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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성모님께 효도하러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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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님함께
댓글 23건 조회 1,992회 작성일 13-10-17 09:45

본문

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지난 3개월동안 나주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 후 강원도 산골로 돌아오니, 다시 또 나주

에 가고 싶은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집에 와서 나주 사이트를 열어보니 그동안 4월 16일에 성체기적이 일어난 것을 보고 깜

짝 놀랐습니다.

 

나주에서 일어나는 성체기적은 아무때나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반드시 사제가 있을 때에

서만이 성체 기적이 일어났는데, 이는 성체성사의 대권을 쥐고 계신분이 바로 사제이기

에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 아들아 !" 하십니다.

 

그래서 나주의 일을 하실 분을 부르시기 위하여 주님께서는 당신의 어머니에게 전권을

위임하시고 어머니를 통하여 성체기적을 이루시도록 배려하셨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

다.

 

어머니와 예수님은 이미 성체로 둘이 하나로 결합되신 분이십니다.

아직도 그 신비를 잘 모르신다면 다음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하느님이신 천주성자께서 어머니 마리아에게 오셔서 어머니 젖에 의하여 으깨어지신 분

이시라는 사실을 아직 모르시는가.성체가 바로 예수님이사란 것을 안다면, 어머니는 바

아들 예수님을 태내에 품으시고 ,또 밖으로 나오신 후에도 어머니의 젖을 먹고 자라

셨다는 사실은, 우리의 인간의 언어로써는 그 위대하시고 거룩하신 사건을 도저히 제대

로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이제는 좀 이해가 되시리라 믿습니다.

어머니 마리아께서는 어떻게 해서라도 사제들을 부르시어 당신의 계획을 실천하고 싶으

신 것입니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지금 세상을 멸망시키시려고 하시기에, 그분의 딸 마리

아님이 세상에 오셔서 성부의 의노를 풀어드리기 위하여, 눈물 피눈물 흘리시면서 까지

저렇게 우시며 사제들에게 호소하시는데,어찌된 일인지 사제들은 콧방귀만 뀌고 있는게

아닌가.

 

4월 16일날 필리핀의 피터 마르샬 신부님이 나주에 오셔서 한동안 머물고 있는데, 그날

성모님동산에서 미사를 드리는 중 하늘에서 두개의 성체가 강림하신 것이 나주 사이트에

 올려져 있는 것입니다.

 

그 성체는 제단에 나려오신 것이 아니고, 신부님의 발 밑으로 몸을 낮추시어 오셨습니다.

우리에게 겸손을 가르쳐 주시기 위하여 몸소 몸을 극도로 낮추시어 땅바닥으로 오셨습니

다.

 

그리고 부화절 성금요일에 율리아님이 편태의 고통을 당하신 글이 올라왔습니다.

부활 파스카의 축제는 사랑과 나눔의 정신이 깃들어 있는데 그 기쁨을 저에게 나누어 주

시고 싶으셨던 것이란 사실을, 우매한 내가 어찌 율리아님의 깊으신 뜻을 알리가 있겠는

가.이 자리에서 다시 사과를 드립니다. 농사철이라고 핑게를 댓지만 좀 늦는다고 큰일이

일어날 것도 아니었습니다.

 

이곳 호산 공소에는 나보다 몇살 더 나이가 많으신 어른이 있는데 요셉이라고 합니다.

그는 우리들을 무척 사랑하신 분이십니다. 한가지 그의 결점이 있는데, 그것은 좀 모자라

는 아들을 결혼시키고 싶어서 ,순진한 중국교포 한 아가씨를 데리고 와서 정신이 좀 이

상한 아들을 속이고 결혼을 시켜버린 것입니다.이것은 하느님이 보시기에 옳바른 일이

아닙니다.

 

어느날 요셉씨가 뇌경색으로 갑자가 쓰러져 의식을 잃어 강릉의 아산 병원의 중환자실로

옮겨 졌습니다.그러나 한달이 지나도 좀체로 정신이 깨어나지 못하자 이제 곧 죽을 것이

라고 하여 장례준비를 하는 중에 요셉씨가 의식이 돌아온 것입니다.

 

나는 그 소식을 듣고 한번 병문안 가고 싶었지만,  어버이날에 나주에 가서 성모님에게

효도하고 싶은 마음에 그를 까맣게 잊어버렸습니다.

 

"자갸 !  우리 나주에 가자, 가서 성모님께 효도하자"

"효도요?"

"뭐 성모님이 우리처럼 살아계시다면야 옷도 사고 고기도 사 가고 용돈도 드리겠지만,

성모님이 좋아하시는 것이 무엇인가? 우리 이틀 미리가서 기도해 드리자"

"좋아요"

라고 아내가 승락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5월 6일에 나주에 갈 계획을 세워놓고 있는데, 이때 대구의 시몬 바람님

형제가 안부 전화를 주셨습니다.

 

"주님함께님, 대구의 시몬입니다."

"아 바람님 반갑습니다."

시몬님과 그의 부인이 우리집까지 다녀가신 분들 입니다.

두분이 너무 순수하시고 열정적입니다.

 

나는 내일 모레에 나주에 간다는 이야기를 하니까,바람님이 댓뜸

"주님함께님, 그럴것 없이 내일 어린이 날에 우리집으로 오시고 하룻밤 주무신 후, 6일

날 우리도 함께 나주에 갑시다"

라고 하시는게 아닌가.

 

가만히 생각해 보니그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고, 우리는 그날 바로 내일 대구의 바람님집에 갈 준비를 합니다.

 

10년 이상 묵은 더덕을 미리 캐 놓고, 그 유명한 백엽찬과 곰취쌈꺼리는 내일 새벽에 뜯

을 생각 입니다.아멘.

 

                                                     

 

(계속)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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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자갸 !  우리 나주에 가자, 가서 성모님께
 효도하자아멘!!!아멘!!!아멘!!!
은총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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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나주성모님께 가서 문안 인사드리자!!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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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주님함께님을 사랑하시는 주님과 성모님

그리고 율리아님의 사랑이

보는듯 만져 지는듯 느껴 집니다

하느님의 모상대로 지어졌다는것을 ....
주님함께님  보면  그렇게 느껴지네요

우리의 율리아님이 빨리 완쾌 되시어 훌훌 털고

일어나  당신의 뜻대로  일하실수 있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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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그 성체는 제단에 나려오신 것이 아니고,
신부님의 발 밑으로 몸을 낮추시어 오셨습니다.

우리에게 겸손을 가르쳐 주시기 위하여
몸소 몸을 극도로 낮추시어 땅바닥으로 오셨습니다.

나주에 오신 겸손하신 예수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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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자갸 !  우리 나주에 가자, 가서 성모님께 효도하자"

 아 - 멘.. 감사합니다.
 주님함께님은 "자기"라는 표현을 쓰신 멋쟁이 이시네요..ㅎㅎㅎ
 부럽네여....건강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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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은총의 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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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님의 댓글

무지개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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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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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아멘..

우리가 감히

어찌  하느님에 대하여..

예수님..성모님에  대하여.

알수 있겠습니가?

전능 하시고  거룩하시고  사랑 자체 이시라는  것  밖에는..

우러러 하늘을 바라볼수 있는 것으로도

감사 드릴 뿐입니다.

그런데...이몸은

죄 투성이니  몸둘바를 모르겠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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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10년 이상 묵은 더덕을 미리 캐 놓고, 그 유명한 백엽찬과 곰취쌈꺼리는 내일 새벽에 뜯

을 생각 입니다.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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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나주성모님을 뵙기 위해 맘 다해, 정성 다해
하나되신 두 분 사랑을 보면서 글을 읽는
저도 함께 기뻐집니다.

바람님의 댁에 가시기 위해
맘또한 잠시 흥분되어 그 분과 함께
나주 성모님께 가시는 그 길과 시간들

모두가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10년묵은 더덕과 백엽찬 곰취쌈
모두 군침이 나네요.
늘 수고해주신 주님함께님 감사해요.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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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그 성체는 제단에 나려오신 것이 아니고,
신부님의 발 밑으로 몸을 낮추시어 오셨습니다.

우리에게 겸손을 가르쳐 주시기 위하여
몸소 몸을 극도로 낮추시어 땅바닥으로 오셨습니다

아멘~!

사랑하는 주님함께님!나주성모님을 사랑하시는 그마음
넘 아름다워요~

주님과 나주성모님의 사랑을 전하시는 그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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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성모님이 좋아하시는 것이 무엇인가?
우리 이틀 미리가서 기도해 드리자" 아멘!

우와~
최고이십니당^^
저도 성모님의 기쁨이 되고 싶어요

주님함께님, 알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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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어머니 마리아께서는 어떻게
해서라도 사제들을 부르시어
당신의 계획을 실천하고 싶으신
것입니다...아멘...

주님함께님 놀라운 은총의글
감사드립니다...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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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성모님이 좋아하시는 것이 무엇인가?
우리 이틀 미리가서 기도해 드리자"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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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자갸 !  우리 나주에 가자, 가서 성모님께 효도하자"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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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아멘!
"나주에서 일어나는 성체기적은 아무때나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반드시 사제가 있을 때에 서만이 성체 기적이 일어났는데, 이는 성체성사의 대권을 쥐고 계신분이 바로 사제이기 에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 아들아 !" 하십니다."/아멘~
감사합니다~ 주님함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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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님의 댓글

믿음이 작성일

아멘.
드디어 후속편이 나왔네요!~^^
대구로 가기로 한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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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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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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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감사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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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어머니와 예수님은
이미 성체로 둘이 하나로
결합되신 분이십니다
아멘.

주님함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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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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