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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나를 정말 사랑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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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4건 조회 1,168회 작성일 17-06-02 20:57

본문

​    우리는 오늘 복음의 예수님의 질문에 주목해야 합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나를 사랑하느냐?" 우리는 베드로가 예수님 앞에서 모든 사람이 주님을 버린다 하더라도 자기는 결코 주님을 떠나지 않고 언제나 사랑하겠다고 이전에 장담한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전에 베드로가 당신만을 끝까지 진실하게 사랑하겠다고 결심하였지만, 3번씩이나 당신을 모른다고 배반한 사실을 회상하게 하셨습니다. 복음에서 예수님은 3번에 걸쳐 베드로에게 물으셨습니다. 예수님을 3번 배반하여 부인한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결국 3번에 걸쳐 긍정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셈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베드로를 용서하셨을 ​뿐 아니라 3번 사랑을 고백할 기회를 주심으로써 3번씩이나 부인한 기억을 잊어버리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문제를 그냥 덮어두시지 않고 그가 깨달아 그것을 극복하도록 유도하셨습니다. 3번에 걸친 베드로의 사랑의 고백은 우선 베드로에게 "내 양들을 잘 돌보아라"는 사명을 주었습니다.

   

    이를 통하여 우리는 다른 사람을 사랑할 때 비로소 예수님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사랑은 이 세상에서 가장 큰 특권이며 동시에 가장 큰 책임이기도 합니다. 동시에 베드로의 사랑의 고백은 그에게 십자가를 주었습니다.

   

    '주님, 어디로 가시니이까(Quo vadis Domine)?'라는 영화에서 본 것처럼 베드로는 주님을 위해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화형을 당하였습니다. 사랑은 언제나 책임을 수반하고, 커다란 희생을 요구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나날의 십자가를 받아들일 각오가 되어 있지 않는 한, 우리는 참으로 그리스도를 사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교회시대의 삶의 원리는 사랑입니다. 사랑은 성령에게서 옵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오시도록 간절히 기도합시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의 과거의 아픈 상처를 사랑으로 씻어주시고 당신을 따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후 베드로는 단 한 번도 한 눈 팔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믿고 의지한 채 고난의 가시밭길을 걸어갔습니다.

 

    그것이 믿는 사람, 신자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그런 믿음을 보고 믿지 않는 사람들이 주님을 함께 믿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 이것이 부활을 증거하는 삶입니다. 모든 것에 앞서, 곧 생명과 재물과 자식보다도 주님을 믿고 따를 때 우리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음을  기억하고 오직 주님만을 믿고 따르는 삶을 살도록 더욱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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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생명과 재물과 자식보다도 주님을 믿고
 따를 때 우리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음을  기억하고
오직 주님만을 믿고 따르는 삶을 살도록 더욱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
아멘아멘~!!오직 주님의뜻을따라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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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염시태님의 댓글

무염시태 작성일

아멘! 주님을 정말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
          나주성모님 발현이 시작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부활을 증거하는 삶을 살도록 양육하심♥
          위로의 샘님! 예수성심사랑 듬뿍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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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곧 생명과 재물과 자식보다도 주님을 믿고 따를 때 우리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음을  기억하고 오직 주님만을 믿고 따르는
삶을 살도록 더욱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아멘!

행복은 성적순도 아니고 돈과 명예, 권력이 뒤 따르지 아니 하며
주어진 삶에 늘 감사하면서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는 것임을
굳게 믿나이다...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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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비오님의 댓글

세인트비오 작성일

내양들을 잘돌보아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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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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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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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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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모든 것에 앞서, 곧 생명과 재물과 자식보다도
주님을 믿고 따를 때 우리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음을 
기억하고 오직 주님만을 믿고 따르는 삶을
 살도록 더욱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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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네가 정말 나를 사랑하느냐
라고 물으신다면
사랑하는 사랑답게 실천하고

살아야함을 깨닫게 해주시는
위로의샘님 은총글 감사드려요.
5대영성 실천하길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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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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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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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평화님의 댓글

기쁨과평화 작성일

모든 것에 앞서, 곧 생명과 재물과 자식보다도 주님을 믿고
따를 때 우리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음을  기억하고
오직 주님만을 믿고 따르는 삶을 살도록 더욱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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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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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매일매일의 삶속에서
영적으로 풍요로워질 수 있기를 원해요.
예수님 함께 해 주세요.~^^

위로의샘님, 고맙습니다. 은총 가득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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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불발님의 댓글

견인불발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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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오직 주님만을 믿고 따르는 삶을
 살도록 더욱 노력해야
 하겠습니다...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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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님의 댓글

거북이 작성일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나를 사랑하느냐?"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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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성령에게서 옵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오시도록
간절히 기도합시다.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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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사랑은 성령 에게서 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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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찬미님의 댓글

주찬미 작성일

우림모두 베드로성인처럼.
그렇게 나주를 사랑하고
일치하여
나주를 전했으면 참좋겠어요...

성인성녀의 믿음을
청해봅니다.
나주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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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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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단 한 번도 한 눈 팔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믿고
 의지한 채 고난의 가시밭길을 걸어갔습니다.
 그것이 믿는 사람, 신자의 모습입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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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사랑실천!!!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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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님의 댓글

알토란 작성일

아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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