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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슬픔은 더욱 심해갔고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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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타리나
댓글 28건 조회 2,270회 작성일 15-05-04 13:2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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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장사를 시작하시고


어머니는 커 가는 딸이 있기에 죽지도 못한 채 입에 풀칠이라도 하기

 위하여 유일하게한 채 있는 이불을 뜯기 시작하였다.

 

그 이불솜을 타서 옷 베를 만들어 장사 밑천을 만들어 천 장사를 시작하셨다.

그때 어린 딸을 데리고 다닐 수 없으니 나는 작은 외갓집에  맡겨지게 되었다.

 

반란군은 물러갔지만


그때에 반란군들이 서서히 물러가고 있었다. 그전에 그들이 옷감이며 무엇이든지

 다 가져가고 불 지르고 했기에 장사가 무척이나 잘 되었고

 어머니께서 번 돈은 작은 외숙에게  맡겨졌다.

 

 작은 외숙은 빚을 놓아주신다고 하셨는데 그때의 이율은 100%였다.

어머니께서 한 번 나가시면 3일 또는 4일 만에 들어오셨는데 오셔서는 밤에 베를

매시고,베를 짜고 미영(목화)을 잣고 잠잘 시간도 거의 없이 일을 하셔야 했다.


작은 외숙이 어머니 돈을 사업밑천으로


그러던 중 작은 외숙은 그 돈을 사업 밑천으로 다 써 버렸고

우리를 구박하기 시작했다.어머니의 슬픔은 더욱 심해갔고

그 분풀이는 내게 들이닥쳤다.


어머니는 화가 나셔서 매를 들면 그 매가 부러져야만 매가 그쳤고

그리고 나서는 피가 나는 상처를 싸매 주며 나를 부둥켜안고 하염없이 우셨다.

 

배가 고파서


어느 추운 겨울밤, 혹독한 추위와 함께 내 마음도 추웠다.

큰 외갓집에서 호롱불 밝히고 마당에서 베를 매는데 외갓집 식구들은

방문을 열고 밥을 먹고 있었다.

 

 어린 나는 부들부들 떨면서 주린 배를 움켜쥐고

“어머니 나도 배고파, 밥 먹고 싶어.” 이렇게 말했다가 어머니로부터

 대나무 조각으로  얼마나 맞았는지··· 그렇게 맞고 우는 소리에도

외가댁의 많은 식구들은 따뜻한 방안에서 밥을 먹다가

 

내가 맞고 있자 문을 닫아 버렸다. 어머니는 또 슬프게 우셨다.

어머니는 딸이 불쌍해서 우시고 나는 또 아파서도 울고,

어머니가 불쌍해서도 울었다.

 

할 수 없이 어머니께서는 어린 나를 데리고 여러 곳으로 셋방살이를 다녔는데

그러한  삶은 너무도 힘이 들고 어려웠다.

 

장사를 하셔야 되기 때문에 어린 딸을 놔두고 나가셔야 하는

엄마의 마음은  늘 아프셨다.

 

내가 어리기 때문에 셋방살이를 해도 밥을 먹을 수가 없으니 어렵고

 작은 외갓집에 놔두자니 외숙의 성격과 언니 때문에 걸리고, 어머니께서

 장사를 안 하시자니

 

외숙이 돈을 다  써 버렸기에 안할 수도 없었다.

그래서 나는 또 어쩔 수 없이 작은 외갓집에 맡겨져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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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아님의 일생기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http://www.najumar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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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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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어린 나는 부들부들 떨면서 주린 배를 움켜쥐고

“어머니 나도 배고파, 밥 먹고 싶어.” 이렇게 말했다가 어머니로부터

 대나무 조각으로  얼마나 맞았는지··· 그렇게 맞고 우는 소리에도

외가댁의 많은 식구들은 따뜻한 방안에서 밥을 먹다가

 

내가 맞고 있자 문을 닫아 버렸다. 어머니는 또 슬프게 우셨다.

어머니는 딸이 불쌍해서 우시고 나는 또 아파서도 울고,

어머니가 불쌍해서도 울었다.

 
..
고통의 화덕에 단련되신 율리아님은
주님과 성모님의 진정한 도구이시며 하나박에 없은  작은 영혼이십니다.
카타리나님 은총글 감사합니다
은총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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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ㅠㅠ
굶주림에 얼마나 우셨을지..
카타리나님이 올리신 이 글의 글자 수만큼
기아에 허덕이는 영혼들을 봉헌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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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불쌍했던 우리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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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고통의 화덕에 단련되신 율리아님은
주님과 성모님의 진정한 도구이시며 하나박에 없은  작은 영혼이십니다.
카타리나님 은총글 감사합니다
은총 많이 받으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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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고통의 화덕에 단련되신 율리아님은
주님과 성모님의 진정한 도구이시며 하나박에 없은  작은 영혼이십니다.
카타리나님 은총글 감사합니다
은총 많이 받으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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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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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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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내가 맞고 있자 문을 닫아 버렸다.
어머니는 또 슬프게 우셨다.

어머니는 딸이 불쌍해서 우시고
나는 또 아파서도 울고,
어머니가 불쌍해서도 울었다."

ㅠ,ㅠ..
얼마나 배가 고팠을까~
얼마나 아팠을까~
얼마나 슬펐을까~
율리아님 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

카타리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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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카타리나님 은총의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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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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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메나님의 댓글

필로메나 작성일

카타리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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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어린 나는 부들부들 떨면서 주린 배를 움켜쥐고
“어머니 나도 배고파, 밥 먹고 싶어.” 이렇게 말했다가 어머니로부터
대나무 조각으로  얼마나 맞았는지··· 그렇게 맞고 우는 소리에도
외가댁의 많은 식구들은 따뜻한 방안에서 밥을 먹다가
내가 맞고 있자 문을 닫아 버렸다. 어머니는 또 슬프게 우셨다.

어머니는 딸이 불쌍해서 우시고 나는 또 아파서도 울고,
어머니가 불쌍해서도 울었다.

할 수 없이 어머니께서는 어린 나를 데리고 여러 곳으로 셋방살이를 다녔는데
그러한  삶은 너무도 힘이 들고 어려웠다.

장사를 하셔야 되기 때문에 어린 딸을 놔두고 나가셔야 하는
엄마의 마음은  늘 아프셨다.

† † †

아! 가슴 시리도록 아픈 사연들!
고난의 어린 시절의 옛 기억들조차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을,

모든이들을 보듬어 안아 줄 애닯은 인고의 세월속에
주님께서 철저하게 예비하신 삶이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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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고통의 화덕에 단련되신 율리아님은
주님과 성모님의 진정한 도구이시며
하나박에 없은  작은 영혼이십니다.

아 ~~~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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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배고프고 서러웠던 지난날들...
일은 하셔야되니 따님 걱정도 되시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얼마나 힘드시고 얼마나 맘이 아프셨을까요?
끝이없는 고통들...
모두 훗날 저희들을 위해 예비되신 삶이기에

송구스럽고 죄송한 맘입니다.
힘내셔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너무나 고맙습니다.
수고해주신 카타리나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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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님의 댓글

하늘나라 작성일

율리아님의 한생을 묵상하면서
새롭게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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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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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꽃님의 댓글

웃음꽃 작성일

고통으로 점철된 율리아님의 삶 -
그 속에서 가장 아름답게 피어난 주님과 성모님의 위로의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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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아ㅡ 정말 마음 아프네요,

배가 고파 떨고 있는데, 매까지 맞다니,

고통의 사람.. 율리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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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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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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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고통의 화덕에 단련되신 율리아님은
주님과 성모님의 진정한 도구이시며
하나박에 없은  작은 영혼이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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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장사를 하러나가시면
셋방에 혼자밥도못먹는 어린딸을 생각하면

차라리 맞더라도 식구가 많은 외숙의 집이 안전하였는가 봅니다.

지금은 어린딸을 혼자집에 두면 큰일나는세상인데
그래도 그옛날에는 이웃이  착했는가봐요.

어머니의 마음은 어린 딸을 생각하며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까요.

장사하러다니면서
밥이나 잡수셨을까요...딸생각에...

밤엔 잠도못주무시고 일을 하셨던것은
빨리 돈을벌어  허름한 집이라도 장만해서

딸과함께 살고자함이 아닐까요...

어릴적  저만 밥먹이고 엄마는 제가 밥먹을때
잠시 다른곳에 계시다가 오곤했어요...
배고팠던 옛날이 생각이 납니다.

카타리나님...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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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어린 나는 부들부들 떨면서 주린 배를 움켜쥐고
“어머니 나도 배고파, 밥 먹고 싶어.”
이렇게 말했다가 어머니로부터
대나무 조각으로  얼마나 맞았는지...

ㅠㅠㅠ...
어린 딸을 굶길 수 밖에 없는 처지..
'배고프다'는 그 말에 어머니의 마음은
얼마나 아팠을꼬...

주님! 성모님!
이러 모진 설한풍에 예쁘게 피어난 한 송이 천상의 꽃이 피었으니
이 꽃을 중심으로 많은 이들의 눈과 귀가 모여들어 참된 회개를 통한
주님의 사랑과 구원의 길로 인도하여 주소서. 아 -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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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이렇게 모진삶이 또 있을까요..
기아에 허덕이는 모든이들을 봉헌합니다..

우리의 구원을 위해 예비되신 율리아님..
진정으로 사랑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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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메마른 영혼에 단비같은 율리아엄마의 일생기예요...^^
주님, 성모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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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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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세상에!!! 배고픈이에게 밥을 나누어주는 인심은 어디로 갔나?
우리 죄악에 빠져있는 중생을 구하소서!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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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어머니는 딸이 불쌍해서 우시고 나는 또
아파서도 울고, 어머니가 불쌍해서도
울었다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카타리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카타리나님...좋은글 수고로 올려 주심 감사합니다
율리아엄마와 홍할머니 영육간에 건강하소서 힘내소서 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성모님눈물30주년기념기도회 성공을 위하여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의힘 모아드려요 아멘!!!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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