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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회의 빛과 그림자] 10회 - 다목적 성당건물 교회의 자기부정 될 우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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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아탑
댓글 21건 조회 6,282회 작성일 11-03-12 14:48

본문

 다목적 성당건물 교회의 자기부정 될 우려

음악회, 강연회, 댄스파티, 바장회 등 지역사회의 갖가지 이벤트에 쓰이는 다목적 홀로서의 교회가 세상이 기대하는 그리스도 교회의 참모습일까? 무신론자 사회학자로서, 제삼자 입장에서 최근 30년간의 가톨릭 교회의 움직임을 관찰해온 한 독일 교수에 의하면 대답은 '노'다. 민주화, 사회화, 합리화라는 유행의 물결을 타고 공의회 이후의 가톨릭 교회가 건축분야에서 해온 '쇄신'은 교회가 2천년에 걸쳐 조각, 회화, 성상, 건축물 등을 통하여 인간 감성에서 강렬한 호소로 사람의 마음과 정신을 거룩한 방향으로 드높혀 온 '교회예술'의 상징력을 대폭 상실시켜 버렸다. 간단히 말하면 이른 바 '쇄신' 덕분에 교회에 '말'이 많아져 모든 것이 범속화되고, 깊이와 포근함이 사라져 버렸다.성당은 개신교의 집회장과 그다지 다르지 않게 되었다. 초자연과의 합일을 가능케 한 신비성과 상징성이 없어진다는 것이 다목적 성당과 같은 발상에 관한 사회학자의 진단이다.

이러한 다목적 성당 구상의 이면에는 거룩한 것의 가치를 부정하고 모든 것을 세속화하려는 경향과 무슨 일에서나 활동을 최대의 가치로 삼는 경향이 숨어 있다. '비신성화'와 ''활동주의'다. 하지만 사람에게는 예나 지금이나 거룩한 공간과 표시가 필요하다. 혹 십자가의 광채가 약해지고 교회가 종교적 역할보다는 사회적 역할에 중시하게 된다면 그리스도의 공동체는 참된 봉사를 하는 것이 아니리라.

이와 관련하여 권위있는 한 전례학자의 경고는 주목할 만하다. 첫째 교회 공간의 중심은 성찬의 전례가 이루어지는 제단이어야한다. 둘째, 교회 공간은 사제와 평신도의 구별에 대응하는 제단 부분과 신자석을 구분할 필요가 있는데 미사성제에의 공동체 참가가 용이하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교회 공간은 표시와 호소의 성격을 지녀야 한다. 즉, 양식, 구조, 성화상, 조명, 색체를 포함한 교회건축의 모든 것은 죽음으로부터 부활하신 주님을 마음을 다하여 우러러 보는 표시여야 한다.

생각해보면, 다목적 성당은 문제가 많다. 집회, 연수회, 영화상영, 연극공연, 청년의 밤, 댄스파티 등에 쓰이는 공간을 '세상을 향한 열린 교회'라는 이름 아래 '미사 성제 공간'과 혼합하는 것은 수상쩍은 실험이다. 미사 참례중 어젯밤 이곳에서 신나는 연극을 보았음을 생각할 때마다 '거룩한 공간' 의식은 배가될 것인가 희박해질 것인가. 게다가 다목적 성당은 처음에는 그럴 듯한 사회 봉사로 치부될 수 있을지 모르나 점차 일반사회에 문화적 공간들이 들어서게 되는 현실을 보면 결국은 교회의 자기 부정이 될 우려가 있다. 교회건물이 제공하는 비종교적인 역할을 다른 건물에서 더 잘할 수 있게 될 때 사람들은 다목적 성당에서 등을 돌릴 것이다. 원래의 목적에 충실한 건물일수록 결국은 사람들을 교회로 끌어들이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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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6월 30일, 나주에서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귀여운 자녀들아!
자기 목숨을 얻으려는 사람은 잃을 것이나 나를 위하여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게 것이다라고 말이 나와 어머니를 따르는 너희 모두에게 반드시 그대로 이루어지게 것이니, 걱정 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위대한 역할에 불림 받은 작은 영혼과 함께 모든 것을 나와 어머니에게 온전히 맡기고 순직하게 그대로 따르기 바란다.
혹독한 박해 속에서도 믿음과 신뢰심을 저버리지 아니하고 어머니를 통하여 나에게 달려오는 너희는 행복하다. 사탄의 횡포가 인간의 힘을 빌려 인간을 지배하려고 기승을 부리고 있는 , 소중한 작은 영혼과 함께 깨어 기도 하는 너희는, 마지막 , 하늘나라 옥좌 앞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것이기 때문이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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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탑님의 댓글

상아탑 작성일

교회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교회는 본연의 자세로 돌아와야 합니다.
교회가 전통적인 신앙에 충실하게 될 때, 나주를 통하여 쇄신될 때, 우리는 마지막 날, 하늘나라 예수님 옥좌 앞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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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멘!
상아탑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과 은총 안에서 영육간에
늘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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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품님의 댓글

엄마품 작성일

원래의 목적에 충실한 건물일수록 결국은 사람들을 교회로 끌어들이지 않겠는가?

‘자기 목숨을 얻으려는 사람은 잃을 것이나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게 될 것이다’
라고 한 내 말이 나와 내 어머니를 따르는 너희 모두에게 반드시 그대로 이루어지게 될 것이니,
걱정 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위대한 역할에 불림 받은 내 작은 영혼과 함께
모든 것을 나와 내 어머니에게 온전히 맡기고 순직하게 그대로 따르기 바란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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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혹독한 박해 속에서도 믿음과 신뢰심을 저버리지 아니하고
내 어머니를 통하여 나에게 달려오는 너희는 행복하다. 사탄의
횡포가 인간의 힘을 빌려 인간을 지배하려고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이 때,
내 소중한 작은 영혼과 함께 깨어 기도 하는 너희는, 마지막 날, 하늘나라
내 옥좌 앞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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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위대한 역할에 불림 받은 내 작은 영혼과 함께
모든 것을 나와 내 어머니에게 온전히 맡기고
순직하게 그대로 따르기 바란다...예수님 잘 알겠습니다.아멘!
 
*☆ ☆*  
      ☆*
    ☆ *☆
┏━━˚*LOVE*♥˚♥˚♥˚♥˚♥˚**************━━┓
    하늘의 모든 천사들과 성인성녀들과 순교자들이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하심과 안전 그리고
    기도지향마다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빌어주소서.아멘!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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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사랑해요님의 댓글

주님사랑해요 작성일

원래의 목적에 충실한 건물일수록 결국은 사람들을 교회로 끌어들이지 않겠는가?
그래서얼른 나주가 인준을 받아서 주님과 성모님의 원의를
세계만방에 펼치셔야 할텐데....
아버지 주님!
더는 지체마시고 인준을 허락하여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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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뜻대로님의 댓글

주님뜻대로 작성일

원래의 목적에 충실한 건물일수록 결국은 사람들을 교회로 끌어들이지 않겠는가?

혹독한 박해 속에서도 믿음과 신뢰심을 저버리지 아니하고
내 어머니를 통하여 나에게 달려오는 너희는 행복하다.
사탄의 횡포가 인간의 힘을 빌려 인간을 지배하려고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이 때,
내 소중한 작은 영혼과 함께 깨어 기도 하는 너희는, 마지막 날,
하늘나라 내 옥좌 앞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아멘!

하루 빨리 나주 성모님께서는 인준을 받으시어
교회가 본래의 목적에 충실하여 많은 신자들을 참 신앙으로 이끄는 성교회를 이루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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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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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사랑하는 나의 귀여운 자녀들아! 자기 목숨을 얻으려는
사람은 잃을 것이나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게 될 것이다’라고 한 내 말이 나와 내 어머니를 따르는
너희 모두에게 반드시 그대로 이루어지게 될 것이니, 걱정

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위대한 역할에 불림 받은 내 작은
영혼과 함께 모든 것을 나와 내 어머니에게 온전히 맡기고
순직하게 그대로 따르기 바란다.혹독한 박해 속에서도 믿음과
신뢰심을 저버리지 아니하고 내 어머니를 통하여 나에게 달려

오는 너희는 행복하다. 사탄의 횡포가 인간의 힘을 빌려 인간을
지배하려고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이 때, 내 소중한 작은 영혼과
함께 깨어 기도 하는 너희는, 마지막 날, 하늘나라 내 옥좌 앞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아멘!!!아멘!!!아멘!!!

사랑하는 상아탑님...오늘도 글 갑사합니다
늘 주님과 성모님의 승리를 위하여 수고해주고
계시는 님의 그 사랑에 감사드리며~성모님의
승리를 위하여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로서 힘을
모아 드립니다 가족과 함께 은총안에서 영육간에
건강하소서 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장신부님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상아탑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도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상아탑님....
원래의 목적에 충실한 건물일수록
결국은 사람들을 교회로 끌어들이지
않겠는가?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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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님의 댓글

믿음으로 작성일

상아탑님! 맞는 말씀입니다.

60년대 서구사회에서 이미 교회가 사회적 문화공간으로 사용되더군요!

님의 말씀대로 거룩함이 사라지고 결국은 성당은 텅빈 공간으로 남았습니다.

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거룩한 제대을 잘 지킬때 기도하는 소중한 장소가 될 것입니다.

나주의 비닐성전에서 일어나는 성체기적들을 목격하면서 미사의 신비와 거룩함을 새삼 느끼며

초라한 비닐성전이지만 얼마나 거룩한 성전인가를 감복하고 주님께 경배를 드립니다.

훌륭한 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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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자기 목숨을 얻으려는 사람은 잃을 것이나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게 될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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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사랑하는 나의 귀여운 자녀들아!
‘자기 목숨을 얻으려는 사람은 잃을 것이나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게 될 것이다’라고 한 내 말이 나와 내 어머니를 따르는 너희

모두에게 반드시 그대로 이루어지게 될 것이니, 걱정 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위대한 역할에 불림 받은 내 작은 영혼과 함께 모든 것을 나와 내
어머니에게 온전히 맡기고 순직하게 그대로 따르기 바란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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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ogratias님의 댓글

Deogratias 작성일

‘자기 목숨을 얻으려는 사람은 잃을 것이나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게 될 것이다’라고
한 내 말이 나와 내 어머니를 따르는 너희 모두에게 반드시 그대로 이루어지게 될 것이니,
걱정 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위대한 역할에 불림 받은 내 작은 영혼과 함께 모든 것을
나와 내 어머니에게 온전히 맡기고 순직하게 그대로 따르기 바란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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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상아탑님 !

그럼요 예나 지금이나 우리들에게는 -아니 하느님에게는 경언한 기도의 장소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 앞에 나와 끓어 엎드려야만 할 우리들이고 ,하느님은 지엄하신 거룩한 분이시기에 그렇습니다.

하느님을 대수롭지 않게 바라보는 것은 아주 잘못된 오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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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의샘님의 댓글

은총의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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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말은 참 그럴듯합니다! 다목적 성당 건물 교회!
참 그 속에 오류가 가득함을!!
모두 깨닫게 하여주소서!!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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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의사랑님의 댓글

성모님의사랑 작성일

사랑하는 나의 귀여운 자녀들아!
‘자기 목숨을 얻으려는 사람은 잃을 것이나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게 될 것이다’라고 한 내 말이 나와 내 어머니를 따르는 너희 모두에게 반드시 그대로 이루어지게 될 것이니, 걱정 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위대한 역할에 불림 받은 내 작은 영혼과 함께 모든 것을 나와 내 어머니에게 온전히 맡기고 순직하게 그대로 따르기 바란다.아멘.

사랑하는 상아탑님 귀한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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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님의 댓글

새롭게 작성일

아멘~~~

주님! 어서 나주의 인준을 앞 당겨 주시어,
주님의 뜻이 온 세상에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사랑하는 상아탑님, 용맹 전진 퐛팅~!!
주님 성모님 사랑과 은총 안에서 풍요로운 행복 누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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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내 어머니를 통하여 나에게 달려오는 너희는 행복하다. 사탄의 횡포가 인간의 힘을 빌려 인간을 지배하려고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이 때, 내 소중한 작은 영혼과 함께 깨어 기도 하는 너희는, 마지막 날,
늘나라 내 옥좌 앞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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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혹독한 박해 속에서도 믿음과 신뢰심을 저버리지 아니하고 내 어머니를 통하여 나에게 달려오는 너희는 행복하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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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사랑님의 댓글

어머니사랑 작성일

대재앙이  내려오고  거대한 자연 앞에

인간들의  탁상 공론과 시기와 질투가 얼마나허무한것인지

깨닫고 회개 하기를 기도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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