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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이미 용서를 받았다” <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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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인여기
댓글 31건 조회 2,832회 작성일 12-03-14 11:25

본문

 

DSC09681.jpg

“너는 이미 용서를 받았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우리 부부는 예비자였기에 성체를 영할 수는 없었지만

이제까지 매일 미사에 한 번도   빠져 본 적이 없었다.

 

언제나 30분전에 미사에 참례하곤 했는데,

그날따라 7시가 다 되었는데도 미사 갈 준비는커녕

그대로 있는 나에게 남편은

 

“여보 미사 가야지?”

 

“나 성당 안가요.”

 

“무슨 말이야? 농담 그만하고 빨리 성당 가세.”

 

“나 성당 안 간다니까요.”

 

“왜 그래? 어서 준비해”

 

“당신이나 가세요.”

 

“왜 나 혼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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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없는 성당엘 내가 왜 혼자 가나 이 사람아,

어서 준비해.”

하면서  미사 책과 성가 책,

미사보를 나에게 건네주는데 나는 던지며

 

“필요 없어요.”

 

“여보, 내가 양말 신겨줄게, 응? 발 이리 내놔.”

 

나는 발을 감추었지만 기어코 양말을 신기고 옷을 입혀서

성당에 데리고 나갔다.

 

마귀는 계속 귀찮게 하다가 안 되니 이런 방법을 이용한 것이다.

나는 그 당시 소름이  끼칠 정도로 성당이 싫고 모두가 싫었다.

 

이제까지 잘 살아 보겠다고 몸부림치며 살아왔던

나의 과거를 생각할 때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는 듯한 아픔이었다.

IMG_8059.jpg

그런데도 나는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처럼

끌려가다시피 성당에 들어갔는데

성당에 들어간 그 순간 내 눈앞에 십자가가 아주 크게 보였다.

나의 눈은 처절한 예수님의 눈과 마주쳤다.

 

“오, 예수님!

저를 사랑하셔서 저를 죽음에서 구해 주신 나의 예수님!

잘못했어요, 용서해 주세요.

다음엔 안 그럴게요. 네? 용서해 주시는 거죠?”

 

처절하게 보였던 예수님의 그 눈은 어느새 정답고 자비로운 눈으로

자식을 바라보는 그런 모습으로 변해 있었고

 

“그래 딸아! 너는 이미 용서를 받았다.

늘 용기를 잃지 말고 나를 따라오너라.”

하시는 음성이 들려 왔다.

IMG_0233.jpg  

그때서야 나는 제 정신이 들기 시작했다.

 

평소에 불만에 싸여 있는 것도 아니고

주님께 더 못해드려서 늘 죄송한 마음이었는데

 

마귀가 하느님과의 사랑에서 나를 끊어 놓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었음을 깨달은 나는

미사가 어느 때보다도 더 즐겁고 정겨웠다.

 

세례를 받지 않았기에 비록 성체를 모시지는 못했지만

그러나 주님 함께 계시니 무엇이 두려울 것이 있으며,

무엇이 부러울 것이 있겠으며, 무엇이 무섭겠는가?

 

그 날 미사 동안에 마귀는 화가 나서 나의 어깨며, 머리며,

온몸을 눌러대도 안 되니

나중에는 머리카락을 사정없이 잡아당기는 것이 아닌가.

 

‘그래 너희들 맘대로 해봐라 내가 끄떡이나 하나,

 이제 나는 주님의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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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명령한다. 사탄아 물러가라.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 가거라. 이제 썩 꺼져.’

하고 마음속으로 외쳤다.

 

미사 참례하고 남편은 집에 돌아와서

“여보, 어때. 미사 잘 갔지?”

하니 나는 창피하고  부끄러웠지만 쑥스럽게 “미안해요,

 

당신이 나를 그렇게라도 데리고 나가지 않았더라면 

마귀가 얼마나 좋아했겠어요.” 했더니

“아니야 당신이 먼저 나에게 이야기를 해 주었잖아.

 

그런 일이 있을 줄 아시고 당신을   사랑하시는 주님은

당신 입을 통해서 이미 예언적인 이야기를 해주신 것이야.

 

당신이 아침에 그렇게 말해 주지 않았다면

내가 어떻게 그렇게 억지로 끌고 갔겠나?

당신이 어떤 일이 있더라도 그것은 내 본심이 아니니

요령껏 데리고 가라는 당신의 말대로 했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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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마귀의 행동 정말 지독하지?

우리 이제 마귀에게 절대로 지지 말자” 

하는 남편의 말에

 

“그래요, 정말 그래요. 깨어 기도 합시다.”

하고 말하며 우리는 함께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하마터면 마귀에게 밥을 주어서 하느님과의 사랑이

끊어질 수도 있지 않았나 생각하니 끔찍했다.

 

우리는 이런 일을 통하여 더욱 열심히

신앙생활을 잘해 나가야 되겠다고  주님 앞에

다시 새롭게 결심했다.

 

「오 나의 주님이시여!

 

불쌍하고 보잘 것 없는 이 죄녀, 그렇게도 사랑하시어

가물거리던 사랑의 불씨에 풍요로운 섶을 가해 열기를 일으켜

사랑의 불을 붙여 주셨나이까.

 

늘 부족하오나 당신의 강복으로 승화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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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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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봉헌님의 댓글

아름다운봉헌 작성일

아~ 이런 유혹을 겪으시므로 교훈을 주셨군요.
절대 마귀의 짓에 넘어가지 말아야 겠어요.
애인여기님 감사하고 주님, 성모님 은총 가득히 받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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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저도 오늘 마귀에게 승리 했어요 하하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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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와~~~율리오회장님 정말 짱!
역시 일치하면 마귀가 도망간다니까요? ㅋ

마귀는 하느님과의 사랑에서 율리아님을 끊어 놓기 위함이었지만
일치로 승리하시고 ~~~저도 승리 ㅎ
미사가 어느 때보다도 더 즐겁고 정겨웠다. 아멘!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오늘도 은총 충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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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사님의 댓글

♥아기천사 작성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명령한다.
사탄아 물러가라.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 가거라.


우리 이제 마귀에게 절대로 지지 말자” 
하는 남편의 말에

“그래요, 정말 그래요. 깨어 기도 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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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축복님의 댓글

신의축복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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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님의 댓글

주연 작성일

매순간 마다 마귀에
넘어지지 않도록
늘 깨어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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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루님의 댓글

베드루 작성일

"그래 딸아! 너는 이미 용서를 받았다,
 늘 용기를 잃지말고 나를 따라 오너라.”

      아멘!!!
♥율리아 자매님! 사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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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자님의 댓글

탕자 작성일

“그래요, 정말 그래요. 깨어 기도 합시다.”

하고 말하며 우리는 함께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하마터면 마귀에게 밥을 주어서 하느님과의 사랑이

끊어질 수도 있지 않았나 생각하니 끔찍했다.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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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us바오로님의 댓글

Paulus바오로 작성일

주님!
저와 저의 가족에게 주님과 성모님에 대한 믿음이
처음과 같이 항상 영원이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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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그래요, 정말 그래요, 깨어 기도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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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와우!율리아님도 성당가기싫어라고 하시네,나도,오늘 힘들게 미사봤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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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당신이 아침에 그렇게 말해 주지 않았다면
내가 어떻게 그렇게 억지로 끌고 갔겠나?

당신이 어떤 일이 있더라도 그것은 내 본심이 아니니
요령껏 데리고 가라는 당신의 말대로 했을 뿐이야."

나주에 오신  주님과 성모님의 무한하신 은총 찬미와 감사와 영광  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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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석님의 댓글

초석 작성일

“그래 딸아! 너는 이미 용서를 받았다.
늘 용기를 잃지 말고 나를 따라오너라.”
하시는 음성이 들려 왔다.

아멘.
읽었던 내용이지만 새삼스럽게 놀라움으로 다가옵니다.
요즘 유혹에 시달리고 있는 제게 꼭 필요한 내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성가도 너무 좋네요^^
가까이~ 계셔주시는 주님~~ ㅜㅜ 눈물이 날것 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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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오, 예수님! 저를 사랑하셔서 저를 죽음에서 구해
주신 나의 예수님! 잘못했어요, 용서해 주세요.
다음엔 안 그럴게요. 네? 용서해 주시는 거죠?”

처절하게 보였던 예수님의 그 눈은 어느새 정답고
자비로운 눈으로 자식을 바라보는 그런 모습으로
변해 있었고 그래 딸아! 너는 이미 용서를 받았다.
늘 용기를 잃지 말고 나를 따라오너라.”~아멘!!!아멘!!!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꼭 이루어
지기를 애인여기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도 합하여 바쳐
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애인여기님...율리오회장님 율리아님 늘 감사합니다
두분 영육간에  건강하소서 아멘!!! 수고해주신 님의 정성도 감사
해요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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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 마귀의 행동 정말 지독하지?

우리 이제 마귀에게 절대로 지지 말자” 

하는 남편의 말에

 “그래요, 정말 그래요. 깨어 기도 합시다.”

하고 말하며 우리는 함께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아멘!!

마귀에게 승리하는 날이 많기를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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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저도 마귀에게 적당히 라는
밥을 주지 않고 또 늘 깨어
있을래요.

애인여기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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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무의열매님의 댓글

생명나무의열매 작성일

아 그렇게도 마귀는 하느님과의 사랑안에서
끊어 놓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군요.

그런데 그것을 하느님이 먼저 알려주셨군요.
저도 더욱 깨어 잇으면서 마귀에게 승리하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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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심님의 댓글

부르심 작성일

하마터면 마귀에게 밥을 주어서 하느님과의 사랑이 끊어질 수도 있지 않았나 생각하니 끔찍했다.
우리는 이런 일을 통하여 더욱 열심히 신앙생활을 잘해 나가야 되겠다고  주님 앞에 다시 새롭게 결심했다.

「오 나의 주님이시여!
불쌍하고 보잘 것 없는 이 죄녀, 그렇게도 사랑하시어 가물거리던 사랑의 불씨에 풍요로운 섶을 가해 열기를 일으켜
사랑의 불을 붙여 주셨나이까. 늘 부족하오나 당신의 강복으로 승화되게 하소서. 아멘!」

아멘!!!

저에게도 그대로 이루어 지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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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진실님의 댓글

사랑과진실 작성일

“너는 이미 용서를 받았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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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모니카님의 댓글

오렌지모니카 작성일

율리오 회장님!
감사합니다!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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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마귀에게 밥주지 않고 항상 깨어 있어야 함을 알게 해주시니 더욱 감사드려요!!!
오늘도 즐거운 시간되시고 모든 시간들을 주님과성모님께 봉헌하는 자녀되겠습니다!!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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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님의 댓글

감사 작성일

불쌍하고 보잘 것 없는 이 죄녀,
그렇게도 사랑하시어
가물거리던 사랑의 불씨에 풍요로운 섶을 가해 열기를 일으켜
사랑의 불을 붙여 주셨나이까.
아멘.
마리아의 구원방주 모두에게도 사랑의 불을 붙여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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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망토안에님의 댓글

성모님망토안에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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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오, 예수님!

저를 사랑하셔서 저를 죽음에서 구해 주신 나의 예수님!

잘못했어요, 용서해 주세요.

다음엔 안 그럴게요. 네? 용서해 주시는 거죠?”


저도 잘못햇을때에  이 기도를 해봅니다.
은총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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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그래 너희들 맘대로 해봐라 내가 끄떡이나 하나,

 이제 나는 주님의 것이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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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햇살님의 댓글

밝은햇살 작성일

교활한 마귀로부터승리하게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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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아, 마귀의 행동 정말 지독하지?
우리 이제 마귀에게 절대로 지지 말자” 
하는 남편의 말에 “그래요, 정말 그래요. 깨어 기도 합시다.”

하고 말하며 우리는 함께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하마터면 마귀에게 밥을 주어서 하느님과의 사랑이
끊어질 수도 있지 않았나 생각하니 끔찍했다.

마귀의 밥으로 하느님의 맘 아프게 해드리지 않아야
함을 다시 느끼며 힘을 내어봅니다.
감사드려요. 애인여기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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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그 날 미사 동안에 마귀는 화가 나서 나의 어깨며, 머리며,

온몸을 눌러대도 안 되니

나중에는 머리카락을 사정없이 잡아당기는 것이 아닌가.

 

‘그래 너희들 맘대로 해봐라 내가 끄떡이나 하나,

 이제 나는 주님의 것이야."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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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오아시스♡님의 댓글

참오아시스♡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은총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 애인여기님 사랑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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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마귀의 실체를 율리아님도 경험하셨기에
우리가 마귀에게 밥주지 않도록 봉헌의 삶을 알려 주셨습니다

마귀는 정말 지독합니다

절대로 마귀에게 밥주지 않도록 깨어 있도록 주님께
간절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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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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