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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님함께
댓글 24건 조회 2,573회 작성일 12-05-30 01:34

본문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집으로 돌아온 첫날 밤은 잘 잤는데,한 낮이 되자 몸의 컨디션이 뚝 떨어집니다.

온 몸이 무거워지고 어깨와 엽구리가 아파오더니 나중에는 전신이 아파 옵니다.

그리고 머리가 쿡쿡 쑤시다가도 어느 순간에는 무엇에 딱 하고 얻어맞는 충격이 올 때

가 있는데, 그때는 머리가 굉장히 아프고 기분이 아주 좋지 않습니다.

 

다음날이 되자 내 몸에 붉은 반점이 생겨난게 아닌가.

이 모든 일들은 병원에서 전혀 없었던 일들 입니다.

 

2003년에 내 몸에 생긴 붉은 반점은 팥알만한 붉은 종기가 통통하게 부풀어 올라 터지

면 피가 나왔는데 ,이번의 붉은 반점은 피부속에서 생긴 손으로 만져지지도 않는 반점

입니다.

 

처음에는 한 50여개이더니 다음날에는 100여개가 되고 100여개는 금방 1000여개로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나중에는 붉은 반점들이 서로 달라붙어 몇만개 아예 전신이 새

빨간 양탄자처럼 변하는게 아닌가.

 

"이게 뭐지? 내일은 태백 피부과에 가 봐야 겠는걸"

이라고 아내에게 말 하였습니다.

그날이 12월 14일 입니다.

 

그날 율리아님이 전화를 주셨습니다.

"좀 어떠세요?"

라고 물으시기에, 그동안에 있었던 일을 다 이야기 해 드렸습니다.

 

그러자 율리아님은 이렇게 말씀 하십니다.

"주님함께님 ! 병원에 가시면 , 아마 피를 다 뽑고 새 피를 갈아 넣어야 할 것 같아요.

그리되면 그 과정이 무척 힘이 들것이고, 또 돈은 돈대로 들어갈 것입니다.그러니 병원

에 가지 마시고 당장 나주로 오세요."

 

율리아님의 단호하신 말씀을 그 누가 거절 할 수가 있는가?

이 또한 우리가 병원에 갈 찰라에 율리아님이 아무래도 내가 궁금하셨나 봅니다.이것

또한 주님의 뜻이 아닌가?

 

"예 내일 갈께요"

라고 나는 대답하였습니다.

그러자 율리아님은 또 영가를 불러 주셨고 나는 그 신비스런 영가에 사로잡혀 마치 행

복한 꿈속을 거니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날, 나는 차에 누워 멀고도 먼 1000리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나는 힘이 하나도 없고, 입맛이 없어 밥도 먹을 수가 없고, 차에 누운 채 묵주기도를 하

며 간신히 나주에 왔을때는 아주 지쳐 있었습니다.

 

나는 아내의 부축을 받아 경당에 들어갔습니다.

나는 눈물 흘리신 성모님을 다시 뵙게되어 너무 기뻐 바라보며 깊게 머리숙여 절을 하

였습니다.

"성모님 ! 저희들 왔어요. 저를 죽음에서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그런데 제가 무엇이기

에 그런 사랑을 베풀어 주셨습니까?저는 참으로 보잘것 없는 죄인일 뿐인데요."

나의 눈에서는 또 눈물이 줄줄 흐릅니다.

 

경당의 봉사자들이 내가 살아돌아온 것에 대하여 모두 기뻐 환영을 해 주십니다.

한 봉사자가 나를 방으로 안내하는데 맨 끝방입니다.

 

"이곳에서 불이 제일 잘 드는 방이예요."

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내는 봉사자들과 어울리느라고 또 정신이 없습니다.

나는 바로 골아 떨어졌습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누가 들어오는 인기척에 잠을 깼는데 율리아님과 베드로 회장

님이 들어오시는게 아닌가?

 

"아 율리아님"

내가 일어나려고 하자

"아녜요 그냥 게세요. 먼 길 오시느라고 무척 힘드셨을꺼예요"

라고 하십니다.

 

나는 그대로 누워서 율리아님을 바라봤습니다.아무리 봐도 특별하신 분입니다.보통 분

과는 전혀 다른 권위와 카리스마를 가지신 분이시기에, 그분을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율리아님이 내게 성수를 뿌리십니다.

이때 나는 나도 모르게 튕겨 오르듯 벌떡 일어났는데,율리아님이 깜짝 놀라십니다.

"어머나,  놀래라 !"

나는 몸의 컨디션이 하도 나빠서 일어나려면 한참 몸을 이리저리 비틀어야 간신이 일어

나 앉습니다.그런데 나도 모르게 벌떡 일어나 나 자신도 놀라게 됩니다.

 

"그럼 주님과 성모님의 기쁨과 사랑과 평화안에 편히 주무시고 내일 뵈어요"

율리아님이 우리에게 자주 주시는 18번 말씀 입니다만, 이 말씀은 성모님께서 하신 말

씀임을 다 아실 것입니다.얼마나 복된 말씀인가?

아멘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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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이밤 주님함께님!
주님과 성모님의 기쁨과 사랑과 평화안에 편히 주무시고
내일 게시판에서 또  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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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님의 댓글

하늘나라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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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나는 몸의 컨디션이 하도 나빠서
일어나려면 한참 몸을 이리저리 비틀어야 간신이 일어나 앉습니다.
그런데 나도 모르게 벌떡 일어나 나 자신도 놀라게 됩니다...아멘!!!

율리아님께서 성수를 뿌리자,
나도 모르게 벌떡~!  온몸에 생기가 살아나셨네요? ㅎ
율리아님의 영가도 듣고, 기도도 받으시고,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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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붉은 반점이 가득! 온 몸이 붉은 양탄자같을 정도의 몸!
그 몸을 이끌고 나주를 가시며 율리아님을 만나셔서
그냥 보기만 해도 좋으신 그 분을 ...

성수를 뿌리자 벌떡일어나시고
정말 기적같은 일들입니다.

율리아님의 그 사랑과
그 분의 모습을 바라만 봐도 좋은데
가까이 함께 계셨으니 얼마나 행복했을까 싶습니다.

율리아님 고맙습니다. 감사드려요.
주님함께님 자세히 올려주신 은총글 모두 고마워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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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주님과 성모님께서 친히

택하신 작은영혼 율리아님~~~

주님함께님께 지극정성을

다하시는 율리아님의 한없는

사랑이 느껴집니다.

주님함께님 매일매일 놀라게
하시는 재주가 있으세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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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율리아님께서 시키시는 대로만 하면 만사오케이!
지나고 나니 더 큰 은총이었더라.~~~그죠?

은총의 통로가 되어 주신 율리아님을 통하여
기쁨과 사랑과 평화 듬뿍 누리신 주님함께님, 축하드려요!

님의 글을 읽으며
율리아님의 사랑이 제게도 전해지는 듯 기뻐요 
주님함께님의 은총 나눔 감사드리며 사랑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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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모두가 하느님의 섭리로  놀랍기만한 일들..!!! 은총.!!!
주님함께님 감사합니다 영육간에 늘건강하시고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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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정원님의 댓글

천상정원 작성일

오마나 !!
율리아님 보고파라 매일매일 고통으로 편할 날이 없으시면서도
 부족한 이죄인들에게 끔찍이도 사랑을 퍼부어 주시는
 율리아님의 깊고 높고 넓은 사랑이어라!
언릉 가고 시포라 , 발리 나주가고 시포라 헐
주님함께님 글읽다가 율리아님 생각에 본문을 잊고 ㅎㅎ
은총과 축복이 주님함께님과 가정에 풍성히 내리시길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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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아이고 복되신 주님함께님

나주에 오신 주님과 성모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사오니
주님과 성모님의 따뜻하신 사랑과 축복도
가득 가득  더 많이 받으세요 아멘

읽었던 것인데도  새롭기만 합니다

율리아님께서 주님함께님이 주무시는 방에  들어오시는 순간의
느낌이  공감을 일으킵니다..

주님과 성모님과 함께  일치하시는 그래서 사랑으로 가득 하신 성녀  율리아님의 체취가 느껴지고
깊은 기쁨과 황홀한  환희가 느껴지는것  같아요 

육신의 감각이 멀어지고  초월하게 하는  환희가.....가득 하셨겠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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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자님의 댓글

탕자 작성일

아 - 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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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지혜님의 댓글

성령의지혜 작성일

이때 나는 나도 모르게 튕겨 오르듯 벌떡 일어났는데,율리아님이 깜짝 놀라십니다.
"어머나,  놀래라 !"
나는 몸의 컨디션이 하도 나빠서 일어나려면 한참 몸을 이리저리 비틀어야 간신이 일어
나 앉습니다.그런데 나도 모르게 벌떡 일어나 나 자신도 놀라게 됩니다.

정말로 놀랍습니다.
제 2의 부활의 삶을 살고 계신 주님함께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천국에 가는 그날까지 영육간에 건강하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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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나는 몸의 컨디션이 하도 나빠서 일어나려면 한참 몸을 이리저리 비틀어야 간신이 일어

나 앉습니다.그런데 나도 모르게 벌떡 일어나 나 자신도 놀라게 됩니다.

아멘!!

빠른 치유를 받으신 님께 축하드립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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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축복님의 댓글

신의축복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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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햇살님의 댓글

밝은햇살 작성일

감사합니다
하느님의축복이 함께하시길 빌어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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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율리아님은 이렇게 말씀 하십니다.주님함께님 ! 병원에 가시면 ,
아마 피를 다 뽑고 새 피를 갈아 넣어야 할 것 같아요. 그리되면
그 과정이 무척 힘이 들것이고, 또 돈은 돈대로 들어갈 것입니다.
그러니 병원에 가지 마시고 당장 나주로 오세요."아~멘!!!아멘!!!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주님함께님의 정성과 사랑 저\의 작은 마음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주님함께님...율리아님의 끝없는 사랑~들어도 들어도
끝이없는 나주 성모님 사랑이야기 흐뭇합니다 그리고 힘이납니다
은총글 감사드려요 영육간에 건강하시고~내일이 기대됩니다 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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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밥님의 댓글

잡곡밥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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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주님함께님!율리아님을 만나고 그 분의 사랑으로
새 삶을 얻었으니 어찌 감사 하지 않겠어요?

우리 모두 생명의 은인이지요

주님함께님의 은총글 넘 잘 읽었습니다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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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길님의 댓글

지름길 작성일

아멘!

주님함께님 감사합니다.
6월 촛토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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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아하!율리아님께서,저에게도 댓글 달아주실때 자주 하시는 기쁨,사랑,평화의 말씀이 성모님께서 하시는 말씀이군요 감사합니다 나주성모님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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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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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하이고 사랑하는 자비의 샘님 !
바로 코 앞에 있는것도 못 봤네요.
우리 인간이 얼마나 부족한가 새삼 깨닫습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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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님의 댓글

귀염둥이 작성일

아멘~^^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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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그럼 주님과 성모님의 기쁨과 사랑과 평화안에 편히 주무시고 내일 뵈어요"

감사감사!!
율리아님께서 우리모두에게 해주시는 말씀으로 듣겠습니다!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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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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