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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 15 주간 화요일 ( 가르멜산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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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21건 조회 3,700회 작성일 13-07-16 09:20

본문

1275.v_carmel.jpg

The Virgin of Carmel-MORETTO da Brescia.

c.1522.Oil on canvas,271x298 cm.Gallerie dell’Accademia, Venice

축일: 7월 16일

가르멜산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Beata Vergine Maria del Monte Carmelo

Our Lady of Mount Carm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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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멜산은 엘리야 예언자와 깊은 관계가 있는 팔레스티나에 산이다.

구약에 의하면 엘리야는 이스라엘을 심한 가뭄에서 구해주시도록 탄원했던 산이다.

바로 그곳에서 비를 몰고 오는 구름위에 성모님이 엘리야에게 발현했다고 한다.

성서는 예언자 엘리야가 이스라엘 백성의 살아 계신 하느님께 대한 신앙을 옹호했던

가르멜산의 아름다움에 대해 말하고 있다.

12세기에 일단의 은수자들이 이 산에 정착하고

그후 천주의 거룩한 모친이신 성모님의 수호 아래 관상 생활을 하는 가르멜회를 설립했다.

0716carmel.jpg 0716carmel4.jpg

장미라인.gif

7월 16일은 "가르멜산의 성모님" 축일이고 이 날은 가르멜 수도회의 가장 큰 대축일이다.

이 날을 축일로 서방 교회가 거행하기 시작한 것은 1926년이며,

가르멜산의 성모 공경, 가르멜회의 영성 그리고 스카플라의 하사 등을 기념한다.

가르멜 산에서 엘리야는 오랜 가뭄 끝에 간절히 기다리는 비를 위해 일곱 번이나 기도하니,

마침내 바다에서 손바닥만한 구름이 한 장 떠올라, 이윽고 비가 쏟아졌다(1열왕 18:41-46).

축복의 비를 몰고 온 이 작은 구름 속에서 우리는 구세주 그리스도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의 상징을 알아본다.

5세기에 이미, 예루살렘의 크리스뽀는 동정 마리아를 "성인들의 영혼을 적셔주는 비구름"으로 언급하였다.

그 후 12세기부터, 가르멜 산은 마리아를 특별히 공경하는 장소가 되었다.

1220년경에 쓰여진 순례자를 위한 책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

"가르멜산 위에는 가르멜의 형제들이라 부르는 라틴계 은수자들의 집들이 있다.

또 그곳에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 봉헌한 소성당도 있다."

봉건 시대의 사고 방식에 따르면, 마리아께 성당을 봉헌한다는 의미는 성전 봉사에 자신을 바칠 뿐만 아니라

서원으로써 인준 받은 인격적인 봉헌을 통하여 마리아께 자신을 완전히 내맡기는 것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므로, 우리 가르멜회의 은수자들은 성모 마리아를 우리 회의 수호자로 모시고,

우리 수도회의 공식 명칭을 "가르멜산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형제회"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이 명칭은 가르멜 회원들에 대한 마리아의 보호만을 뜻하지 않고,

동정녀께 대한 우리의 봉헌이 진실함을 말해 주는 것이다.

0716carmel1.jpg

그러므로 가르멜산은 마리아의 산이다.

이곳에서 가르멜의 은수자들은 복되신 동정녀의 영적 발자취를 따르고,

동정녀께 대한 신심을 고백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17세기에는 가르멜산의 성모 경당이 가르멜 대수도원과 함께 건립되었다.

가르멜 회에 있어서 마리아는 항상 관상의 어머니요 모델로서 함께 걸어가신다.

즉 마리아 어머니는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부께 가는 자녀들과 함께 걸으시는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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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멜의 신심 작가 아르놀드 보스띠오(+1499)는 이렇게 말한다:

"낮도 밤도, 여행이나 공부도, 대화나 일도, 기쁨이나 여가 또한 마리아를 본받지 않고서는

아무 것도 행하지 말아야 한다.

모든 기억 중에서도 마리아가 첫 자리에 있어야 한다....

그리하면 그대는 매일같이 더 위대하고, 더 내면적이며 더욱 강하고, 더 빛나며 더욱 순결해질 것이다.

왜냐하면 마리아께서 하느님의 길을 가르쳐 주시기 때문이다"(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보호하심에서).

또 다른 위대한 가르멜 영성 작가는 성 아우구스띠노의 미카엘(+1684)이다.

그는 "마리아적인 생활과 마리아를 닮은 생활"의 저자인데,

마리아와의 친밀한 일치 생활이 곧 하느님을 위한 삶의 "새로운 길"임을 밝히고자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그는 어떤 특별한 환시를 본 것이 아니라,

마리아의 중재와 영적 모성에 관한 교회의 가르침에 근거하여 "새로운 길"을 제시했던 것이다.

마리아께 붙여지는 호칭 가운데, 어머니와 자매 그리고 수호자는

가르멜회의 카리스마에 속하며, "가르멜회는 온전히 마리아회"임을 확인해 준다.

가르멜 회원들에게 내려지는 동정녀의 특별한 은총은

1400년경에 기록된 요한 그로씨의 "푸른 숲"이란 책 속에 기록되어 있는데,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성모님(가르멜의성모3).jpg

한번은 성 요한 시몬 스톡크가 당신의 성명을 증거하는 형제들에게 어떤 특전을 허락해 달라며

영화로운 동정녀이시고 천주의 모친이시며, 가르멜의 수호자인 어머니께 간청하였다.

그 후 어느 날, 요한이 열심히 기도를 바치고 있는데,

영화로우신 동정녀이시며 천주의 모친이신 마리아께서 천사들의 무리를 이끌고 발현하셨다.

이때 마리아 어머니는 가르멜회의 스카풀라를 당신 손에 들고 계셨는데,

다음과 같은 말씀을 요한에게 하셨다:

"내가 너와 가르멜의 모든 자녀들에게 주는 특전이 여기 있다.

이 옷을 입는 사람은 누구나 구원받을 것이다..."

이 말씀은, 단지 가르멜회의 수도복을 입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항구 하는 사람은 영원한 구원을 얻게 되리라는 말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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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스카풀라를 입는 것만으로는 특별한 은혜가 내릴 수 없다.

영원한 생명은 하느님의 말씀을 마리아처럼 듣고 실행하며 마음속에 간직하는

가르멜의 이상을 살 때 가능하다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신자들은 이 스카풀라에 대한 신심을 갖는 것이 옳은 일이긴 하나,

그 실행이 영생을 가져다준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주술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서에 있는 마리아의 삶을 그대로 본받으려는 열망으로 스카풀라를 입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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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Lady of Mount Carmel-NOVELLI, Pietro.

1641.Oil on canvas.Museo Diocesano, Paler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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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대 레오 교황의 강론에서

(Semo I in Nativitate Domini, 2.3: PL 54,191 192)

마리아는 아드님을 육신에 잉태하시기 전 마음에 이미 잉태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다윗 왕가에 속하는 한 동정녀를 그리스도의 어머니로 간택하셨습니다.

그 동정녀께서는 하느님이시고 사람이신 아드님을 육신에 잉태하시기 전 마음에 이미 잉태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계획을 잘 몰라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질 놀라운 일을 보고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한 천사가 동정녀께 그 계획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 설명을 듣고 천주의 모친이 되신 그분께서는 이 일이 동정을 잃지 않고 되리라는 것을 알게 되셨습니다.

지존의 권능으로 말마암아 그 일이 일어나리라는 약속을 받은 사람이라면

이와 같은 새롭고 신기한 잉태에 실망할 수 있었겠습니까?

그래도 동정녀의 믿음을 더 굳게하고자 천사는 전에 있었던 기적을 상기시키면서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엘리사벳의 잉태로써 그것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아기를 갖지 못하는 여인이 아기를 가질 수 있게 하신 하느님께서는

동정녀께도 아기를 갖게 하실 수 있다는 것을 의심치 않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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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하느님과 함께 계셨고 그를 통하여 만물이 생겨났으며

그 없이 생겨난 것이 하나도 없는 하느님이시요

또 하느님의 아드님이신 말씀께서는

사람을 영원한 죽음에서 해방시키고자 당신 자신이 사람이 되셨습니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우리의 비천함을 취하시고자 당신 자신을 낮추셨을 때

원래 지니신 엄위를 감소시키지 않으셨습니다.

이미 지닌 것을 그대로 간직하시고 아직 지니지 않은 것을 취하심으로써

아버지 하느님의 본성과 동일한 본성의 모습을 참된 종의 모습과 일치시키셨습니다.

이러한 놀라운 유대로써 두 본성를 일치시키실 때

당신께서 받으신 그 영광은 이보다 낮은 인성을 흡수해 버리지 않았고

또 취하신 인성은 이 보다 높은 신성을 낮추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각 본성은 자신의 고유성을 모두 간직하면서 한 위격 안에 일치하여

엄위가 비천을, 권능이 나약을, 영원성이 사멸을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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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진 빚을 갚아 주기 위해 모든 고통을 초월하는 본성이

우리 고통받는 본성과 일치하여 참된 하느님과 참된 사람이 한 주님 안에 일치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느님과 사람 사이의 유일한 중재자이신 분께서 한 본성으로 인해 죽으실 수 있었고

다른 본성으로 인해 다시 일어나실 수 있게 되는 것은 우리 구원을 위해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우리 구원이 되신 분의 탄생은 성모의 동정성에 아무런 흠도 내지 않고,

오히려 진리이신 분의 탄생은 그 동정을 더 완전히 보호하였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그러한 탄생은 "하느님의 권능이시요 하느님의 지혜이신" 그리스도께 알맞는 탄생이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당신 인성으로 말미암아 우리와 같은 처지에 계시면서

또 한편 당신의 신성으로 말미암아 우리 보다 훨씬 위에 계셔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분께서 참된 하느님이 아니셨다면 우리에게 구원을 가져다 줄 수 없었고

또 참된 사람이 아니셨다면 우리에게 모범이 되시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천사들은 주님의 탄생을 보고 기뻐하며 노래합니다.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가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천사들은 천상 예루살렘이 세상의 모든 백성들로부터 세워지고 있는 것을 봅니다.

그렇게도 위대한 피조물인 천사들이 하느님 자비의 이 놀라운 업적을 보고 기뻐 용약했다면

지극히 비천한 피조물인 사람들은 더욱더 기뻐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성 대 레오 교황 학자 축일:11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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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멜 산의 예언자 엘리아

사마리아와 갈릴래아 사이의 경계 지대를 따라 나자렛에서 20마일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가르멜산은

화려할 만큼 아름답기에(이사 35:2, 예레 50:19), 은총과 축복 그리고 아름다움의 상징이다.

(가르멜은 히브리어 카렘 엘(Karem El)로서 "하느님의 정원과 포도나무"라는 뜻이다)

성서에 따르면, 가르멜산은 무엇보다도 계약을 갱신한 산,

그리고 엘리아 예언자를 통한 하느님의 개입이 드러난 산이다(기원전 9세기).

가르멜산 위에서 불에 의한 대결이 승리로 끝나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한 분이신 하느님께로 돌아섰고, 그분과 더불어 계약을 갱신하였다(1열왕 18:20-40).

이와 비슷하게, 가르멜산에서 엘리아는 오랜 가뭄 끝에 간절히 기다리는 비를 위해 일곱 번이나 기도하니,

마침내 바다에서 손바닥만한 구름이 한 장 떠올라, 이윽고 비가 쏟아졌다(1열왕 18:41-46)

이렇듯 가르멜산이라고 하면 무엇보다 먼저 예언자 엘리아가 생각난다.

엘리아는 늘 기도하는 사람이자, "내가 섬기는 만군의 야훼께서 살아 계신다....

나는 그 분께 대한 사랑으로 불타있노라"(1열왕 18:15)는 실천적인 모토를 가지고 있던 사람이며,

하느님과의 만남을 주도했고, 계약을 갱신시켰던 인물이다.

이처럼, 이스라엘 민족에게 생기를 불어넣고, 삶을 기름지게 만든 사람은 흔치 않다.

그는 항상 자신의 삶 속에서 하느님 체험을 제일 우선하는 것으로 믿었고,

그 하느님은 지금 여기에 살아 계시다고 믿었다.

가르멜회의 위대한 신비가들은 엘리아의 이런 자세를 영성 생활의 모토로 삼았으며,

엘리아와 같이 하느님과의 일치를 추구하기 위하여,

아빌라의 데레사는 "완덕의 길", 십자가의 성 요한은 "가르멜의 산길",

그리고 리지외의 성녀 소화 데레사는 "작은 길"을 썼던 것이다.

(*가르멜수도회홈에서 http://mr.catholic.or.kr/carmelite)

*가르멜산의 성 엘리야 예언자 축일:7월20일.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축일:10월15일.

*십자가의 성 요한 사제 학자 축일:12월14일.

*리지외의 성녀 소화 데레사 동정 학자 축일:10월1일.

성모님(가르멜의성모2).jpg 성모님(가르멜의성모).jpg 0716carmel%201.jpg

 

말씀의 초대
  • 모세가 태어날 때 이집트에서는 이스라엘인들 가운데 사내아이가 태어나면 죽여 없애라는 법령이 있었다. 그럼에도 모세가 죽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하느님의 섭리 안에서 그 부모와 누이가 지혜를 발휘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파라오의 공주 밑에서 자란 모세는 민족을 사랑하는 열정이 지나쳐 사람을 죽이게 되고, 결국 미디안 땅으로 도망치는 신세가 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세 고을, 곧 코라진과 벳사이다, 카파르나움의 사람들을 꾸짖으신다. 당신께서 기적을 많이 일으키셨으나 그들이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복음).
제1독서
  • <물에서 건져 냈다고 해서 그 이름을 모세라 하였다. 그는 자란 뒤, 자기 동포들이 있는 데로 나갔다.> ▥ 탈출기의 말씀입니다. 2,1-15ㄴ 그 무렵 레위 집안의 어떤 남자가 레위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였다.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기가 잘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겨 길렀다. 그러나 더 숨겨 둘 수가 없게 되자, 왕골 상자를 가져다 역청과 송진을 바르고, 그 안에 아기를 뉘어 강가 갈대 사이에 놓아두었다. 그리고 아기의 누이가 멀찍이 서서 아기가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고 있었다. 마침 파라오의 딸이 목욕하러 강으로 내려왔다. 시녀들은 강가를 거닐고 있었는데, 공주가 갈대 사이에 있는 상자를 보고, 여종 하나를 보내어 그것을 가져오게 하였다. 그것을 열어 보니 아기가 울고 있었다. 공주는 그 아기를 불쌍히 여기며, “이 아기는 히브리인들의 아이 가운데 하나로구나.” 하였다. 그러자 아기의 누이가 나서서 파라오의 딸에게 말하였다. “제가 가서, 공주님 대신 아기에게 젖을 먹일 히브리인 유모를 하나 불러다 드릴까요?” 파라오의 딸이 “그래, 가거라.” 하자, 그 처녀가 가서 아기의 어머니를 불러왔다. 파라오의 딸이 그에게 말하였다. “이 아기를 데려다 나 대신 젖을 먹여 주게. 내가 직접 그대에게 삯을 주겠네.” 그리하여 그 여인은 아기를 데려다 젖을 먹였다. 아이가 자라자 그 여인은 아이를 파라오의 딸에게 데려갔다. 공주는 그 아이를 아들로 삼고,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 냈다.” 하면서 그 이름을 모세라 하였다. 모세가 자란 뒤 어느 날, 그는 자기 동포들이 있는 데로 나갔다가, 그들이 강제 노동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때 그는 이집트 사람 하나가 자기 동포 히브리 사람을 때리는 것을 보고, 이리저리 살펴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에, 그 이집트인을 때려죽이고서 모래 속에 묻어 감추었다. 그가 이튿날 다시 나가서 보니, 히브리 사람 둘이 싸우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잘못한 사람에게 “당신은 왜 동족을 때리시오?” 하고 말하였다. 그자는 “누가 당신을 우리의 지도자와 판관으로 세우기라도 했소? 당신은 이집트인을 죽였듯이 나도 죽일 작정이오?” 하고 대꾸하였다. 그러자 모세는 “이 일이 정말 탄로나고야 말았구나.” 하면서 두려워하였다. 파라오는 그 일을 전해 듣고 모세를 죽이려 하였다. 그래서 모세는 파라오를 피하여 도망쳐서, 미디안 땅에 자리 잡기로 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 <심판 날에는 티로와 시돈과 소돔 땅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20-24 그때에 예수님께서 당신이 기적을 가장 많이 일으키신 고을들을 꾸짖기 시작하셨다. 그들이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불행하여라, 너 코라진아! 불행하여라, 너 벳사이다야! 너희에게 일어난 기적들이 티로와 시돈에서 일어났더라면, 그들은 벌써 자루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회개하였을 것이다. 그러니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 날에는 티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그리고 너 카파르나움아, 네가 하늘까지 오를 성싶으냐? 저승까지 떨어질 것이다. 너에게 일어난 기적들이 소돔에서 일어났더라면, 그 고을은 오늘까지 남아 있을 것이다. 그러니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 날에는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세 고을의 사람들을 꾸짖으십니다. 이 고을들은 하느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인들의 성읍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예언서에서 교만하고 타락한 이방인들의 도시를 대표하는 티로와 시돈, 그리고 의인 열 명도 없어서 이미 멸망당한 소돔 (창세 18,16-33 참조)보다도 이 고을들의 죄가 더 크다고 말씀하십니다. 실제로 예수님께서 이곳에서 많은 기적을 일으키시고, 제자들이 평화를 빌어 주었지만, 사람들은 그 기적을 보고도 회개하지 않았고 평화를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그 반면 예수님께서 티로와 시돈에 가셨을 때에는 정반대였습니다 (마태 15,21-28 참조). 그곳에서 한 이방인 여인이 예수님께 자기 딸을 고쳐 주십사고 청했을 때에 예수님께서는 두 번이나 거절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여인은 “강아지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마태 15,27)라며 끝까지 자신의 믿음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의 고을들은 그렇게 많은 기적을 보고도 믿지 않은 반면, 이방인의 도시에서는 절실한 믿음을 드러내며 기적을 불러일으키게 합니다. 그러니 예수님의 말씀대로 코라진, 벳사이다, 카파르나움에 대한 심판이 티로와 시돈, 소돔보다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전쟁 중에 똑같이 조국을 배신해도, 일개 병사의 배신보다 장군의 배신에 대한 죄가 더 큽니다. 1만 원을 훔쳐도 일곱 살짜리 아이가 훔친 것보다 스무 살짜리 청년이 훔치는 죄가 더 큽니다. 더 많이 알고 있는 사람, 더 큰 책임과 의무를 가진 사람은 그만큼 죗값도 큰 법입니다.우리는 어떻습니까? 하느님을 믿고 따르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믿지 않는 이들보다 더 올바른 삶을 산다고 할 수 있는지요?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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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12세기에 일단의 은수자들이 이 산에 정착하고
그후 천주의 거룩한 모친이신 성모님의 수호 아래
관상 생활을 하는 가르멜회를 설립했다..

가르멜 회에 있어서 마리아는 항상 관상의
어머니요 모델로서 함께 걸어가신다.

즉 마리아 어머니는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부께 가는
자녀들과 함께 걸으시는 분이다.. 아멘!!

그는 항상 자신의 삶 속에서
하느님 체험을 제일 우선하는 것으로 믿었고,
그 하느님은 지금 여기에 살아 계시다고 믿었다.

"내가 섬기는 만군의 야훼께서 살아 계신다.
나는 그 분께 대한 사랑으로 불타있노라"...아멘.

가르멜산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시여~
나주성모님의 승리와 인준을 위하여
율리아님의 영육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성직자 수도자들의 영적성화를 위하여
죄인들의 회개와 냉담자들의회두를 위하여
나주를 반대하고 박해하는이들의 회개를 위해
저희 순례자들의 영육의건강과 성화를 위하여
하느님 아버지께 간절히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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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가르멜산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이시여!

@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기도지향마다 꼭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 성모성심의 승리와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 저를 포함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성직자 수도자들의 영적성화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세계평화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끝까지 자신의 믿음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아멘!

성체사랑님에게 성모님 사랑 안에서
†──────♥ ~~~꽃향기 가득한 사랑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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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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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가르멜산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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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갈멜산의 복되신 동정녀이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게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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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사님의 댓글

♥아기천사 작성일

가르멜산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과 죄인들의 회개와
성직자 수도자들의 영적 성화와
장미가족과 봉사자 영 육간에 건강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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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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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가르멜산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이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과 기도지향이
이루어 지시길 빌어 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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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가르멜산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이시여! 나주인준과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옵소서 아멘, 감사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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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갈멜산의 복되신 동정녀이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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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갈멜산의 복되신 동정녀이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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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가르멜산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시여!나주성모님 인준을 이루어주소서!!아멘
가르멜산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시여!! 율리아님의 영육간건강과 기도지향이그대로이루어지도록 함께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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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찬미 성모님+
찬미 예수님+

좋으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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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님의 댓글

아기 작성일

오늘 복음 말씀 을 우리나라 의 고위성직자 분들께서 잘 받아들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성체사랑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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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갈멜산의 복되신 동정녀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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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내가 너와 가르멜의 모든 자녀들에게 주는 특전이 여기 있다.

이 옷을 입는 사람은 누구나 구원받을 것이다..."

이 말씀은, 단지 가르멜회의 수도복을 입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항구 하는 사람은 영원한 구원을 얻게 되리라는 말씀일 것이다


가르멜산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이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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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가르멜산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시여!
나주성모님의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기도지향
이루어 지도록
빌어 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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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성체사랑님 !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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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하늘에 모든 천사들과 모든 순교 성인 성녀님들과 지극히 거룩하신 보배로우신 성혈이시여! 모든 물적 영적 육적 감사 승리하는 셈치고 영원히 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가르멜산의 복되신 동정 성모 마리아님이시여! 나주 성모님인준위하여 역사하여주시옵시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위하여 하느님 아버지의 자비하심에 의탁하오니 부족한 저희의 기도와 합하여서 언제나 모든 감사 승리하는 셈치고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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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가르멜산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이시여~
    율리아 엄마의 영.육간의 건강과 - 엄마가 기도 지향하는 모든 것들과 - 성직자.수도자들의 영적성장과 - 특히 나주인준과
        저와 저희 가족들과 죄인들의 영.육간의 건강과 회개와 영적성장을 위해
            그리고 연옥영혼들의 구원을 위하여 전구하여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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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나주 성모님 하루 빨리 승리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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