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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족 안에서의 희생 <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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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인여기
댓글 31건 조회 2,175회 작성일 13-10-29 17:05

본문

 
시아버님께 온갖 정성을 다했지만
 
내가 그렇게도 사랑하고자 했고,
 
사랑 받고자 했던 시아버님은
 
갑자기 중풍에 걸려 반신불수가 되셨다.
 
 
 
그래서 우리는 광주에 있는 시댁으로 들어가 살면서
 
돈이 없으니 빚을  내어 백방으로 약을 구하여 드리고
 
시아버님께 온갖 정성을 다했다.
 

 
좋다는 약은 다 구하여 드리고 용하다는 의원을 모두 찾았으며
 
의술과 침술을 병행해 가면서 한약을 다려드려도
 
아무 효과를 보지 못했는데
 
 
 
갑자기 머리에 떠오른 것은 동쪽에 가서 약을 지어 드시면
 
 효과를 볼 것 같아서 시어머님께 말씀드렸다.
 
 
 
시 어머님께서도 그렇게 하자고 승낙 하셔서
 
일단 동쪽에 있는 한의원을 찾아가 치료를 하니
 
시아버님의 병은 차츰 차도가 있었다.
대가족 안에서의 희생
첨부이미지     
 
우리 시댁은 대가족이 모여 살았다.
 
 
시외조모님은 90세인데
 
며느리와의 갈등으로 인하여 집에 와 계셨고
 
시부모님, 결혼하여 출가한 시누이, 시동생이 6명,
 
 
 
시외숙의 아들 대학생, 고등학생,
 
시외숙 친구 분의 아들인 고등학생 그리고 우리 부부와 아이.
 

 
 
거의 혼자 살다시피 한 내가
 
열여섯이라는 엄청난 대식구와 살게 되었는데,
 
수도도 없어 대문 밖에서 두레박으로 계속 물을 길어 와야 했고
 
 
 
시아버님 병간호를 해야 했다.
 
 
 
물을 길어다 놓으면 바가지가 땅에 있어
 
불결하게 생각한 나는 얼른 가서 다른 그릇으로
 
땅에 닿은 곳을 씻어 물통에 넣어 놓으면
 
2011년 성 목요일 경당 성체 강림 자리 아크릴 위에 참젖을 흠뻑 내려주심
 
 
금방 또 땅에 놓여 있는 것이었다.
 
 
 
이래저래 아침이면 정신이 없었다.
 
 식구들이 모두 씻어야 되니 물도 몇 번을 길어 와야 되었고
 
밥하고 설거지하고 빨래하다 보면 밤늦게야
 
 
 
시외할머니 방으로 들어가서
 
안마를 해 드렸으며 주물러 드리고 나면
 
 어느덧 밤이 이슥해져 있었다.
 
 
 

 
지친 하루의 일과를 끝내고 나면 나도 모르는 새 잠이 들었는데
 
밤중에도 아이 때문에  일어나야 하니 늘상 잠이 부족한데
 
낮에도 잠시 쉴 틈도 없이 밤낮으로 일을 하면서
 
 
 
시아버님 병간호를 해 드려야 했고
 
가족들에게는 사랑을 베풀며,
 
몸을 아끼지 않고 희생을  하였다.
 
 
 
하지만 화평을 추구해 왔던 나였기에
 
아무리 힘들고 고되고 어려워도 그것은
    
나의 기쁨이었고 큰 보람이었다.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첨부이미지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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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화평을 추구해 왔던 나였기에
아무리 힘들고 고되고 어려워도 그것은 
 
나의 기쁨이었고 큰 보람이었다.아멘!
아무나  할수있나요?
결코 흉내 낼수 없는  사랑베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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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가족들에게는 사랑을 베풀며,
몸을 아끼지 않고 희생을  하였다.

희생벌레 율리아님..
식구가 16명이었다구요? 오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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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아멘........

마음이 아름다워야

가능할수있을것  같습니다.

저도

아름다운 마음 달라고

청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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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식구가
16명...
함께살면서...
어른들 모시고...

이기적인 이죄인은
모를수밖에
없는
상황들입니다.

사랑은
참사랑은
모든걸
이낌없이
소진하여도
기쁨으로미소지을수
있네요...

놀랍습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내탓들을 돌아봅니다.
사랑합니다.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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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시아버님 병간호를 해
드려야 했고 가족들에게는
사랑을 베풀며 몸을 아끼지
 않고 희생을 하였다...아멘...

효성지극한 율리아님~~~
참사랑의 모범이신 율리아님~~~
참혹한 희생을 사랑의승리로
이끌어 내시는 율리아님~~~

율리아님의 희생적인 삶과
깊은사랑을 띠끌만큼이라도
닮게 하소서

애인여기님 감사드립니다
      알~러~뷰. 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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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돈이 없으니 빛을 내시어
백방으로 좋은 곳 찿아다니시며
시아버님의 병간호를 해 드렸던

율리아님!
온 몸 다 바쳐 희생하신
그 사랑들

너무나 깊고 크고 높습니다.
그 많은 식구들 모두 사랑하셨으니
깊이 깊이 감사 또 감사를 드립니다.

수고해주신 애인여기님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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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빛님의 댓글

세상의빛 작성일

화평을 추구해 왔던 나였기에
아무리 힘들고 고되고 어려워도
그것은 나의 기쁨이었고 큰 보람이었다.

아멘 아멘 아멘!!!
엄마를 닮고 싶어요^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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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화평을 추구해 왔던 나였기에
아무리 힘들고 고되고 어려워도 그것은
나의 기쁨이었고 큰 보람이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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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시아버님 병간호를 해 드려야 했고
가족들에게는 사랑을 베풀며,
몸을 아끼지 않고 희생을  하였다.
 
하지만 화평을 추구해 왔던 나였기에
아무리 힘들고 고되고 어려워도 그것은
나의 기쁨이었고 큰 보람이었다. 아멘!

율리아님은 정말로 특별하신 분 같아요.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성모님 젖을 보니 먹고 싶어서
믿음으로 마구마구 먹었습니다...엄마! 저~어 예쁘게 양육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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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가족들에게는 사랑을 베풀며,
 몸을 아끼지 않고 희생을 하였다."

"하지만 화평을 추구해 왔던 나였기에
 아무리 힘들고 고되고 어려워도 그것은
 나의 기쁨이었고 큰 보람이었다."

 아 멘.. 아 멘.. 아 멘..
 애인여기님! 늘 수고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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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시아버님 병간호를 해 드려야 했고
 
가족들에게는 사랑을 베풀며,
 
몸을 아끼지 않고 희생을  하였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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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하지만 화평을 추구해 왔던 나였기에
아무리 힘들고 고되고 어려워도 그것은
나의 기쁨이었고 큰 보람이었다

아멘~!

율리아님의 사랑실천은
늘 감동입니다

사랑을 베푸시기위해 힘든희생의 삶도
힘든줄 모르시고 잘 살아오셔서
우리의 귀감이 됩니다

보여주신 그 사랑을 조금이라도 본받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 드려봅니다

사랑하는애인여기님!늘 수고해 주신 덕분에
오늘도 은총받고 갑니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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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엄만 항상 넘 착하시다.  저와 저희 가족들을 비롯한 온 세상 사람들도
엄마의 착한 마음을 본받아 5대영성 아니 7대영성을 어서 빨리 닮아 사랑의 삶을 살게 하소서.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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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어찌 그리 사랑을 베풀실수 있을지
율리아님의 아름다운 사랑 본받아서
저도 가정 안에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애인 여기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성모님 은총 늘 가득 받으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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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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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JEMMa님의 댓글

홍JEMMa 작성일

가족들에게는 사랑을 베풀며,몸을 아끼지 않고 희생을  하였다.
하지만 화평을 추구해 왔던 나였기에 아무리 힘들고 고되고 어려워도 그것은
나의 기쁨이었고 큰 보람이었다.

ㅇ ㅏ멘!ㅇ ㅏ멘!ㅇ ㅏ멘!

애인여기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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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화평을 바라며 혼신의 힘을 다하여!!
본받고 또 본받아야 함을 알겠습니다!!!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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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모세님의 댓글

나그네모세 작성일

아멘~~~~!!!  다른사람이 화평하기만을바라며

율리아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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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님의 댓글

무지개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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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처님의 댓글

12처 작성일

화평을 추구해 왔던 나였기에
아무리 힘들고 고되고 어려워도 그것은
나의 기쁨이었고 큰 보람이었다. "

열여섯 식구라니요.
하물며 시외숫의 친구의 아들까지?

누구의 도움도 없이 그 어렵고 힘든일들을 사랑으로
견뎌내신 율리아님 ~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을 사신것이 맞습니다.

방금 시댁 시누이의 친척되는분을 도우며
투정 부렸던 것이 부끄럽습니다.

성모님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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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가족들에게는 사랑을 베풀며,
 
몸을 아끼지 않고 희생을  하였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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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아무리 힘들고 고되고 어려워도
그것은 나의 기쁨이었고 큰 보람
이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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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화평을 추구해 왔던 나였기에 아무리 힘들고 고되고
어려워도 그것은 나의 기쁨이었고 큰 보람이었다

아멘~~!!!
율리아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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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음을다하여님의 댓글

온마음을다하여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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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하지만 화평을 추구해 왔던 나였기에 
아무리 힘들고 고되고 어려워도 그것은   
나의 기쁨이었고 큰 보람이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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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님의 댓글

거북이 작성일

주님 나주가 성지로 인준되어 세상 모든이들이 알고 구원받도록 하기옵기를 기도드립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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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다님의 댓글

브리짓다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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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하지만 화평을 추구해 왔던 나였기에
 
아무리 힘들고 고되고 어려워도 그것은
   
나의 기쁨이었고 큰 보람이었다
아멘!! 대식구들을 위해 몸을 아끼시지 않으셨던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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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가족들에게는 사랑을 베풀며,
몸을 아끼지 않고 희생을  하였다.

하지만 화평을 추구해 왔던 나였기에
아무리 힘들고 고되고 어려워도 그것은
나의 기쁨이었고 큰 보람이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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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드높이님의 댓글

마음을드높이 작성일

하지만 화평을 추구해 왔던 나였기에
아무리 힘들고 고되고 어려워도 그것은
나의 기쁨이었고 큰 보람이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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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화평을 추구해 왔던 나였기에
아무리 힘들고 고되고 어려워도 그것은
나의 기쁨이었고 큰 보람이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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