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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순 주교님 병문안 인사 ---오 놀라운 사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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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죤폴
댓글 17건 조회 10,709회 작성일 11-01-04 13:30

본문

1992년 1월 10일

인천교구에서 메시지 전달
 

인천 교구 성령 봉사회에서 주최한 철야 기도회에 율리아 자매를 초청하였다.

밤 12시 30분 용현동 본당에서 약 3천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자매님은 성모님의 메시지를 전하였는데 지하실까지 만원이 되어 수백 명이 집으로 되돌아갔다고 한다.

 

너무 고통이 심했기에 함께 간 김 세실리아 자매가 먼저 나주 성모님으로부터 일어난 기적들, 본인의 치유와 회개를 통하여 얻은 은총에 대한 신앙 체험담을 요약하여 15분간 하였고 곧 이어 율리아 자매의 메시지 말씀이 있었는데 특히 성체의 중요성과 용서에 대한 자신의 체험담을 힘있게 들려주었다.

 

3시간 30여분 동안 물 한 모금도 먹지 않은 채 계속해서 말씀을 전하였는데 그 많은 교우들이 한 마디라도 놓칠세라 숨을 죽이고 경청하는 모습은 너무나 숙연하고 감동적이었다.

 

나는 지금까지 수많은 강론과 강의를 들어보았지만 율리아 자매가 전하는 말씀처럼 살아있는 강한 생명력이 있는 말씀은 들어본 적이 없다. 치유 기도가 끝나자 자매님은 세 명의 사제들과 손을 잡고 전 교우들과 함께 "마리아의 구원 방주" 성가를 합창했다.

 

새벽 4시 30분에 철야 기도가 끝나자 우리는 곧바로 서울 여의도 성모 병원에 입원중인 지 학순 주교님을 문병하였다. 율리아 자매를 기다리시는 주교님을 찾아 뵙고 함께 기도하였다. 당뇨로 합병증까지 겹쳐 임종을 준비하고 계신 주교님은 기도 중에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하며 힘겹게 기도하셨다.

 

주교님은 이 나라 이 민족의 민주화를 위해 외치시다 투옥까지 당하신 정의의 선구자, 사랑의 사도이시다.

그런데 그 많은 고통을 겪고 계시다니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었다.

 왜냐하면 1990년 1월 14일에 나주에 내려오시어 성모님 집에서 기도하시던 중 성모님 상이 계속 움직이시고 눈물을 흘리시니 손수 성모님 상을 제 자리에 모셨는데 또다시 움직이시자 "성모님께서 다시 앞으로 나오시어 옆을 바라보고 계신다"하시며 또다시 제 자리에 모셔 놓으시고 기도하셨다.

 

주교님은 나주에서 2주일 정도 기도하고 가셨는데 그 높은 당뇨의 수치가 100으로 다운이 되어 건강을 되찾으셨고 원주로 가신 날도 몇 시간 차로 가셨는데도 도착하시자 산책을 가실 정도로 좋아지셨다. 그래서 광주 윤대주교님께도 자신이 나주에 가서 치유를 받았노라고 말씀 드리기로 했다.

 

그런데 어느 ×××에서 기(氣)하는 두 자매를 데려다가 기를 받으시게 하고 심지어는 그들이 항문에 된장을 집어 넣어 병이 악화되었는데도 나주와의 관계를 멀게 했으나 고통이 너무 심한 주교님은 "율리아만 찾고 있다"하여 방문 했던 것이다.

 

그러나 회생은 불가능 하겠다는 말을 들으니 너무너무 가슴이 아팠다.

치유 될 수 없다면 부디 선종하여 천국으로 오르시기를 기도한다.

주님! 지 주교님께 자비를...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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죤폴님의 댓글

죤폴 작성일

새 지면에  글을 올리니 은총이 더할 것 같습니다.
올해도 1992년부터 계속하여 글을 올리겠습니다.
나주에서 성모님께 깊은 믿음을 가지고 성무업무를 보시는 장신부님께 감사와 위로를 드리고 순례자와 홈님들께는
신앙심을 키우고 배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2011년은 2010년대의 시작이기에 나주 성모님 인준은 이 시대에 필경 올것이라 믿습니다.
율리아님 건강하시고 순례자님들과 협력자님들도 건강하시고 은총 많이 받고 사후에는
모두 천국으로 올려지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의 종착역은 하느님과 성모님이 계시는 천국이니까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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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나는 지금까지 수많은 강론과 강의를 들어보았지만
율리아 자매가 전하는 말씀처럼 살아있는 강한 생명력이 있는 말씀은 들어본 적이 없다..아멘!

사랑하는 죤폴님 수고해주심에 감사드려요. 새해에도 은총가득히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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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나는 지금까지 수많은 강론과 강의를 들어보았지만 율리아 자매가 전하는 말씀처럼 살아있는
강한 생명력이 있는 말씀은 들어본 적이 없다. 치유 기도가 끝나자 자매님은 세 명의 사제들과
손을 잡고 전 교우들과 함께 "마리아의 구원 방주" 성가를 합창했습니다"
 그때  그곳에 있었던 사람들~ 받은 은총도 대단 했을것인데 다잊으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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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나는 지금까지 수많은 강론과 강의를 들어보았지만
율리아 자매가 전하는 말씀처럼 살아있는 강한 생명력이 있는 말씀은 들어본 적이 없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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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지주교님께서  율리아님을 찾으셨다니 그마음이 어떠했을찌  알것 같아요

안타깝군요  ... 

율리아님이  전하는 말씀은  살아 있는 생명의 말씀이니  강한 생명력을  받을수 있습니다
저희도  율리아님의 말씀 시간을  고대하며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그 멀고 고된 순례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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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나는 지금까지 수많은 강론과 강의를 들어보았지만 율리아 자매가 전하는 말씀처럼
살아있는 강한 생명력이 있는 말씀은 들어본 적이 없다.아멘~~~

그러니 저희들은 차~암 행복하지요.
그리고 너무가 감사하구요. 고맙습니다.

수고해주신 죤폴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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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나는 지금까지 수많은 강론과 강의를 들어보았지만
율리아 자매가 전하는 말씀처럼 살아있는 강한 생명력이 있는 말씀은 들어본 적이 없다."


아멘~~~!!!

사랑하는 죤폴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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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기님의 댓글

엄마아기 작성일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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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ogratias님의 댓글

Deogratias 작성일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승선한 우리 모두는 곁눈질도 하지 않고, 뒤돌아보지도, 내리는 일도 없이
성모님의 손을 꼭 붙잡고 하늘항구에 도달할 수 있도록 천상의 어머니께서 인도하여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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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나는 지금까지 수많은 강론과 강의를 들어보았지만
율리아 자매가 전하는 말씀처럼 살아있는 강한 생명력이 있는 말씀은 들어본 적이 없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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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사랑하는 죤폴님 감사드려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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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좋아님의 댓글

천국이좋아 작성일

아멘"

존폴님 은총 가득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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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신부님께 어처구니 없는 짓을 한 자매들 ...용서구하는 기도조차 하기 싫어지네요

지 주교님께 주님 자비 베푸세요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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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이제 인천교구 광주교구 서울교구 어디에서도 율리아님의 말씀이 전해지는 날!!
나주성모님 인준의 그날!!
멀지 않았지요!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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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율리아 자매의 메시지 말씀이 있었는데
특히 성체의 중요성과 용서에 대한 자신의
체험담을 힘있게 들려주었다.3시간 30여분
동안 물 한 모금도 먹지 않은 채 계속해서 말씀을
 
전하였는데 그 많은 교우들이 한 마디라도 놓칠
세라 숨을 죽이고 경청하는 모습은 너무나 숙연
하고 감동적이었다. 나는 지금까지 수많은 강론과
강의를 들어보았지만 율리아 자매가 전하는 말씀
처럼 살아있는 강한 생명력이 있는 말씀은 들어본
적이 없다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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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나는 지금까지 수많은 강론과 강의를 들어보았지만
율리아 자매가 전하는 말씀처럼
살아있는 강한 생명력이 있는 말씀은 들어본 적이 없다.
아멘.

존폴님의 애쓰심과 많은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 가득히 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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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사랑님의 댓글

하늘빛사랑 작성일

율리아 자매가 전하는 말씀처럼 살아있는 강한 생명력이 있는 말씀은 들어본 적이 없다.

아멘!
감사합니다 ^^ 은총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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