님 함께님  주님 안에서 건강하십시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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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감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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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주님께서 주신 자연의 아름다움과
무수한 곤충들을 떠올리며 시골의 정경을 그려봅니다 (^0^)*

또한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묵상합니다
은총의 사순시기 보내시고 기쁨의 부활로 만킥 하소서
주님함께님. 사랑해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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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정겹던 시골 풍경이 그리워집니다~~~

주님함께님,영육간에 건강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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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아멘 아멘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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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잊고 있던 시골풍경이 그려지네요:)
주님함께님! 영육간에 건강하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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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인준의 해에 우리가 주님을 맞기위해서는
방관자적인 모습이어서는 안될것입니다.아멘!!!
글 감사합니다 방관자가 되지않도록 노력
노력하겠습니다 . 영육간에  건강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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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님의 댓글

새롭게 작성일

우리가 눈을 뜨고 눈을 감는 시간까지 생활의 기도에 투철하다면,
이번 부활에 쏟아주실 주님의 은총은 더 할 수 없이 크고 많을 것입니다. 아멘.

아멘~~~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부터 잠이 드는 그 순간까지
생활의 기도로 무장하여 복된 부활을 맞이할 수 있도록
힘써 노력하겠어요~~~아멘!!!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아자 아자 퐛팅~!!
예수님 성모님 사랑과 은총 안에서 풍요로운 행복 누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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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축복님의 댓글

신의축복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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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죽음에서 부활로 통과하는 그 시각을 우리도 지나고 있습니다.
이번 부활의 의미가 얼마나 큰지 이미 우리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들은 잘 알것 입니다.

인준의 해에 우리가 주님을 맞기위해서는 방관자적인 모습이어서는
 안될것입니다.

내가 적극적으로 좀 더 희생하고 보속하지 않는다면 이 거룩한 사순절과
부활절은 그냥 기념비적인 행사로 끝날 것이지만 ,우리가 눈을 뜨고 눈을 감는
시간까지 생활의 기도에 투철하다면 ,이번 부활에 쏟아주실 주님의 은총은 더
할 수 없이 크고 많을 것입니다. 아멘.

봄의 문턱에 와
지난날 아름다운 계절을 노래하던 풀벌레들과 새들이
하나 둘 소리없이 보이지 않으니 염력와 걱정이 되시겠어요.

대자연의 이치안에 함께 살아야함에도 불구하고
불편함으로 퇴치되는 곤충, 벌레들이
먹이의 사슬이되어야함에도 불구하고

 끊어놓는 지금의 세상앞에
걱정과 함께 올려주신 은총글 감사드리며 고맙습니다.
영육간에 건강을 빌며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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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우리가 눈을 뜨고 눈을 감는 시간까지
생활의 기도에 투철하다면 ,
이번 부활에 쏟아주실
주님의 은총은 더 할 수 없이
크고 많을 것입니다. 아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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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단비♬님의 댓글

영혼의단비♬ 작성일

편의만 생각하며 인간의 짧은 생각으로 자연까지 바꾸버렸으니...
창조주께서 만드신 자연의 섭리를 저희들이 편의와 과학이라는 교만으로
거스르려고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님함께님,
사실 저 또한 편의를 많이 생각했지만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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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님의 댓글

주연 작성일

올해가 인준의해라 하셨나요?
너무나도 반가운 말씀입니다.

인준이 되면
그동안 나주성모님을
반대했던 모든 분들
무엇이라 할지???
어떤말을 할지????
궁금합니다.

아무튼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여 주님과 성모님께
돌아오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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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내가 적극적으로 좀 더 희생하고 보속하지 않는다면

이 거룩한 사순절과 부활절은 그냥 기념비적인 행사로 끝날 것이지만 ,

우리가 눈을 뜨고 눈을 감는 시간까지 생활의 기도에 투철하다면 ,

이번 부활에 쏟아주실 주님의 은총은 더 할 수 없이 크고 많을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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