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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나마나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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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님함께
댓글 30건 조회 2,483회 작성일 13-07-21 07:34

본문

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예수님께서 자살한 유다스를 보고 차라리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사람 이라고 하셨는데

 그 말씀은 참으로 겁나는 말씀 입니다.

 

어제 토요특전 미사에서 장신부님의 강론말씀은 있으나마나 한 사람 에 대하여 말씀하

셨는데, 혹시 내가 아닐까 하는 염려스러운 생각도 듭니다.

 

하느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습관적으로 믿으며, 교만에 빠져 있어서 자기가 잘못 살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우쭐대며 사는 사람이 그렇다는 뜻입니다.

열매는 하나도 없으면서 잘난 체 교만한 자들이 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가.

 

어제 복음에는 예수님께서 마리아 막달레나가 사는 집에 가셨는데, 마리아 막달레나 언

니인 마르타가 귀하신 예수님을 모시기 위해 정성을 다 하십니다.

 

마르타는 갖가지 시중 드는데 분주한데,동생은 예수님의 발치에 앉아 예수님의 말씀만

듣고 있습니다.

 

"주님, 제 동생이  저 혼자 시중들게  내버려 두는데도 보고만 계십니까? 저를 도우라

고  동생에게 알려주십시오"

라고 말 하였지만, 주님께서는 전혀 다른 말씀을 하셨습니다.

 

"마르타야, 마르타야, 너는 많은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가

지뿐이다,마리아는 좋은 몫을 택하였다.그리고 그것을 빼앗아서는 안된다."

 

그때는 하느님 성부께서 외아들 예수를 세상에 보내시어 그 사명을 완수하실 때 이기

에 , 예수님의 일거수 일투족은 우리에게 가르침이 됩니다.

 

언니 마르타가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마르타는 귀하신 분을 정성껐 대접하려는 지극

한 사랑을 실천하는 중입니다. 마르타마저 예수님의 말씀만 듣는다면 모두 배가 고프게

될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에 함정이 하나 있습니다.

그분이 예수님이시기에 언니 마르타도 동생과 함께 예수님의 이야기를 들었어야 합니

다.그리고 식사를 준비할 기회를 만들어야 하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신부님은 마르타가 있으나마나한 사람이라는 뜻이 아니고,하느님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도 않으면서 제 할일만 하는 쓸모없는 사람들을 일컬어 하시는 말씀 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 살면서 남에게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들이 바로 있으나

마나 한 사람들입니다.신부님의 강론 말씀을 들으며,정말 나도 쓸모없는 있으나마나한

사람이 아닌가? 반성하게 되며,

 

쓸모있는 사람이라 할찌라도 그저 조금만 쓸모있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느

낍니다.

 

지금 우리에게 무엇이 가장 문제인가?

지금 우리나라 사람들이 무엇이 가장 큰 문제인가?

지금 전 세계 사람들이 무엇이 가장 큰 문제인가?

 

그것은 사랑실천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모두가 이기심과 교만에 빠져 있어서 사랑이 고갈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내 자신이 얼마나 사랑에 겨워 있는가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내가 모든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할 때, 누가 나를 미워한다거나 나를

비난한다고 할 때, 어떻게 할 것인가?

 

나주의 영성을 실천하는 분들이라면 내 탓이이오 영성대로

"맞아! 나는 부족하여 미움을 받는 것이고 비난을 당하는 것이니 당연하구나!"

하며 주님께 기도를 할 것이나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흥! 지가 뭔데 나를 미워해? 지가 잘났으면 얼마나 잘났어 짜슥 !"

이라고 화를 내거나

 

"뭐? 나를 비난해? 네가 뭘 잘했다고 나를 비난하는거야 이 건방진놈아?"

라고하며 발끈발근 하는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이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와는 평생 얼굴도 마주치지 않으려 하고, 용서와 화해고 뭐고 없습니다.

보십시오 한 사람의 죄가 이럴진대,전 세계 사람들이 이렇다면 그 죄가 뭉쳐져 지구를

덮을만 한게 아니라 하늘을 가득 메울 것이 아닌가.

 

하느님이 보시기에 어떠하실것인가?

 

이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닙니다.

진정한 사람에 가득찬 사람이라면 그를 찾아가서

"죄송합니다, 제가 부족하며 당신에게 미움을 샀으니 용서해 주십시오"

"죄송합니다. 제가 부족하여 당신으로부터 비난을 하도록 했으니 제 잘못을 용서해 주

시오"

 

하면서 진정으로 화해와 용서를 해야 할 것입니다.

바로 그 정신이 나주의 정신이며 ,앞으로 나주가 인준이 되면, 바로 이 주님과 성모님

의 진정한 사랑이 온 세상을 변하게 하여 종래는 세계평화를 이룩하게 될것입니다.

 

이 세상에 사랑 보다 더 큰 것은 없고, 더 필요한 것도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네 정성과, 네 마음과, 네 힘과 , 네 영혼을 다 해, 네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사

랑하라 !



오늘은 거룩한 주일입니다.

우리는 이제부터라도 매일 매일 이 주님의 사랑에 대하여 실천하는 사람으로 변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을 하지 못한다면 신부님 말씀대로 있으나마나 한 사람이 될것입니다.

 

창조주 하느님께서 나를 지극히 사랑하시기에 만들어 주셨는데 우리가 사랑도 못한다

면 그거야말로 큰일입니다.

아멘.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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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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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어머니향기님!
저런 !뎃글이 날라갔다고요? 어디로 갔을까?
누가 훔쳐 갔을까? 하하하 좋은 은총의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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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하느님을 진정으로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제 할일만 하는 쓸모없는 사람들을 일컬어
하시는 말씀 입니다.

이 세상에 사랑 보다 더 큰 것은 없고,
더 필요한 것도 없습니다.예수님께서도
네 정성과, 네 마음과, 네 힘과 ,
네 영혼을 다해, 네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사랑하라!!

우리는 이제부터라도 매일 매일
이 주님의 사랑에 대하여 실천하는
사람으로 변해야 할 것입니다..아멘.아멘.아멘.

가장 중요한 "사랑" 그리고 "실천" 에 대한
좋은말씀 참으로 감사,감사합니다
사랑하고, 실천하는 저와 매일매일이 되도록
은총을 간절히 구합니다..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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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헌의삶님의 댓글

봉헌의삶 작성일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좋은 몫에 대하여 다시한번 묵상해 봅니다.

진정한 사랑실천이 부족한 제 자신에 대하여도 반성합니다.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그 사랑실천의 세계 ...

끝없이 노력해 나아갈 것을 다짐해봅니다.

언제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주님함께님은 꼭 있어야 할 사람 .. ^^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이 하늘하늘 가득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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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us바오로님의 댓글

Paulus바오로 작성일

창주조 하느님께서는 나를 지극히 사랑하시기에 만들어 주셨는데
우리가 사랑도 못한다면 그거야말로 큰일입니다. 아멘.

올해 초에 이어  지난 금요일 두 번째로 업무에 관계하여 조정을 해야 할 일을 동료에게 부탁했는데
그는 저의 말은 들으려 하지도 않고 아~~~ 하면서 막아버리며 완전히 무시한 동료가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너무 마음이 상하고 어이가 없어 따지고 큰소리를 내고 싶겠지만
율리아님의 봉헌의 삶을 묵상하면서 봉헌했습니다.

주님!!
하루 빨리 나주 성모님 인준되도록 봉헌드립니다. 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봉헌드립니다. 아멘.
나주에서 봉헌하고 계시는 신부님,
수녀님,
성소지원자,
봉사자들의 영적성화와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봉헌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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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매일 매일  주님의 사랑에 대하여 실천하는 사람으로 변해야 할 것입니다."

 아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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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로사리아님의 댓글

김로사리아 작성일

이 세상에 사랑 보다 더 큰 것은 없고, 더 필요한 것도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네 정성과, 네 마음과, 네 힘과 , 네 영혼을 다 해, 네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사

랑하라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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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님의 댓글

아기 작성일

저도 제 자신을 반성해 봅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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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 주님함께님!신부님의 귀한 강론말씀 젼해주셔서
넘 감사드려요~

실천하는 삶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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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주님! 성모님!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

─╂──Φ▶★사랑해요★주님함께님★◀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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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몇칠전,저희 본당 교우가 운영하는 병원에 갔는데, 간호사가 너무,건방지고 쌀쌀해서 나자신이 무얼잘못했나하고 한참 고민하다고 ,네탓이오의 영성으로 이겨내자고 다짐하지만 날씨가 너무 무더워 지나치게 예민해진 저를 발견했어요,

오늘, 주님함께님께서 네탓이오의 영성을 일깨워주셔서 감사드려요,날씨가 너무 덥네요, 무더위 조심하시고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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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라기님의 댓글

별바라기 작성일

저도 과연 내가 쓸모있는 인간인가 하는 생각을 가끔 한적이 있었습니다
비록 잘난거 없고 재주도 없고 잘하는것도 없으나
주님과 성모님만을 바라보며 메시지 말씀따라 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좋으신 말씀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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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예수님께서 자살한 유다스를 보고 차라리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사람 이라고 하셨는데

 그 말씀은 참으로 겁나는 말씀 입니다.

 

어제 토요특전 미사에서 장신부님의 강론말씀은 있으나마나 한 사람 에 대하여 말씀하

셨는데, 혹시 내가 아닐까 하는 염려스러운 생각도 듭니다.

 

하느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습관적으로 믿으며, 교만에 빠져 있어서 자기가 잘못 살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우쭐대며 사는 사람이 그렇다는 뜻입니다.

열매는 하나도 없으면서 잘난 체 교만한 자들이 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가

아멘!!!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좋은 강론말씀 감사합니다.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과 평화가 늘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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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네 정성과, 네 마음과, 네 힘과 , 네 영혼을 다 해, 네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사 랑하라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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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파님의 댓글

제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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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네 정성과, 네 마음과, 네 힘과 , 네 영혼을 다 해,
네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사랑하라 !
아멘!!!

주님함께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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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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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주님함께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있으나 마나 한 사람이 아닌가 반성하게 되는군요
사랑이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라는
성경구절이 떠오릅니다.
주님함께님 늘 영육간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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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음을다하여님의 댓글

온마음을다하여 작성일

아멘... 저도사랑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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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이 세상에 사랑 보다 더 큰 것은 없고,
더 필요한 것도 없습니다.
아멘.

주님함께님!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합니다.
은총글 감사드리며
영육간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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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온 마음을 다하여 온몸을 다하여!!!
저는 가끔 제가 마르타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지요! 세상일에 골몰하면서! 그래도 매순간 봉헌하는 나주5대영성으로 조금은 주님께 성모님께 나아갈 수 있음에 무한 감사드려요!!!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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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님의 댓글

들꽃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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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아이고  뜨금 합니다

주님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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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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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님의 댓글

주연 작성일

아멘 !!!

곡  있어야 할 사람으로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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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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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네 정성과, 네 마음과, 네 힘과 , 네 영혼을 다 해,
네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사랑하라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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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찬미 예수님+

찬미성모님+

사랑에 인색한  저는

더 열심히  노력 하겠습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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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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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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