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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의 사랑과 하느님의 현존에 대하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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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고보
댓글 31건 조회 2,377회 작성일 13-12-04 05:10

본문

성모님의 사랑과 하느님의 현존에 대하여

 

    찬미 예수, 주님 안에 친애하는 폴 세실리아 자매님께.

보내주신 5월 29일자 글월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동안 자매님께서 깊이 체험하신 성모님의 사랑과 그분을 통한 하느님의 현존에 대하여 기뻐하며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를 독일어로 번역 출판하심도 축하를 드립니다. 그리고 그 좋은 일이 계획대로 잘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기도드립니다.

내가 나주에서 목격한 이야기를 간단히 적어드리길 청하신 데 대하여 우선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 교구의 관할권자가 공적 승인의 거부라는 소극적 표현이 아닌 신심 금지라는 적극적인 표현으로 결정 공지한 일에 대하여 같은 나라 주교로서 그 결정에 어긋나는 의견이나 견해를 공적으로 표명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분별없는 일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자매님이 원하시는 것을 해드리면서 미묘한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1997년 5월 30일 ~ 6월 1일에 로마에서 개최된 Vox Populi Mariae Mediatrici International Leaders’Conference에의 참석 및 연설을 부탁받은 일이 있었는데 나는 그 때 연설의 어떤 대목에서 나주의 성모님과 교회 일치에 대해서 간단히 언급하였습니다. 그 회의를 마치고 귀국하는 비행기에서 나는 나주 방문을 간절히 원하는 내 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며칠 후, 마침 신학교 문제로 마침 광주대교구 윤 대주교님의 전화를 받게 되었는데 얘기 끝에 나는 나주 방문의 뜻을 말씀드리고 대주교님의 양해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 때에도 이미 나주 순례에 대하여 부정적 조치가 취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6월 12일 나는 은퇴한 그 교구 소속의 한 동창 신부의 길 안내를 받아 나주의 성모 경당을 찾아갔습니다.

우리는 그 곳의 누구에게도 우리의 방문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나는 다만 조용히 기도만 하고 돌아올 생각이었습니다. 그 신부와 나는 성모상 앞에서 묵주의 기도 5단을 바쳤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나서 그동안 우리의 방문을 전달받고 들어온 박 루비노씨로부터 피눈물의 성모상에 대하여 간단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의 설명이 끝났을 때 몸져누웠다고 했던 율리아 자매가 밝은 표정으로 들어와 반가이 인사를 하더이다.

우리가 그 자매님을 만날 생각으로 간 것은 아니었지만 그것은 반가운 만남이었습니다. 우리는 성모상 앞에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성모상 위에 걸려있는 십자고상으로부터 큰 제병이 후두둑 소리와 함께 성모상 아래로 떨어지더이다. 우리는 놀란 가운데 감격하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체임을 확신하면서 잠깐 경배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경당에 들어와 있던 10명 내외의 신자들을 향해 그 성체로 십자를 그으며 강복해주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나주 본당 신부를 불러 성체를 성당으로 모셔가게 했습니다. 그런 일이 있은 지 며칠 후 윤 대주교님으로부터 그 당시의 사정에 대하여 전화 문의를 받고 대답해드린 바 있는데 그것은 위에 적어드린 것과 동일합니다. 자매님의 요청 밖의 것이지만 이왕 이야기가 나온 김에 1994년 12월 16일자로 나주 사건에 대하여 피력한 나의 견해를 여기에 덧붙여 보내드립니다.

그동안 나는 나대로 그 일에 관심이 있어 정보를 수집해왔다. 나는 나주 성모상의 여러 가지 기이한 현상을 초자연적인 것으로 믿는다. 그리고 다른 곳이 아닌 하필 광주대교구 안에서 그것이 일어났다는 것을 나는 우연으로 보지 않는다. 광주대교구와 전주교구를 합쳐서 호남지방이라고 하며 그곳은 오랫동안 푸대접을 받아온 지방이고 그곳 주민들은 일반 한국인의 편견에 의해서 가끔 부당한 차별대우와 불이익을 받아왔다. 더욱이 1980년의 이른바 5. 18 광주 사건은 인간적이요 현세적인 그 무엇을 가지고도 치유시킬 수 없는 쓰라린 체험과 깊은 마음의 상처를 그들에게 심어주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곳 지역교회들은 주민들과 뜻을 같이하여 손상된 명예의 회복과 받은 불의에 대한 보상을 위해 물리적 방법을 사용해오고 있는 터이다. 이러한 사정을 배경으로 하여 나는 나주 성모상의 초자연적 현상을, 그들이 겪고 있는 정신적, 심리적 고통에 대한 모정어린 위안 및 그들이 가야할 올바른 방향의 제시와 회개를 통한 새로운 삶의 초대로 해석한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날 무렵 시칠리아 섬 시라쿠사에서도 어느 부인이 모시고 있던 성모상이 눈물을 흘렸다. 1960년 12월에 내 자신 그곳을 순례할 기회를 가졌었다. 그 때 깊은 감명을 받은 것을 나는 지금도 기억한다. 교황님께서 지난 11월 초 시칠리아 사목 방문을 가신 길에 시라쿠사“눈물의 성모”경당을 봉헌하셨다는 기사를 읽은 일이 있다.

그런데 단순한 눈물 뿐 아니라 피도 흘리고 향유도 발산했으며 그 외 여러 가지 기이한 현상을 보인 나주 성모상이, 바로 그 지방의 거의 모든 성직자와 수도자들에 의해 몰이해와 냉대와 심지어는 경멸까지도 받고 있는 사실을 나는 마음 아파하는 바이다.

만일 내가 믿고 있는 대로 그것이 주님의 특별한 섭리에 의해 호남지방에 주어지는 크나큰 은총의 기회라면 그리고 그것이 한국, 특히 호남지방을 세계적인 순례지로 만들어줄 수 있는 기회라면, 교회 당국의 몰이해와 방해로 말미암아 그것을 놓치고 만다는 것은 얼마나 억울하고 후회스러운 일이며 또 교회의 어머님께는 얼마나 큰 모욕이 되는 일인가!

지난 봄에 나는 나의 이러한 견해를 광주대교구장인 윤 대주교님께 개진한 바 있는데, 그 기회에 나는 그분에게 적어도 조속히 조사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종용하였다. 또한 율리아 본인과 건전한 마리아 신심을 가지고 찾아가는 열심한 일반 신자들의 보호와 올바른 지도를 위해서도 무슨 조속한 결단이 있어야 할 것임을 진언했다. 왜냐하면 이러한 일에는 악마가 끼어들어 역이용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끝으로 소위 정의구현 사제단과 같은 투사들은 일반적으로 성모 신심을 포함한 교회의 전통적 신심들을 경시하는 것으로 보아 양자는 서로 양립하기 어렵다는 것이 나의 소신임을 첨언하는 바이다.

세실리아 자매님과 자매님의 가정을 주님의 자비로우신 안배와 성모님의 따뜻한 보호에 맡겨드리며 이만 줄입니다.    

 

 1999년 6월 7일
         000 주교
 

펌: 나주성모님에 관한 성직자 체험록 1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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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아멘!
"소위 정의구현 사제단과 같은 투사들은 일반적으로 성모 신심을 포함한 교회의 전통적 신심들을 경시하는 것으로 보아 양자는 서로 양립하기 어렵다는 것이 나의 소신임을 첨언하는 바이다"/아멘.

익명으로 증언하여신 주교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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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나는 나주 성모상의 여러 가지 기이한 현상을
초자연적인 것으로 믿는다. 그리고 다른 곳이
아닌 하필 광주대교구 안에서 그것이 일어났다는
것을 나는 우연으로 보지 않는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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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하느님의 현존에 대하여 기뻐하며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를 독일어로
번역 출판하심도 축하를 드립니다...아멘...

익명으로 증언해 주신
주교님. 감사드립니다.

야고보님 수고와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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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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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악마가 끼어들어 역이용하기가 쉽기 때문이다.끝으로 소위 정의구현 사제단과 같은 투사들은 일반적으로 성모 신심을 포함한 교회의 전통적 신심들을 경시하는 것으로 보아 양자는 서로 양립하기 어렵다는 것이 나의 소신임을 첨언하는 바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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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끝으로 소위 정의구현 사제단과 같은 투사들은
 일반적으로 성모 신심을 포함한 교회의 전통적
신심들을 경시하는 것으로 보아 양자는 서로
양립하기 어렵다는 것이 나의 소신임을 첨언하는
바이다.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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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나는 나주성모님상의 여러 가지
기이한 현상을
초자연적인 것으로 믿는다. 아멘!

야고보님, 수고하셨습니다.
주님, 성모님의 사랑과 축복 가득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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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음을다하여님의 댓글

온마음을다하여 작성일

갑자기 성모상 위에 걸려있는 십자고상으로부터 큰 제병이 후두둑 소리와 함께 성모상 아래로 떨어지더이다. 우리는 놀란 가운데 감격하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체임을 확신하면서 잠깐 경배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경당에 들어와 있던 10명 내외의 신자들을 향해 그 성체로 십자를 그으며 강복해주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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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주님의 특별한 섭리에 의해
호남지방에 주어지는
 크나큰 은총의 기회라면
그리고 그것이 한국,
특히 호남지방을
세계적인 순례지로 만들어줄 수 있는 기회라면,
교회 당국의 몰이해와 방해로 말미암아
그것을 놓치고 만다는 것은
얼마나 억울하고 후회스러운 일이며
또 교회의 어머님께는 얼마나 큰 모욕이 되는 일인가!

그렇습니다!!
지역의 주교께서 이런 점을 간과하고 계시니
깨닫고 눈을 떠서 제대로 보시기바랍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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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사랑님의 댓글

성심사랑 작성일

소위 정의구현 사제단과 같은 투사들은
일반적으로 성모 신심을 포함한 교회의 전통적 신심들을 경시하는 것으로 보아
양자는 서로 양립하기 어렵다는 것이
나의 소신임을 첨언하는 바이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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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나는 나주 성모상의 여러 가지 기이한 현상을 초자연적인 것으로 믿는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야고보님! 항상 수고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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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길님의 댓글

지름길 작성일

아멘!!

익명의 주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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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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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감사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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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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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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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끝으로 소위 정의구현 사제단과 같은 투사들은
 일반적으로 성모 신심을 포함한 교회의 전통적
신심들을 경시하는 것으로 보아 양자는 서로
양립하기 어렵다는 것이 나의 소신임을 첨언하는
바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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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의길님의 댓글

깨달음의길 작성일

단순한 눈물 뿐 아니라

피도 흘리고 향유도 발산했으며 그 외 여러 가지 기이한 현상을 보인

 나주 성모상이,

바로 그 지방의 거의 모든 성직자와 수도자들에 의해

몰이해와 냉대와 심지어는 경멸까지도 받고 있는 사실을 나는 마음 아파하는 바이다.

율리아 본인과 건전한 마리아 신심을 가지고 찾아가는 열심한 일반 신자들의

보호와 올바른 지도를 위해서도 무슨 조속한 결단이 있어야 할 것임을 진언했다.

왜냐하면 이러한 일에는 악마가 끼어들어 역이용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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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호남지방을 세계적인 순례지로 만들어줄 수 있는 기회라면,
 교회 당국의 몰이해와 방해로 말미암아 그것을 놓치고 만다는
 것은 얼마나 억울하고 후회스러운 일이며 또 교회의 어머님께는
 얼마나 큰 모욕이 되는 일인가!

맘이 많이 앞셨을 주교님!
빠른 나주성모님의 인준이 이루어 지시길 기도합니다.아멘

야고보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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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만일 내가 믿고 있는 대로 그것이 주님의 특별한 섭리에 의해 호남지방에 주어지는 크나큰 은총의 기회라면 그리고 그것이 한국, 특히 호남지방을 세계적인 순례지로 만들어줄 수 있는 기회라면, 교회 당국의 몰이해와 방해로 말미암아 그것을 놓치고 만다는 것은 얼마나 억울하고 후회스러운 일이며 또 교회의 어머님께는 얼마나 큰 모욕이 되는 일인가!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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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나는 나주 성모상의 여러 가지 기이한 현상을
초자연적인 것으로 믿는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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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아멘..

신부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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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3님의 댓글

순례자3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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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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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호남지방을 세계적인 순례지로 만들어줄 수 있는 기회라면,
교회 당국의 몰이해와 방해로 말미암아 그것을 놓치고
만다는 것은 얼마나 억울하고 후회스러운 일이며 또 교회의 어머님께는
얼마나 큰 모욕이 되는 일인가!
ㅠㅠ

하루 빨리 광주대교구 신부님들께서
회개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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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파님의 댓글

제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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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님의 댓글

거북이 작성일

나주 성모님의 눈물의 의미를 저희 모두가 잘 받아들여
세상 모든 이들이 나주 성지로 순례오는 그날이 속히 오기를 기도드립니다.아멘..

주님, 오늘하루 시작과 마침 모든 일정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관하시고 인도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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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딸님의 댓글

엄마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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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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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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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아멘

주교님 감사합니다

성모님을 사랑하시는 주교님의 뜻이 가득 담겨 져 계십니다

사랑해요  저와 통화 하실때가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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