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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과 종의 차이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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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34건 조회 2,045회 작성일 14-11-11 16:50

본문

    일꾼과 종의 차이가 있다면, 일꾼은 일을 하고 그에 대한 품삯을 당연하게 요구할 수 있지만 종은 아무런 보수도 받지 않고 일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바리사이와 율법학자들은 늘 어떤 일에 대한 보상을 요구해왔습니다. 

    그러나 설령 하느님의 명령대로 사랑의 이중 계명을 충실히 지켰다 하더라도 무상으로 일하는 종처럼 반드시 하느님께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종이 모든 것을 주인의 자비에 맡기듯이 최선을 다한 후에 하느님의 자비와 선의에 맡겨야 합니다.

    더 나아가 사도들이 복음을 성실하게 선포하였다 하더라도 "그져 해야 할 일을 했을 따름이기 때문"에 보상을 요구해서는 안된다는 말씀입니다. 복음을 선포하고 증거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계명을 지키는 일은 불가능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사랑이 요구하는 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오늘 주님께서는 사랑이신 하느님께서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시기 위해 만물을 창조하셨는데, 필요에 의해서 하신 것이 아님을 말씀해 주십니다.

    주님께서는 동족들이 충실하 계명을 지켰다고 해서 하느께 무엇이든지 받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습관을 고치기로 하신 것입니다. 공로를 세웠다고 해서 천국에 가는 것은 아닙니다. 사랑했기 때문에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람이 아니십니다. 창조주로, 아버지로 상대해야 한다는 가르침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인간에게 변명할 것도 없으십니다. 우리도 하느님에 대한 바리사이적인 개념을 떨쳐 버려야 그분과 참된 대인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이 관계는 사랑의 관계입니다. 주님께서는 자녀의 생활을 가르쳐 주셨고, 살면서 모든 것을 단 하나뿐인 사랑의 문제로 해결 시키셨습니다.

    우리에게는 겸손한 마음을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어느 누구보다도 성모 마리아가 겸손한 태도와 겸손한 마음 자세를 보여주셨습니다. 당신 자신이 주님의 종이라고 하셨으며, 자유로운 분이셨습니다. 우리에게도 그런 태도와 마음 자세가 있어야 하느님께서 우리를 종으로 삼아 일을 하십니다.

    하늘 나라의 헌법인 사랑 때문에 선교 사업을 인간에게 맡기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개종 시키는 것은 우리의 기술이 아니라 하느님의 은총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들이 없어서는 안 되는 그런 일꾼이 아니라는 것을 오늘의 전례가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성인 성녀들이나 율리아 자매님처럼 순수하고 뜨거운 사랑으로 삽시다.

 

                    투르의 성 마르티노 주교 기념일( 루카:17, 7-10)

 

    마르티노는 헝가리 판노니아사바리아에서 이교도 부모에게서 태어나 이탈리아에서 성장하였습니다. 아버지가 장교였기에 그는 15세에 강요에 의해 군대에 입대하였고, 18세에 세례를 받아 수도자처럼 군인생활을 하였습니다.

    추운 겨울날 벗은 채 떨고 있는 거지에게 자기 망토를 반으로 잘라 덮어준 일도 있습니다. 그는 23세에 율리아노 황제가 내린 전쟁 하사품을 거절하며 "저는 군인으로서 폐하를 섬겼습니다. 이제는 제가 그리스도를 섬기게 해주십시오.

    그 하사품은 싸우러 갈 사람에게 주십시오. 저는 그리스도의 군사이며 제가 싸우는 것은 합당치 못합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마르티노는 군복무를 마치고 어머니를 개종시키고 많은 사람을 교회로 인도하였습니다.

    그는 구마품을 받은 후 아리아니즘(그리스도와 성령을 부정)에 대항하여 열성적으로 일했으며, 360년에는 골 지방에 가서 주교인 성 힐라리오의 도움을 받고 프랑스 리귀제에서 은수자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프랑스의 첫 수도 공동체입니다.

    그는 제자들을 가르쳤고 돌아다니며 설교하였습니다. 투르의 주민들은 마르티노에게 주교가 되어 달라고 청했습니다. 그는 병든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듣고 투르에 갔는데 주교로 축성되었습니다. 

    축성식에 참석한 다른 주교들이 볼품없는 그의 외모를 보고서 주교직에 합당치 못한 사람이라 여겼습니다. 그는 이단자들을 사형하는 것에 반대하였고, 또 이단문제에 황제가 간섭하는 것도 반대하였습니다.

    그는 예언의 은혜도 받아 죽음이 가까이 온 것을 알고 "주여, 당신의 백성이 아직 나를 필요로 한다면 나는 그 일을 거절하지 않겠습니다. 당신의 뜻대로 이루소서." 하였습니다. 

    그는 성 베네딕토 이전에 수도원 제도를 개척한 탁월한 지도자였습니다. 프랑스의 수호성인 중 한 분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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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무상으로 일하는 종처럼 반드시 하느님께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져 해야 할 일을 했을 따름이기 때문"에 보상을
요구해서는 안된다는 말씀입니다. 복음을 선포하고
증거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공로를 세웠다고 해서 천국에 가는 것은 아닙니다.
사랑했기 때문에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아멘!

어느 누구보다도 성모 마리아가 겸손한 태도와 겸손한
마음 자세를 보여주셨습니다. 당신 자신이 주님의 종이
라고 하셨으며, 자유로운 분이셨습니다. 우리에게도
그런 태도와 마음 자세가 있어야 하느님께서 우리를
종으로 삼아 일을 하십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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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아님의 댓글

김리아 작성일

위로의샘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은총가득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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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감사님의 댓글

끝없는감사 작성일

아멘~
"그져 해야 할 일을 했을 따름이기 때문에 보상을
요구해서는 안된다는 말씀입니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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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houseKeeper님의 댓글

LighthouseKeepe…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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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님의 댓글

성심 작성일

성인 성녀들이나 율리아 자매님처럼 순수하고 뜨거운 사랑으로 삽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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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님의 댓글

hana 작성일

인간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개종 시키는 것은
우리의 기술이 아니라 하느님의 은총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들이 없어서는 안 되는 그런 일꾼이 아니라는 것을
오늘의 전례가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성인 성녀들이나 율리아 자매님처럼 순수하고 뜨거운 사랑으로 삽시다.

아멘~!!!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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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성인 성녀들이나 율리아 자매님처럼 순수하고 뜨거운 사랑으로 삽시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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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하늘 나라의 헌법인 사랑 때문에
선교 사업을 인간에게 맡기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개종 시키는 것은
우리의 기술이 아니라 하느님의 은총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들이 없어서는 안 되는 그런 일꾼이 아니라는 것을
오늘의 전례가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성인 성녀들이나 율리아 자매님처럼
순수하고 뜨거운 사랑으로 삽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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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영광은 오직 주님께
감사와 찬미는  성모님께
돌려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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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성모님의 겸손한 태도와
              겸손한 마음...본 받고 싶어요.

위로의샘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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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의아기님의 댓글

겸손의아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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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오늘의 전례가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성인
성녀들이나 율리아 자매님처럼 순수하고
뜨거운 사랑으로 삽시다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오늘도 좋은글 감사해요
복음을 선포하고 증거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기
때문입니다.아멘!!!만방에 공유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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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메나님의 댓글

필로메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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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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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주여, 당신의 백성이 아직 나를 필요로 한다면
나는 그 일을 거절하지 않겠습니다. 당신의 뜻대로 이루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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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그져 해야 할 일을 했을 따름이기 때문"에 보상을
요구해서는 안된다는 말씀입니다. 복음을 선포하고
증거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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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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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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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밥님의 댓글

잡곡밥 작성일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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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사님의 댓글

♥아기천사 작성일

우리에게는 겸손한 마음을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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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이님의 댓글

동글이 작성일

아멘^^
우리도 하느님에 대한 바리사이적인 개념을 떨쳐버려야 그분과 참된 대인 관계를
맺을수 있습니다. 이 관계는 사랑의 관계입니다.
오늘도 좋으신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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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음과얻음님의 댓글

잃음과얻음 작성일

아멘
주님의 뜻만을 찾는 순례자의 길
아멘으로 응답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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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우리에게는 겸손한 마음을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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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님의 댓글

성체 작성일

프랑스의 첫 수도 공동체를 세운 마르티노 성인의
내용을 어제 성체사랑님께서 올려주셔서 잘 읽었으나
바빠서 자세히 읽지 못하였는데
오늘 이렇게 정리된 글을 다시 읽으니까 감회가 새롭습니다.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은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으나
하느님과 같은 동격을 가지신 분이시며
하느님 또한 아버지로서 천지의 창조주이심을
믿고 믿어 항상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과
성모 마리아님 앞에서 겸손하도록
날마다 기도하며 살겠습니다.

오늘 주신 말씀은 제게 이런 점을 잘 깨우쳐 주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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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성인 성녀들이나 율리아 자매님
처럼 순수하고 뜨거운
사랑으로 삽시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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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인간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개종시키는 것은
우리의 기술이 아니라 하느님의 은총입니다

아멘~~!!!

해야 할 일을 했을 따름이라는 자세로 살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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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따름입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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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모후님의 댓글

거룩하신모후 작성일

아멘

그져 해야 할 일을 했을 따름이기 때문

이말을 잊지않고 지내는 겸손한 주님의 종이어야겠어요.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 듬뿍 받으시길...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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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사랑으로 살아갈수있는  은총을  구해봅니다.

아멘+

위로의 샘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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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사랑으로 살아갈수있는  은총을  구해봅니다.

아멘+

위로의 샘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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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님의 댓글

믿음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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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위로의 샘님의 글을 읽고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종"이라구요.
성모님께서 당신 자신을 '종'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도 주님의 종이 되어야 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아무런 보상도 바라지 않는 가난한 마음을 닮고 싶어요.

종의 신분은 비천하지만,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하며 주인을 기다리는
종의 눈은 가볍고
종의 마음은 풍요롭지 않을까요???
아멘.

위로의 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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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마리아님의 댓글

아베마리아 작성일

우리에게는 겸손한 마음을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어느 누구보다도 성모 마리아가 겸손한 태도와
겸손한 마음 자세를 보여주셨습니다. 당신 자신이
주님의 종이라고 하셨으며, 자유로운 분이셨습니다.
우리에게도 그런 태도와 마음 자세가 있어야 하느님
께서 우리를 종으로 삼아 일을 하십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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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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