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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님함께
댓글 32건 조회 2,850회 작성일 12-03-06 04:16

본문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우리의 얼굴은 마음의 거울이듯이 내 마음 안에 걱정꺼리가 생기면 금방 그것이 얼굴에

나타나지요.

 

내가 아무리 기도를 열심히 하고 빈부귀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든이를 사랑한다고

 자부 하여도, 어느날 내가 무심코 무슨 속상하던 일을 남에게 이야기 하거나 불평을 늘

어놓으면 내 아내가 이렇게 말을 합니다.

 

"자기 얼굴 찡그리지마,자기 얼굴이 환하게 밝다가도 얼굴이 이상해 져"

 

이 말 한 마디에 자라목 같은 나의 목이 쑥 들어갑니다.그리고 창피함을 느낍니다.

그것은 집에서뿐만 아니라 내가 경당에 가서 봉사자에게 어떤 못마땅한 일을 무심코 이

야기하면

 

"주님함께님, 얼굴이 무서워져요. 어떤 때는 얼굴이 환하게 밝다가도 그런 말씀 하실 때

면 어두워져요."

 

 

내가 무심코 어느 누구의 불합리한 일을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말 했는대도 상대방이 나

의 변한 모습을 본 것입니다.

 

이것은 내가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일입니다.

그것은 내가 정말로 누굴 비난하거나 흉보기 위한 말은 아닌데도, 어떤 약간의 내 마음

에 들지 않는 일을 이야기 했을뿐인데, 내 모습이 남에게 그렇게 비치어 진다는 것이 충

격으로 다가 옵니다.

 

`아 그런 말을 남에게 할 필요가 없는 것이구나 ! 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정말로 우리들은 몇 사람이 모이기만 하면 남을 흉보는 것 쯤은 예사로 해 버립니다.

요즘 정치인들이,교육자들이, 사회저명인사들이,어쩌고 저쩌고 우리들은 흉보면서도 그

것이 죄라는 것도 모른 채 신나게 지껄입니다.

 

나는 또 내 맘에 안 드는 성직자들을 그동안 얼마나 질타해 왔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들이 잘못 했기 때문에 그렇다고 이유를 대며 나를 합리화 시키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이런것들이 다 비난하는 것이 되고,죄를 짓게 된다는 것을 모른 것입니다.

 

이런 일들을 깨닫게 해 준 봉사자나 아내는 이제보니 나의 스승인 것입니다.

이제는 아주 작은 것 하나라도 남의 허물을 탓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 복음 말씀이 더욱 나를 부끄럽게 합니다.

 

루카 6.36-38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남을 심판하지마라.그러면 너희도 심판 받지 않을 것이다.

 

남을 단죄 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단죄 받지 않을 것이다.

용서하야리. 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 것이다.

 

 

주어라. 그러면 너희도 받을 것이다.누르고 흔들어서  넘치도록 후하게 되어 너희 품에

담아 주실 것이다.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되받을 것이다."

 

주님께서 바로 저를 두고 하신 말씀이 아니고 무엇인가?

옛날 6.25 후, 정부에서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외국에서 수입한 `알라미` 쌀을 배급해

주던 때가 있었는데, 나는 반찬을 살 돈이 없어서 이 알라미 쌀을 팔려고 쌀 가게에 간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쌀집 아저씨가 말로 쌀을 되면서, 발로 말을 툭툭 걷어차고 말을 들었다 놓아 쌀

이 쑥쑥 들어거도록 하는게 아닌가? 그러면서 남에게 팔 때는 살짝 살짝 말에 쌀을 담

으면서 막대기를 깍아서 팝니다.

 

그리고 네모진 되박으로 사거나 팔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런데 복음 말씀에서 누르고 흔들어서  넘치도록  후하게 되어(말이나 됫박으로) 너희

 품에 담아 주실 것이다.라는 것이 아닌가?

 

이번 사순절을 지내면서 아무리 작은 것이라 하여도 불평 불만이나 남을 흉보거나 비난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나는 내 자신이 마치 뭐나 되는것처럼 ,심지어는 내 나이까지 들먹이면서 남을

 비판하는 것을 합리화 시켰다는 것이 못내 창피하다는 생각이 들어, 이제 그런 일은 그

만 두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가도 어느 순간 또 나의 잘못된 것들이 툭툭 나도 모르게 튀어나올 것입니다. 그

럴때면 사랑하는 우리 형제자매님들은 가차없이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가 모르는

 사이에 죄를 짓게 되기 때문입니다.

 

봄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울러 부활 파스카 축제도 빠르게 다가 옵니다.

이번 성주간을 가장 거룩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금부터라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사랑하는 우리 마리아의 구원방주 식구들! 주님의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아멘.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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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저의 취민 역쉬나  " 남을 씹는 것 "  요지음은 약간 ..예전  酒님을 섬길 땐 대단했지요 . 단무지가 떨어지면 남을 안주 삼아 디리부었지요. 잘했지예 ? ㅎ
내가 正立치  못 하면서  바르게 서 있는 남들에게 바로 서 있거라  !  내 띵은 장미향이고 남의 것은 꾸린내가 ..언제나 고런 생각을 가지고 살아왔지요 .

사소한 일로 말다툼을 한 하인이 황희정승에게 찾아와 하소연을 .." 그래 잘했어 . 마자 . 옳다  "  시비를 건 아랫것이 찾아와 하소연 .." 잘했어 . 옳아 .."
이 말을 듣은 정경부인이  " 옳고 그름을 학실히 따저야지요 ..모두 옳다 , 맞다 ..궁시렁궁시렁  "  그말을 들은 황희정승은  "  당신 말도 맞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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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이번 사순절을 지내면서 아무리 작은 것이라 하여도
불평 불만이나 남을 흉보거나 비난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아멘!!

주님. 죄송합니다..
저도 깊이 반성하고,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은총의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도,주님, 성모님과 함께 행복누리시길 빌어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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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루님의 댓글

베드루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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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아멘!
되를 흔들면 더 많이 들어가고
또 그위에 넘치도록 더 얹어주신다니
가진것이 넉넉하지 않더라도
이 사순에 마음만이라도 진심으로 서로를 위하는
착한 마음을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님함께님께서는
하느님아버지께서 보시기에
참 좋고 옳은일을 하시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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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아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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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이번 사순절을 지내면서 아무리 작은 것이라 하여도 불평 불만이나
남을 흉보거나 비난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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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그러네요! 이젠 남을 흉보는 일 절대 하지 않도록 애쓰렵니다!! 바로 나를 흉물스럽게 만드는 일!!! 나주의 5대영성으로 무장하여 생활의기도봉헌하는 자녀되기! 모든 것을 봉헌할 수 있으니 우린 또한 행복입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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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불평불만하지않고 남을 흉보거나
판단하지 않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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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삶의 모든 순간은 의미가 있나보아요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은총의 사순시기 보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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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자님의 댓글

탕자 작성일

"이런 일들을 깨닫게 해 준 봉사자나 아내는 이제보니 나의 스승인 것입니다.

이제는 아주 작은 것 하나라도 남의 허물을 탓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 - 멘.. 감사합니다.

다름아닌 저의 모습이 그랬습니다. 애들이 셋인데 얘기(훈계)를 하다보면 애들이 아빠는 화난얼굴이라고 저는 아니다라고 했지만

애들 눈에 그렇게 비춰졌던것이지요..그래서 좀더 자상하고 부드러워져야 되겠구나 하고 이 번 첫 토요일 다녀와서 깨달았습니다. 

나주 순례를 주제로 얘기를 하던 중 언젠가 함께 갔으면 좋겠다라고 제안을 했는데 애들은 이 핑계 저 핑계 대길래 저의 주장을

펴 동안 제 얼굴은 그렇게(?) 되었다라고 얘기를 하길래.....많이 느꼈습니다.

주님함께님! 님께서 저의 단점을 다시금 찝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루 하루 부드럽게 살다보면 고쳐주시겠죠!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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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사랑하올 주님함께님

정말 좋은 글이십니다  벌써 읽기 시작하자마자  마음이 훈훈해졌습니다

우리의 걱정 근시 번뇌 모두를 주님께 성모님께 봉헌드립니다 아멘

그리고율리아님의 아픈 마음을 도와드리기 위해  다시 시작하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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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봄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울러 부활 파스카 축제도 빠르게 다가 옵니다.

이번 성주간을 가장 거룩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금부터라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님의 글을 읽노라니 저도 부끄러운 생각이 듭니다.
저도 남의 좋지 않은 부분을 말하거나 불평한적이 있거든요
정말 이런말들은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
은혜로운 사순시기되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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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님의 댓글

믿음으로 작성일

주님함께님!

저도 제눈의 티끌은 보지 못하면서도 남의 작은 허물은 잘 보이니..
말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다~ 봉헌하며 저 부터  성찰하며 살려고 노력하렵니다.

늘 좋은 글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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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님의 댓글

주연 작성일

주님함께님의 말씀
가슴에 잘 새기며 살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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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의삶님의 댓글

겸손의삶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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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젖님의 댓글

성모님젖 작성일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남을 심판하지마라.그러면 너희도 심판 받지 않을 것이다.

 

남을 단죄 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단죄 받지 않을 것이다.

용서하야리. 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 것이다.아멘.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웃으면 복이온다 지여 ^^
귀한글 감사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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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정원님의 댓글

천상정원 작성일

사람의 방법과
주님의 방법의 차이...

참된스승될 수 있도록 오늘도
방긋^*^(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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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님이님의 댓글

꽃님이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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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감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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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정말 진리의 말씀입니다.

내생각과 틀리면 내머리로 모두
판단하고 비판하는 나의 못된 성격
이제 완전히 싹 씻어 버릴께요.

주님함께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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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망토안에님의 댓글

성모님망토안에 작성일

아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오래되고 굳어버린 악습.. ㅎㅎ 남 비판하기..
이번 사순절에 더더욱 신경 써서 안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신 번쩍 드는 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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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사탕님의 댓글

박하사탕 작성일

잘 되새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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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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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여님의 댓글

위하여 작성일

하하하하~~~
사랑하는 주님함께님의 이상한 얼굴을 상상해봅니다. ^0^
제가 그런 얼굴을  볼일은 없겠죠? 농담입니다.^^
늘 환하신 얼굴에서 그런일이 있으면 안되겟죠.... 사랑합니다 ^0^

주님과 성모님의 무한한 축복과 사랑과 평화가
주님함께님의 가정에 늘 가득하시길 빕니다. 아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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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주기도님의 댓글

묵주기도 작성일

주님함께님 웃으시는모습이 참 천진난만해 보이셔서
그냥 계시는 모습에서 웃으시는 모습이 저렇게 달라보이시네 하고 혼자 생각한적이 있었습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에서 갑자기 천진난만한 아기 같은 표정으로 변하시니 저 혼자 마음으로
미소 지은적이 있었습니다(주님함께님을 처음 뵈었을때였습니다)
항상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바라며 주님함께님의 좋으신 글을 읽고 항상 큰 힘을 얻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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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봉헌님의 댓글

아름다운봉헌 작성일

이번 성주간을
가장 거룩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금부터라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감사드려요. 주님과 성모님의 축복 가득히 받으시며 영육간 건강하셔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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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남을 단죄 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단죄 받지 않을 것이다.
용서하야리. 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 것이다 아멘!!!아멘!!!아멘!!!

봄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아울러 부활 파스카 축제도 빠르게
다가 옵니다.이번 성주간을 가장 거룩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금부터
라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아멘!!!좋은글 감사합니다 영육간에 건강
하소서 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주님함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도 합하여 바쳐
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주님함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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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이번 사순절을 지내면서 아무리 작은 것이라 하여도 불평 불만이나 남을 흉보거나 비난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멘!!

사순절 회개하는 맘으로 살겠습니다
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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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남을 심판하지마라.그러면 너희도 심판 받지 않을 것이다.

남을 단죄 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단죄 받지 않을 것이다.
용서하야리. 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 것이다.
아멘,

좋은글 감사드려요. 저또한 그런 모습이 있었으리라
생각되어 님의 글을 통하여 반성하게 됩니다.
감사드려요. 주님함께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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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귀한 글 감사드립니다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되받을 것이다.

아멘!!!

판단과 험담, 불평, 불만 대신 좋은 말을 하기로 결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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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ogratias님의 댓글

Deogratias 작성일

이제는 아주 작은 것 하나라도 남의 허물을 탓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멘~!
소중한 체험의 은총글 함께 나눠주시고 깨어있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주님함께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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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저역시  해당되는 글 입니다
 자신을  돌아볼수 있는글 감사드립니다~!
주님함께님 영육간에 늘 건강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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