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운영진글

율리아님말씀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기도봉헌란

영광의자비의예수님

 

사랑의메시지

나주성지바로알기

나주의진실

나주 동영상

은총증언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대축일(루카 9, 23 - 26)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6건 조회 2,774회 작성일 13-09-22 15:09

본문

1784년 이승훈이 북경에서 베드로라는 세례명을 받아 귀국함으로써 한국 가톨릭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한국 교회는 4대 박해 이외에도 일제이 탄압, 6. 25전쟁 등 온갖 풍상을 겪으면서도 꾸준히 발전해왔습니다. 오늘 우리는 한국순교자 대축일을 지내면서 다시 하넌 진리의 힘이 차으로 위대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조상대대로 물려받은 정신과 관행을 버리고 새로운 진리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빼앗고 죽음으로 위협하는데도 진리를 고수하는 것은 지극히 어려운 일입니다. 더구나 온갖 감언이설로 편안한 삶을 보장하지 않았습니까! 그분들은 그야말로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루카 5, 11).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좋으심을 진리의 빛으로 그들에게 보이시어 어떤 유혹과 고문에도 굴하지 않도록 보존해주셨습니다.

   그분들은 바오로 사도의 말을 빌려 "무엇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갈라놓을 수 있겠습니까?... 그 밖에 어떠한 피조물도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에게서 드러난 하느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로마 8, 35. 39) 하고 외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도 순교자들처럼 "하느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놓을 수 없다." 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피 속에도 순교자들의 강인한 정신이 흐르고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가신 길은 그분을 따르는 우리의 길이고 또한 교회의 길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처럼 십자가에 달리지는 못하지만, 그 정신을 따라 삶으로써 마음의 순교를 할 수 있습니다.

   옛날부터 자기의 십자가를 기꺼이 지고 예수님의 뒤를 따르는 행위를 '양심의 순교' 라 하였고, 하느님을 사랑하기 위하여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기꺼이 포기하는 행위를 '백색 순교' 라 하였고, 고통을 극복하고 속죄하는 행위를 '녹색 순교' 라 하였습니다.

   성 아우구스티노는 "형벌이 순교자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원인이 순교자를 만든다.' 고 하였습니다. 오늘날 우리를 박해하는 사람은 없지만, 우리를 유혹하여 혼란에 빠뜨리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유혹에 흔드리지 않고 자신을 그리스도께 제물로 드림으로써 우리도 '사랑의 순교' 를 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오로는 "여러분의 몸을 하느님 마음에 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바치십시오. 이것이 바로 여러분이 드려야 하는 합당한 예배입니다."(로마 12, 1) 라고 우리에게 권고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그분의 가르침대로 살아가며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내적 갈등도 일어날 것이고 다른 사람의 방해도 받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면, 그리고 사람의 아들 때문에 너희를 쫓아내고 모욕하고 중상하면, 너희는 행복하다."(루카 6, 22)고 위로하십니다.

   주님에 대한 사랑으로 견디어 내고 세상살이에 빠져들고 싶은 욕망, 재물에 대한 욕심, 육체의 욕구에 따르고 싶은 욕망과 싸워야 합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따르고자 선택한 사람은 어떠한 시련도 감수할 각오가 되어 이써야 합니다.

   이러한 유혹과 시련을 극복함으로써 우리를 하느님께 제물로 드리면,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를 따라 십자가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이 시대에 참으로 필요한 것은 육체를 초월하는 하느님 나라가 있음을 삶으로 가르치는 것입니다. 세상은 눈이 멀어가고, 귀가 멀어가며, 미쳐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구해내지 못한다면, 예수님께서 다시 십자가를 지셔야 할 것입니다. 우리도 그리스도를 따라 하느님께 자신을 산 제물로 바칩시다.

   나주에 나오는 우리들은 하느님께 자신을 산 제물로 바치신 율리아 자매님을 따라, 우리도 하느님께 자신을 산 제물로 바쳐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박해받는 나주에서 인류구원사업의 경륜을 펼쳐 나가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뜻에 따라 물질 만능주의에 사로 잡힌 이 시대에 물질과 육체를 초월하는 하느님 나라가 있다는 것을 삶으로 보여 주는 증거가 될 것입니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성 정하상 바오로 동료 순교자들이시여! 나주인준과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옵소서 아멘, 감사 샬롬 ㅎㅎㅎㅎㅎ.

profile_image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무엇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갈라놓을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께서 가신 길은 그분을 따르는 우리의 길이고 또한 교회의 길입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쓰러지고 때론 넘어져도 온갖 비핀과 몰이해 속에서도
그 길이 생명의 길이요 진리의 길이기에 묵묵히 따르렵니다.

profile_image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주님에 대한 사랑으로 견디어 내고
세상살이에 빠져들고 싶은 욕망, 재물에 대한 욕심,
육체의 욕구에 따르고 싶은 욕망과 싸워야 합니다."

아멘!!!

profile_image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나주에 나오는 우리들은 하느님께
자신을 산 제물로 바치신 율리아
자매님을 따라, 우리도 하느님께
자신을 산 제물로 바쳐야
 할 것입니다...아멘...

위로의샘님 감사드립니다.

profile_image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예수님을 따르고자 선택한 사람은
어떠한 시련도 감수할 각오가 되어 이써야 합니다.
이러한 유혹과 시련을 극복함으로써 우리를 하느님께
제물로 드리면,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를 따라 십자가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아멘!!!

profile_image

장미향님의 댓글

장미향 작성일

김대건 안드레아 성인이시여
나주 인준과 세계평화를 위하여 빌어주소서..아멘!

profile_image

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찬미 예수님+

찬미성모님+

이 나라 103위 성인에 비하면  우리는 정말 보잘것 없고

박해도 받지않습니다.

나주다닌다고  목숨의  위협도 없습니다.

숨어 살지도 않을 뿐더러..누가  우리를  고발하지도  않습니다.

그 옛날  성인들을 생각하며

더  떳떳하고 자랑스럽게  나주를 알리고  외쳐도

아무도 우리를 잡아가지 않습니다.

우리 한사람 ...한사람의  힘은 대단합니다.

그힘을 우리 모두  다같이  힘껏 발휘하여  볼까요 ?

~아멘~

profile_image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예수님을 따르고자 선택한 사람은 어떠한 시련도
감수할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아멘!

위로의샘님...알러뷰...^^

profile_image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profile_image

무지개님의 댓글

무지개 작성일

무엇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갈라놓을 수 있겠습니까?...
그 밖에 어떠한 피조물도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에게서
 드러난 하느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



아멘~~

profile_image

지름길님의 댓글

지름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세인트비오님의 댓글

세인트비오 작성일

아멘,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자주올려주세요.

profile_image

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온 교회가 박해 하는속에
나주에 순례 오시는 분들이야말로 산 순교자 입니다.
주님 ! 저희를 불상히 여기시고 한 영혼도 버리지 마소서 아멘.
사랑하는 위로의 샘님 강론 잘 들었어요 감사

profile_image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오늘을 사는 우리도 순교자들처럼 "하느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놓을 수 없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멘!!!

사랑하올 위로의샘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아멘

profile_image

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우리도 그리스도를 따라
하느님께 자신을 산 제물로 바칩시다.
아멘.
감사드립니다.

profile_image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 위로의 샘님!감사드립니다^^*

profile_image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주님에 대한 사랑으로 견디어 내고 세상살이에 빠져들고 싶은 욕망,
 재물에 대한 욕심,
육체의 욕구에 따르고 싶은 욕망과 싸워야 합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따르고자 선택한 사람은
어떠한 시련도 감수할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아멘아멘아멘

profile_image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profile_image

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우리의 피 속에도
순교자들의
강인한 정신이
흐르고 있을 것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주님은나의정배님의 댓글

주님은나의정배 작성일

예수님께서 가신 길은 그분을 따르는 우리의 길이고 또한 교회의 길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처럼 십자가에 달리지는 못하지만, 그 정신을 따라 삶으로써 마음의 순교를 할 수 있습니다.
 주님에 대한 사랑으로 견디어 내고 세상살이에 빠져들고 싶은 욕망, 재물에 대한 욕심, 육체의 욕구에 따르고 싶은 욕망과 싸워야 합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따르고자 선택한 사람은 어떠한 시련도 감수할 각오가 되어 이써야 합니다.

아멘.
주님께서 가신 그 길을 따를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주소서.

profile_image

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아멘 !~

profile_image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예수님을 따르고자 선택한 사람은 어떠한 시련도
감수할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아멘!

profile_image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profile_image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마리아의구원방주

주소 : 전남 나주시 나주천 2길 12 (우.58258)
전화 : 061-334-5003 팩스 : 061-332-3372

접속자집계

오늘
3,285
어제
2,874
최대
8,248
전체
4,387,395
Copyright © http://www.najumary.or.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