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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순교의 영광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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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6건 조회 1,187회 작성일 17-12-26 22:00

본문

​    오늘 우리는 예수의 성탄.죽음.부활.성령 강림 이후 최초의 순교자인 스테파노 축일을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스말로 '스테파노'는 왕관, 면류관을 뜻합니다. 그 당시 예루살렘에는 팔레스티나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본토 유다인과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본토 유다인은 아람어를, 디아스포라 유다인은 그리스어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리스어를 사용하던 유다인들 가운데서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유다인들에게 식량 배급상의 문제가 야기되자 사도들은 일곱 부제를 안수하여 이 일을 전담하도록 맡기고 자신들은 복음 선포에만 전념하였는데, 이때 스테파노는 부제로 선택되어 안수를 받았습니다.

   

    독서는 스테파노를 '하느님의 은총과 성령의 힘을 가득히 받은 '(사도 6,8) 사람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스테파노는 디아스포라 출신으로서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유다인들 가운데 예루살렘에서 살던 유다인들을 사목하던 부제로 여겨집니다.

   

    구약 성서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졌고, 그 당시 유다인들의 신앙의 두 핵심 기둥이라고 할 수 있는 '율법과 성전'에 대하여 비판하였기 때문에 스테파노는 "하느님을 모독하고 모세의 율법을 거슬렀다"는 죄목으로 고발되었지만, 정상적인 사법 절차에 따라 산헤드린에 의해 사형을 당한 것이 아니라 격분한 군중에 의해 돌로 쳐죽임을 당합니다.

   

    죽으면서 그는 "주 예수님, 제 영혼을 받아주십시오. 이 죄를 저 사람들에게 지우지 말아 주십시오"(사도 7,59-60) 하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는 "그들이 하는 짓을 모르고 있아오니, 주님, 저들의 죄를 용서하소서" 하고 기도하신 십자가상의 예수님의 기도로 마지막을 맞이하였습니다.

   

    이에 앞서 루카 복음사가는 "스테파노의 얼굴은 마치 천사와 같이 보였다"(사도 6,15) 라고 증언함으로써 예수님의 거룩한 변모처럼 진리 편에 선 스테파노의 얼굴이 빛나고 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하느님을 만나고 체험한 모세도 기억하십시오).

   

    스테파노가 순교할 때에 그를 죽이던 사람들은 자신들의 겉옷을 벗어 훗날 사도 바오로가 된 사울에게 맡겼습니다. 이렇게 청년 사울은 스테파노를 죽이는 일에 찬동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를 통하여 결국 이방인의 사도가 될 사울의 교량 역할을 해 주었습니다.

   

    스테파노는 기도하며 부활하신 예수를 선포하던 설교가였고, 순교를 통해 믿고 고백하던 내용을 실천에 옮긴 참신앙인이었습니다. 그래서 '스테파노'라는 이름처럼 순교의 왕관을 차지한 영예스러운 신앙인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고생하며 사는 이유는 하느님 나라에 가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뿐만 아니라 온 세상에 "하늘이 열려" 있음을 말과 행동으로 세상에 알려야 합니다. 오늘 스테파노 축일을 지내며 우리는 되돌아보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나의 사고 방식과 나의 경험과 지식으로만 세상을 읽고 하느님의 뜻을 헤아리려 들 때가 없었는지, 또 나의 좁은 사고 안에 하느님을 가두고 재단하여 편협한 사람이 될 때는 없었는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하느님의 뜻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넓고 깊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내 뜻대로 하느님을 헤아린다면 계속해서 사소한 것에 흔들리고 어려운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스테파노와 같이 하느님께 믿음을 두고 살아갈 때 우리는 의미 없는 것들에서 의연해지고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느님의 섭리에 나를 맡기고 믿음으로 살아갈 때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고통을 큰 결실로 열매맺어 주실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닮은 스테파노는 하느님의 뜻 안에서 참 고요와 평화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순교로 증언한 그의 믿음이 우리 안에서 굳건히 자라나게 되기를 다시 한 번 소망합니다.

   

    스테파노는 모든 부제들의 주보 성인으로서 그들이 사랑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봉사해야 하며 또한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성실하게 대변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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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님의품님의 댓글

포근한님의품 작성일

은총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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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하느님의 은총과 성령의 힘을 가득히 받은'
스테파노가 하늘의 영광을 보았던 것처럼
우리 모두도 5대영성을 실천하여 은총을 받아
끝없이 하늘 나라의 기쁨을 맛보게 해 주시어요.
아멘~!
위로의 샘님 수고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은총 억만배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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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길로님의 댓글

사랑의길로 작성일

첫순교자 스테파노 성인처럼
우리 모두 박해받아 순교의
기쁨을 통해 주님을 증거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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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님의 댓글

향유 작성일

아멘 ~~~!!!
순교로 증언한 그의 믿음이 우리 안에서 굳건히
자라나게 되기를 다시 한번 소망합니다~~♡
예수님 .성모님  은총~~~
억만배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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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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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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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순교로써 주님을 증거하신 성 스테파노 순교자이시여!
두벌죽음의 고통중에 계시는 율리아님의 영육간 건강과 빠른 쾌유,
봉헌하시는 모든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시어 하느님의 구원
경륜이 온 세상에 펼쳐지게 해 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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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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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비오님의 댓글

세인트비오 작성일

아멘!
스테파노 성인이여!
나주 인준을 위해 빌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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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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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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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님의 댓글

들국화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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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평화님의 댓글

기쁨과평화 작성일

그리스도를 닮은 스테파노는 하느님의 뜻 안에서
참 고요와 평화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순교로 증언한 그의 믿음이 우리 안에서
굳건히 자라나게 되기를 다시 한 번 소망합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묵상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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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하느님께 믿음을 두고 살아갈때 우리는
의미없는 것들에서 의연해지고 흔들리지
않을수 있습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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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을꼭잡고님의 댓글

두손을꼭잡고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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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스테파노는 기도하며 부활하신 예수를 선포하던 설교가였고,
순교를 통해 믿고 고백하던 내용을 실천에 옮긴 참신앙인이었습니다.
아 ~~~ 멘 !!!
위로의샘님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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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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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주 예수님, 제 영혼을 받아주십시오. 이 죄를 저 사람들에게
지우지 말아 주십시오"(사도 7,59-60) 하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는 "그들이 하는 짓을 모르고 있아오니, 주님, 저들의 죄를
 용서하소서" 하고 기도하신 십자가상의 예수님의 기도로 마
지막을 맞이하였습니다.
   
 이에 앞서 루카 복음사가는 "스테파노의 얼굴은 마치 천사와
같이 보였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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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찬미님의 댓글

주찬미 작성일

아멘.

고맙습니다.
성탄을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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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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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순교로 증언한 그의 믿음이 우리 안에서
굳건히 자라나게 되기를 다시 한 번 소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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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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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스테파노는 모든 부제들의 주보 성인으로서 그
들이 사랑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봉사해야 하며
또한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성실하게 대변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감사합니다!!
성실히 주님의 뜻을 실천한 부제!!
우리의 모범되소서!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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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나의 사고 방식과 나의 경험과 지식으로만 세상을 읽고
하느님의 뜻을 헤아리려 들 때가 없었는지, 또 나의 좁은
사고 안에 하느님을 가두고 재단하여 편협한 사람이 될
때는 없었는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하느님의 뜻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넓고 깊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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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님의 댓글

향유옥합 작성일

내뜻대로 살지 않고 깊고 넓은 하느님의 뜻을 찾는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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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하느님께 믿음을 두고 살아갈 때
  우리는 의미 없는 것들에서
 의연해지고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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