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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유에 태어나신 예수님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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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4건 조회 1,427회 작성일 17-12-24 23:11

본문

​    1) 예수 메시아께서는 2천 년 전뿐만 아니라 오늘도 우리 마음속에 탄생하십니다. 우리 삶의 주인은 우리 자신이 아니라 그분이십니다. 어떻게 그분을 주님으로 모실 수 있습니까?

   

    2) 성모님 아기 예수님을 포대기에 싸서 구유에 뉘었다는 말은 무슨 뜻이며, 우리의 삶과 어떤 관련이 있습니까?

   

    3) 그리스도의 성탄 대축일은 하느님이 우리와 같은 사람이 되어 우리와 운명을 같이 하시어 우리를 구원하신 날입니다. 하느님의 외아들 예수님이 오셨던 2천 년 전의 세상은 오늘과 많이 다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느님의 아들 예수님은 연약한 성모님의 몸에서 태어나 강대국의 식민지가 된 조그마한 왕국을 조국으로 삼으셨습니다. 하느님은 강자들의 독선과 횡포가 판을 치는 사회, 집단이기주의와 약육강식의 세계, 병마와 죽음의 세계 안으로 들어오셨습니다.

   

    그분이 다시 오시는 현대세계도 다를 바가 없습니다. 지구 한쪽에서는 핵무기와 미사일 같은 대량살상무기를 만들기 위해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을 낭비하고, 다른 쪽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굶주림과 병마와 전쟁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불행의 뿌리는 이기심입니다. 이기심에 사로잡힌 이는 사랑할 능력을 잃어버린 사람이고 이 세상에 지옥을 끌어드립니다. 예수님은 이처럼 죄의 지배를 받는 이 세상과 죄인들을 구원하러 오십니다.

   

    성탄 대축일은 죄인인 모든 사람을 위해 하느님이 사람이 되실 정도로 그들을 고귀한 존재로 사랑하고 계심을 증명하신 축일입니다. 이러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그분을 향한 사랑을 날마다 새롭게 고백해야 하겠습니다.

   

    하느님은 스스로 만족하실 수 있는 분이지만 스스로 만족하지 않고 모순 투성이인 인간들 가운데로 와서 그들과 함께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2천 년 전에 오신 그분은 오늘도 우리 가운데 오십니다. 

   

    우리가 예수 성탄 대축일에 성당에 모여 "오늘 구세주 예수님이 탄생하셨다"는 복음을 들으면 그분이 오늘 우리 가운데 임하십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삶을 우리 대신에 살아주시도록 자기중심주의를 버리고 자신을 바치면(갈라 2,20), 성탄의 신비는 우리 마음 속에 재현됩니다.

   

    구원은 그분의 뜻에 따라 살며 복음을 선포함으로써 하느님의 총애를 받는 우리의 협력을 통해 실현됩니다. 그분은 우리를 통해 이 세상을 죄의 지배에서 구원하고 평화와 영생을 베푸십니다.

   

    4) 성탄절의 기원: 예수님의 정확한 탄생 일자에 대한 신빙성 잇는 전통은 남아 있지 않습니다. 성탄 축일을 12월 25일에 지내기 시작한 가장 그럴 듯한 경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로마제국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가 274년 태양신 숭베 관습(시리아의 에메사에서 유행함)을 전 로마 제국에 도입하여 동짓날(12월 25일)을 태양신 축일로 제정한 데 반대하고 이 날을 그리스도의 성탄일로 경축하기 시작했습니다.

   

    실상 그리스도는 '세상의 빛'(요한 8,12)이고 '모든 사람을 비추시는 참된 빛'입니다(요한 1,9). 325년 니체아 공의회에서는 성자와 성령께서 다른 모든 피조물과는 다른 성부의 피조물이라고 주장한 아리아누스를 이단자로 단죄하면서 그리스도께서 사람이 되신 성탄일을 강조했습니다.

   

    12월 25일이 성탄일로 거행된 가장 이른 기록은 336년 로마시의 전례서에 나옵니다. 그러나 동방의 정교회에서는 옛날부터 1월 6일을 주님의 성탄축일과 공현축일로 지냅니다.

   

    5) '거룩한 밤'의 의미 : 예수님의 성탄 축일을 '거룩한 밤'이라 합니다. 우리는 '고요한 밤, 거룩한 밤'으로 시작되는 성가를 부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이 정말 밤중에 탄생하셨는지 확실하게 알 수 없습니다.

   

    목자들이 정말 밤중에 천사들에게 구세주 예수님의 탄생에 대한 복음을 들었다는 루카복음의 기록도 그분이 밤중에 탄생하셨음을 증명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교회는 언제나 구세주께서 밤에 태어났다고 여겨왔습니다. 

   

    그 이유는 '밤'의 의미에서 비롯된 것 같습니다. 밤은 우리가 권태로운 일상사의 속박에서 해방되어 자신을 절제하는 시간, 기도하며 하느님의 왕국으로 올라가는 시간입니다.

   

    예수님도 온 밤을 지새우며 하느님 아버지와 대화하셨습니다. 또한 밤은 불신과 죄와 하느님의 심판이 이루어지는 시간일 뿐만 아니라 구원을 받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복음에 보면, 메시아이신 신랑이 오고 있다는 외침은 한밤중에 들려 왔습니다. 이처럼 하느님은 이 거룩한 밤에 우리처럼 나약한 사람이 되어 인류구원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온갖 욕망과 세상 잡사와 물질만능주의에서 해방되어 이 거룩한 밤의 침묵 속에 빠져들어, 조용히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시는 하느님을 만나야 하겠습니다.

   

    고독한 영혼만이 이 세상에서 가장 거룩하고 열정적인 노래를 자기 마음속에 계시는 하느님께 불러드릴 수 있고 하느님이 이 노래를 듣고 계신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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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비오님의 댓글

세인트비오 작성일

아멘!
성탄절 기원
감사합니다!
위로의샘님!
늘 수고하심에 감사드리고
또 감사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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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님의 댓글

처음처럼 작성일

아멘
거룩한 성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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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님의 댓글

들국화 작성일

성탄  축하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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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ㆍ성탄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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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아멘!!
성탄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은총가득받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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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그리스도는 '세상의 빛'(요한 8,12)이고 '
모든 사람을 비추시는 참된 빛'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성탄을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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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아 ~~~ 멘 !!!
위로의 샘님 기쁘고 거룩한 성탄
축하드리며 좋은 자료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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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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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님의품님의 댓글

포근한님의품 작성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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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찬미님의 댓글

주찬미 작성일

성탄을 축하드리며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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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아 멘..
성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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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구유에 태어나신 예수님!
높고 높으신 왕께서
짐승이 머무는 그 곳에 태어나셨던
아기예수님

거룩한 성탄을 축하드리며 깊은 감사
드려요. 성모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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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성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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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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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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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우리의 구원자 메시아께서 태어나신 거룩한 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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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하느님은 이 거룩한밤에 우리처럼 나약한
사람이 되어 인류 구원을 시작하셨습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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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우리는 온갖 욕망과 세상 잡사와 물질만능주의에서 해방되어
 이 거룩한 밤의 침묵 속에 빠져들어, 조용히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시는 하느님을 만나야 하겠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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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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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말구유에 오신 예수님!
지극히 가난하고 겸손하신 이여!
당신을 가난과 겸손으로 모시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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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성탄 성탄 성탄~
아기 예수님 탄생하셨음을~
세상 모든 만민들아 기뻐할지어다~

위로의샘님! 홀리 크리스마스~~~
성탄 축하드립니다. 성탄의 기쁨 안에서
사랑과 평화 가득하시고 해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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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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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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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성탄 대축일은 죄인인 모든 사람을 위해 하느님이 사람이
되실 정도로 그들을 고귀한 존재로 사랑하고 계심을 증명
하신 축일입니다. 이러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그분을
향한 사랑을 날마다 새롭게 고백해야 하겠습니다어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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