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머) 삼치 구이를 좋아하시는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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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전에 전주에 사시는 안드레아님이
"천국에도 바다가 있고 물고기가 있을까?"
라고 하자 , 농담 좋아하는 내가 그냥 넘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안드레아님은 아직 천국에 가 보지 않아서 그런가본데
천국의 바닷물은 수정 같이 맑고 물고기 들이 엄청 많아요."
어느날 내가 하느님과 바닷가를 산책하고 있었는데
투명한 바닷속에 삼치들이 무지하게 많은 것입니다.
나는 젊어서 청계천에서 삼치구이백반을 사 먹던 기억이 나서
갑작이 삼치구이가 먹고 싶은 것입니다.
"저어 하느님"
"오냐"
"하느님은 삼치구이 잡수어 보셨어요?"
"아니 못 먹어봤다 , 맛있냐?"
"줵여요."
"그렇게 맛있냐?"
"글쎄 둘이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른다니까요"
그러자 하느님이 바다를 향하여 삼치들을 부르시는 것입니다.
"얘들아 삼치야 !"
그러자 삼치들이 달려와 하느님 앞에 부복을 합니다.
"니예, 삼치 대령이요."
"주님함께가 삼치구이를 먹고 싶다는구나"
"니예, 알아모시겠습니다."
그러자 삼치들이 나뭇 가지들을 가지고 와서 불을 붙인 후
그 위에 나란히 눕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몸을 뒤집어 노릇노릇하게 구은 뒤
"주님함께님, 이제 다 구워졌으니 어서 드시어요."
나는 천국의 삼치구이가 이렇게 맛이 있는줄은 몰랐습니다.
나는 삼치들을 마구 입 안에 쑤셔 넣었습니다.
"꺼억 ! 아구 잘 먹었다. 꺼억 !"
"한마리는 왜 남겨 두었느냐?"
"아고, 목구멍 까지 꽉 들어차서 이제 더 들어갈 자리가 없어요."
"이거 내가 먹어도 되느냐?"
"그럼요. 드셔요."
하느님께서 삼치 한 마리를 게눈 감추듯 잡수십니다.
"얘야."
"이예 , 하느님 "
"삼치구이가 이렇게 맛있다라는 것을 아무에게도 말 하지 말거라
알겠느냐?"
"이예"
^)*
댓글목록
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이제 봄과함께 바람의 계절이 왔습니다.
3월과 4월에는 바람이 많습니다.
옷깃 속으로 파고드는 바람이 열을 빼앗아가면 감기가 들어 오지요.
목과 소매에 바람이 들지 않도록 주의 하시어 감기를 예방 하시기 바랍니다.
3월 5일은 나주에 가는 날 입니다.
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ㅎㅎㅎ~
삼치구이를 좋아하시는 주님함께님!
항상 건강하시길 바람니다.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재미있게 쓰신 글이지만
글을 읽는 전 이렇게 느껴지네요.
하느님께서는 자녀인 주님함께님께서
싫컷 다 먹도록 지켜보시고
배불러 더 이상 먹을 수 없을 때
먹고 남은 마지막 1마리를 하느님께서
드시는 사랑이 마치 부모님께서 자녀에게 쏟는
사랑과 정성으로 느껴져 잠시 행복해졌습니다.
삼치구이를 좋아하시나봐요.
오늘 식단은 삼치구이로 행복해지셔요.
미소지으며 식사를 기다리게 되겠네요.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빌며 사랑해요.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너무 재밌어요!!^^*
맛나는 삼치구이를 발견하고 받아먹는 행복을 누리시는 것과 같이,
나주에 불림받은 저희들도 보물을 발견하고 그 기쁨에 겨워 늘 행복합니다. 아멘
성부,성자,성령,성모님께 감사와 찬미와 영광을 마음다해 바쳐드립니다. 알러뷰우!
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재미 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삼치구이가 저는 무엇인지 잘
모르지만 저도 하느님과 같이
먹고 싶네요
늘 건강하소서 아멘~~~
아베마리아님의 댓글
아베마리아 작성일
삼치구이가 이렇게 맛있다라는 것을 아무에게도 말 하지 말거라
알겠느냐?"
하신 말씀이 너무 재미있어요 주님도 농담을 너무 잘하시네요...
맛있는 삼치구이 많이드시고 항상 영육간에 건강하소서... 아멘 ~!!!
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어머니망토님 !
삼치는 생선이 좀 길고 은빛나는 고기인데
숯불에 혹은 연탄불에 구우면 맛이 기가 막힙니다.
간장에 물을 타고 겨자를 풀어서 적셔 먹으면 밥 더 먹게 됩니다. 하하하 음냐음냐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그러자 삼치들이 나뭇 가지들을 가지고 와서
불을 붙인 후 그 위에 나란히 눕습니다.그리고
스스로 몸을 뒤집어 노릇노릇하게 구은 뒤
주님함께님, 이제 다 구워졌으니 어서 드시어요."아멘!!!
사랑하는 주님함께님...재미있게 글 올려주셨군요
감사합니다 글속에서도 하느님의 크신 사랑이 느껴
집니다 .우리들을 위하여 무엇이든지 필요한것 주고자
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이제는 저희들도 그 사랑을 전해
드리는 작은 영혼들이 되도록 함께 봉헌합니다 가족과
함께 영육간에 건강하소서 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장신부님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주님함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도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주님함께님....
탕자님의 댓글
탕자 작성일
"삼치들이 나뭇 가지들을 가지고 와서 불을 붙인 후 그 위에 나란히 눕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몸을 뒤집어......................................................................."
재미있는 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려요.
저희도 주님과 성모님앞에 "스스로 몸을..."처럼 부복하여 엎드리는 삶을 살아라는 말씀으로 다가옵니다. 아 - 멘. 감사합니다.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삼치는 비린냄새도 잘 안 나서
참 맛있어요(^0^)*
저도 예전엔 삼치 잘 먹었는데...ㅋㅋ
삼치이야기 잼 있네요
주님함께님.오늘도 은혜로 충만 하소서
사랑해요.아멘!
┏━━ 。˚˚。˚˚。˚˚。˚˚。˚˚。*LOVE*━━┓
하늘의 모든 천사들과 성인성녀들과 순교자들이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하심과 안전 그리고
기도지향마다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빌어주소서.아멘!
┗━━ *LOVE* 。˚˚。˚˚。˚˚。˚˚。˚˚。━━┛
어머니사랑님의 댓글
어머니사랑 작성일
하하
재미있네요..
문학에 소질이 있으신 주님함께님 무엇을 쓰셔도 재미있어요...
하느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바다에 고기를 만들어 주심 찬미와 감사들 드립니다
우리의 아버지 영원 무궁토록 찬미와 찬양 받으소서 아멘
삼치구이를 그렇게 숫불이나 연탄에 구워 먹어면 참 맛이 좋겠습니다
저희는 후라이팬에 구어서 그런지 그렇게 맛이 잇는줄 몰랐었어요~~~ ^ ^
겨자씨님의 댓글
겨자씨 작성일
ㅎㅎㅎㅎㅎㅎㅎㅎ
하느님의 사랑을 이럭게 가르쳐 주시는 주님함께님 감사함니다,
한없으신 하느님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열심이
충성 하겠습니다.
주님함께님 항상 건강하셔서 좋은글 많이써주셔요..
무지개님의 댓글
무지개 작성일
삼치는 그양 구워도 맛이있어요,,
주님함께님의 유머 잼나고,,
웃음짓게 만들어 주셔셔 감사 합니당..
주님과 성모님 사랑 마~~니 받으세요....@@
주님사랑해요님의 댓글
주님사랑해요 작성일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삼치 구이 이야기를 삼치구이보다
더 맛있고 재미있게 해주셨네요.
자기 전 할머니의 옛 이야기 시간처럼 즐거웠어요.
물론 우리 주님의 사랑에 더욱 행복하고요.
늘 좋은 글 주셔서 감사드리고 영육간에 건강하세요. 아멘!!!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꼴깍..먹고 싶다. 삼치구이!
주님함께님:)
넘 재밌으세요~ㅎㅎㅎ
저는 영원한 생명나무의 열매가
어떤 맛인지 먹어 보고 싶어요.
천국에 가려면 메시지 말씀 전파하고 실천하면서
열심히 살아야겠지요?^^;;
주님과 성모님의 기쁨과 평화를 빕니다. 아멘!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사랑해여~*
크리스티나님의 댓글
크리스티나 작성일ㅋㅋ재밌네요.
작은별하나님의 댓글
작은별하나 작성일
하느님께선 아무도 모르게 저에게 살짝 한마리 주셨을것 같아요.
왜냐구요?...
제가 생선을 젤 좋아하거등요....ㅎㅎㅎ
은제 시간이 되면 삼치구이 함 땡겨봅시당.
주님,성모님 축복속에서 늘 건강하세요..............아멘!
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 ㅋㅋㅋ
주님 성모님 은총늘 가득히 받으시고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잼나게 잘 읽었습니다~~~
주님 함께님 영육간에 건강 하소서~~~
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어물전에 가면 삼치를 한번 사와야겠네요 그렇게 맛이 있나요 ^^*
주님함께님 감사합니다~!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감사합니다! 오늘은 삼치사다가 먹어야 겠네!! 근데 구이를 할려면 냄새가 날텐데!
냄새도 봉헌하며! 하느님께서 좋아하시니 함께 드시면 좋겠네요!
나주마리님의 댓글
나주마리 작성일
하 하 하...멋진 농담입니다 이런 수준있는 유~머 를 구사한다는것은 마음에 여유가 있다는증거지요
재미있어서 제 본당 홈피 게시판에 퍼온글로 올렸습니다
그런데 주님함께님의 글을 알아보는사람이 토를 달것 같군요
하지만 개의치 않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아멘
새롭게님의 댓글
새롭게 작성일
꿀떡~ 꿀떡~~ 꿀떡~~~ 삼치 구이 맛있지요~!!
먹은 셈치고...ㅎㅎㅎ
영적으로 배불리 먹여 주시고 성장시켜 주시는 주 하느님과 성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나이다. 아멘!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영육간에 건강하세요~~~
3월 첫 토 때 뵐께요~~~ 주님 성모님의 사랑 가득히 받으시고
넘치는 은총 속에서 풍요로운 행복 누리소서~~~
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사랑하는 주님함께님 하느님과의 농담이 재미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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