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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천사 기념일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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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20건 조회 1,176회 작성일 17-10-02 09:5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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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uardian Angel-PIETRO DA CORTONA

1656.Oil on canvas, 225 x 143 cm.Galleria Nazionale d’Arte Antica, Rome

 

 

축일:10월 2일

수호 천사 기념일

Feast of Guardian Angels

Santi Angeli Custo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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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천사 守護天使 custos angelus. guardian angel

하느님의 명에 따라 사람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은 천사.

하느님의 섭리는 피조물을 통하여 다른 피조물을 다스리는 방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부모를 통하여 자식을 기르고 스승을 통하여 학생을 교육시키는 경우가 그 예다.

마찬가지로 하느님은 각 사람들에게 날 때부터 수호천사 하나씩 정하여 주어 사람을 보호하게 하였다(마태 18:10).

또한 국가나 교회 같은 단체에도 수호천사를 준 것 같다(다니 10:21-12:1, 출애 23:20).

수호천사는 사람이 가는 길마다 지켜 주고(시편91:11) 사람의 시중을 들어 주며(히브 1:14)

기도를 하느님께 전달해 준다(토비 12:12).

그러므로 각 사람은 마치 성조 야고보가 마지막으로 자손들에게 강복할 때

"모든 어려움에 서 구해 준"(창세 48:16) 천사를 불렀듯이 수호천사의 도움을 구하며,

선을 행하고 악을 피하도록 마음속으로 권고하는 그의 말을 듣고자 노력해야 한다.

교회에서는 10월 2일에 수호천사를 기념하는 축일로 지내고 있다.

이는 일찍이 교황 글레 멘스 10세가 규정한 것이다.

이보다 앞서 1667년 교황 글레멘스 9세는 9월 첫 주일을 그 축일로 정한 적이 있고

13세기 스페인에서는 3월 1일에 그 축일을 지내기도 하였다. (가톨릭 대사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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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9일에 지내는 대천사들의 축일에는 우리가 하느님의 영광을 노래하는 천사들과 만나 어우르게 된다.

하느님의 영광을 노래하는 것은 천사들의 핵심 소명이다.

오늘 입당송과 영성체송에서는 하느님을 계속해서 찬미하도록 우리를 초대하고 있다.

하느님을 찬미하는 것은 모든 피조물과 교회의 가장 기본 사명이다.

 

그러나 오늘 지내는 수호 천사 기념일에는 천사들의 또 다른 역할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수호 천사들은 사람들을 곁에서 지켜 준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놀라운 섭리로 긴 여행길에서 선조들을 인도하거나 하느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에

그 백성을 지켜 주려고 파견되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려 준다.

그리고 오늘 화답송은 "주님께서 너를 두고 천사들을 명하시어, 너 가는 길마다 지키게 하셨도다."(시편 91,11) 하고 노래한다.

예수님께서도 우리에게 안전을 보장해 주는 천사들의 도움에 관하여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어린이들의 품위를 말씀하시면서 "하늘에 있는 그들의 천사들이 내 아버지를 항상 모시고 있다."(마태 18,10)고 선언하신다.

우리는 주님께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 달라고 간절히 기도한다.

수호 천사는 바로 이러한 기도에 응답하는 하느님의 힘이다.

우리는 천사들의 끊임없는 보호를 받아 현세의 모든 위험을 이겨 내고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된다.

 

*Saints Michael, Gabriel, and Raphael Archangels:9월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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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uardian Angel with Sts Anthony of Padua and Gaetano Thiene

- PIAZZETTA, Giovanni Battista

c. 1729.Oil on canvas, 250 x 112 cm. San Vitale, Venice

 

 

성 베르나르도 아빠스의 강론에서

(Sermo 12 in psalmum Qui habitat, 3.6-8:Opera omnia, Edit. Cisterc. 4[1966],458-462)

 

천사들이 너 가는 길마다 지켜 주시기를

 

“주께서 너를 두고 천사들을 명하시어 너 가는 길마다 지키게 하시리라.”

인간 자녀들을 위한 그분의 놀라운 업적과 그분이 보여 주신 자비에 대해 모든 이가 주님께 감사 드리고 주님을 찬미하면서

“주께서 뭇 민족 가운데 큰일을 이루셨다.”고 말했으면 합니다.

주여, 인간이 무엇이길래 당신께서 그를 그토록 생각하시고 당신의 마음을 그에게 두시옵니까?

당신은 당신의 마음을 그에게 두시고 그를 염려해 주시며 그를 돌보아 주십니다.

더욱이 그에게 당신 외아드님을 보내시고 당신의 영을 부어 주시며 또한 당신의 얼굴을 보여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리고 하늘에는 우리를 돌보는 이에 관심을 두지 않는 그런 존재가 하나도 없도록,

당신께선 그 복된 영들을 우리의 봉사자로 보내 주시어,

우리를 지키는 소임을 그들에게 맡기시고 우리의 수호자가 되라고 명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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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너를 두고 천사들을 명하시어 너 가는 길마다 지키게 하시리라.”

이 말씀은 사람에게 참으로 큰 공경심과 신심과 신뢰심을 불러일으켜야 하지 않겠습니까!

당신은 그들의 현존에 대해 공경심을, 그들의 자애에 대해 신심을, 그들의 보살핌에 대해 신뢰심을 품어야 합니다.

그들은 현존하고, 당신의 동반자로서만이 아니고 수호자로소 당신 앞에 있습니다.

그들은 당신을 보호하기 위해, 당신을 도와주기 위해 현존합니다.

비록 그들에게 임무를 준 것은 주님이시지만,

그들이 그렇게 할 때 큰 사랑으로 하느님께 순종하는 것뿐만 아니라 어려울 가운데 있는 우리를 돌보아 주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에 대해 고마움을 느끼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수호자들에 대해 신심을 가지고 감사하는 마음을 지니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에 대한 그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또 마땅히 해야 하는 만큼 그들에게 공경심을 바치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모든 사랑과 공경심은 주님께로 돌려져야 합니다.

우리도 천사들도 우리가 사랑하고 공경할 수 있는 자격과 사랑과 공경을 받을 자격의 밑바탕을 그분께 두고 있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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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형제들이여, 우리는 그분 안에서 천사들을 열렬히 사랑하도록 합시다.

그들은 장차 어느 날엔가 우리의 공동 상속자들이 될 것이며,

현재에는 아버지께서 우리를 담당하도록 세우신 수호자들이요 보호자들입니다.

아직 어린이로서 노예와 다를 바 없는 상태에 놓여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우리는 이제 하느님의 자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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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간 우리는 어린이들이고 또 우리 앞에 가로놓인 길은 매우 멀고 또 먼 것만이 아니고 위험하기까지 하지만,

이런 위대한 수호자들의 보호 하에 있는 동안 두려워할 것이 뭐 있겠습니까?

그들에겐 정복당하는 일도 속는 일도 있을 수 없으며,

더더구나 우리의 모든 길에서 우리를 지켜 주는 동안 우리를 속일 수 없습니다.

그들은 충실하고 슬기로우며 또 능합니다. 그렇다면 두려워 할 것이 있겠습니까?

다만 우리는 그들을 뒤따르고 그들에게 매달리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보호 밑에 머물도록 합시다.

 

*성 베르나르도 아빠스 축일:8월20일.게시판132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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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께서 너를 두고 천사들을 명하시어, 너 가는 길마다 지키게 하셨도다.

 

1. 지존하신 임의 두둔 아래 사는 너, 전능하신 임의 그늘 아래 머무는 너는, 주님께 아뢰어라,

"하느님께서는 저의 요새, 저의 피난처, 저는 당신께 의탁하외다."하고. ◎

 

2. 주님께서 정녕 너를 사냥꾼의 올무에서, 모진 괴질에서 구하여 주시리라.

그 나래로 너를 휩싸 주시리니, 그 깃 아래로 너는 숨어 들리라.

그 진실하심은 손방패와 몸방패이시니이다. ◎

 

3. 너는 밤의 무서움도, 대낮에 날아오는 화살도,

어둠 속을 싸다니는 역질도, 한낮에 쳐 오는 재앙도 무섭지 않으리라. ◎

 

4. 불행이 너에게는 오지 못하고, 재앙도 네 막사에 얼씬하지 못하리라.

주님께서 너를 두고 천사들을 명하시어, 너 가는 길마다 지키게 하셨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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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 천사 축일을 맞이하여 우리는 하느님의 크신 자비심을 다시 한 번 간절히 느끼게 된다.

하느님께서는 그 자비심에서 거룩한 천사를 우리의 친구요, 안내자요, 보호자로서 우리에게 주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느님과 천사들에게 감사를 드리기 위해 10월 2일에 우리의 수호 천사를 기념한다.

 

하느님께서 사람을 수호하기 위해 천사들을 보내신 것은 이미 구약 성서에 기록되어 있다.

토비아가 그 여행 중 라파엘 천사에게 인도되었다는 것은 그 예이며,

또 그와 같은 이야기는 야고보, 유딧, 다니엘, 엘리야 및 기타 많은 사람들에게 대하여서도 볼 수 있다.

 

또는 신약 성서를 펴 보더라도 으뜸 사도 베드로가 옥중에서 천사의 구원을 받은 사실이 있다.

성 요셉이 천사의 말씀을 듣고 이집트에 피난했으며, 후에 다시 팔레스티나에 귀국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모든 성인들의 일새이나 일반인 각자의 생활에서도 천사의 보호를 실지로 증거할 수 있는 것이 적지 않다.

 

우리는 육안으로 천사를 보지 못하기 때문에 그의 보호하심으로 많은 위험에서 구호되었음을 생각지 못한다.

세상에서는 신기하게 위험을 면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특히 그것은 순박한 아이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다.

우리의 신앙에 의하면 그 대답은 매우 간단하다. 더구나 주님께서는 천사가 아이들을 수호하고 있는 것을 명백히 하셨다.

 

"당신들은 이 보잘것없는 사람들 가운데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조심하시오.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를 하늘에서 항상 모시고 있다는 것을 알아두시오"(마태 18, 19).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하느님께로부터 파견된 천사를 수호 천사라고 부른다.

이 수호 천사들도 다른 천사들과 마찬가지로 하늘에 계시며 육체를 갖지 않으므로 우리의 육안으로는 볼 수가 없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를 보며 우리를 돕는다. 수호 천사는 우리의 행위의 증인으로 우리가 행하는 선악을 낱낱이 목격하고 있다.

만일 우리는 혼자가 아니고 항상 곁에 천사가 따르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는다면, 우리는 더욱 선에 열심하고 악을 피하게 될 것이다.

무슨 악을 저지르려 할 때에 일어나는 주저심, 혹은 양심에 가책을 받는 것은 수호천사의 암시인 것이다.

수호천사는 우리의 임종때나 혹은 심판 때에도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다.

그래서, 확실히 우리를 위해 하느님의 자비를 간청할 것이 틀림없겠지만,

만일 우리가 생전에 그의 인도하심을 따르지 않고 그에게 대한 생각을 잊었다면

그의 도우심도 헛되이 끝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의 축일을 뜻있게 잘 보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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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天使 angelus. angels

천사라는 말은 하느님의 심부름을 하는 영적 존재들의 직명(職名)이지 그들의 본성(本性)을 가르키는 말이 아니다.

그래서 중국과 한국에서는 오랫동안 천신(天神)이라는 본성을 가르키는 이름을 사용하였다.

그러나 본래 메신저를 뜻하는 천사라는 말인 중세초기부터 일반화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약성서에는 하느님과 인간 사이를 중개하는 존재로서 하느님의 심부름꾼으로 파견되어(창세 16:7, 19:1-22, 민수 22:22-35)

사람을 보호하거나(창세 24:7, 시편 91:11) 사람을 처벌한다(2사무 24:16, 시편 78:49).

또 그들은 하느님을 모시는 신하요 군대로 인식되었으며(여호 5:14, 1열왕 22:19, 호세 12:6, 아모 3:13),

때로는 하느님의 발현이라고 생각되었다(창세 16:!0, 출애 3:2-14).

 

아직은 천사라고 불리지 않는 케루빔(Cherubim)은 하느님의 어좌 노릇을 하고(1사무 22:10, 출애 25:18-20, 1열왕 6:23-28),

세라핌(Seraphim)이라는 존재도 거론되어 있다(이사 6:2). 바빌론 유배시기 이후부터 하느님의 절대 초월성이 강조되면서

하느님의 명을 받아 이 세상의 많은 자연현상과 인간역사를 운전하는 천사관이 발전하였다.

욥기, 다니엘서, 토비트서 등 정경과 헤녹서 등 위경과 묵시문학을 통하여 천사론이 전개되었는데,

그들은 하느님의 아들들(욥기 1:6, 2:1, 다니 3:92, 지혜 5:5),하늘의 아들, 거룩한 자, 거룩한 사자, 수호자, 귀인, 영(靈) 등으로

묘사되고 있으며, 그들은 하느님의 피조물이요, 순전한 영체이므로 음식이 필요 없고(토비 12:19),

그들은 수가 대단히 많고(욥기 33:23, 다니 7:10) 4∼7개의 그룹으로 나누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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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의 역할에 대한 사상은 그 전 시대와 비슷하여 하느님의 뜻을 전하고 인간을 보호하고, 인간을 도와 주고,

인간을 위하여 하느님께 기도하고 때로는 사람을 벌주기도 한다.

그리고 이 시기부터 착한 천사와 악한 천사 즉 악마의 구별이 생기고, 개인이나 도시나 나라의 수호천사라는 개념이 발전하였다.

이렇게 하여 그리스도 직전 시대에 사두가이파는 천사를 부정하고, 바리사이파와 에세파들은 천사를 믿고 있었다.

그리고 정경에는 미카엘(다니 10:13, 12:1) 가브리엘(다니 8:16, 9:21) 라파엘(토비 3:!7, 5:4) 대천사의 이름이 나타나 있고

위경(헤녹서)에느 우리엘이라는 이름이 보인다. 신약성서의 천사관은 후기 유다이즘의 영향을 받고 있다.

 

천사는 하느님의 메신저로 사람에게 파견되고(마태 1:20, 루가 1:!1, 사도 8:26), 꿈에 나타나고(마태 2:13),

흰 옷을 입은 사람으로 나타난다(마르 16:5). 그들은 창조된(골로 1:16) 영체이며(히브 1:14), 하느님의 군대요(마태 26:53),

그리스도를 섬기고(마태 4:11, 루가 22:43) 사도들에게 봉사하고(사도 5:19, 12:7-10), 어린이들을 보호한다(마태 18:10).

마침내 그리스도는 천사들에게 옹위되어 심판하러 오시고(마태 16:27, 24:31),

모든 천사들을 지배하신다(마르 13:32, 골로 1:16, 필립 2:10, 히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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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의 서간에는 구약의 묵시록에서는 천사들이 하느님의 도구로서 하느님의 심판의 천지개벽을 주관하고 있다.

교부들의 천사관은 성서와 유다이즘과 이교도들의 관념까지 혼합된 것이지만

차츰 천사의 본성은 창조된 영체요, 자유와 지혜를 가지고 창조되었으므로 그중 일부는 타락하여 악마가 되고,

착한 천사는 하느님의 사자요, 인간의 수호자가 되었다고 사유하였다.

 

고대 말기의 디오니시오(Dionusius Areopagita)는 네오플라토니즘적 도식과 성서에 나오는 천사들의 이름을 이용하여 구품(九品)의 천사 계보를 꾸몄다.

즉 세람핌(熾品), 케루빔(智品), 좌품(座品), 주품(主品), 역품(力品), 능품(能品), 권품(權品), 대천사, 천사의 아홉 등급이다.

물론 이 구품천사론은 그의 신학이자 교회의 교리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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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론에서 가톨릭 신자가 믿어야 할 교리는 꼭 한 가지밖에 없다.

즉 하느님께서 우리 감각의 대상인 세상과 우리의 감각을 초월하는 영의 세계도 창조하셨다는 것이다.

교회는 천사의 존재를 신앙교리로 선언하였다[제4차 라테란 공의회(1215년), Denz. 428, 1차 바티칸 공의회(1870년), Denz. 1783].

그러나 천사의 본질이 무엇인지, 역할이 무엇인지, 사람마다 수호천사를 가지고 있다느니,

여러 계급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등등의 학자의 주장에 대하여 교회는 아무런 유권적 결정도 내린 일이 없다.

다만 교회는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천사의 이름 외에 다른 이름들을(위경에 나오는) 사용하는 것을 금하였고(745년, 라테란 공의회),

삼대(三大) 천사의 축일과(9월 29일) 수호천사의 기념일(10월 2일)을 제정하여 천사공경을 장려하고 있다. (鄭夏權) 가톨릭대사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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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호천사는 사람을 선으로 이끌며 악에서 보호하는 천사다. 교회의 전승에 따르면, 주님께서는 누구에게나 천사 한 분을 정해 주시어 그를 지키고 도와주게 하신다. 하느님의 사랑이다. 다음은 수호천사에 관한 『성경』의 표현들이다. “그분께서 당신 천사들에게 명령하시어,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시편 91〔90〕,11). “저를 모든 불행에서 구해 주신 천사께서는 이 아이들에게 복을 내려 주소서”(창세 48,16). “너희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주의하여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에서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늘 보고 있다”(마태 18,10).
말씀의 초대
  • 주님께서는, 천사를 보내 길에서 너희를 지키고 내가 마련한 곳으로 너희를 데려가게 하겠다고 하신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이가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이라며,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
  • <나의 천사가 앞장설 것이다.> ▥ 탈출기의 말씀입니다. 23,20-23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20 “보라, 내가 너희 앞에 천사를 보내어, 길에서 너희를 지키고 내가 마련한 곳으로 너희를 데려가게 하겠다. 21 너희는 그 앞에서 조심하고 그의 말을 들어라. 그가 너희 죄를 용서하지 않으리니, 그를 거역하지 마라. 그는 내 이름을 지니고 있다. 22 너희가 그의 말을 잘 들어 내가 일러 준 것을 모두 실행하면, 나는 너희 원수들을 나의 원수로 삼고, 너희의 적들을 나의 적으로 삼겠다. 23 나의 천사가 앞장서서 너희를 아모리족, 히타이트족, 프리즈족, 가나안족, 히위족, 여부스족이 사는 곳으로 데려갈 것이다. 나는 그들을 멸종시키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 <하늘에서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늘 보고 있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8,1-5.10 1 그때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하늘 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 사람입니까?” 하고 물었다. 2 그러자 예수님께서 어린이 하나를 불러 그들 가운데에 세우시고 3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회개하여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이가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이다. 5 또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10 너희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주의하여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에서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늘 보고 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 세상을 살아가면서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내가 이미 최선을 다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할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하느님을 찾게 되고, 하느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셨다고 느낄 때, 하느님의 존재를 체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느님을 찾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하느님께서 우리를 먼저 찾으십니다. “보라, 내가 너희 앞에 천사를 보내어, 길에서 너희를 지키고 내가 마련한 곳으로 너희를 데려가게 하겠다.” 우리가 비록 의식하지 못할 때라도, 늘 내 앞을 밝혀 주시고, 우리의 자리를 마련해 주시는 것은, 바로 하느님의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인 사랑의 표현입니다. 먼저 움직이시고, 먼저 배려하시는 사랑이 바로 하느님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수호천사를 보내시어 우리를 지키게 하시고, 우리의 보호자가 되게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단지 어린이와 같은 마음을 요구하십니다. 어린이의 순수함은 세속적인 모든 계산과 이기심을 넘어 그저 그분의 무한한 사랑 앞에 자신을 겸손하게 내어 맡길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전통인 ‘수호천사께 드리는 기도’는 바로 나 자신을 비우고 온전히 그분의 인도와 사랑에 나 자신을 내어 맡기게 만들어 줍니다. “언제나 저를 지켜 주시는 수호천사님, 인자하신 주님께서 저를 당신께 맡기셨으니, 오늘 저를 비추시고 인도하시며 다스리소서. 아멘.” (이정주 아우구스티노 신부)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기쁨과 사랑과 평화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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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주께서 너를 두고 천사들을 명하시어 너 가는 길마다 지키게 하시리라.."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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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하느님의 명에 따라 사람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은 수호천사님!
매일의 삶 속에서
가는 길마다~~~머무는 곳마다~~~지켜주소서!

성체사랑님, 천사의 도움의 받아
오늘도 은혜가 가득한 은총의 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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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아멘아멘~
수호천사님~저희가 가는길을 보호하여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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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님의 댓글

제노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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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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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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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언제나 저희를 지켜주시는 수호천사님!
인자하신 주님께서 저희를 당신께 맡겨셨사오니
오늘도 저희를 비추시고 인도하시며 다스리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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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은총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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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언제나 저희를 지켜주시는 수호천사님!
인자하신 주님께서 저희를 당신께 맡겨셨사오니 오늘도 저희를 비추시고 인도하여 주소서.
아멘!!!
사랑하는 성체사랑님!
님의 정성과 수고에 늘 감사드립니다.
주님, 성모님 사랑과 은총 많이 받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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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언제나 저희를 지켜주시는 수호천사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저희를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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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님의 댓글

알토란 작성일

아 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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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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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저의 수호천사님 감사합니다
모든 악에서 저희들을 지켜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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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주님께서 너를 두고 천사들을 명하시어,
너 가는 길마다 지키게 하셨도다.

아멘!

언제나 저희를 지켜주시는 수호천사님!
감사합니다. 저희를 늘 빛으로 인도하시어
주님께 이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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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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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언제나 저희를 지켜주시는 수호천사님!
 인자하신 주님께서 저희를 당신께 맡겨셨사오니
 오늘도 저희를 비추시고 인도하시며 다스리소서."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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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세상의 모든 수호천사들이시여!!!
세상모든이를 나주성모님께로 인도하여 주소서!!!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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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우리는 어린이들이고 또 우리 앞에 가로놓인 길은 매우 멀고 또
먼 것만이 아니고 위험하기까지 하지만,
이런 위대한 수호자들의 보호 하에 있는 동안 두려워할 것이 뭐
있겠습니까?

그들에겐 정복당하는 일도 속는 일도 있을 수 없으며,
더더구나 우리의 모든 길에서 우리를 지켜 주는 동안 우리를
속일 수 없습니다.

그들은 충실하고 슬기로우며 또 능합니다. 그렇다면 두려워 할 것이 있겠습니까?
다만 우리는 그들을 뒤따르고 그들에게 매달리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보호 밑에
머물도록 합시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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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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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시작님의 댓글

새롭게시작 작성일

“주께서 너를 두고 천사들을 명하시어 너 가는 길마다 지키게 하시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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