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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회의 빛과 그림자] 8회 - 교회의 그리스도의 신비체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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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아탑
댓글 14건 조회 5,887회 작성일 11-03-05 13:06

본문

교회의 그리스도의 신비체

'공의회의 정신'이라는 이름 하에 밑으로부터의 교회, 하느님 백성으로서의 교회를 만들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공의회의 '교회헌장'을 무시하거나 읽지 않는다. 헌장의 '정신'만 따오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미국에는 가톨릭 개혁만을 목표로 삼는 '우리가 교회(We are Church)'라는 조직이 있다. 이 단체가 96년 성령강림축일부터 일년내에 교회 개혁에 관한 1백만명의 서명을 받아 교황청에 제출하겠다고 했을 때 많은 주목을 받았다. 평소 교회에 부정적인 언론일수록 호의적인 보도로 일반의 관심을 제고시켰다.

교황의 수위권 부정, 여성 사제 인정, 성직자의 독신제 폐지, 동성애 인정, 본당 사제와 주교 선출에 평신도의 참여 보장 등이 개혁안의 주된 메뉴다.

서명 용지는 교회계통 간행물의 광고 속에 인쇄되었고, 갖가지 모임에서 대량으로 살포되었다. 백화점 세일 안내 고객명단 같은 것을 확보하여 서명용지를 발송하였다. 교회 개혁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꼭 신자가 아니더라도 서명할 수 있었다. 그러나 서명이 신통치 않자 마감기일을 6개월 연기하였다. 아무리 과거의 교회는 가부장제적 남성 주위의 교회요, 새로운 교회는 하느님 백성의 교회.민주적인 교회여야 한다고 강조해도 서명은 좀처럼 늘어나지 않았다. 1백만명 목표에 정작 서명은 3만7천명에 그치지 않았으니 목표에 96.3%가 미달된 것이다.

 이 서명 운동의 실패를 인정하는 기자회견에서 조직의 대표인 수녀 한 분이 말하였다. "우리는 미국 신자들의 신학적인 성숙을 과대평가했고 평신도들의 경건한 자세를 과소평가했다."

'신학적 성숙'이란 무엇인가? 정치적인 것이다. 신학을 공부하고 신학서적을 저술하고 자신의 생활 속에서 구현하려고 하는 것은 신학적 성숙이 아니다. 교황청 신앙교리성 장관 라칭거 추기경같은 이는 신학적으로 미숙하다. 저들의 주제를 정면으로 반대하기 때문이다.

신자들의 경건한 자세를 과소평가했다니 이건 또 무슨 소리인가? 이는 비아냥거리는 표현이다. 신자들이 그렇게 겁쟁일 줄은 몰랐다는 것이다. 즉 속으로는 동조하면서 제도교회의 사슬에 짓눌려 차마 서명에 가담하지 못하고 생각보다 예언자적이지 못하다는 것이다.

교회헌장으로 돌아가자. 헌장은 우선 '신비'로서의 교회를 다루고 있다. 교회는 그리스도께서 말하자면 위로부터 만드신 신비체다. '하느님 백성'은 구원사 속의 나그네 교회라는 뜻이다. 나그네인 교회의 모습은 그리스도의 신비체 개념으로는 충분히 설명될 수 없으므로 하느님 백성이라는 개념이 도입된 것이다. 순서가 있고 조화가 있어야 할 개념들을 배타적인 것으로 치부하는 것은 공의회 정신의 이름으로 공의회를 박해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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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3년 4월 14일, 나주에서 성모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나의 작은 영혼아! 나는 너희 모두의 어머니요 하늘의 여왕이다. 어둠 속을 헤매는 영혼을 구하기 위하여 나는 많은 사제를 불렀다. 그러나 체면과 이목 때문에 나를 외면한 척하고 도외시했다.

사랑하는 나의 사제들아! 어서 더욱 가까이 손을 잡아라.
그리고 온전한 사랑으로 일치하여라. 마귀는 시급한 시기에 여러 가지 방법으로 혼란을 주겠지만 마귀의 교활한 공작에 넘어가 메시지를 전하는데 멈추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너희가 도와주지 않는다면 나도 이제 어쩔 수가 없단다. 잃고 헤매는 많은 양들을 어서 성심의 피난처로 데려오너라. 너희를 통하여 모든 자녀들을 구원하려고 하니 너희가 필요하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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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탑님의 댓글

상아탑 작성일

'우리가 교회(We are Church)'라는 정신이 이미 한국 천주교회에서도 깊숙히 침투되어 있습니다.
교황의 수위권 부정, 여성 사제 인정, 성직자의 독신제 폐지 등을 노골적으로 주장하는 사제들이 많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사제들을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고 하실 정도로 사제들에게 각별한 사랑을 주시고 계십니다.
사제들이 온전한 사랑으로 일치하여 나주 성모님을 받아들이고 메시지를 전파할 때
성모님의 티 없으신 성심이 승리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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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나의 작은 영혼아! 나는 너희 모두의 어머니요
하늘의 여왕이다. 어둠 속을 헤매는 영혼을 구하기
위하여 나는 많은 사제를 불렀다. 그러나 체면과
이목 때문에 나를 외면한 척하고 도외시했다.

사랑하는 나의 사제들아! 어서 더욱 가까이 손을 잡아라.
그리고 온전한 사랑으로 일치하여라. 마귀는 시급한 이
시기에 여러 가지 방법으로 혼란을 주겠지만 마귀의 교활한

공작에 넘어가 메시지를 전하는데 멈추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너희가 도와주지 않는다면 나도 이제 어쩔 수가 없단다. 길
 잃고 헤매는 많은 양들을 어서 내 성심의 피난처로 데려오너라.
 너희를 통하여 모든 자녀들을 구원하려고 하니 너희가 필요하다."아멘!!!

사랑하는 상아탑님..감사해요 오늘은 첫토요일 순례가는 날
다녀오겠습니다 기도중에 기도드리며~영육간에 건강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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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상아탑님 수고와 정성에 감사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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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의샘님의 댓글

은총의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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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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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우리가교회? 얼듯보면 그럴 듯하지만 조금만 생각하면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반석으로 세우신 교회와 상당히 다르군요! 그런 말도 있었다는 걸 알게 해 주시어 감사드려요!
오직 우린 나주성모님의 메시지를 받아들여 나주의 5대영성을 실천하고자 노력하며!!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타고 천국으로 향해가는 자녀!!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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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님의 댓글

새롭게 작성일

"나의 작은 영혼아! 나는 너희 모두의 어머니요 하늘의 여왕이다.
어둠 속을 헤매는 영혼을 구하기 위하여 나는 많은 사제를 불렀다.
그러나 체면과 이목 때문에 나를 외면한 척하고 도외시했다.

사랑하는 나의 사제들아! 어서 더욱 가까이 손을 잡아라. 그리고 온전한 사랑으로 일치하여라.
마귀는 시급한 이 시기에 여러 가지 방법으로 혼란을 주겠지만 마귀의 교활한 공작에 넘어가
메시지를 전하는데 멈추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너희가 도와주지 않는다면 나도 이제 어쩔 수가
없단다. 길 잃고 헤매는 많은 양들을 어서 내 성심의 피난처로 데려오너라. 너희를 통하여 모든
자녀들을 구원하려고 하니 너희가 필요하다."

아멘~~~

부족한 저희를 도구 삼아 사랑의 기적을 행 해 주오실 주님과 성모님께
모두 맡겨 드리며 성실히 따르도록 노력하겠나이다.
저희의 굳은 결심과 다짐이 늘 실천에 옮겨질 수 있도록
늘 도와 주시고 함께 해 주시어 저희 모두가 주님과 성모님을 위하여
일하는 성심의 사도들이 되게 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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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나의 작은 영혼아! 나는 너희 모두의 어머니요 하늘의 여왕이다. 어둠 속을 헤매는 영혼을 구하기 위하여 나는 많은 사제를 불렀다. 그러나 체면과 이목 때문에 나를 외면한 척하고 도외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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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님의 댓글

다같이 작성일

앞서 이런 취향을 지닌 루터가 창안한 방법을 we are church 가 시도하다  실패했군요

인간의 많은사람이 착각속에 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루터시대에는 많은사람들이  억압에서

변화를 꾀하려는  무형 유형 인간들의  욕망에서  즉  죄란 굴레에  억압에  벗어나 더자유로움을

통한 반란에서  루터에 믿음만 있으면 된다  인간은 아무리 선을 통하서 구원을 얻으려 하나

인간에 내면에 있는 취약성 때문에  선을 통한 구원에 도달을수 없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뒤로

지셨기 때문에  믿음만 있으면 행위와 관계없이 구원 받을수있다  자기 행위에 죄의식을 갖고

살고 있던 사람들은 그야 말로 복음중에 복음이었다  루터는 자기 귀족 추종자를 교회에서 금하는

이혼을 허락하였고  교회에 불만있는  귀족들을 규합  성공에 이룬 역사적 사실이 지금도 그런

부류에 인간들이  재현하려는  현실이지요 루터에 의한 분열은 지금도 진행중에 있습니다

루터에 제자들의 해악은 종교 개혁이전의 죄악에 비하면  약과입니다  물론 순수한 믿음을 지닌

소수가  있지만 그들마저도  온 포도 나무에 붙어 있지않기 때문에  얼마 안가 말라 버려 고사하여

믿음은 없고 오직 자기 치부하는데 온힘을 쏟는자를 제주위에서 많이보고 있지요

상아탑님 글을 통해 저희들을 깨우쳐 주어서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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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사랑님의 댓글

어머니사랑 작성일

"나의 작은 영혼아! 나는 너희 모두의 어머니요 하늘의 여왕이다. 어둠 속을 헤매는 영혼을 구하기 위하여 나는 많은 사제를 불렀다. 그러나 체면과 이목 때문에 나를 외면한 척하고 도외시했다.

사랑하는 나의 사제들아! 어서 더욱 가까이 손을 잡아라.
그리고 온전한 사랑으로 일치하여라. 마귀는 시급한 이 시기에 여러 가지 방법으로
혼란을 주겠지만 마귀의 교활한 공작에 넘어가 메시지를 전하는데 멈추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너희가 도와주지 않는다면 나도 이제 어쩔 수가 없단다. 길 잃고 헤매는 많은 양들을 어서 내 성심의
피난처로 데려오너라. 너희를 통하여 모든 자녀들을 구원하려고 하니 너희가 필요하다." 아멘

우리 한국의  성직자님들께서  이 사랑의 메시지를 부디 서둘러

읽고  영적으로 눈이  뜨여지고  회개하여  성모님의 품안으로 달려 가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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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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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나의 작은 영혼아! 나는 너희 모두의 어머니요 하늘의 여왕이다. 어둠 속을 헤매는 영혼을 구하기 위하여 나는 많은 사제를 불렀다. 그러나 체면과 이목 때문에 나를 외면한 척하고 도외시했다.

사랑하는 나의 사제들아! 어서 더욱 가까이 손을 잡아라.
그리고 온전한 사랑으로 일치하여라. 마귀는 시급한 이 시기에 여러 가지 방법으로
혼란을 주겠지만 마귀의 교활한 공작에 넘어가 메시지를 전하는데 멈추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너희가 도와주지 않는다면 나도 이제 어쩔 수가 없단다.

길 잃고 헤매는 많은 양들을 어서 내 성심의 피난처로 데려오너라. 너희를 통하여 모든 자녀들을
 구원하려고 하니 너희가 필요하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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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나의 작은 영혼아! 나는 너희 모두의 어머니요 하늘의 여왕이다.
어둠 속을 헤매는 영혼을 구하기 위하여 나는 많은 사제를 불렀다.
그러나 체면과 이목 때문에 나를 외면한 척하고 도외시했다.

사랑하는 나의 사제들아! 어서 더욱 가까이 손을 잡아라.
그리고 온전한 사랑으로 일치하여라.
마귀는 시급한 이 시기에 여러 가지 방법으로 혼란을 주겠지만
마귀의 교활한 공작에 넘어가 메시지를 전하는데 멈추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너희가 도와주지 않는다면 나도 이제 어쩔 수가 없단다.
길 잃고 헤매는 많은 양들을 어서 내 성심의 피난처로 데려오너라.
너희를 통하여 모든 자녀들을 구원하려고 하니 너희가 필요하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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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상아탑님.
수고하여 주심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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