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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 12 주간 화요일 ( 알렉산드리아의 성 치릴로 주교 학자 기념일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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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27건 조회 2,059회 작성일 17-06-27 09:5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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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일;6월 27일
알렉산드리아의 성 치릴로 주교 학자
St. Cyril of Alexandria
St. Cyril of Alexandria B, Doctor (RM)
San Cirillo d"Alessandria Vescovo e dottore della Chiesa

Born: 376 at Alexandria, Egypt
Died: 444 at Alexandria, Egypt of natural causes; relics in Alexandria
Cirillo = che ha forza, signore, dal gre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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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들이 처음부터 그들의 머리 둘레에 후광을 지니고 태어나는 것은 아니다.
교회의 위대한 스승으로 알려진 치릴로는 충동적이고 때로는 난폭하기까지 할만큼 활동적인 인물이었다.
그는 412년 테오필로의 뒤를 이어 알렉산드리아의 대주교로 승품되었다.
대주교가 된 그는 노바시아노파의 이단 교회들을 약탈하고 폐쇄했으며
그리스도인들을 공격한 데 대한 보복으로 유대인들을 알렉산드리아에서 추방하고 그들의 재산을 몰수했다.

신학과 교회 역사에서 치릴로의 중요한 점은
네스토리우스의 이단을 거슬러 정통 교리를 옹화하기 위해 투쟁한 데 있다.
네스토리우스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두 가지 본성에 중점을 두었다.

그 중 하나는 마리아가 "하느님을 잉태한 자"라는 말에 동의하지 않는 것이다.
그는 신성과 인성이 피상적으로만 결합된 그리스도 안에는 별개의 위격이 둘이 있다면서
"하느님을 잉태한 자"란 말보다는 "그리스도를 잉태한 자"라는 말을 주장하였다.

그는 마리아가 하느님의 어머니가 아니라 그저 인간 그리스도의 어머니일 뿐이며
그리스도의 인간성은 하느님께서 머무시는 신전일 뿐이라고 했다.
네스토리아니즘은 그리스도의 인간성이 단순한 가면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교황을 대리하여 회의를 주재한 치릴로는
네스토리아니즘을 단죄하고 마리아가 참으로 "하느님을 잉태한 자"
-참으로 하느님이고 참으로 인간이신 한 위격의 어머니-임을 선포했다.

그러자 혼란이 생기게 되었고 이로 인해 치릴로는 파면되어 세 달 동안 감옥에
갇혀 있었으나 나중에는 제2의 아타나시오-아리아니즘을 반박한 투사-로 환영을 받으며
알렉산드리아로 돌아오게 되었다.

치릴로는 네스토리우스와 같은 편에 서 있던 사람들에 대한 자신의 반대 의견을
누그러뜨리는 과정에서 자기가 교리의 용어만이 아니라 정통성까지 희생하면서
너무 지나치게 타협한다고 생각하는 자기 편의 몇몇 사람들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가 죽기 전까지는 그의 완화 정책 덕분에 극단적인 파벌이 억제되고 있었다.
치릴로는 죽음 앞에서까지 압력을 받으면서도 네스토리우스를 단죄하기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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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들의 생애는 그들이 보여준 덕행뿐 아니라
그들에게서 나타나는 바람직하지 못한 특징까지도 가치가 있는 것이다.
성덕이란 인간 존재인 우리에게 주시는 하느님의 선물이다.
생활이란 하나의 과정이다.
우리는 하느님의 선물에 응답하지만 때로는 끝없이 갈팡질팡하면서 따른다.

만일 치릴로가 좀더 인내롭고 좀더 외교적이었다면 네스토리아니즘 교회는
생겨나지 않았을 것이고, 또 그렇게 오랫동안 세력을 떨치지도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성인들이라도 편협함과 이기심 그리고 미성숙 속에서 성장해야만 하는 것이다.

바로 그 때문에 그들이나 우리나 마찬가지로 성장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우리가 참으로 성인, 즉 하느님의 삶을 사는 사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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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릴로의 논지는 이러하다.
"하느님 아버지와 인간의 본체이신 그리스도만이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다.
하느님과 인간이 만나는 자리는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하느님 자신의 몸이어야만 인간이 그리스도의 인간성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신성에 접촉할 수 있는 것이다.

육이 되신 말씀과 우리의 혈연 때문에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가 된다.
성체 성사는 말씀과 우리의 혈연을 완성시키며 하느님 아버지와 우리를 일치시키고
상통하게 하며 하느님의 본성에 우리를 참여시키는 것이다.
바로 여기에 우리의 몸과 말씀의 몸이 갖는 참되고 실제적인 접촉이 있는 것이다." (New Catholic Encylopedia)
(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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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리아의 성 치릴로 주교의 편지에서
(Epist. 1: PG 77,14-18.27-30)

동정 마리아는 천주의 모친이시다.
어떤 이들이 거룩한 동정녀께서 과연 천주의 모친이라 불리울 수 있는가 하고
의심하는 것을 볼 때 나는 매우 놀랐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느님이시라면
왜 그분을 낳아 주신 거룩한 동정녀를 천주의 모친이라 할 수 없겠습니까?

주님의 제자들이 이 어휘를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이것은 그들이 우리에게 전수해 준 신앙 교리입니다.

우리가 공경하는 교부 아타나시오도 그의 저서 [삼위일체론] 제 3장에서
거룩한 동정녀를 몇번 천주의 모친이라고 부릅니다.

나는 여기서 그분의 말씀을 그대로 인용하겠습니다.
"우리가 몇 번 지적한 것과 같이 성서에 나타난 목적과 특징은 구세주 그리스도에 관해
두 가지를 주장하고 있는 점입니다.
성서는 그리스도께서 성부의 말씀, 성부의 광휘와 지혜로서 하느님 자체이시고
또 항상 하느님으로 계셨다고 말하고 있으며, 또 동시에 그리스도께서는 이 마지막 때에
’천주의 모친’이신 동정 마리아에게서 육신을 취하시어 우리를 위해 사람이 되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타나시오는 또 몇 가지를 이야기한 다음 이렇게 덧붙입니다.
"온갖 죄에서 벗어난 거룩한 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예레미야는 어머니의 모태에 있을 때부터 거룩하게 되었고, 요한은 태어나기 전에
’천주의 모친’이신 마리아의 목소리를 듣고 기뻐 뛰놀았습니다.

" 아타나시오는 뛰어난 분이고 우리가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분입니다.
그는 성서와 일치하지 않는 교리라면 이렇게 말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느님의 계시인 성서는 하느님의 말씀에서 사람이 되셨다고,
즉 말씀께서 이성적 영혼을 지닌 육신과 결합하셨다고 말해 줍니다.

하느님의 말씀께서는 아브라함의 후손 중 한사람을 택하여 한 여인의 몸에서
육신을 이루시고 그 여인의 살과 피에 참여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그분께서는 하느님만이 아니시고, 이결합으로 말미암아
우리와 같은 사람이 되셨습니다.

그러므로 임마누엘, 즉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느님께서는
분명히 두 가지 본성 곧 신성과 인성을 지니고 계십니다.
그러나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느님이시고 동시에 사람이신 오직 유일한 분이시며,
또 실제로 한분뿐이신 참된 아들이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느님의 본성에 참여하는 다른 사람들처럼 신이 되신 사람이 아니시고,
우리 구원을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신 참된 하느님이십니다.

바울로는 이를 증언합니다.
"때가 찼을 때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보내시어 여자의 몸에서 나게 하시고
율법의 지배를 받게 하시어 율법의 지배를 받고 사는 사람을 구원해 내시고 또
우리에게 당신의 자녀가 되는 자격을 얻게 하셨습니다."
(가톨릭굿뉴스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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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Mary, Mother of God:1월1일.게시판1547번.
*한국교회의 수호자.복되신 동정마리아의 원죄없으신 잉태 대축일:12월8일.게시판1511번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 학자 축일:9월13일.게시판1363번.
*성 아타나시오 주교 학자 축일:5월2일.게시판1742번.
*성 예레미야 예언자 축일:5월1일.게시판1741번.
http://home.catholic.or.kr/gnbbs/ncbbs.dll/chinchang


readImg.asp?gubun=300&maingroup=1&filenm=iconMather+of+God+of+the+intercession+with+SaintsXVII+c%2E%2C+Tret+Jakov+Gallery%2C+Moscow%2Ejpg

[ICON]Mather of God of the intercession with Saints.
XVII century Tret’Jakov Gallery, Moscow.

313년 콘스탄티노 대제가 로마 제국 내에 그리스도교 신앙의 자유를 허가한 후부터
교회는 날로 번성하여 눈부신 발전을 했지만, 한편 여러 이단자들이 나왔기 때문에
이에 대하여 참된 진리를 옹호하기 위해 진력한 교회 학자가 여러 명 있었다.

그 중의 한 사람이 바로 성 치릴로 총주교이다.
치릴로는 북부 아프리카의 대도시인 알렉산드리아에서 370년에 태어나
청년 시대로부터 성직자가 되려고 결심했다.
그래서 우선 고향에서 철학과 신학을 연구한 후 수양하기 위해 잠시 이집트의 수사들과 같이 생활하고,
다시 예루살렘의 주교 요한의 슬하에는 그의 교육을 받았다.

412년 알렉산드리아의 총주교 데오필로가 서거하자 치릴로는 그 후임으로 선발되어 그의 후계자가 되었다.
그리고 후에 노바투스 이단이 일어났으므로 이를 물리치기 위해 압력을 가하고 그 교회의 폐쇠를 명했다.
그는 그로 말미암아 이단자들의 원망을 들어도 조금도 겁내지 않았다.
그만큼 교회를 옹호하는데 그의 결의는 강했던 것이다.

그가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에 대한 태도도 이와 똑같은 이유에서 아직 데오필로 총주교가
살아계시는 동안 치릴로는 그와 함께 콘스탄티노플에서 개최된 종교 회의에 참석한 일이 있었는데,
그 석상 토론이 있은 후 요한 크리소스토모의 설이 이단이라고 할 때 그도 거기에 찬성했던 것이다.

그러나 후에 요한 크리소스토모는 이단자가 아니란 것이 교회에서 인정되고 사후
성인품에 오르게 된 후에도 치릴로의 그에 대한 의혹은 오랫동안 풀리지 않아 자기 교회의
성인 명부에는 그의 이름을 실리지 않고 있었다.
이것도 그의 열렬한 호교 정신의 발로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차차 요한 크리소스토모가 이단자가 아니란 것을 확인하자 치릴로는 오랫동안
그를 의심하고 있었던 것을 후회하고 기회 있는 대로 그것을 보상하기 위해 힘 있는 데까지 노력했다.

이와 같이 참된 그리스도교-가톨릭교의 진리를 열렬히 사랑하던 그는 이단이나 이교의
그릇됨을 증명하기 위해 많은 서적을 저술하며 종종 설교도 하는 동시에 성서의 해석에 있어서도
단연 권위자로 존경을 받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교회사(敎會史)에 그의 이름을
영구히 보존케 하는 그의 최대의 공적은 무엇보다도 네스토리우스의 이단을 물리친 사실이다.

네스토리우스는 429년 콘스탄티노플의 총주교로 있었던 자로서 그 후 그리스도의
신성(神性)과 인성의 일치에 대하여 이설을 주장하며, 또 성 마리아를 하느님의 모친이라고
부를 수가 없다고 주장하고 강론으로나 저서로 이단을 선전하는 것을 그치지 않았다.

신자들은 이런 이단설을 듣고 얼마나 놀랐을 것인가!
치릴로는 이것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중대사라고 생각하고 분연히 일어나서
그 해 부활축일의 강론 때 네스토리우스의 설을 반박하고 아울러 이집트의 수사들에게도
서간을 보내어 엄중히 경고했다.
그렇지만 상대자가 총주교의 중직에 있다는 것을 고려한 나머지 그의 이름은 특별히 비밀로 하고 있었다.

그간 네스토리우스 자신에 대해서도 그는 두 번이나 서한을 보내어 그의 그릇된 설을 취소하라고 권고했다.
그러나 그에 대한 답서에는 악의가 충만한 모역적인 언사로 가득 차 있었다.

할 수 없이 치릴로는 이 사실을 로마 교황 첼레스티노에게 보고했다.
교황은 네스토리우스의 이단을 파문할 것과 또한 이에 관한 문제의 해결을 그에게 일임한다는 뜻을 써 보냈다.
이것을 들은 네스토리우스는 분개하여 황제에게 고소했으므로 황제는 이를 조정할 목적으로 주교 회의를 소집했다.

이것은 교회사상 유명한 441년의 에페소 공의회인데, 치릴로는 이 석상에 교황 대리로서 참석했던 것이다.
회의 결과 대다수의 주교가 네스토리우스의 설이 그릇되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 후 그 이단에 주교가 네스토리우스의 설이 그릇되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 후
그 이단에 가담하는 자는 파문을 당할 것이라는 것을 결의하고, 또한 성 마리아는
참된 의미로 ‘하느님의 모친(테오토코스)’이라는 것을 결정했다.

그러나 네스토리우스는 콘스탄티노플의 총주교로서 황제의 신임을 많이 받고 있는 것을 기회로
치릴로를 허위 고소했으므로 황제는 이를 곧이 듣고 2개월간이나 그를 감옥에 가두고
여러모로 고통을 주었고 간신히 여동생 부르게리아 공주의 알선으로 그를 석방했지만,
치릴로는 중한 형벌과 심중한 타격으로 신심이 모두 허약해져 자신의 주교좌인 알렉산드리아로 돌아왔다.
네스토리우스의 설을 이단이라고 결정 선언한 후에도 그를 신봉하는 자는 좀체 끊이지 않았다.
치릴로는 미궁에서 헤메는 양들을 돌아서게 하기위해 서한으로, 강론으로 모든 힘을 경주하면서 그들을 깨우쳤다.

성 치릴로가 “성모 마리아의 신학 박사”라고 칭함을 받은 것은 물론
주로 네스토리우스의 이단에 대한 신학상의 공로에서 유래하는 것이다.
실제로 그는 성모께 관한 신앙개조를 명백히 결정하는 사명을 하느님께 받고 있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32년간 총주교직에 있다가 444년에 서거했다.
치릴로는 교황 레오 13세에게 교회 박사라는 칭호를 받게 되었고,
또한 교회사상 동 로마의 5인의 교부 중의 한 사람으로 공경을 받고 있다.
(대구대교구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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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공의회
라틴어 Concilium Ephesinum 영어 Council of Ephesus


Council of Ephesus(431년)
네스토리우스파와의 논쟁을 해결하기 위해 테오도시우스 2세에 의해 소집된 제3차 공의회.
네스토리우스에 동조하는 안티오키아의 요한이 인솔하는 시리아의 주교들과
교황 성 첼레스 티노 1세의 대표들이 참석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에페소의 주교 멤논의 지지를 받는,
네스토리우스의 주된 적수 인 알렉산드리아의 치릴로는 그들이 도착하는 것을 기다리지 않은채 회의를 개막하여 버렸다.
거기서 네스토리우스는 그의 교구 콘스탄티노플에서 해임되었으며 그 자신은 파문당하였고
그의 교리는 단죄되었다. 또한 니체아 신경이 재확인되었다.

도착 하여 그사실을 들은 시리아의 주교들은 치릴로의 처사에 항의하는 테오도레트 및 다수와 규합하여
그들에 대항하는 회의를 열고 거기서 치릴로와 멤논을 파문하였다.
에페소 공의회는 8개의 교회법을 제정하였는데, 첫 7개는 교리적 의문점들로부터 야기된 분 제들을 다루었고,
나머지 하나는 치프로스의 행정적 권리를 다루었다.
433년 요한과 치릴로는 마침내 화해하였다.
(가톨릭대사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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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우스주의
라틴어 Arianismus 영어 Arianism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한 4세기경의 이단사상.
알렉산드리아의 사제 아리우스로부터 발단하였는데 그에 의하면
신 안에 있는 세 개의 위격은 모든 면에서 대등하고 영원한 것이 아니라 오직 성부만이 그러하다.

성자는 모든 피조물들과 같이 무에서 유로 창조되었을 뿐이며, 신으로 불려질 수는 있지만
그것은 단지 피조물과 신의 중계역할을 하고 세상을 구원하도록 신에 의해 선택받았기 때문이 아니라
신의 은총과 선택에 의해 하느님의 양자가 되었으며 그가 죄를 지을 수도 있었으나 짓지 않는 것을 보시자 신은 그의 덕을 예견하고 선택하였다.

즉 그는 신이 아니라 덕을 갖춘 뛰어난 반신이며 이점에서 성부와 닮았다.
이러한 반 삼위 일체주의적 아리아니즘이 강생의 신비를 단지 수사학적인 문제로 돌림으로써 그리스도교의 근본교리가 해체될 위험에 처하자,
교회 는 325년 니체아 공의회를 소집, 아리아니즘을 단죄하였다.
또한 니체아 신경을 발표, 삼위가 모두 성부로부터 났으며 각 기 그 자체로서 완전한 신이라는 삼위일체설을 고백하였다.

381년의 제1차 콘스탄티노플 공의회는 다시금 고개를 든 아리아니즘을 단죄하고 니체아 신경을 재확인하였다.
그러나 아리우스의 후계자들에 의해 북부 게르만 민족들에게 전파되었던 아리아니즘은 게르만족의 로마 진입과 더불어 로마제국 전역에 퍼졌다.
교회는 7세기에 이르러서야 아리아니즘을 몰아내고 정동 교리를 회복시킬 수 있었다.
(가톨릭대사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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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성장
‘닥터 지바고’처럼 ‘닥터(doctor)’라 하면 우리는 대개 의사를 생각하게 되지만,
이 말마디는 원래 ‘가르치다’라는 의미를 지닌 라틴어 동사 ‘도체레(docere)’에서 왔다.
그래서 ‘닥터’는 ‘박사’를 의미하게도 된 것이다.
가톨릭 교회에서 ‘교회 박사’로 인정받는 성인의 수는 많지 않다.


이 영예로운 호칭은 가톨릭의 교리를 정립한 위대한 성인들에게 선별적으로 주어진다.
알렉산드리아의 성 치릴로도 얼마 안 되는 교회 박사 중의 하나다.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난 치릴로는 부드러운 성품의 소유자는 아니었다.
그는 알렉산드리아의 대주교로 있으면서 지역교회들을 폐쇄시키기도 하였다.


성 치릴로는 성격은 급했지만 에페소 공의회에서 정통 교리의 정당성을 일목요연하고 감동적으로 옹호한 위대한 연설가였다.
그는 ‘그리스도 탄생의 본질과 신성’에 관한 글로 교회 박사의 칭호를 얻게 되었다.
우리에게는 자신이 견지하는 입장과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거나 반대하는 사람까지도 존중하고 참아 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
이런 의무를 알지 못했거나 알고도 실천을 안 했더라면 치릴로는 아직 성인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그는 자신을 반대하는 사람들로 인해서 더욱더 성숙할 수 있었다.
즉 그는 자기 신념을 지키기를 게을리 하지 않았지만
동시에 자기와 뜻이 다른 이들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혀 갔던 것이다.
나는 점점 더 지혜로워지고 있는가?
아니면 그저 나이만 먹고 있는가? 지혜는 이해와 인내력에서 나온다.
(까리따스수녀회홈에서) 

 

 

말씀의 초대
  • 아브람의 가축을 치는 목자들과 롯의 가축을 치는 목자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나자, 롯은 요르단 들판을 선택하고 동쪽으로 옮겨 간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라며,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라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
  • <너와 나 사이에 싸움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우리는 한 혈육이 아니냐?> ▥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13,2.5-18 2 아브람은 가축과 은과 금이 많은 큰 부자였다. 5 아브람과 함께 다니는 롯도 양과 소와 천막들을 가지고 있었다. 6 그래서 그 땅은 그들이 함께 살기에는 너무 좁았다. 그들의 재산이 너무 많아 함께 살 수가 없었던 것이다. 7 아브람의 가축을 치는 목자들과 롯의 가축을 치는 목자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그때 그 땅에는 가나안족과 프리즈족이 살고 있었다. 8 아브람이 롯에게 말하였다. “우리는 한 혈육이 아니냐? 너와 나 사이에, 그리고 내 목자들과 너의 목자들 사이에 싸움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9 온 땅이 네 앞에 펼쳐져 있지 않느냐? 내게서 갈라져 나가라. 네가 왼쪽으로 가면 나는 오른쪽으로 가고, 네가 오른쪽으로 가면 나는 왼쪽으로 가겠다.” 10 롯이 눈을 들어 요르단의 온 들판을 바라보니, 초아르에 이르기까지 어디나 물이 넉넉하여 마치 주님의 동산과 같고 이집트 땅과 같았다. 그때는 주님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키시기 전이었다. 11 롯은 요르단의 온 들판을 제 몫으로 선택하고 동쪽으로 옮겨 갔다. 이렇게 두 사람은 서로 갈라지게 되었다. 12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서 살고, 롯은 요르단 들판의 여러 성읍에서 살았다. 롯은 소돔까지 가서 천막을 쳤는데, 13 소돔 사람들은 악인들이었고, 주님께 큰 죄인들이었다. 14 롯이 아브람에게서 갈라져 나간 다음,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눈을 들어 네가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을, 또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아라. 15 네가 보는 땅을 모두 너와 네 후손에게 영원히 주겠다. 16 내가 너의 후손을 땅의 먼지처럼 많게 할 것이니, 땅의 먼지를 셀 수 있는 자라야 네 후손도 셀 수 있을 것이다. 17 자, 일어나서 이 땅을 세로로 질러가 보기도 하고 가로로 질러가 보기도 하여라. 내가 그것을 너에게 주겠다.” 18 아브람은 천막을 거두어,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의 참나무들 곁으로 가서 자리 잡고 살았다. 그는 거기에 주님을 위하여 제단을 쌓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남에게 해 주어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6.12-14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6 “거룩한 것을 개들에게 주지 말고, 너희의 진주를 돼지들 앞에 던지지 마라. 그것들이 발로 그것을 짓밟고 돌아서서 너희를 물어뜯을지도 모른다. 12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 13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이끄는 문은 넓고 길도 널찍하여 그리로 들어가는 자들이 많다. 14 생명으로 이끄는 문은 얼마나 좁고 또 그 길은 얼마나 비좁은지, 그리로 찾아드는 이들이 적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 거룩한 것이란 어떤 것일까요? 원래는 구별된 것, 따로 몫을 지어 떼어 놓은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에 많지 않아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것, 그래서 값이 제법 나가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인간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심으로써, 가장 거룩한 것은 바로 우리 가운데 있고, 이웃과 함께 머무는 것임을 보여 주셨습니다. 지난 4월에 영화로 소개되어 우리를 잔잔하게 울린 소록도의 두 천사 이야기를 아시나요?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 동정녀 회에 입회하여 하느님께 자신을 봉헌하고, 간호사가 되어 동양의 맨 끝 나라인 한국에, 그중에서도 가장 버려진 천형의 섬, 소록도에 있는 나환우들을 찾아온 ‘마리안느와 마가렛’이라는 두 천사의 이야기입니다.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나환우들을 위해 봉사하면서, 맨손으로 약을 발라 주었던 동정녀들, 그리고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의료 지식보다는 그들의 얼굴을 보고, 아침마다 따뜻하게 우유를 데워 주고, 소박한 생일잔치를 열어 주는 것을 훨씬 소중하게 생각했던 두 사람은, 진정으로 거룩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었던 이들입니다. 어떤 어려움이나 두려움 가운데에서도 사람을 사람으로 존중해 주는 것, 상대방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 주고, 장갑이 아닌 서로의 손을 잡고 대화하는 것, 이것들은 쉽지 않은 좁은 문이지만, 하느님께 이르게 하는 거룩한 문입니다. (이정주 아우구스티노 신부)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기쁨과 사랑과 평화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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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불발님의 댓글

견인불발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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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님의품님의 댓글

포근한님의품 작성일

은총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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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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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알렉산드리아의 성 치릴로 주교 학자이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기도지향이 모두 다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빌어주소서
세계평화와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오늘도 은총이 함께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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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알렉산드리아의 성 치릴로 주교 학자이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세계평화 와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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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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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성 치릴로가 “성모 마리아의 신학 박사”라고 칭함을 받은 것은 물론
주로 네스토리우스의 이단에 대한 신학상의 공로에서 유래하는 것이다.
실제로 그는 성모께 관한 신앙개조를 명백히 결정하는 사명을 하느님께
받고 있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알렉산드리아의 성 치릴로 주교학자이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전구해 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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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드립니다.
은총 가득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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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따라감님의 댓글

엄마따라감 작성일

성 치릴로여
율리아 엄마를 지켜주시고 우리모두 엄마께 일치하여 양육받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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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알렉산드리아의 성 치릴로 주교 학자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지향하는 모든 기도가 그대로 이루어지게 빌어주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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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알렉산드리아의 성 치릴로 주교 학자이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과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모두 다 이루어 지도록 전구해 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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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알렉산드리아의 성 치릴로 주교 학자이시여 !!!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 그리고
봉헌하시는  기도 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전구 해 주소서.
아 ~~~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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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알렉산드리아의 성 치릴로 주교 학자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의 건강과안전
그리고제가지향하는 기도가이루어질수있도록
전구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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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성모님 성심의승리위하여 기도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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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알렉산드리아의 성 치릴로 주교 학자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지향하는 모든 기도가 그대로 이루어지게 빌어주소서.
아멘!!!
사랑하는 성체사랑님!
님의 수고와 정성에 늘 감사합니다.
주님, 성모님 사랑과 은총 많이 받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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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길님의 댓글

님의길 작성일

아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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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님의 댓글

촛불 작성일

아멘!
수고하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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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알렉산드리아의 성 치릴로 주교 학자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전구하여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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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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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화관님의 댓글

기쁨의화관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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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알렉산드리아의 성 치릴로 주교 학자 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전구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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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알렉산드리아의 성 치릴로 주교 학자이시여!
한국 나주에 친히 오신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기도해 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님의 수고와 정성에 늘 감사합니다.
영육간에 늘 건강하소서. 아멘!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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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알렉산드리아의 성 치릴로 주교 학자 이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해,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
봉헌하시는  기도 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고, 빠른 건강 회복을 위하여
주님과성모님께 받으신 사명을 완수 할 수 있도록  전구 해 주소서.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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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알렉산드리아의 성 치릴로 주교 학자이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님의 건강회복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 - 멘..
제가 지향하는 모든 이들의 회개와 구원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 -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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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찬미님의 댓글

주찬미 작성일

성인의 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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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알렉산드리아의 성 치릴로 주교 학자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 건강과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함께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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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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