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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첫토요일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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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확실한믿음
댓글 31건 조회 1,293회 작성일 17-08-08 01:29

본문

+ 찬미 예수님

+ 찬미 성모님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이 글을 올립니다.

1월달에 참석한 후 무려 7달 만에 기도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나로서는 불가피한 일들이 있었다.

결코 마음이 변해서는 아니었다.

경당에 도착한 후 성모님을 뵈오려고 경당안에 들어갔다.

선풍기는 돌아가지만 마치 거대한 불덩이가 돌아가는 듯 하였으며

지금까지 이토록 더운 곳을 가본 적이 없는 것 같았다.

 

성모님을 이 곳에 모셔서 될 일인가?

양심을 찌르는 느낌이 왔었다.

각자 형편대로 ​해야하지 않냐고 말이다.

비닐 성전 안도 비슷하였다.

우리들은 샤워실로 ​가서 영혼과 몸을 여러 번 씻었다.

성모님게 드리는 장미꽃을 사고 동산 곳곳에 가서 기도를 올렸다.

 

동산 마당 의자에 앉아 묵상을 하였다.

눈을 감고 조용히 있어보니 하느님의 위엄과 향기가 

엄청 크게 다가옴을 느꼈다.​

온 동산이 하느님의 존재하심으로 꽉 차 있음을 ​실감하였다.

 

매일 밤마다 길고양이 밥 주러 나갈 때 90도로 허리 굽혀

예수님의 강복하심을 기다리고 기도드렸던 ​거실에서의 예수님.

 

성모님께 허리 굽혀 약한 저와 아기들을 보살펴 주시기를

두 손 모아 기도드렸던 우리 집안에서의 예수님 성모님께서

크신 모습으로 두 팔 벌려 나를 안으시는 듯 했다.

"나 항상 너와 함께 하였다. 새벽 일찍 그릇 거두러갈 때 

그 두려운 시간에 나 너와 함께 있었다."

기도회에 가면 사람들이 서로 인사를 많이 한다.

"은총 많이 받으세요."

나는 이번에 다녀와서 정말 은총을 충분히 받았음을 느꼈다.

마음이 무척 안정되었으며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든든한 힘을 받았다.

그런 만큼 성심을 다하여 예수님 성모님을 모시고 그 뜻에 부합되게 살고자 한다.

오랜만에 율리아님을 만났는데 대속 고통을 그만큼 받으시면서도

장시간 유익한 말씀을 들려주셨다.​

한 점 티없는 분이 이 분이지 않나 올 때 마다 느낀다.

결코 만들어낼 수 없는 장미 향기도.​

나는 근 30년 가까이 이 곳에 다니고 있다.

그동안 배반한 사람들 얘기도 몇 번 들었다.

내 글에 댓글을 달아준 분들도 ​지금 배반의 길에 있다니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다.

 

내 생각에 그 분들도 이 게시판의 글을 읽으리라고 생각된다.

바라옵건대 ​부디 반성하시고 돌아오시기를 바란다.

우리가 이 곳에 오는 것은 예수님 성모님을 뵈오려고 오는 것임을

잊지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사소한 인간 관계에 얽혀 중요한 것을 버리시는 일은 큰 손해가 아니냐고.

이 번에 "내 탓이요."​ 5대 영성 중 하나를 뼈저리게 경험하였다.

그리고 앞으로 나는 모든 일에 내 탓이 아닌가 세심하게 살펴볼 것이다.

차의 색깔을 잘 구분하지 못해 다른 차에 기적수를 실어놓고

여러 사람들을 힘들게 하였다.

 

나는 깊이 반성을 했고 나의 실수로 번거롭고 신경쓰이게 해드린

여러 분들을 위해 정성을 들여 기도를 올렸다.

"이 일을 겪게 하신 주님은 찬미 받으소서.​"

 

나는 가장 부족하고 항상 내 탓이 많은데 

내가 이런 인간이 기도회에 가서 민폐를 많이 끼쳤다.​

다음 기도회에 가서 인사를 야무지게 하리라 결심한다.

못 쓰는 글인데, 내 생활을 열어가면서, 왜 나는 이 글을 쓰고 있을까?

'하느님은 분명히 계시고 우리의 모든 것을 밝게 아시고 주관하는 분이시다.'

'무엇인가를 증거하고 싶다.'​

'향유가 흐르는 성모상, 향유비가 내리는 이 곳에 와서 눈으로 직접 한 번 보시라.​'

이런 생각도 있고 베풀어 주신 은혜에 대한 보답의 뜻도 있다.​

조그만 세 개의 ​기적 성수 중 한 개를 열어 눈멀고 

귀 어두운 17살 강아지 '준이'와

구내염으로 늘 고드름같은 침을 길게 흘려 보살피는 길고양이 '사랑'이 사료에

또 집사(길고양이 돌보는 사람, 개신교 집사가 아님)인 나에게도 몇 방울 떨어뜨리고 기도를 올렸다.

"예수님이 맡기신 이 아기들을, 부족한 저를 치유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고귀하신 성혈의 힘과 티없이 맑으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이 글을 올립니다. 아멘.​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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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님의 댓글

알토란 작성일

아 멘!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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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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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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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천한죄인님의 댓글

비천한죄인 작성일

오랜만에 첫토에 오셔서
은총 가득 받으셨네요~
무지무지 축하드려요~
받으신 은총, 관리 잘하셔서
성모님 동산에서 자주 뵙길 기도드려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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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잔잔하게 다가오는 확실한 믿음님의 진심이 느껴집니다~
은총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은총 많이 받으심도 축하드립니다^^
저 또한 나주만 다녀오면 늘 또 하나의 행복을 얻어온답니다^^
주님 성모님께 감사  찬미 영광 드립니다~~♥
은총의 통로가 되어주신 율리아님께도
늘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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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을향하여님의 댓글

천국을향하여 작성일

아멘!!아멘!!
은총글 나눠주셔서 감사드려요
오늘도 5대영성 실천하며 열심히 살아갈것을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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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bele님의 댓글

cybele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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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처럼님의 댓글

천사처럼 작성일

아멘 은총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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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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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아멘아멘~!! 첫토에 오셔서
많은 은총을 받으셨군요~~ 축하합니다~~
은총억만배로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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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주님성모님을 사랑하는 그 마음
너무 아름다우셔요.
은총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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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잔잔한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고백하는
마음의 기도 작은 느낌 그대로 삶으로
살아가시는 모습이 보입니다..
짠한 감동을 받습니다..
주님 성모님 은총과 율리아님 사랑 가득히
받으시길 기도 드립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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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하느님은 분명히 계시고 우리의 모든 것을 밝게 아시고 주관하는 분이시다.'
'무엇인가를 증거하고 싶다.'​
'향유가 흐르는 성모상, 향유비가 내리는 이 곳에 와서 눈으로 직접 한 번 보시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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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나 항상 너와 함께 하였다. 아멘!

이 보 다 더 좋을 수는 없다.
확실한믿음님, 은총 받으심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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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오랜만에 율리아님을 만났는데 대속 고통을 그만큼 받으시면서도
장시간 유익한 말씀을 들려주셨다.​
한 점 티없는 분이 이 분이지 않나 올 때 마다 느낀다.
결코 만들어낼 수 없는
장미 향기도.
우리들은 샤워실로 ​가서 영혼과 몸을 여러 번 씻었다.
성모님께 드리는 장미꽃을 사고 동산 곳곳에 가서 기도를 올렸다.
동산 마당 의자에 앉아 묵상을 하였다.
눈을 감고 조용히 있어보니 하느님의 위엄과 향기가 엄청 크게 다가옴을 느꼈다.​
온 동산이 하느님의 존재하심으로 꽉 차 있음을 ​실감하였다.
아멘!!!
사랑하는 확실한 믿음님!
은총의 순례기 감사드립니다.
주님, 성모님 ,율라이님 많이사랑하시고
은총 가득히 받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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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실리아님의 댓글

강세실리아 작성일

아멘!! 아멘!!
은총 글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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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아 ~~~ 멘 !!!
확실한 믿음님, 은총의 순례기와 함께
실천하고 계시는 나주성모님 영성 가슴에 와 닿습니다.
주님 성모님 은총 가득히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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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이 곳에 와서 눈으로 직접 한 번
보시라.​'...아멘

첫토에 받은 은총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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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Immanuel님의 댓글

LeeImmanuel 작성일

은총나눔 감사합니다. 덕분에 풍성한 은총 받은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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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확실한 믿음님!나주순례 다니신지
무척 오래되셨군요

나주를 다니면 다닐수록 많은 은총 주시고
아직도 다 알수없는 주님과 성모님과 율리아님의
사랑을 가득 느낍니다

은총 받고 오셔서 함께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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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첫토때 경당안에 비닐 성전 안 많이 더우셨지요.
성모님께서 그 더운 곳에 계심을 안타깝게 생각
하시는  사랑의 맘이 우리 모두에게 함께하여

주님 성모님 뜻대로 모든 일들이 잘 이루어 지길
기도드리며 천상의 행복을 맘껏 누릴 수 있는 동산
에서의 행복함들 잔잔하게 펴저옵니다.

예쁜 동물들 넘치는 사랑 부어 주시는 확실한믿음님
받으신 소중한 은총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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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일치님의 댓글

사랑으로일치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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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아님의 댓글

김리아 작성일

아멘아멘아맨 생명이는 아가들을 돌보시는라 애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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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이 번에 "내 탓이요."
​ 5대 영성 중 하나를 뼈저리게 경험하였다.
그리고 앞으로 나는 모든 일에 내 탓이 아닌가
세심하게 살펴볼 것이다."

아멘!!!
8월 첫토에 오셔서
은총 마니마니 받으심 추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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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확실한 믿음님
반갑습니다 

집사님이신가요 ?
제가 이해를 잘못한것인지는 몰라도

어쨋거나  그렇게 오랜 세월  순례를 지속하시니
박수를 보냅니다
그것도 큰 은총입니다

우리 힘으로 우리 뜻으로 할수 없는것이
그 거룩한 땅에 발을 디디는 것이라고 확실히 느껴집니다
님께서 느끼시는 하느님의 자비로......

우리는  그 거룩한 땅을 밟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그 책무가  요즈음 더욱  죄송하게 느껴져서  이 죄인도 고개 숙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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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믿음님의 댓글의 댓글

확실한믿음 작성일

저는 14살에 영세를 받아 오래된 가톨릭 신자입니다.  개신교 신자가 아닙니다. 집사라는 것은 하느님이 창조하신 길고양이를 많이 돌보기때문에 한 말일 뿐입니다. 긴 댓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향유비가 흐르는 것을 직접 목격했답니다. 성혈도 받아봤고요, 경당에서 성체가  내린 기적의 현장에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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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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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아 - 멘..
첫 토 기도회에 참석하시어 받으신 은총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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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아멘!!!
은총의 글 감사합니다.
첫토에 순례오셔서 은총받으심 축하드립니다.
받으신 은총을 관리 잘하시고 나주의 5대영성으로
무장하여 삼구전쟁에 승리하며 주님영광 드러내는
은총의 도구가 되시길 기도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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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따라감님의 댓글

엄마따라감 작성일

자주자주 달려오셔요~~~
반갑고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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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미소님의 댓글

사랑의미소 작성일

아멘~!
주님, 성모님의
축복과 은총 가득히 받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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