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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약과 같은 하느님의 말씀(희년의 정신-자유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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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0건 조회 1,155회 작성일 17-08-05 14:19

본문

​    오늘 독서는 희년에 관한 규정을 전합니다. "너희는 또 일곱 해를 일곱 번 해서, 안식년을 일보 번 세어라. 이렇게 안식년을 일곱 번 맞아 사십 구 년이 지나서 일곱째 달이 되거든 그달 십 일에 나팔소리를 크게 울려라.

   

    죄 벗는 이날 너희는 나팔을 불어 온 땅에 울려 퍼지게 하여라"(레위 25,8-9). 매 칠 년마다 땅을 쉬게 하기 위하여 제정된 안식년과 희년은 이렇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땅을 쉬게 하는 것은 물론 모두가 자유를 되찾고 모든 부동산이 제 주인에게 돌아가게 하는 것이 희년의 정신었습니다. 그러므로 희년의 특징은 땅의 휴식만이 아니라 일종의 사회 경제적인 균등화와 지난 반세기 동안 깨어졌던 사회질서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희년에 관한 법은 두 가지 이상을 제시합니다. 우선 이집트 탈출로 얻은 자유는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들에 의해서 다시 체험되어야 하고, 다음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오면서 나누어 받은 재산은 다른 사람의 손에 완전히 넘어가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희년의 근본 정신은 옛 그리스도의 강생의 신비에서 완성됩니다. 또한 레위기는 숫양의 뿔나팔(이것을 히브리말로 요벨이라고 합니다)을 불어 주님께 특별히 봉헌된 희년을 장엄하게 선포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히브리말 요벨은 즐거운 해, 곧 희년을 뜻하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듣기 좋은 소리만 골라서 하던 직업 예언자들과는 달리 백성의 회개를 위하여 쓴약과 같은 하느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복음은 예수님 다음으로 값싼 춤값으로 순교한 세례자 요한의 죽음을 회상하면서 가책을 느끼는 헤로데 왕에 대하여 언급합니다.

   

    율리아 자매님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예언자의 삶이 그러하였듯이 세상은 진리를 말하는 사람을 박해하여 왔습니다. 오늘 복음에 등장하는 헤로디아는 정숙치 못한 여인, 복수심 많은 여인이었습니다.

   

    자신의 불의를 질타한 요한을 죽이고야 마는데, 심지어 자신의 복수를 위해서 자기 딸까지 이용합니다.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여인이었습니다.

   

    세상에서 요한을 다시는 만나지 않겠지만 언젠가는 하느님을 만나야만 한다는 사실을 헤로디아는 잊고 있었습니다. 반면 헤로데 왕은 자기가 존경하던 세례자 요한을 마지못해 죽이고 죄책감을 느끼며 살아가던 사람이었습니다.

   

    동생의 아내인 헤로디아와 사는 것이 옳지 않다고 진언(眞言)하는 요한을 죽일 수는 있었지만, 양심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하느님의 소리를 침묵하게 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처럼 그는 자기의 잘못과 오류를 알면서도 고치려고 하지 않은 약한 사람이었고 박쥐같은 삶을 살아간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세례자 요한은 진리 편에서, 진리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사람이었습니다.

   

    과연 나는 옳은 말을 옳게 표현하고 있습니까? 성서의 말씀대로 만약 내가 침묵을 지킨다면 돌들이 소리를 지를 것입니다. 우리는 자기 생각만 하고 남의 처지나 기분을 생각하지 않고 함부로 말이나 행동을 하여 남이 성인 되게 합니다.

   

    주님께서는 남을 성인 되게 하는 것을 좋아하시지 않고 자기 자신이 성인 되기를 바라십니다. 우리가 피해자가 될 때마다 그리스도의 수난을 묵상하고 하느님께 영광 드리는 기회로 삼읍시다.

   

    오늘 예수님의 소문만 듣고도 놀라 떠는 헤로대왕의 모습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우리 삶의 여정에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새롭게 시작하는 진정한 용기도 필요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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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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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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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세마니공동체님의 댓글

겟세마니공동체 작성일

주님께서는 남을 성인 되게 하는 것을 좋아하시지 않고 자기 자신이 성인 되기를 바라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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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거룩하신 보배로우신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성흔과 성면이시여! 나주엄마시여! 모든 악함에서 구하시고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소서! 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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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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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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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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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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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우리 삶의 여정에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새롭게 시작하는 진정한 용기도 필요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아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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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아님의 댓글

김리아 작성일

아멘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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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우리가 피해자가 될 때마다
 그리스도의 수난을 묵상하고
하느님께 영광 드리는
기회로 삼읍시다.
아멘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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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그리스도의 수난을 묵상하고
 하느님께 영광 드리는
 기회로 삼읍시다...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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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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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님의품님의 댓글

포근한님의품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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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우리 삶의 여정에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새롭게 시작하는 진정한 용기도 필요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아멘!

날마다 새롭게 시작하는 은총은
성화되는 기회도 됨을 묵상해봅니다.

위로의샘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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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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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그리스도의 수난을 묵상하고
 하느님께 영광 드리는 기회로 삼읍시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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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아멘~
위로의 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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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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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성서의 말씀대로 만약 내가 침묵을 지킨다면 돌들이 소리를 지를 것입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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