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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사를 통해서 본 성모님의 나주 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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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믿음이
댓글 27건 조회 3,199회 작성일 14-05-14 03:56

본문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주님! 제가 쓰는 글자 수만큼 죄인들이 회개하여

나주로 불림받아 구원받게 해주시고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읽는 모두에게는 유익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꽃을 피워 성령의 열매 맺게 해 주소서. 아멘” 

 

주님의 평화가 나주 회원님들의 가정과 사업과 나주 성지를 찾는 모든 교우들께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율리아님께서 5월 첫째주 토요일날 강론하신 것을 읽다가 감동이 되어서 묵주기도 바치면서 생활의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율리아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 방식으로 묵주기도 바치면서 생활의 기도를 하니까 기도가 잘 바쳐져서 저도 모르게 기도의 문을 열어 주신 하느님께 감사하였습니다.

 

기도 중에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8/16 서울 광화문에 오시는 날, 예수그리스도께 복종하여 나주 성모님을 알아보고 인준해 주시기를 빌었으며, 염수정안드레아 추기경님께서 교황님의 권고를 받아드려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깨닫고 우리나라 주교님들을 소집하여 나주 성모님을 받아드리도록 촉구하는 은총과 기적이 일어나게 해 달라고 빌었습니다.

그리고 광주대교구 대주교님들께서 모두 추기경님의 말씀에 순복하여 나주 성모님을 인준하여 한반도를 비롯한 세계 평화가 찾아 오게 해달라고 빌었습니다.

 

그 외에 세월호 참사를 당한 유가족이 아직도 아픈 상처를 위로받지 못한 채 일부 언론이나 사회에서 냉정하고 차갑게 차별받는 것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떠올리며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였고, 죽은 영혼들이 육신마저 위로받지 못한 채 늦게서야 매장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면서 다시는 대참사가 나지 않도록 우리 나라 성직자들이 어서 속히 회개하고 나주 성모님께로 돌아 오게 해달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기도 중에 왜 세월호가 바다에 침몰했는지 궁금하여 우리 민족을 위해 기도를 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역사를 다시 한번 살펴보고 나주에 오신 성모님의 발현이 그리스도인들에게 미친 영향, 앞으로 해야할 임무를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 과거 30대 초반시절 회사 도서책을 빌려서 우리나라 역사책을 고조선부터 조선시대까지 독해한 것이 생각났습니다.

 

1800년대 초기 그 이전의 시대는 천주교가 들어오지 않은 때라서 무법천지시대를 살았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국내에서는 같은 민족끼리 서로 도둑질을 하는 악습이 있어서 정부에서 국민들을 속이고 곡식을 팔면 국민들은 그에 분노하여 관아로 쳐들어가서 곡식을 강제로 빼앗는 악순환이 되풀이된 사건들은 그 당시가 하느님을 모르는 시대였기에 얼마나 중앙정부와 국민간에 법이 없는 어두운 시대를 살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국제적으로는 왜나라 일본의 잦은 침입과 압록강과 두만강을 중심으로 오랑케들이 수시로 우리나라를 욕심내어서 차지하려고 전쟁을 일으킨데다 중국에서도 압록강이나 서해바다를 왕래하며 전쟁을 일삼았고 결국 청나라시대에 중국의 종주국이 되어 중국의 지배를 받았다는 것을 보면서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의 종살이 하던 것을 생각하였습니다. 그들이 가나안을 정복하고도 늘 이웃나라의 침입을 받았다는 점도 왠지 우리나라와 비슷한 점이었습니다. 우리나라가 물이 많고 산천이 푸르며 금과 은이 많은 살기 좋은 땅임을 알고 외국인들이 우리 나라를 탐내는 것이라고 모친이 자주 말씀하셨는데 그 말씀이 꼭 맞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민족끼리도 고조선과 삼국시대에 영토를 갈라 놓고 좋은 땅을 서로 욕심내어 차지하려는 경쟁심이 대단하였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어제 뉴스기사를 읽다가 놀랐습니다. 제주도 지역 대부분이 중국인들이 땅을 매입했다는 기사를 읽고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주권이 외부의 힘과 압력에 못이겨 약화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땅을 빼앗긴다는 의미가 이럴 때 써도 되는지 모르지만 지금 무섭게 외국인들의 땅투자가 점점 두드러지면서 이러다가 남한땅이 중국인이나 기타 외국인들에게 일부 팔려서 우리가 설 자리가 점점 좁아 질 것이라는 예견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 민족이 미래에 이스라엘 민족의 경우처럼, 나라이름은 있으나 이방민족들이 거룩한 땅을 차지한 것과 같은 모습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생각을 합니다. 현재 북한도 나라 살림이 어려우니까 중국에게 백두산 절반을 팔았습니다. 중국은 절반을 관광지로 개발하여 외국인들에게 외화를 벌어 드리고 있는 것을 보면 중국인들이 우리나라에 대한 욕심이 과거와 현재에도 그렇고 예수님 오시기 전까지도 끝이 없을 것입니다.

 

3년 전 4월 5일 세례를 받은 저는 그후 우리나라 천주교 역사에 관심을 갖고 관련된 도서를 열심히 읽게 되었습니다. 특히 230여년 전에 천주교를 받아 드린 이벽 요한 성인께서 이승훈 베드로 성인께 부탁하여 북경에 가서 서양서적과 천주학을 배워 오도록 하여 이승훈 베드로 성인이 북경에서 프랑스에서 오신 예수회 선교사 그라몽 요셉 신부님께 세례를 받고 돌아와 천주학을 전하는 기초을 다져서 수천 수만명의 순교자들이 순교하였다는 것을 알고 순교자의 아름다운 땅이 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천주교 순교자들에 대해서는 제 믿음이 아직까지 부족하여 읽고 나도 잊어버려서 차후 집중적으로 공부해 볼 생각입니다.

여기서 눈여겨 볼 순교자들을 살펴보면, 정하상바오로의 순교는 상재상서를 임금에게 올려서 천주교가 올바르고 참된 종교임을 주장하면서 조상제사제도와 신주패의 불합리성을 주장하였던 점은 참다운 신앙의 본질을 드러내었기에 영원히 우리 후손들이 기억하고 실천할 계명입니다. 윤지충바오로와 권상연야고보 성인은 유교사상을 완전히 배척하고 올바른 천주교의 뿌리를 내리는데 공로가 컸습니다. 김대건안드레아, 최양업토마스, 최방제프란치스코 세분이 중국 마카오 유학길에 올라서 최프란치스코 성인이 먼저 심한 고열병으로 순교하고, 그다음 성 김안드레아 신부님이 제주도 앞바다에 정착하여 고향으로 다시 돌아 왔으나 1년 1개월 되어서 26살에 순교하였고 성 최토마스 신부님 또한 북경을 건너서 압록강을 지나 무사히 귀국하였으나 전 지역을 순례하며 공소에서 성체를 모시지 못한 신자들을 위해서 성체를 영해주고 고해성사를 주느라 굶주림과 추위와 더위와 비와 바람과 싸우며 박해를 피하면서 몇해를 고생하시다가 전염병이 도져서 40세의 나이로 순교한 이야기는 우리나라를 사랑하시는 하느님의 은총과 자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 당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과 희생한 순교자들은 1만 여명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제주도의 1901년 신축년에 발생한 제주도 신축교안(辛丑敎案) 을 기점으로 순교자들의 고단한 희생의 길이 끝을 맺게 되지만, 그 이후의 1910년~1945년 일제로부터 조선은 나라를 빼앗기고 일본이 대신 주권을 행사하자 1919년 중국 상하이에 대한민국임시정부가 들어서부터 일제 탄압은 절정에 달하여 우리나라 지도자들이 목숨을 잃었는데 대표적인 천주교인 인물이 안중근의사이며 그 밖에 안창호외 7명이 있었습니다. 이 당시 이상화 시인의 著書 '빼앗긴 들에 봄은 오는가?' 라는 시가 우리 민족의 가슴을 울렸고 서시로 유명한 저자 윤동주 시인은 일본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그들에게 죽임을 당하였으며 일반 시민들도 의사와 지도자들과 함께 독립운동을 하다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은 미국의 핵무기로 패망하고 일제탄압 때 천황숭배를 하도록 강요당한 우리민족은 일제의 탄압으로 천주교인과 국민들에게 큰 상처와 아픔을 남겨 놓았습니다. 사람을 상대로 실험한(인체대상실험) 한민족 학살사건과 일본의 정신대로 끌려간 여성의 피해가 늘어나는 등 비도덕적 인간말살이라는 부끄러운 일을 당했기에 그 상처는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이것은 유교사상과 불교사상, 물질문명을 우선시 하는 세계정세 등이 일제의 천황숭배 세뇌교육에 더하여 대한제국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지만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천주교인이 박해이후 신앙의 자유는 얻었으나 가속화 되는 세계정세 흐름이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급격히 변화하여 초대 천주교박해 받은 순교자들의 정신을 그대로 이어 받지 못하고 신앙의 자유를 얻었음에도 깨어 있지 못하고 하느님을 잊어버린 세속의 삶을 살아가는 국민들이 많았기 때문일 것이며, 과거 230년 전에 한국천주교회가 들어 오던 시기에 같은 민족이면서 초대 천주교인들을 무자비하게 박해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은 이 죄악을 그대로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공정하게 심판하여 박해한 사람들의 그 후손에게 갚으셨습니다. 그런데다 그 후손들도 하느님을 불신하다 보니까 이웃나라의 지배와 통제를 받는 식민지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깨어있지 못한 가운데 한순간에 불어 닥친 일제탄압은 전국민의 아픔이요, 상처로 남았습니다. 이와 비슷한 예가 독일의 히틀러가 유대인학살을 감행한 점과 비슷하였음을 볼때 사탄이 유대인들과 우리민족을 가장 시기하고 질투한다는 점도 기억해야할 것입니다. 유대인이 하느님께 못할 짓을 하여 그 당시 벌을 받은 것이 사실이지만 사탄의 짓을 한 독일군의 잔인성때문에 스스로 패망하여 결국 동서로 갈라서는 민족분단이 생기기도 했었으나 그 나라에서도 천주교인들이 있었기에 그들을 보아서, 또한 그 민족이 뉘우치고 반성하였기에 평화통일이 앞당겨진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지금도 하느님의 보호와 은총을 받은 민족입니다. 그들에게 아브라함과 계약을 맺은 이후로 할례받은 이스라엘 민족은 모두 하느님의 백성들이기에 하느님께서 친히 그들에게 상벌을 내리십니다. 하지만 독일은 하느님의 선택된 백성이 아니기 때문에 그중에 천주교인들만 돌보시고, 나머지 국민들은 세속의 법에 의해서 스스로 흥망성쇠하기 때문에 고아나 다름없습니다.

우리나라가 일제시대에 왜 피해를 입었는가를 다시 한번 살펴보면, 한 민족간에 초창기 한국천주교인들을 박해한 것으로 끝나지 않고 천주교인들에게 신앙의 자유는 주었으나 자신이 하느님을 공경하지 않는 죄를 회개하지 않고 그 후손들에게 되물림하도록 제공한데가 그 후손들이 부모와 조상들의 행실을 그대로 본 받아서 하느님을 불신한 결과입니다. 조상들에 비하면 나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거나 하느님은 없다고 망각하며 거만하게 살아가는 마음자세와 행동을 스스럼없이 가짐으로써 진정한 회개와 참회를 하지 않았기에, 본인들 스스로 올무를 만듦으로써 일제탄압과 압박을 막지 못하고 그 올가미에 걸려들어 죽음이 왔습니다. 그러니 하느님을 믿지 않은데다 하느님과 그 백성을 대적한 죄가 얼마나 큰 죄인지 우리는 스스로 깨달아야 합니다.

 

과거에 일제가 우리 민족 여성들을 정신대에 끌고 간 것을 오늘에 비추어 보면 우리 국민들이 더 심하게 성폭력을 하고 있고 그것이 더 진보하여 자신의 죄악을 숨기기 위해서 사람을 죽이는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신질환을 앓는 아들이 부모를 죽이거나 생전 처음 본 어른을 자신의 비위를 거슬렀다는 이유로 한 젊은 사람이 느닷없이 그 어른을 살생을 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런 현상은 과거 우리가 지은 죄를 천주님께 회개하지 않은 것을 그 후손들이 그대로 본받아 살다가 더 큰 죄에 빠지는 되물림을 하는 것입니다. 하느님 살아 계심을 알면서도 하느님을 잊어 버리고 사는 것과 하느님을 믿는 사람들을 비웃고 조롱하고 핍박하며 무시하는데서 생기는 원인이 가장 큰 것입니다.

 

노아시대에 홍수를 만나기 전, 온 인류는 먹고 마시고 취하며 살다가 자기 죄에 빠져서 회개하지 않으므로 모두 심판을 받았습니다. 오늘날도 곧 닥칠 심판을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원인을 알고도 제 자신부터 기도를 하지 않아서 나라가 망하고 내가 망한다면 저에게 책임이 있는 것이기에 하느님의 심판은 공정하고 의롭습니다.  

 

격변하는 사회에 침입한 일본의 무절제한 교육으로 피폐해진 조선땅은 광복을 맞이 하였으나 믿음 깊은 사제들과 신자들을 중심으로 성당 신축 공사가 활발히 이루어 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뿐, 6.25동란이 발발하여 민족과 민족의 혈투로 한반도 산천이 피로 얼룩집니다. 그 당시 소련의 공산주의를 받아 드린 북한은 천주교를 철저히 배격하면서 그들을 잡아 묶어서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그 앞에서 바로 총으로 난사하는 엄청난 죄를 짓고 말았습니다. 사제들과 수녀들을 붙잡아 가고 교우들을 찾아내서 짐승처럼 나무에 묶어서 처형하였습니다. 이로 인해서 하느님의 진노로 한반도가 38선을 긋는 뼈아픈 분단의 아픔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다행이도 신앙의 자유를 얻어서 천주교 뿌리를 더욱 깊이 내릴 수 있었으나 일제강점시대에 천황숭배사상 영향이 컸던 만큼 상처도 깊어서 잘 아물지 않았고 미국의 정치권, 경제권, 군사권 개입으로 교두권이 문란한 정세로 흘러가게 되었습니다. 이승만정권이 대한민국을 수립하였으나 독재정치로 죽임을 당하고 나라는 혼란에 사로 잡혔습니다.

급격히 변화하는 산업화, 공업화의 무모한 경제개발로 빈부격차가 심화되고 윤리, 도덕적인 타락이 생겼으며 돈과 명예와 권력과 부(富)가 우선시 되어 유흥업소가 대거 문란하게 생기고 호텔들을 과다하게 짓다가 엊그제 기사를 보니까 쌍둥이 호텔을 짓고 있던 한개의 건물이 45도로 기울어지는 부실공사로 이어졌는데 이 모두가 하느님의 재앙임을 깨닫게합니다. 관광을 좋아하여 여행사들이 줄비하게 생기니까 관광고등학교도 많이 생겼습니다. 이렇게 우리나라는 노는 것, 즐기는 것을 좋아합니다만 이로 인해서 이번 세월호같은 대참사를 겪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태평세월을 노래하는 이 세대를 하느님은 벌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하느님 두려운 줄 모르고 살면서 온갖 냄새를 풍기는 죄를 지으니까 주님 보시기에도 도저히 눈뜨고 볼 수 없었기에 재앙이 내렸듯이 이번 세월호 참사는 본보기일뿐, 앞으로 점점 주님의 진노는 회개하지 않는 죄인들로 인해서 피와 불과 연기와 칼, 기근, 전쟁으로 치고 말것입니다.

 

우리나라는 15년 전부터 수많은 재난을 받아왔습니다. 하느님의 재앙이 성모님 메세지의 말씀과 같이 시작된 것입니다. 대표적인 재앙을 살펴보면, 과거 성수대교붕괴, 삼풍백화점붕괴, 대구지하철참사, 최근 천안함호참사, 세월호 참사, gs칼텍스 석유유출사고, 고양버스터미널화재, sk그룹화재 등 최근 엄청난 화재, 참사사건이 잇따르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이것이 재난의 시작임을 암시하고 있는데 우리는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먹고 마시고 노는 것에 여념이 없으니 노아의 때와 똑같은 일이 벌어 지고 있어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습니다. 암담하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베드로2서 5절~13절

그들은 아득한 옛날에 하느님의 말씀으로 하늘과 땅이 창조되었다는 사실을 일부러 외면하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에 의해서 땅이 물에서 나왔고 또 물에 의해서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물에 잠겨서 옛날의 세계는 멸망해 버렸습니다.

사실 하늘과 땅은 지금도 하느님의 같은 말씀에 의해서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하늘과 땅은 하느님을 배반하는 자들이 멸망당할 심판의 날까지만 보존되었다가 불에 타버리고 말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한 가지를 잊지 마십시오. 주님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습니다. 어떤 이들은 주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미루신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은 여러분을 위해서 참고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모두 회개하게 되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날은 도둑처럼 갑자기 올 것입니다. 그 날에 하늘은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사라지고 천체는 타서 녹아버리고 땅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은 없어지고 말 것입니다.

이렇게 모든 것이 다 파괴될 것이니 여러분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해 보십시오. 거룩하고 경건한 생활을 하면서 하느님의 심판날을 기다릴 뿐 아니라 그 날이 속히 오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그 날이 오면 하늘은 불타 없어지고 천체는 타서 녹아버릴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느님의 약속을 믿고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정의가 깃들여 있습니다.

 

다시 한국 역사로 돌아가서, 천주교는 발빠르게 각교구를 지역별로 나누고 대주교님와 주교님들을 임명하였고 故 김수환추기경님이 마산대교구장이 되었다가 서울대주교님으로 발령난 후 1968년 10월 6일, 로마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교황 바오로 6세의 미사가 끝나고 김수환 대주교님이 직접 미사집전 하는 영광을 얻었던 병인박해 24위 시복식을 계기로 한국교회에 순교자 현양운동이 빠르게 퍼져 나갔습니다. 얼마 뒤 그분은 1969년 4월 28일 로마 교황청으로부터 추기경으로 발령되었습니다.

前박정희대통령의 유신정권인 독재정치로 10.26사태가 발생하였고 유신정권으로 나라가 시끄러워지고 어지러운 정치때문에 지학순주교님은 북한에 있는 누이동생을 만나기 위해서 남북이산가족 상봉때 평양에 갔다가 북한과 남한의 평화를 위해서 1985년 9월 22일 3일째 머문 날, 고려호텔에서 남한 성직자로서는 처음으로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지주교님은 곧 귀국한 후  정부에서 지시하지 않은 미사집전을 한 점과 유신독재를 비판한 점 때문에 북한 선호사상을 가지고 있는 빨갱이로 오해를 받아서 감옥에 투옥되었으나 교인들의 눈물어린 기도로 얼마 뒤 석방되었습니다. 

성모님은 지주교님의 공로로 남한이 잘살게 되자 남북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발판을 갖게 해 주었습니다. 지주교님이 옥에 투옥되었다가 풀려나고 그과 함께 유신정권을 신랄하게 비난한 교인 김지하청년이 쓴 소설책이 공산주의 사상인 줄 알고 오해 받아서 같은 시기에 투옥되어 명동성당에 계신 故김수환추기경님과 인연이 되었고, 천주교인들은 물론 독재정권에 대한 그릇된 사상을 밝혀내고 뿌리 뽑으려는 움직임이 짙어 지면서 그 이후 전두환정권 때 민주화운동으로 광주사태가 발생하여 수많은 학생들이 희생되었습니다. 

 

자유는 남용하면 해가 되는 법인데 사람들은 그로 인해서 돈만 있으면 잘 살수 있다는 이론을 앞세워서 흥청망청 버는 대로 썼고 사치가 보편화 되어 김영삼정부들어서 IMF외환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그 이후 실직자들이 대거 등장하여 노숙자들이 생겨났고 집을 가출하는 가장들이 생겼으며 가정이 불화하여 이혼률이 세계 1,2위안에 드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자유민주주의는 미국에서 운영하는 정치체제인데 우리나라는 민주공화국으로 불리면서 부작용이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앞에서 말한 자유를 올바르게 쓰지 않고 남용하거나 악용하는 잘못된 관념이 사치와 낭비로 이어져서 절제하지 못하다가 우리나라 노무현 前 대통령을 비롯하여서 많은 사람이 자살까지 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끝없는 욕망을 불러 일으키는 잘못된 사상이 될 수도 있는 위험성을 안고 있기에 늘 사건사고가 뉴스를 장식합니다. 미국식 민주주의가 부작용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 국민들은 미국식정치를 기피하는 증상이 생겨서 옛부터 조상들이 지켜 오던 유교사상을 천주교리보다 앞세워서 더욱 강화하여 지켰고 조상제사지내는 것을 당연시하게 되는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중앙정부에서는 나름대로 조치를 취하여 헌법을 만들어서 세속법을 강화하였습니다. 각 지방에는 법무사들이 수없이 있고 경찰서도 각 동네마다 있고 사고가 많이 나다 보니까 119소방대원이 불만 끄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구하는 민원 접수도 받아서 출동합니다. 도시에 살다 보면 병원의 엠블란스차의 소리가 일주일에 한차례씩 들리고 시끄럽습니다.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민주주의를 너무나 쉽게 받아 드린 점에 있어서 쉽게 무너질 수 있습니다. 미국이 자유를 남용한 실수중의 실수가 자유의 여신상을 세운 것입니다. 신상은 하느님의 적(敵)입니다. 앞으로 미국은 이 신상으로 인해서 하느님의 재앙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미국정치의 헛점을 간파하고 우리 나름대로 우리나라에 맞게 법다운 법을 만든 참된 법치국가가 되어야합니다.

최근 어느 개신교인이 미래에 있을 일을 걱정한 나머지 카페에 글을 올렸는데 미국에서 몇 십년 또는 수백년 안으로 인체의 손등이나 이마에 투입시킬 반도체칩 이식 문제로 인권침해, 인간노예가 될 글을 올린 것을 읽었습니다. 이것은 이슬람테러조직이 미국에 9/11 테러가 일어난 세계무역센터 건물을 폭발한 이후 미국이 자국을 감시하기 위해서 본격적으로 고안해 낸 발상인데 이 마이크로칩은 인체에 투입하는 칩으로 그 사람의 모든 정보를 알아낸다는 목적이 담겨 있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것은 사생활침해가 발생되어 인간의 자유를 박탈당하게 됩니다. 오늘날 주민등록증을 전자칩을 넣은 카드로 변환시키겠다는 우리나라 정부의 정책이 시발점이 될 조짐으로 보여서 큰 사회이슈이자, 대책마련을 위한 골칫거리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몇년 전 우리나라는 한미FTA 협상을 통해서 미국에게 전적으로 경제권을 의존하게 되었는데 앞으로 더욱 심화되어 지배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정부에서도 미국에서 하라는대로 무역거래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정부에서 인간을 마음대로 다룬다는 의미가 담겨 있기에 하느님을 숭배해야 할 우리가 권력자들에 의해서 조종당함으로써 그들을 위한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는 사람들은 죽임을 당하여 하느님을 흠숭하는 것도 방해받을 것이라고 요한 묵시록에 예언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도요한은 이 세대가 반드시 요한묵시록을 읽고 묵상하고 실천해야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의 묵시록 1장3절

이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이 책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실천하는 사람들은 행복합니다. 그 일들이 성취될 시각이 가까왔기 때문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성령의 법이 우리에게 새겨져서 살아 간다면 세속의 법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믿음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리 극악무도한 세속이라 할지라도 내 안의 성전이신 성령님을 모시고 살아 간다면 옳고 그름을 분별하게 되어서 죄를 짓지 않고 하느님과 동행하며 살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나라가 천주교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성경을 보고 이스라엘 민족이 토라를 펴내어서 연구하고 공부하였듯이 성서를 공부하는 학교가 생겨야합니다. 하느님의 법만이 우리를 진리로 자유롭게 할 것입니다. 하느님의 계명을 지켜야 하느님 나라에 들어 갈 수 있다고 예수님도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의 법과 계명을 지키는 자는 하느님을 사랑한다고 했고 그 계명을 지키지 않는 자는 하느님을 알지도 못하고 하느님을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이라고 사도요한이 요한1서에 말하고 있습니다.

어지럽게 돌아가는 사회를 바로 잡고 자신도 이 무거운 짐과 멍에를 내려 놓으려면 죄의 노예에서 벗어나서 예수그리스도께로 돌아와야 하고 그 분께 하느님의 법을 마음에 새겨 달라고 청하여 그대로 실천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주님과 성모님을 만남으로써 참된 법 아래에서 참된 자유를 누리는 그 날이 올 때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사탄과 싸우면서 성령의 갑옷을 입고 승리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천주교나라가 된다고 해서 범죄가 없게 될까? 하시겠지만 범죄는 이스라엘민족 가운데에서도 있었기에 완전히 없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아직 하느님의 나라가 완전히 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모든 것이 불완전한 상태입니다. 부분적으로 알던 것이 완전해 질 때가 오는데 그것이 바로 하느님의 나라가 완전히 올 때입니다. 다만, 우리의 믿음이 얼마나 완전한가에 따라서 그 차이가 날 것입니다. 세상 이치와 법도 사실은 하느님을 올바르게 공경할 때 잘 깨닫고 실천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의 자녀들은 하느님께서 상벌을 내리지만 하느님의 자녀가 아닌 백성들은 고아와 이민족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돌보지 않고 스스로 망하게 합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79년 8월에 이탈리아 폼페이 화산폭발사건이 있는데 그 사건으로 인해서 경기장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멸망하였습니다. 그들이 재앙을 만난 이유 중에 하나는 하느님을 경외하지 않고 자기 신을 찾았기 때문이며 사람들이 잔인해져서 살인하는 것을 좋아하는 있을 수 없는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결국 모세의 계명중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을 어기고 하느님을 대적하는 행위를 가짐으로써 로마법의 잘못된 가르침에 의해서 스스로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해놓고 하느님께서 벌을 내렸다고 원망하면서 신은 없다고 합니다. 그들은 스스로 죽을 우물을 팠고 그 우물에 빠져 죽는 어리석음을 보여 전 세계 사람들에게 비웃음거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다시 한국역사로 돌아가서, 나라가 시끄럽고 가정들이 파탄나기 전, 1985년 성모님께서 나주에 계신 율리아님께 찾아 오셨습니다.

율리아님께 수많은 기적이 일어났는데 대표적인 것이 율리아님의 입안에서 성체가 예수님의 살과 피로 변화된 것이 수십차례 일어 났고 하늘에서 떨어진 성체가 몇차례 있었는데 그 성체가 예수님의 피로 변화되는 기적이 일어나서 총 33번의 성체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나주성당과 광주대교구에서도 이것을 확인하였습니다. DNA 검사를 한 결과 9개 모두 남성AB형이 나왔는데 그 외의 성체기적에서는 여성혈액형도 함께 검출 된 것이 있었습니다. 남성AB형만 검출된 것은 예수님의 피이고, 어쩌다 여성혈액형도 함께 검출된 것은 성모님의 피눈물이 함께 공존하여 내려오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우구스티누스성인께서 말씀하셨듯이 성체에는 예수님의 살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성모님의 모유도 예수님의 살과 함께 있습니다. 어떤 때는 율리아님의 입에서 예수님의 살와 피가 심장모양으로 움직이는 모습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성혈과 함께 성체가 하늘에서 한꺼번에 7개가 떨어지는 기막힌 기적은 저를 놀라게 하였습니다. 수천명이 이곳 나주에서 나오는 생명수를 마시고 치유받아서 은총증언이 책 한권을 장식합니다. 죽었던 사람이 살아 나기도 하고 도저히 불가한 불치병도 고쳐지는 은총이 가득한 나주는 참으로 성모님과 예수님의 현존하시는 곳이며 살아계신 하느님의 역사를 이어가는 곳임을 실감합니다.

기적수는 생명수로서 신자들의 믿음에 따라서 성모님의 참젖으로 변화되기도 합니다.

제가 그 물을 작은 패트병에 담아서 들고 다니며 마셨는데 어떤 때는 그 기적수를 휴대폰액정화면이나 컴퓨터 모니터에 뿌리면 참젖으로 변화되는 것을 몇차례 경험하였습니다.

 

분명히 나주를 통해서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은 탈출기에서 역사하신 야훼하느님의 개입과 조금도 다를바 없는 하느님의 계획을 실현하는 것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광야로 이끄시어 하느님을 예배하게 하고 하느님 나라를 증거장막과 성전을 만들어서 알려 주시고 만나를 먹이심으로써 하늘나라의 모형을 미리 그들이 맛보았던 것처럼 우리나라 나주에 현재 오시어서 율리아님을 통하여 수많은 전대미문의 기적을 보여 주시면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나라 성직자들과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일하시고 계심을 알게 됩니다.

특히 이번 사순 시기 성삼일간 받은 율리아님의 낙태보속고통이나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 고통을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서 날마다 기쁘게 지고 가시는 율리아님의 성덕에 깊은 존경심과 함께 경의를 표하게 됩니다.

 

나주를 찾는 모든 순례자들이 나주에 왜 와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각자의 소명을

깨닫고 그에 맞게 일하라고 우리를 부르셨다는 것도 저는 깨달았습니다.

 

나주를 통해서 광주대교구를 변화시키시기를 원하시며 광주대교구장님이 변화되고 교우들이 변화되면 교황청으로부터 인준이 빨리 날 것입니다. 아니 그들이 변화되지 못한다 하여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뽑으실 백성들을 제자로 삼아서 반드시 인준이 나게 할 것입니다.

성모님께서 우리나라 나주에 오셔서 가장 급하게 처리해야 할 일은, 우리 나라 전체를 복음화시키는 것이기 이전에 광주대교구를 먼저 변화시키는 것이었습니다.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믿고 받아 들이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먼저 광주에서 예수님의 제자들을 뽑으실 것입니다. 온 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증거하고 제자들도 모두 빛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중에는 베드로처럼 예수님의 대리자의 임무를 수행할 사제도 배출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 분이 누가될지는 잘 모르지만 광주대교구에서 그리스도의 빛이 세상에 널리 퍼지려면 이 일을 충실하게 수행할 베드로 같은 대리자가 꼭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율리아님도 이번 성삼일에 성부를 뵈올 때 충실한 사제를 보내달라고 청하셨던 것입니다. 교황님이 예수님의 대리자인데 무슨 말을 하는가? 하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이것을 다른 예화를 든다면, 1,200년 즈음에 프란치스코 성인을 일컬어서 제2의 그리스도라는 칭호를 붙여 주었습니다. 그렇다고 그분이 교황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마찬가지로 교황님은 교황님의 자리를 지키며 일하실 것이고 우리나라에 오신 예수님은 광주에서 그분의 뜻에 따라서 성령을 시켜서 미리 예정하신 당신의 충실한 제자들을 정하시고 복음을 전파할 것입니다.

성모님께서는 예수님이 수행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미리 아셨기에 가나혼인잔치에서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대로 하여라" 하고 가르침으로써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일을 하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현재, 나주에 오신 성모님은 예수님께서 하실 일을 미리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한마디 말씀만 하시면 나주에 계시던 예수님께서 당신이 미리 뽑으신 제자들에게 징표나 기적을 보여 주시어 제자들이 그것을 보고 주님과 성모님을 믿게 할 것입니다. 이 계기로 성모님은 나주를 떠난 뒤에라도 광주로부터 예수님의 빛이 우리 민족을 비롯해서 각 나라와 지방에 전파되면 머지않아 인준을 받게 될 것입니다. 아멘. 교황청에서 지금 당장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하여도 나주성지가 얼마나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하느님께 희생, 봉헌하느냐에 따라서 훗날 인준이 날 것입니다.

 

<마태오복음서 4장 15절~17절>

 

그러나 나자렛에 머물지 않으시고 즈불룬과 납달리 지방 호숫가에 있는 가파르나움으로 가서 사셨다. 이리하여 예언자 이사야를 시켜,

"즈불룬과 납달리, 호수로 가는 길, 요르단 강 건너편, 이방인의 갈릴래아. 어둠 속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겠고 죽음의 그늘진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빛이 비치리라."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이 때부터 예수께서는 전도를 시작하시며 "회개하여라. 하늘나라가 다가왔다." 하고 말씀하셨다.

 

 2,000년전에 예수님께서 갈릴래아에서 빛을 비추어 주셨듯이 이제는 광주에서 그분의 빛을 비추어 주실 것입니다.

 

요한복음서 1장 45절~46절

 

그가 나타나엘을 찾아가서 "우리는 모세의 율법서와 예언자들의 글에 기록되어 있는 분을 만났소. 그분은 요셉의 아들 예수인데 나자렛 사람이오."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그는 "나자렛에서 무슨 신통한 것이 나올 수 있겠소?" 하고 물었다. 그래서 필립보는 나타나엘에게 와서 보라고 권하였다.

 

예수님의 제자가 될 나타나엘도 나자렛에서 무슨 신통한 것이 나올 것인가? 하고 처음에는 의심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변화되어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지금 나주는 신통한 것이 안나올 것 같은 곳이지만, 하느님의 은총을 입어서 거룩한 성지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성모님께서 나주에 오시고 예수님께서 성혈을 흘리신 곳임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만 예수님께서 미리 뽑으신 필립보제자가 나타나엘을 전도하였고 나타나엘은 예수님을 만나 변화되었듯이 예수님께서 뽑으실 우리나라 예수님의 제자들이 광주에서부터 시작하여 온 세상에 복음이 전파되리라 믿습니다.

 

 

그리스도의 빛을 보고 믿는 자는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광주는 한자로 빛光자 이기 때문에 자기 이름대로 하느님께 바쳐질 것이라 믿습니다. 광주로부터 빛이 전파되어 온 누리에 퍼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광주에서 뻗어 나간 복음은 우리나라 전 지역으로 퍼져서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웃나라와 전세계까지 퍼져 나갈 것이기에 지금 나주에 오시는 순례자분들과 성직자들의 임무가 막중함을 깨닫고 푯대를 향해서 앞만 보고 달려가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사도행전에 나오는 성령님의 역사가 12사도들을 비롯하여서 각 나라에 퍼진 것 처럼, 우리들의 사도 율리아님과 나주에 계신 사제님 세 분과 소수의 성직자들이 더욱 분발하여 나주를 희생적으로 전파한다면 우리 나라 뿐만 아니라 이웃 나라와 북한에도 복음이 널리 퍼질 것이라 굳게 믿습니다.

  

 

이 모든 영광 주님, 성모님 홀로 받으소서. 아멘.

 

부족한 글 읽어 주신 교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는 형제자매님들께 주님의 은총과 사랑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저는 이런 하느님의 역사이야기를 무척 좋아합니다. 

한국역사는 하느님께서 친히 예수님과 성모님을 보내 주시어서

성령을 통하여 개입한 살아계신 하느님의 역사입니다.

그래서 저는 서툴은 글이지만 관심이 많은 분야를 나주 홈님들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위에 올린 역사의 내용들은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생각나는 것들이 많겠지만

다 쓴다면 하루, 아니 몇일이 걸릴지도 모릅니다.

나주 성모님께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예수님께도 위로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성부께 영광이 되기를 바라며 성령님께 감사와 찬미드립니다. 아멘!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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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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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믿음이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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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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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나주를 찾는 모든 순례자들이 나주에 왜 와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각자의 소명을 깨닫고그에 맞게 일하라고
 우리를 부르셨다는 것도 저는 깨달았습니다.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믿음이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믿음이님...좋은글 감사합니다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의힘 모아드립니다 아멘!!!영육간에 건강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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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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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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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기도가 잘 안나와서 마음이 상하기도 하였는데
제 영혼의 병을 성모님께서
율리아님의 말씀을 읽다가 변화시켜 주셨음을 깨닫고
처음으로 기도에 열중하게 되어 주님,
성모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아멘!

율리아님을 통한
영적성장 축하드려요^^

믿음이님의 글을 읽으면서...
성부께서 율리아님께 주신 메시지 말씀이 생각나네요
너는 어려서부터 나의 성자가 보이지 않는 현존으로 이끌어주었고,
네가 암으로 임종을 준비할 때 너를 죽음에서 살려내어
지금까지 계속 지도해주고 있지 않느냐? 아멘!

믿음이님, 은총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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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나랑님의 댓글

엄마랑나랑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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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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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나주가인준이  빨리 앞당겨져서

지상낙원을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심을

느껴집니다.

우리모두 맡겨진일 에  최선을 다하다보면

나주는 꼭  인준 날것입니다,아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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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나주를 찾는 모든 순례자들이 나주에 왜 와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각자의 소명을 깨닫고그에 맞게 일하라고
우리를  부르셨다는 것도 저는 깨달았습니다.

아 ~~~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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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님의 댓글

green 작성일

아멘!!!

아시아 극동의 작은나라가

주님으로부터 선택반은 민족이라는 자긍심과 역사적사명을 동시에

가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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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환호성님의 댓글

NJ환호성 작성일

아멘.

믿음이님 감사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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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나주를 찾는 모든 순례자들이 나주에 왜 와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각자의 소명을 깨닫고
그에 맞게 일하라고 우리를 부르셨다는 것도
 저는 깨달았습니다


아멘~1

사랑하는 믿음이님!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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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그리고 광주대교구 대주교님들께서 모두 추기경님의 말씀에 순복하여 나주 성모님을 인준하여 한반도를 비롯한 세계 평화가 찾아 오게 해달라고 빌었습니다.

 

그 외에도 세월호 참사를 당한 유가족이 아직도 아픈 상처를 위로받지 못한 채 일부 언론이나 사회에서 냉정하고 차갑게 차별받는 것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떠올리며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였고, 죽은 영혼들이 육신마저 위로받지 못한 채 늦게서야 매장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면서 다시는 대참사가 나지 않도록 우리 나라 성직자들이 어서 속히 회개하고 나주 성모님께로 돌아 오게 해달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기도 중에 깨달은 것은, 왜 세월호가 참사 당했는가? 앞으로 또 이런 일이 생길 것 같은 불안한 마음을 떨쳐 버릴 수 없었기에 우리 민족을 위하여 기도가 저절로 나왔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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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분명히 나주를 통해서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은 탈출기에서 역사하신

야훼하느님의 개입과조금도 다를바
없는 하느님의 계획을 실현하는
것과 같은 것이었습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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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드로님의 댓글

유베드로 작성일

믿음이님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요
은총 많이 받으세요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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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드로님의 댓글

유베드로 작성일

믿음이님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요
은총 많이 받으세요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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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드로님의 댓글

유베드로 작성일

믿음이님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요
은총 많이 받으세요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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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드로님의 댓글

유베드로 작성일

믿음이님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요
은총 많이 받으세요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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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아삐쏘님의 댓글

뚜아삐쏘 작성일

나주에왜와야하는지 무엇을해야하는지
나주까지 우리를부르신 당신의뜻을 헤아려볼수있도록
정성스럽게 써주신글 너무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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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엔젤님의 댓글

마리엔젤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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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믿음이님 !
훌륭하십니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절 정리하여 올려주셨네요
지금 우리나라 사람들은 역사의 중요성을 모릅니다.인류의 발자취를 모르는데 현재와 미래를 내다볼 수도 없지요.
오직 현세의 찰라적인 쾌락에만 몰두하게 만든 마귀들의 계략에 너나 할 것 없이 협조함으로써
나주에 오신 주님과 성모님을 더욱 어렵게 만듭니다.

율리아님이 홀로 그야말로 고군분투하시는데 더 많은 그분의 현조자들이 나와서 그를 도와야 할 것입니다.
이번 메시지에도 한국 성직자들이 어서 생활의 기도화에 대하여 전하게 되기를 바라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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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감사감사!!!
나주성모님께서 발현하시고 메시지를 주시고 전대미문의 징표를 주시며 우리나라를 사랑하시건만!!
아직도 눈멀고 귀멀은 많은 높은 자들때문에!!!
모두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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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믿음이님의 역사를 통해 주님 성모님이 행하실
일까지 자세하게 올려주셔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나주가 광주로 부터 어서어서 퍼져나가게 되길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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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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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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