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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라. 네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 ( : 사순 제4주간 월요일 ; 요한 4, 43-54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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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0건 조회 1,918회 작성일 14-03-31 16:25

본문

   갈릴레아 카나에서 어떤 고관이 예수님께 죽어가는 아들을 살려달라고 청하였습니다. 예수께서는 단호히 거절하셨습니다. 사람들이 무엇을 청하는 것은 예수님을 주님으로 인정하기 때문이 아니라, 기적을 잘 하니 이것도 해보라는 식이기 때문에 거절하신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너희는 표징과 이적을 보지 않으면 믿지 않을 것이다."(48)는 말씀으로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셨습니다.

     옛날에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죽어갈 때 하느님께서 많은 표징과 이적으로 그들을 구출해주셨지만, 그들은 하느님을 믿지 않고 오히려 원망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믿으려고 애쓰지 않고 거부하기를 애쓰는 사람들 앞에 예수께서 기적으로 당신을 증명하신다 하여도 그들은 결국 믿지 않을 것입니다.

     그 고관은 예수님의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들이 죽기 전에 가서 고쳐달라고 다시 애원하였습니다. 예수께서는 더는 거절하지 않으시고 "가거라. 네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50) 하셨습니다. 고관은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떠나갔습니다. 환자를 직접 만나서 손 한 번 잡아보지 않고서 말씀 한 마디로 살려내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이 기적으로 당신이 생명을 관장하시는 분임을 드러내 보이셨습다. 그 고관이 돌아간 것은 기적에 매달린 믿음이 아니라 예수님에 대한 신앙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분이 비록 제자의 배신으로 잡히시는 몸이 되더라도, 처참하게 넘어지고 깨지면서 십자가의 길을 가신다 하여도, 사람들의 조롱속에 운명하시는 모습을 보이더라도, 우리는 그분을 하느님의 아들로 믿어야 합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신앙이 바로 이런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율리아 자매님을 지극히 사랑하시며 그분 안에 살아계셔서, 위로를 받으시며 그분을 도구로 구원사업의 경륜을 펼쳐나가시는 것입니다.우리가 그분을 믿는다면, 그분께서는 훨씬 가볍게 그길을 가실 것입니다. 우리가 믿으면,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당신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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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말씀 한 마디로 살려내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이 기적으로 당신이
생명을 관장하시는 분임을 드러내
보이셨습니다. 아멘.

우리는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오늘도 은총의말씀 마음에 새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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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위로의샘님 좋으신 말씀 감사드려요.
또한 믿음이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함을 느끼게
됩니다.

늘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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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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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환자에게 손한번도 잡아보지 않으시고
말씀만으로 치유해주신 주님의 위대하신 능력을
믿고 감사드리며...

육신의 빛
영혼의 빛이신 주님과 더욱 가까이 친교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겨납니다.

위로의샘님, 은총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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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우리가 믿으면,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당신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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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사람들의 조롱속에 운명하시는 모습을 보이더라도,
우리는 그분을 하느님의 아들로 믿어야 합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신앙이 바로 이런 믿음입니다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두분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좋은글 감사합니다
우리가 믿으면,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당신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아멘!!!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의힘모아드립니다 아멘!!!
영육간에 건강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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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환호성님의 댓글

NJ환호성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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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고관이 돌아간 것은 기적에 매달린 믿음이 아니라
예수님에 대한 신앙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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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믿음은 저 높은 산을 옮길 수 있고,
어린이와 같은 단순한 믿음으로 우리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주님을 영접한다면...^^

주님! 부족한 저희의 믿음을 신장시켜 주시고
더욱 더 굳건히 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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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위로의샘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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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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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아멘.
예수님 한 말씀만 하소서 제가 곧 나으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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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님의 댓글

다같이 작성일

위로에 샘님 글은 언제나 저희들 신앙에 지평을 더 넓혀 주시는글입니다 위로에 샘님 글에
지금까지 답하지 못한 저의 게으름때문에 멋쩍은 마음 뒤로 하고 앞으로는 지금보다 더 자주
게시판글을 통해 저의 마음에 감사에 글로 답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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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성령님 예수님 한 말씀만 하소서! 제가 물적이든 영적이든 육적이든간에 영원히 곧 살아나리이다.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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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예수님께서는 율리아 자매님을 지극히 사랑하시며
그분 안에 살아계셔서,
위로를 받으시며
그분을 도구로 구원사업의 경륜을 펼쳐나가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분을 믿는다면,
그분께서는 훨씬 가볍게 그길을 가실 것입니다.
우리가 믿으면,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당신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모두 믿음으로!!!!!!!!!!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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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나주에서 은총받은 모든이들이

믿음으로 버티었다면

그많은 은총을 받고도

돌아서지  않았을텐데...

참으로 아쉽고  마음이 아프고

그들이 보고싶네요...

위로의 샘님  좋은글  고마워요.

주님 영광받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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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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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드로님의 댓글

유베드로 작성일

위로의샘님
좋은말씀 감사
드립니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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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그래도 예수님의 말슴을 그대로 믿는 분이시니
치유가 일어났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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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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