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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아가타 동정 순교자 기념일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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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30건 조회 2,107회 작성일 14-02-05 10:47

본문

The Martyrdom of St Agatha-TIEPOLO, Giovanni Battista
c. 1756. Oil on canvas, 184 x 131 cm. Staatliche Museen, Berlin
축일:2월5일
성녀 아가다 동정 순교자
ST. AGATHA
Sant’ Agata Vergine e martire
in prison at Catania or Palermo, Sicily (sources vary) -
martyred c.250 at Catania, Sicily by being rolled on coals
Name Meaning :Greek:good
불확실한 전설이지만, 그녀는 시실리의 카타리나 혹은 팔레르모에서 태어났고,
그의 집안은 부요하였으며 신심이 깊었고, 하느님께 스스로 정결을 서원하였다고 전한다.
어느 황제의 박해 기간에, 그 지방의 집정관이던 퀸씨아노가 그녀를 탐하다가, 그녀를 소유하려는 계략으로 박해를 이용하였다.
그녀가 그의 제안을 거절하자, 퀸씨아노는 온갖 무자비한 고문을 가하여, 매음굴로 보냈으며, 그녀의 가슴을 도려내어,
그녀가 죽을 때까지 이글거리는 석탄불에 돌리면서 구워죽였다고 전해온다.
그녀는 보통 한 쌍의 집게나 접시에 담은 그녀의 가슴으로 묘사되었는데, 후일 이것이 잘못되어 접시 위의 빵으로 바뀌었다.
그리하여 성녀 아가타의 축일에는 빵을 축성하는 관습이 내려온다.
그녀는 간호원들의 수호성인이다.(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
시칠리아 출신의 순교성녀인 아가다에 대한 민중들의 공경은,
데치우스 황제 치하시절 그가 순교했으리라 추정되는 시칠리아 섬의 카타니아 지방에서 시작되었다.
4세기 경부터 그녀에 관한 공경은 전 세계 교회로 확산되어 있다. 로마에는 그녀에게 헌정된 두 개의 대성당이 있다.
전설에 의하면 박해자들이 성녀를 매음굴에 끌고가 배교를 강요하였으며
그들이 가슴을 도려내었을 때 사도 베드로가 나타나 치료하였다고 전해진다.
그이름은 로마 성찬 기도(미사경본)에 기록되어 있다.
카타니아의 수호자이며 광부, 간호원, 대장장이, 산악 안내인등의 수호성인이다.(성바오로딸수도회홈에서)
시칠리아의 성 메토디오 주교의 성녀 아가다에 대한 강론에서
(Analecta Bollandiana 68, 76-78)
온갖 선의 원천이신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
여기에 참석하신 청중 여러분,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한 거룩한 순교자의 주년제가 우리 모두를 여기 한자리에 모이게 했습니다.
오늘 기념하는 이 순교자는 자신이 치른 훌륭한 투쟁을 볼 때
옛적의 뛰어난 순교자라고 해야 하지만, 매일 매일 성녀에게 월계관을 가져다 주고
성녀를 아름답게 꾸며주는 그 신적 기적으로 말미암아 아직도 투쟁하고 승리하는 것을 볼 때 최근의 순교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가다는 동정녀입니다.
그녀는 우리를 위하여 당신의 육신으로 역시 죽음을 맛보신 불멸의 하느님의 말씀 곧 하느님과 나뉨이 없는 아드님에게서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신학자인 사도 요한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분을 맞아들이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여러분을 우리의 영적 잔치에 초대한 이 여인은 동정녀요 신부입니다.
사도 바울로의 혼인의 비유를 들어 말하자면, 그녀는 한 남편 그리스도와 정혼한 정배입니다.
이 동정녀는 자기 양심의 빛과 하느님의 참 어린양의 핏빛으로 자신의 입술과 빰과 혀를 꾸미어 붉게 만들었습니다.
아가다는 그토록 자기를 사랑하던 분이
마치 지금 피에 흠뻑 젖어 있는 것처럼 그분의 죽음을 자기 마음속에 끊임없이 묵상하고 되뇌었습니다.
그래서 그녀가 입은 순교의 두루마기는 속속들이 젖어 들여 결코 지워지지 않을 그리스도의 붉은 피의 흔적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올 세대들에게 동정녀로서의 증거라는 보화와 끝없는 고백의 말이라는 아름다운 색깔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가다라는 이름 자체가 "선하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듯이
아가다는 온갖 선의 원천이신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참으로 선하고 착한 여인입니다.
그녀는 자신이 하느님과 함께 나눈 그 선을 자신의 정배이신 그리스도께 바치고 그분과 일치되어 있는 우리에게 나누어 줍니다.
최고선보다 더 유익한 것이 또 무엇이 있겠습니까?
아가다 이상으로 찬미의 노래로써 칭송받을 사람이 또있겠습니까?
아가다, 그녀의 선함은 자신의 이름과도 실재와도 어울립니다.
아가다, 그녀는 자신의 고상한 행위로써 좋은 이름을 얻었고 바로 그 이름으로 자신의 행위들이 고귀함을 증명해 줍니다.
아가다, 그녀는 심지어 자신이 이름만으로도 모든 이들을 자기에게 열렬히 이끌어 들이고,
자신의 모범으로 자신과 함께 지체없이 선 자체이신 하느님께로 힘써 나아가도록 가르칩니다. (가톨릭홈에서)
St Agatha-ZURBARAN, Francisco de
1630-33. Oil on canvas. Musee Fabre, Montpellier
성녀 아가타(선(善)이라는 뜻)는 로마 교회의 위대한 네 동정 순교자 중에서 넷째로 지내는 성녀이다.
이 성녀들의 축일은 다 겨울에 해당된다.
즉 체칠리아는 11월 22일에, 루치아(광채)는 12월 13일에, 아녜스(순결)는 1월 21일에, 아가타(선)는 2월 5일에 지낸다.
성녀 아가타는 데치오 황제 시대에 순교했다.
성녀는 옛날부터 대단히 존경을 받아 그의 이름은 미사 경본에까지 삽입(揷入)하게 되엇다.
또한 그의 수난의 역사는 순교자들의 옛 기록에 기록되어 기도문으로 사용하게 되엇다.
아가타는 시칠리아 섬의 유명한 가문의 딸로 태어났다.
그때의 총독 퀸시아노는 그녀에게 결혼을 청했으나 거절당한 후에는 그녀가 그리스도교 신자라는 것을 알고 체포해 법정에 끌고 갔다.
그때 재판관은 어찌하여 그리스도교 신자들의 노예로서 일생을 보내려고 하느냐고 물었다.
성녀는 대답하기를 "나는 그리스도의 종입니다.
나는 겉으로 종인 것 같지만, 그러나 그리스도의 종이 된다는 것은 가장 높은 귀족이 되는 것입니다."라고 했다.
총독은 그녀가 그리스도를 배반치 않는다면 더욱 가혹한 형벌을 가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성녀는 그에게 대답하기를, "당신이 나를 맹수와 같이 포악성으로 위협을 한다면 그리스도의 이름이 그것을 진정시키리라는 것을 아십시오.
그리고 당신이 불을 사용하면 그때는 천사들이 나를 위해 하늘에서 향기로운 장미꽃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라고 했다.
아가타는 많은 형벌을 받고나서 마치 잔치에 초대를 받은 것처럼 만면에 희색을 띠고 좋은 기분으로 감옥으로 들어갔다.
그녀는 기도하면서 자기의 모든 고통을 구세주께 맡겼다.
다음날 성녀는 재판관에게 다시 끌려나갔을때 그에게
"당신이 만일 형리로 하여금 내 육신을 없애지 않으면 내 영혼은 순교자들과 같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라고 말했다.
형리들은 그녀를 형벌대에 눕게 하고 뻘겋게 달군 쇠로 그녀의 유방(乳房)을 떼어냈다.
이러한 형벌을 받으며 그녀는 이와같이 기도했다.
"나는 정덕에 대한 사랑으로 이와 같은 형벌을 받고 있습니다.
나의 주님 구세주여, 나의 이러한 고통을 잘 참아 이기도록 도와 주소서."
아가타는 총독의 잔혹함에 대해서 책망하기를 "악하고 잔혹한 더러운 폭군이여,
당신 어머니가 당신을 먹여 길러 준 것을 이 가련한 여자에게서 베어내는 것이 부끄럽게 생각되지 않습니까?"했다.
그녀가 다시 감옥으로 돌아온 다음날 밤에, 점잖은 한 노인(베드로 사도)이 약을 가지고 그녀에게 나타났다.
아가타는 정결의 부끄러움으로 자기 육신의 상처를 그에게 보이려고 하지 않았다.
노인은 "나는 그리스도의 사도이다. 내 딸아, 나에 대해서 의심치 마라"하고 말하자,
그녀는 "나는 세상의 약으로 내 육신을 고치는 것을 절대로 원치 않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로 인해 그의 말씀으로 모든것이 새롭게 되기를 원합니다."하고 대답했다.
그는 성 베드로 사도께 온전히 치료를 받고 난 후
"주 예수 그리스도여, 거룩하신 사도를 보내시어 저의 병을 고쳐 주신 것에 대해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하고 기도했다.
바로 그때 감옥에서는 광채가 밤중에 비추므로 간수들이 놀라며 도망쳤다.
그때 같이 갇혔던 동료들이 도망치기를 권했지만 그녀는 거절하며
"구세주께서 나와 함께 계시는 이때, 나를 낫게 해 주시고 위로해 주시는 그를 더욱 오랫동안 모시고 싶다"고 대답할 뿐이었다.
나흘 후에 그녀는 또다시 재판관 앞에 끌려나갔다. 그때 그는 그녀의 병이 완치된 것을 보고 놀랐다.
재판관은 전과 다름없이 우상에게 숭배하기를 강요했지만 아가타는 그리스도께 자기의 신앙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그러므로 총독은 대노하여 날카로운 유리 파편과 불타고 있는 석탄 위에서 뒹굴게 했다.
이 순간 모든 마을이 대단한 지진으로 진동했고 그 바람에 두 담이 무너져 실비노와 팔고니오라는 총독의 가장 친한 사람들이 눌려 죽었다.
총독은 이로 인해 백성들이 소동을 일으킬까봐 반쯤 죽은 아가타를 다시 감옥에 가두었다.
아가타는 그곳에서 마지막 죽음의 기도를 바쳤다.
그녀는 일어나서 팔을 펴고 구세주께 "주 예수 그리스도여, 저로 하여금 모든 형벌에서 승리를거두게 해 주셨음을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은총으로 영원히 복된 영광속에 들어가게 해 주소서"하고 기도하며 세상을 떠났다.
그녀가 죽은 후 1년이 지나서 가다노라는 마을이 화산 폭발로 어려움에 처하였다.
이교도였던 주민들은 대단히 두려워하면서
성녀의 무덤으로 달려가 성녀의 수건을 들고 화산의 불꽃을 향해 서서 있음으로써 즉시 재앙에서 구출되었다고 한다.
해 돋을 때에 읊는 찬미가는 바로 이 사실을 연상케 한다.
즉 "많은 이교도들이 동정녀의 무덤에 달려가서 성녀의 수건을 화염을 향해 들었다.
이와 같이 함으로써 그들은 화염에서 구출되었고, 구세주께서는 이로써 성녀 아가타 순교자의 공적을 증명해 주셨다"
성녀의 무덤은 지금 시칠리아의 성 가다노에서 모든 이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다.(대구대교구홈에서)
고통
성녀 아가타의 삶은 신비와 전설에 싸여 있다.
그 역시 다른 많은 동정 순교자들처럼, 수없이 많은 고문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순결을 잃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죽을 때는 고통을 인내할 힘을 주셨음에 감사드렸다고 한다.
주어진 고통에 대해 감사한다는 말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른다.
머리만 조금 아파도 약 상자부터 찾는 데 익숙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고통을 받아들이려고 하기보다는 고통에서 빨리 벗어나는 방법만을 찾으려고 한다.
그러나 아이로니컬하게도 영적 성장이나 내면적 성숙은 대부분 고통 가운데서 이루어진다.
고통을 겪고 있을 당시에는 그 가치를 알아차리기가 힘들지만
얼마쯤 시간이 흐른 뒤에는 그 고통으로 인해 자신이 훨씬 강해지고 성숙해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
고통은 우리의 영혼을 제련시키는 불과 같다.
물론 일부러 고통을 찾아 나설 필요는 없다. 굳이 찾으러 다니지 않아도 우리 모두에게는 제각기 겪어야 할 고통의 몫이 있다.
그러므로 피할 수 없는 고통이 우리 삶 가운데 들어올 때는
안달하거나 저항하지 말고 고통을 통해서 다른 사람의 고통을 이해하고 영적으로 성숙해져야 한다.
고통은 인생의 교훈을 가르치는 교사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순간 우리도 성녀처럼 고통을 구원의 수단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나의 삶에서 가장 힘든 것은 무엇인가?
시련을 통해서 성숙했다고 생각하는가?
내 인생에서 겪게 되는 고통을 믿음과 신뢰를 성숙시키는 기회로 받아들이겠다.(까리따스수녀회홈에서)
 
아가타 성녀는 이탈리아 남부의 시칠리아 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신심이 깊었던 그녀는 하느님께 자신을 온전히 봉헌하고자 평생을 동정으로 살았다. 성녀는 철저하게 동정을 지킨 나머지 그녀를 차지하려던 지방 관리에게 혹독한 고문을 받고 데키우스 황제의 박해 기간(249-251년)에 순교하였다. 성녀에 대한 공경은 초대 교회 때부터 널리 전파되었다.
말씀의 초대
다윗은 주님께 죄가 되는 인구 조사를 한다. 그리고 양심의 가책을 받고 주님께 자신의 죄를 고백한다. 다윗은 주님께서 이스라엘에 내리시려는 재앙에 무척 괴로워하면서도 주님의 자비를 믿으며 겸허하게 받아들인다(제1독서). 예수님께서 나자렛 회당에서 놀라운 지혜로 가르치시자 고향 사람들은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믿지 않는 것에 놀라신다(복음).
제1독서
<인구 조사를 하여 제가 죄를 지었습니다. 이 양들이야 무슨 잘못이 있습니까?> ▥ 사무엘기 하권의 말씀입니다. 24,2.9-17 그 무렵 다윗 임금은 자기가 데리고 있는 군대의 장수 요압에게 말하였다. “단에서 브에르 세바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를 두루 다니며 인구를 조사하시오. 내가 백성의 수를 알고자 하오.” 요압이 조사한 백성의 수를 임금에게 보고하였는데, 이스라엘에서 칼을 다룰 수 있는 장정이 팔십만 명, 유다에서 오십만 명이었다. 다윗은 이렇게 인구 조사를 한 다음, 양심에 가책을 느껴 주님께 말씀드렸다. “제가 이런 짓으로 큰 죄를 지었습니다. 그러나 주님, 이제 당신 종의 죄악을 없애 주십시오. 제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을 저질렀습니다.” 이튿날 아침 다윗이 일어났을 때, 주님의 말씀이 다윗의 환시가인 가드 예언자에게 내렸다. “다윗에게 가서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면서 일러라. ‘내가 너에게 세 가지를 내놓을 터이니, 그 가운데에서 하나를 골라라. 그러면 내가 너에게 그대로 해 주겠다.’” 가드가 다윗에게 가서 이렇게 알렸다. “임금님 나라에 일곱 해 동안 기근이 드는 것이 좋습니까? 아니면, 임금님을 뒤쫓는 적들을 피하여 석 달 동안 도망 다니시는 것이 좋습니까? 아니면, 임금님 나라에 사흘 동안 흑사병이 퍼지는 것이 좋습니까? 저를 보내신 분께 무엇이라고 회답해야 할지, 지금 잘 생각하여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그러자 다윗이 가드에게 말하였다. “괴롭기 그지없구려. 그러나 주님의 자비는 크시니, 사람 손에 당하는 것보다 주님 손에 당하는 것이 낫겠소.” 그리하여 주님께서 그날 아침부터 정해진 날까지 이스라엘에 흑사병을 내리시니, 단에서 브에르 세바까지 백성 가운데에서 칠만 명이 죽었다. 천사가 예루살렘을 파멸시키려고 그쪽으로 손을 뻗치자, 주님께서 재앙을 내리신 것을 후회하시고, 백성을 파멸시키는 천사에게 이르셨다. “이제 됐다. 손을 거두어라.” 그때에 주님의 천사는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에 있었다. 백성을 치는 천사를 보고, 다윗이 주님께 아뢰었다. “제가 바로 죄를 지었습니다. 제가 못된 짓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양들이야 무슨 잘못이 있습니까? 그러니 제발 당신 손으로 저와 제 아버지의 집안을 쳐 주십시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1-6 그때에 예수님께서 고향으로 가셨는데 제자들도 그분을 따라갔다. 안식일이 되자 예수님께서는 회당에서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많은 이가 듣고는 놀라서 이렇게 말하였다. “저 사람이 어디서 저 모든 것을 얻었을까? 저런 지혜를 어디서 받았을까? 그의 손에서 저런 기적들이 일어나다니! 저 사람은 목수로서 마리아의 아들이며, 야고보, 요세, 유다, 시몬과 형제간이 아닌가? 그의 누이들도 우리와 함께 여기에 살고 있지 않는가?” 그러면서 그들은 그분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과 친척과 집안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그곳에서 몇몇 병자에게 손을 얹어서 병을 고쳐 주시는 것밖에는 아무런 기적도 일으키실 수 없었다. 그리고 그들이 믿지 않는 것에 놀라셨다. 예수님께서는 여러 마을을 두루 돌아다니며 가르치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오늘 제1독서에서 다윗은 이스라엘 백성의 인구 조사를 시행하는데, 성경은 이것이 하느님께 죄가 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벌로 온 이스라엘에는 흑사병이 창궐합니다. 현대인들이야 당연히 ‘인구 조사가 무슨 죄인가?’ 하는 의문을 갖지만 구약의 배경에서 이러한 행동은 사실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주님께서는 모세에게 “네가 이스라엘 자손들의 수를 세어 인구 조사를 실시할 때, 사람마다 자기 목숨 값으로 주님에게 속전을 바쳐야 한다.”(탈출 30,12) 하고 이르십니다. 이로써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 한 사람 한 사람이 오직 당신께 속해 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하십니다. 그 당시의 인구 조사는 일차적으로 군사적 전략과 관계가 있었습니다. 백성을 군사 조직에 남김없이 편성하고 그렇게 조직된 군대를 자신의 힘과 소유라고 여기는 것이 그 시대 임금들의 기본적 태도였습니다. 그러나 시편에 “이들은 병거를, 저들은 기마를 믿지만, 우리는 우리 하느님이신 주님의 이름을 부르네.”(20〔19〕,8)라는 대목이 나오듯, 성경은 이렇게 사람의 힘과 군사력에 의존하는 것은 주님을 잊는 불신앙의 표현이며 유혹에 넘어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결국 다윗은 인구 조사의 행위로 주님이 아닌 사람의 힘에 의지하는 ‘실천적인’ 불신앙의 죄를 저질렀다고 하겠습니다. 아마도 이스라엘 백성의 많은 사람이 주님께서 함께하신다는 믿음보다는 정치적 수완을 통한 강성한 국가를 바라는 마음을 가졌기에 다윗도 이러한 행동을 했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스라엘 전체가 그 대가를 치르는 모습으로 묘사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그런데 다윗은 먼저 자신의 죄를 깨닫고 괴로워하며 사람이 아닌 주님의 손에 나라의 운명을 맡깁니다. 그리고 고통 받는 백성을 대신해서 진심으로 자신이 벌을 받기를 청합니다. 이러한 다윗의 모습을 통하여 하느님의 진노는 자비로 변합니다. 서양 속담 중에 “하느님께서는 한쪽 문을 닫으실 때 다른 쪽 문은 열어 두신다.”라는 아름다운 말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고난 중에 열어 놓으신 문을 보게 되는 이는, 자신의 나약함과 죄를 온전히 고백하며 오직 주님의 자비에 희망을 두는 사람입니다. 다윗이 바로 그러한 사람이었습니다.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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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아가타 성녀는 이탈리아 남부의 시칠리아 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신심이 깊었던 그녀는 하느님께
자신을 온전히 봉헌하고자 평생을 동정으로 살았다.

"나는 정덕에 대한 사랑으로 이와 같은 형벌을 받고 있습니다.
나의 주님 구세주여, 나의 이러한 고통을 잘 참아 이기도록 도와 주소서."

성녀는 대답하기를
"나는 그리스도의 종입니다.
나는 겉으로 종인 것 같지만, 그러나 그리스도의
종이 된다는 것은 가장 높은 귀족이 되는 것입니다."라고 했다...아멘.

"구세주께서 나와 함께 계시는 이때, 나를 낫게 해 주시고
위로해 주시는 그를 더욱 오랫동안 모시고 싶다.. 아멘..

성녀 아가타동정 순교자시여~ 사랑합니다~~
나주성모님의승리와 인준을 위하여
율리아님의 건강회복과 안전 그리고 기도지향을 위하여
죄인들의 회개와 성직자 수도자들을 위하여
냉담자들, 잠자고 있는 영혼들, 어머니품으로 돌아오도록,
모든 가정, 자녀들의 성화와 평화를 위하여
나주를 반대하는 이들의 회개를 위하여
저희순례자들의 영적성화와 나주5대영성실천을 위하여
아가타 성녀시여, 하느님아버지께 간절히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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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아멘!
성체사랑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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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성녀 아가타동정 순교자시여!

오류에 물들은 교회가 진리를 따를 수 있도록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 - 멘..

성체사랑님! 님의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 은총 가득히 받으시고 님의 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빕니다. 아 -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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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성녀 아가타동정 순교자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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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성녀 아가타동정 순교자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두분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성체사랑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성체사랑님~축일을 맞이 하신분
모두 축하드리며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사랑의기도힘 함께 모아드려요 아멘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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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고통은 우리의 영혼을 제련시키는 불과 같다. 물론 일부러 고통을 찾아 나설 필요는 없다.
굳이 찾으러 다니지 않아도 우리 모두에게는 제각기 겪어야 할 고통의 몫이 있다.

그러므로 피할 수 없는 고통이 우리 삶 가운데 들어올 때는 안달하거나 저항하지 말고
고통을 통해서 다른 사람의 고통을 이해하고 영적으로 성숙해져야 한다.

고통은 인생의 교훈을 가르치는 교사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순간 우리도 성녀처럼
고통을 구원의 수단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나의 삶에서 가장 힘든 것은 무엇인가?
시련을 통해서 성숙했다고 생각하는가?
내 인생에서 겪게 되는 고통을 믿음과 신뢰를 성숙시키는 기회로 받아들이겠다.아멘!

성녀 아가타동정 순교자시여! 사랑합니다.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아멘!
사랑하는 성체사랑님,수고에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총과 성모님의 사랑을 많이받으세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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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환호성님의 댓글

NJ환호성 작성일

아멘~아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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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감사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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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나타님의 댓글

마라나타 작성일

아멘!
동정 성녀 아가타 순교자시여~!

저희와 함께 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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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스카의신비님의 댓글

빠스카의신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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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고통은 인생의 교훈을 가르치는 교사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순간
우리도 성녀처럼 고통을 구원의 수단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성녀 아가다님!
한국 나주에 친히 오신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간절히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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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성녀 아가타이시여

나주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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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사랑해요님의 댓글

주님사랑해요 작성일

아멘...

예언자는 어디서나 존경을 받지만
자기의 고향, 친척, 집안에서 존경받지 못한다...
 
내 인생에서 겪게되는 고통을 믿음과 신뢰를 성숙시키는 기회로 받아들여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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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성녀 아가타이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과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시길 빌어 주소서.아멘

성체사랑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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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아가타 성녀님....

감사하나이다.

힘들고  아픈 고통을 잘참아 내신 그믿음에

고개가 절로 숙여지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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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사벳님의 댓글

엘리사벳 작성일

“하느님께서는 한쪽 문을 닫으실 때
다른 쪽 문은 열어 두신다.”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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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아멘!!!
축일 축하드립니다 세상에 모든 아기다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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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성녀 아가타 이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게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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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메나님의 댓글

필로메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아가타성녀님 사랑해요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율리아님과저희들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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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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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성녀 아가타 동정 순교자이시여!

@ 성모성심의 승리와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 성직자 수도자들의 영적성화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기도지향마다 꼭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 저를 포함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세계평화와 일치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주님의 자비에 희망을 두는 사람이 되게 해 주소서

성체사랑님, 수고하셨습니다.
은총 듬뿍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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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성녀 아가타 동정 순교자 이시여 ~
  율리아 엄마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 엄마가 기도 지향하는 모든 것들과 - 성직자.수도자들의 영적성장과 - 죄인들의 회개와 - 나주인준과 성모님 귀환
    저와 저희 가족들과 온 세상 사람들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 - 특히 영혼의 암덩이를 치유하여 주시어 - 자신의 잘못을 뉘우쳐 - 부활의 삶을 살수 있도록
        그리고 연옥영혼들과 - 림보에 있는 영혼들의 구원을 위하여 전구하여 주소서.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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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성녀 아가타이시여 ~!

나주성모님의 빠른인준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과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성직자,수도자들의 영적성화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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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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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염시태님의 댓글

무염시태 작성일

아멘!!!
철저하게 동정을 지키며 순교하신 아가다 성녀이시여~
불순결의 죄악의 물결에서 우리를 구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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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혁님의 댓글

유민혁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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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성녀 아가타 동정 순교자 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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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성녀 아가다 동정 순교자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 주시고
특별히 영명 축일을 맞이한 이들을 위하여 전구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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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성녀 아가타이시여!!!
나주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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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위대한 성녀 아가다님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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