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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인 대축일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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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25건 조회 2,552회 작성일 17-11-01 10:2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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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일:11월 1일

모든 성인 대축일

All Saints’ Day

Tutti i Santi

Omnes Santi

 

모든 성인들, 특히 교회력에 있어 축일로 지정되지 않은 성인들을 기념하기 위한 날입니다.

609년 교황 성 보니파시오 4세가 로마 판테온 신전을 교회에서 사용하기 위해 축성하고, 성모 마리아에게 봉헌하면서 이 날을 제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5월 13일에 지켜졌는데,교황 성 그레고리오 3세 (재위731-74년)가

성 베드로 대성당 안의 한 부속 성당을 특별히 모든 성인들을 위해 봉헌하면서 날짜가 변경되어 11월 1일로 바뀌었습니다.

 

이후 835년 교황 그레고리오 4세에 의해 전 교회에 보급되었습니다.

성인들이 그리스도를 충실히 본받아 또 다른 그리스도가 되었듯이 우리들 역시 성인들을 본받아

하루하루의 삶 속에서 우리 자신들이 곧 성인이 되겠다는 각오로 거록한 삶을 살도록 결심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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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은 하느님의 모습을 닮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사랑으로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자녀는 그 어버이를 닮을 것이며,

그리하여 우리는 모두 성인이 될 희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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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오늘, 겨울의 문턱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죽음을 넘어 새로운 삶을 바라며 살아가도록 미래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보여 준다.

또한 지상에 있는 우리와 천상에 있는 모든 사람이 연대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깨우쳐 주려고 한다.

 

성교회에서는 1년을 통하여 성인들을 기념하고 있다.

그런데 이날은 천국의 있는 모든 성인들을 총합하여 기념하고 축하하는 날이다.

본래 성인이라면 교회에서 시성식을 하여 공식선포한 이들만이 아니고 천국의 들어간 영혼은 누구나 다 성인인 것이다.

 

그래서 모든 성인의 날에 그들을 총망라하여 기념하는데 그 의의가 있는 것이다.

이 축일은 우리로 하여금 천국을 묵상케 해준다.

성스러운 순교자들은 현세에서 무수한 고통을 당하였으나 지금은 천국에서 영복을 누리고 있다.

이날 수많은 사람들이 영명축일을 거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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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축일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예수께서 강생하시기 전에 이미 로마에는 여러 신들에게 봉헌된 웅대한 신전이 있었다.

고대 로마인들은 가지각색의 신들을 숭배하며, 더우기 자신들이 정복한 다른 민족의 신까지 모시고 있었다.

그래서 이와 같이 무수한 신들에게 일일이 제사를 지낸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므로 그들은 하나의 원형신전을 세우고 그곳에서 모든 신들을 합사(合祀)했다.

로마인의 소위 판테온은 이 신전을 말함이요, 현재도 남아 있어 로마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의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가 되어 있다.

 

로마가 가톨릭의 혜택을 받자, 이 신전은 성당으로 개조되었으며, 전에 잡신들의 상이 있던 곳에 성인들의 동상이 들어섰을 뿐 아니라,

성인 순교자들의 유골이 카나콤바에서 그곳으로 옮겨졌다.

또한 교황 그레고리오 4세에게도 봉헌하고, 11월 1일을 기해 그들을 기념하는 날로 정하게 된 것이 오늘날의 모든 성인의 날의 시초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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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성인이라면 교회에서 시성식을 거행해 내외에 선포한 이들만이 아니고, 천국에 들어간 영혼은 누구나 다 성인인 것이다.

그중에는 물론 덕행이 뛰어나 세상에 널리 알려진 사람도 많을 것이나,

대부분은 성덕이 남에게 알려지지 않고 하느님께만 인정을 받아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고 계시는 분들이다.

 

물론 이러한 분들도 각기 기념과 축하를 충분히 받을 가치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유감된 것은 그들의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으며 또 설사 알려졌다 하더라도 짧은 1년이라는 시일에 어떻게 다 기념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모든 성인의 날에 그들을 총망라하여 기념하는 데 그의의가 있는 것이다.

이날 우리는 성인들을 통하여 위대하 기적을 행하신 하느님께 감사하고 성인들을 찬미하며 그들의 전달을 청하는 것이다.

또한 그들의 모범을 본받기 위하여 우리 자신을 반성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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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들을 본받는다는 것은 그들에 대한 우리의 최대의 존경이다.

모든 성인 중에는 각 계급, 각종 직업인이 포함되어 있어, 제왕도 있고 병사도 있으며, 사제(師弟)가 있는가 하면 자본가, 노동자도 있다.

그뿐만이 아니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실로 연령에 있어서도 여러 층에 있는 인물들인 것이다.

더욱이 성인은 과거에만 존재한 것이 아니며, 현재에도 또한 장래에도 존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나가 다 자기가 받들어 거울로 삼을 성인을 자유로이 선택할 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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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아우구스티노는 자신을 격려해 말하기를, "성인 성녀도 사람이고 나도 사람이다.

그들이 할 수 있었다면 난들 왜 못할 것인가?"했다 하는데, 실지 가톨릭 신자라면 너나할 것 없이 다 이런 기백을 가져야 한다.

성인들은 우리와 같은 사명을 띠고 우리와 같은 일을 했으며, 우리보다 더 큰 고생을 겪었고, 우리와 동등한 인간이면서도 성인이 된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음 갖기에 따라서 성인이 될 수 있지 않겠는가?

다만 필요한 것은 그들같이 스스로 노력하는 것이다. 물론 성인이 되는 것은 확실히 어려운 일이지만 그렇다고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우리는 지금의 어려움을 생각할 것이 아니고 천당에서 받을 보수를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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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축일은 우리로 하여금 천국을 묵상케 해준다.

성스러운 순교자들은 현세에서 무서운 고통을 당했으나, 지금은 천국에서 영원한 복을 누리며 언제까지나 기쁨뿐, 영원히 이를 놓치지 않는다.

증거자, 성스러운 부부, 정결한 동정녀와 훌륭한 과부, 그 누구를 막론하고 많은 고초를 겪지 않으신 분이 없다.

그 대신 지금은 고통, 슬품, 눈물, 고독, 병, 죽음 등 이 모든것이 말끔히 사라지고 오로지 행복과 환희와 하느님의 총애에 충만되어 천국에 있는 것이다.

 

이런 점을 살펴보니, 모든 성인의 축일을 맞이해 그들이 우리를 향하여 "영감히 참고 견고히 신앙을 지켜라.

인생은 짧고 천국의 기쁨은 영원하다"고 부르짖는 것같이 느껴진다.

우리는 모든 성인들의 충고를 듣자. 그들은 절대로 우리를 돕는데 인색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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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베르나르도 아빠스의 강론에서

(Sermo 2: Opera omnia, Edit. Cisterc. 5 [1968], 364-368)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형제들에게로 서둘러 나아갑시다.

 

우리가 바치는 칭송과 찬양 그리고 오늘 지내고 있는 이 축일 자체마저 성인들께는 무슨 소 용이 있겠습니까?

아드님의 진실한 약속에 따라 하늘의 아버지에 의해 영광에로 올림받은 이들에게 우리가 바치는 지상적 영예가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우리가 그들의 영광을 널리 전 한다고 해서 그들에게 보탬되는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성인들은 우리가 바치는 영예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공경심으로 그들에게 바칠 것이란 조금도 없습니다.

그분들을 기억하며 존경심을 바치는 것은 우리 편의 유익이지 그분들의 유익이 아닙니다.

내 느낌을 솔직 히 말한다면 내가 그들을 기억할 때 마음속에 열렬한 욕망으로 불타 오름을 느낍니다.

 

성인들에 대한 기억이 우리 안에 일으키거나 자극시켜 주는 첫 소망은 그들과 동반자가 되고

복된 영들과 더불어 동료 시민, 같은 가족 성원이 되며, 성조들의 집회와 예언자들의 지위, 사도들의 모임과 무수한 순교자들의 군단,

증거자들의 무리와 동정녀들의 합창단에 한 자리를 얻어, 마침내 모든 성도들의 통교에 하나가 되어 그들의 기쁨을 함께 누리는 것입니다.

과거에 뽑힌 이들의 교회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데 우리는 이에 무관심합니다.

성인들은 우리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데 우리는 그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의인들은 우리를 고대하고 있는데 우리는 모르는 체 합니다.

 

형제들이여, 우리의 게으름을 떨쳐 버리고 일어나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여 위의 것을 찾고 그것을 향유하도록 합시다.

우리를 고대하고 있는 이들을 우리도 고대하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이들에게로 서둘러 나아가며

우리를 만나기를 원하는 이들과 마음의 열망으로 함께 하도록 합시다.

그들과 함께 있는 것만 바라지 말고 열의와 뜻을 다해 그들이 현존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인들의 행복과 영광을 함께 누리는 것을 염원합시다.

그들의 영광을 염원하고 열망하는 것은 결코 위험한 것도, 해로움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성인들을 기념할 때 우리 안에 일어나는 소망이 또 하나 있습니다.

즉 우리의 생명인 그리스도께서 성인들에게 드러내시는 것처럼 우리에게도 드러내시고 우리도 그분과 함께 영광 중에 드러나기를 바라는 그런 소망입니다.

우리의 머리이신 분은 아직도 실제 그대로 드러나시지 않으며 우리를 위해 사람이 되실 때의 그대로만 즉 영광의 관을 쓰지 않으신 채

우리 죄의 가시로 둘러싸여 드러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머리께서는 가시관을 쓰고 계신데 그 머리의 지체인 우리가 호의호식한다면 부끄러워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의 화려한 옷은 그분께는 영예가 되지 않고 오히려 조롱 거리가 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날 즉 그분의 죽으심이 더 이상 전파되지 않을 때가 올 것입니다.

그때에 우리 역시 죽어서 우리 생명이 그분과 함께 하느님 안에 감추어져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머리께서는 영광 중에 나타나시고 당신과 함께 영광을 입은 당신의 지체들도 빛날 것입니다.

그때에 그분은 우리의 비천한 몸을 변모시키시어 머리이신 당신처럼 영광되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열성을 다하여 이 영광을 희망합시다.

그러나 이 비할 수 없는 행복에 대한 소망이 성취되고자 한다면 성인들의 전구를 간절히 청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신속히 그것을 청합시다.

이렇게 하여 우리 힘만으로써는 얻기 불가능한 것을 그분들의 전구로써 얻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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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의 기원과 역사

성인 공경의 기원은,

콘스탄틴 대제 때인 313 년 밀라노 칙령으로 종교의 자유가 용납된 이후 순교자들을 공경하기 시작하던 일로부터 유래되었습니다.

순교는 그리스도처럼 진리를 따라 목숨을 아끼지 않고 하느님을 증거하는 것이었으므로 그 존귀함을 크게 받들어 공경하는 것이었고,

주님의 이름으로 순교하는 것을 최대의 영광으로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10 세기 말에 이르러 교황청에서는 성인 품위를 정하게 되었고 세계에 그 성인들을 받들어 공경하도록 선포하는 시성식을 거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당시 복자 시복은 지방 교회에서 하였으므로 복자는 그 지역에서만 공경하게 되었고,

성인은 로마에서 교황의 권한을 따라 시성되신 분으로 세계적으로 공경하는 성격을 띠었습니다.

그러다가 시복까지도 로마 교황청에서 관장하였고, 17세기에 들어와 복자, 성인의 시복 시성 문제를 교회법으로 분명하게 규정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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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일의 의미

성인의 축일은 대개 그 분들이 돌아가신 날로 정하였으며, 우리 신자들은 이 날을 기념합니다.

이는 초대교회에서 순교자들의 죽음은 바로 축복받은 새 생명으로 탄생한 것으로 여긴 데서 기인합니다.

신자들은, 성인들께 위대한 은혜를 베풀어주신 하느님을 찬미하고, 그러한 은혜를 받으신 성인들께서 우리를 위한 기도를 해 주실 것을 청하며,

그분들의 생애를 모범으로 삼아 생활할 것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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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성인

가톨릭 신자들은 세례 때에 성인이나 성녀를 택하여 그분들의 이름을 자신의 세례명으로 정하고,

그 성인들께서 이 세상에 살아 계셨던 동안 실천하신 덕행을 본받아 살아갈 것을 다짐합니다.

 

가톨릭 신자로 태어날 때에 세례명을 정해 받는 것은 13 세기부터였고,

현대에는 필수적으로 되었으며 교회법(1917년에 공포된 현행법전 761조)에서도 이를 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신심단체들도 주보 성인을 모시는데, 예를 들면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는 강론자의 주보성인, 성녀 데레사와 프란치스꼬 성인은 전교의 주보성인 등입니다.

로욜라의 성이냐시오는 피정과 영성수련의 수호자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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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하늘 나라의 모든 성인을 기리는 대축일로, 하느님과 함께 영광을 누리는 성인들의 모범을 본받고자 다짐하는 날이다. 특히 전례력에 축일이 별도로 지정되지 않은 성인들을 더 많이 기억하고 기리는 날이다. 동방 교회에서 먼저 시작된 이 축일은 609년 보니파시오 4세 교황 때부터 서방 교회에서도 지내게 되었다. 5월 13일에 지내던 이 축일을 9세기 중엽 오늘날의 11월 1일로 변경하였다. 교회는 이날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에게 죽음 뒤의 새로운 삶을 바라며 살아가도록 미래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보여 준다. 또한 지상의 우리와 천국의 모든 성인 간의 연대성도 깨우쳐 준다. ▦ 오늘은 모든 성인 대축일입니다. 성인들은 하늘 나라에서 하느님을 직접 뵈오며 영원한 행복을 누립니다. 하늘 나라의 성인들을 기리며 전구를 청합시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굳게 믿는 우리도, 희망을 안고 성인들처럼 하느님을 뵈올 그날까지 열심히 살아갑시다.
말씀의 초대
  • 요한 사도는, 희고 긴 겉옷을 입고 손에는 야자나무 가지를 든 이들이, 어좌에 앉아 계신 하느님과 어린양 앞에 서 있는 것을 본다(제1독서). 요한 사도는,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그분께서 나타나시면 우리도 그분처럼 되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보시고 산으로 오르시어,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고 여덟 가지 참된 행복을 가르치신다(복음).
제1독서
  • <내가 보니, 아무도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큰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백성과 언어권에서 나온 사람들이었습니다.> ▥ 요한 묵시록의 말씀입니다. 7,2-4.9-14 나 요한은 2 다른 한 천사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인장을 가지고 해 돋는 쪽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가 땅과 바다를 해칠 권한을 받은 네 천사에게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3 “우리가 우리 하느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장을 찍을 때까지 땅도 바다도 나무도 해치지 마라.” 4 나는 인장을 받은 이들의 수가 십사만 사천 명이라고 들었습니다. 인장을 받은 이들은 이스라엘 자손들의 모든 지파에서 나온 사람들이었습니다. 9 그다음에 내가 보니, 아무도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큰 무리가 있었습니다.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백성과 언어권에서 나온 그들은, 희고 긴 겉옷을 입고 손에는 야자나무 가지를 들고서 어좌 앞에 또 어린양 앞에 서 있었습니다. 10 그들이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구원은 어좌에 앉아 계신 우리 하느님과 어린양의 것입니다.” 11 그러자 모든 천사가 어좌와 원로들과 네 생물 둘레에 서 있다가, 어좌 앞에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하느님께 경배하며 12 말하였습니다. “아멘. 우리 하느님께 찬미와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영예와 권능과 힘이 영원무궁하기를 빕니다. 아멘.” 13 그때에 원로 가운데 하나가, “희고 긴 겉옷을 입은 저 사람들은 누구이며 어디에서 왔느냐?” 하고 나에게 물었습니다. 14 “원로님, 원로님께서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하고 내가 대답하였더니, 그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저 사람들은 큰 환난을 겪어 낸 사람들이다. 저들은 어린양의 피로 자기들의 긴 겉옷을 깨끗이 빨아 희게 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2독서
  • <우리는 하느님을 있는 그대로 뵙게 될 것입니다.> ▥ 요한 1서의 말씀입니다. 3,1-3 사랑하는 여러분, 1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주시어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리게 되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과연 우리는 그분의 자녀입니다.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하는 까닭은 세상이 그분을 알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2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지만, 그분께서 나타나시면 우리도 그분처럼 되리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분을 있는 그대로 뵙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3 그분께 이러한 희망을 두는 사람은 모두, 그리스도께서 순결하신 것처럼 자신도 순결하게 합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12ㄴ 그때에 1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보시고 산으로 오르셨다. 그분께서 자리에 앉으시자 제자들이 그분께 다가왔다. 2 예수님께서 입을 여시어 그들을 이렇게 가르치셨다. 3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4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5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6 행복하여라,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그들은 흡족해질 것이다. 7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8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 9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 10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11 사람들이 나 때문에 너희를 모욕하고 박해하며, 너희를 거슬러 거짓으로 온갖 사악한 말을 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12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여덟 가지 참된 행복을 말씀하십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겸손한 사람을 뜻합니다. 겸손하기에 오로지 주님께만 의지하게 되지요. 우리는 살아가며 엄청난 슬픔을 겪습니다. 이런 고통을 통해서 오히려 삶의 깊은 면을 통찰하고 주님의 참뜻을 깨우치기도 합니다. 온유한 사람은 권리보다 의무를 앞세우며 복수마저 주님께 맡깁니다.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주님을 절실하게 찾으며, 주님 뜻에 따라 의로운 일을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자비로운 사람은 어려운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고 그들과 함께 사랑을 나눕니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마음이 올바르고 일하는 동기가 순수한 사람입니다. 평화를 이루는 사람은 하느님과 인간의 관계를 회복하는 사람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나름대로 순교의 길이 요구되지 않습니까? 신앙을 위해 포기해야 할 것도 많기 때문이지요. 그렇지만 이런 시련의 길을 걸으면서도 주님과 일치되기에 행복한 것입니다. 모든 성인 대축일을 지내며 성인들의 모습을 닮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성인이라 하여 모두가 하느님 계명을 처음부터 완벽하게 준수한 것도 아닙니다. 뒤늦게 회개하기도 하고, 하루하루 삶에서 가난한 마음을 지니고, 고통을 통해 주님의 뜻을 새롭게 깨우치면서 주님을 절실하게 찾은 분들입니다. 자신을 단련해 가면서 하느님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더 닮아 가려고 노력한 분들이지요. 우리도 이런 삶을 살 때 성인들처럼 하느님과 일치할 것입니다. (김준철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기쁨과 사랑과 평화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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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모든 성인들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전구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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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모든 성인들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과 율리아님의 건강회복과 모든 기도지향이 그대로 일어지도록 전구해 주소서.
아멘!!!
사랑하는 성체사랑님!
님의 정서과 수고에 늘 감사드립니다.
주님, 성모님 사랑과 은총 많이 받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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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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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모든 성인들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지향하는 모든 기도가 그대로 이루어지게 빌어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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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님의 댓글

알토란 작성일

아 멘!
모든 성인 성녀들이시여
저희 모두를 위하여 빌으소서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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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모든.성인들이시여.
율리아엄마.영육간에.
건강.위하여.기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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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우리들 역시 성인들을 본받아
하루하루의 삶 속에서 우리 자신들이 곧 성인이 되겠다는 각오로
거록한 삶을 살도록 결심하는 날입니다. 아멘!

성인들처럼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면
참으로 좋겠다." 라는 묵상과 함께
나주의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생활의 기도로 무장하고~
묵주기도를 계속 바치며~
하늘의 것에 소망을 두고 열심히 달려가야지" 다짐해 보아요.

성체사랑님, 고맙습니다. 은총도 듬뿍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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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하늘에 모든 성인들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율리아님의 영육간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세계평화 와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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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모든성인성녀들이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제가 지향하는 기도가 이루어질수있도록 전구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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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모든성인성녀들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봉헌하시는 기도 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전구해주소서.
아 ~~~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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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이후 835년 교황 그레고리오 4세에 의해 전 교회에 보급되었습니다.
성인들이 그리스도를 충실히 본받아 또 다른 그리스도가 되었듯이
우리들 역시 성인들을 본받아 하루하루의 삶 속에서 우리 자신들이
곧 성인이 되겠다는 각오로 거록한 삶을 살도록 결심하는 날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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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성인은 하느님의 모습을 닮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사랑으로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아버지를 닮을 것이며,
결국 우리 모두는 성인이 되리라는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아멘~
성체사랑님 수고해 주심에 너무 감사드려요!
영육 간에 항상 건강하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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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찬미님의 댓글

주찬미 작성일

모든 성인의 축일
감사드리며

나주에 항상 계시는 모든성인 을
생각하며

다시금
성모님 동산의 소중함을
느껴봅니다.

첫토가 다되었네요.

좋은글 감사드리며
쌀쌀한 날씨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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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드립니다.
은총 억만배로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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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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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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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님의 댓글

거북이 작성일

어제 직장에서의 음악회 행사 별 탈 없이 무사히 마침을 감사드립니다, 아멘~
주님, 오늘 저의 하루 시작과 마침 모든 일정을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관하시고
제 영혼육신 바른길로 인도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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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하늘의모든성인이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 건강과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함께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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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모든 성인들이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인준과 율리아님의 건강회복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 - 멘..
제가 지향하는 모든 이들의 회개와 구원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 -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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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찬미님의 댓글

성모님찬미 작성일

모든 성인 성녀들이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 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지향하는 기도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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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님의 댓글

삼위일체 작성일

저희 가족과 가정도 은총과 자비와 축복을 받은 셈치고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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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모든 성인 성녀들이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해,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
봉헌하시는  기도 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고, 빠른 건강 회복을 위하여
주님과성모님께 받으신 사명을 완수 할 수 있도록  전구 해 주소서.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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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모든 성인 성녀들이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과
빠른 건강회복과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 지도록 전구해 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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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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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scent님의 댓글

Lilyscent 작성일

모든 성인성녀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저희와 함께 기도하여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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