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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을 따른다는 것은"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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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19건 조회 1,441회 작성일 16-07-11 20:45

본문

​    오늘 복음 예수님의 말씀은 구약의 아모스와 이사야, 스바니야와 요엘 예언자 등이 오래전부터 예고해 온 '주님의 날'을 연상케 합니다. 주님의 날은 종말의 날로서 이스라엘이 자기들의 죄에 대해서 심판을 받는 날, 또는 하느님의 백성이 최종적으로 구원을 받는 날입니다.

    그래서 단순한 끝날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의 날이 무턱대고 구원의 날이려니 하고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아모스는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저주의 날이 될 것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내가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고 말씀하셨는데, 아모스가 선포한 주님의 날을 연상케 합니다. 주님에 대한 믿음과 결단 때문에 가족 안에서의 분열도 예고하셨습니다.

    주님의 날, 우리는 부모나 자식을 포함한 혈육, 친구, 재산, 권력, 명예, 또는 하느님 가운데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당신 아들 예수님에게 십자가를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뒤따를 때에 우리는 기쁨과 위안도 누릴 수 있겠으나 십자가도 적지 않게 만나게 될 것입니다. 더구나 우리가 우리의 야망이나 꿈, 명예를 얻기 위하여 그분을 뒤따르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리스도교 신자는 그리스도께서 원하시는 대로 살아가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그분을 따른다는 것은 그분을 위하여 목숨까지도 바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뜻합니다. 우리는 하느님을 선택하여 이 모험의 길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분을 철석같이 믿고 있으니 과연 무엇이 무서운가요?

    우리 각자는 지금 세상 사람인가, 하느님의 삶인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과 하느님 나라 사이를 왔다갔다하면서 갈등을 일으킵니다. 어떤 때는 하느님 편이 되어 세상의 어리석은 생각을 한탄하고, 또 어떤 때는 세상 사람이 되어 하느님의 가르침을 외면해 버립니다.

    이러한 갈등을 수없이 되풀이하면서 우리는 성숙해갑니다. 우리는 배신하지 않는 삶을 삽시다. 예수님께서 승리하셨듯이 고난의 길을 가는 사람에게는 부활의 영광이라는 승리가 반드시 찾아올 것입니다.

    이 세상을 살면서 작은 이익 때문에 연연해 하거나 불의와 거짓을 알면서도 작은 유혹 앞에 묵인하고 덮어버리는 삶을 살아서는 안 되겠습니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타협하지 말고, 문제는 지혜롭게 밝혀서 정의롭게 해결하는 용기를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복음적인 것과 비복음적인 것, 또 해야될 일과 해서 안 되는 일을 놓고 갈등하게 될 것입니다. '세상이 다 그런 거지 뭐 ."하며 덮어둔 채로 슬금슬금 살아가지 말고 힘들더라도 싸워서 바로잡아야 하겠습니다.

    그 때에야 참 평화가 올 수 있습니다. 정의와 하느님의 일이 승리한다는 것을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에게 보증해주었습니다. 오늘도 어려움에 타협하지 말고 꿋꿋이 하느님의 말씀을 심으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는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넘어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일어납니다. 진실과 허위가 주님 안에서 공존할 가능성은 없습니다. 그러기에 주님을 향한 믿음은 늘 결단을 요구합니다. 또 그러한 결단은 가족들 사이에서조차 분열을 가져옵니다. 때로는 가족이 원수가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어서 말씀하십니다.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도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결단의 구체적인 기준이 정해졌습니다. 그것은 주님 당신이십니다.

    주님의 진실과 정의는 혈연의 관계까지도 뛰어넘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사사로운 애정과 이득에 얽매이지 말라고 하십니다. 당신에게, 즉 당신의 진실과 정의에, 몸과 마음을 고정시키라고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 나의 가치 기준이 주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주님의 진실과 정의, 주님의 말씀이, 나의 가치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작고 큰 사건을 놓고서, 주님의 분명한 제자로서 결심하고 결단을 내리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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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오늘도 작고 큰 사건을 놓고서,
주님의 분명한 제자로서 결심하고 결단을 내리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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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승리님의 댓글

사랑의승리 작성일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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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아 ~~~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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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주 예수 따르기로 나 약속했으니~
내 친구되신 주여 늘 함께 하소서~

주 함께 계시오니 나 든든하옵고~
주 나를 이끄시면 바른길 가리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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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주님의 진실과 정의, 주님의 말씀이,
나의 가치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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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주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 나의 가치 기준이 주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늘 고맙고 감사드려요.
주님성모님 은총 가득 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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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위로의샘님!
묵상의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매순간 저의 결정이 주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더욱 영적으로 깨어있으면서 잘 분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생활의 기도로, 나주의 5대 영성의 실천을 통하여..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데 영육간에 건강하세요. 아멘!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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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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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주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
나의 가치 기준이 주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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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주님의 제자가 된다는것은
나의 가치 기준이 주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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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주님의 진실과 정의, 주님의 말씀이,
나의 가치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하여
성모님께서는 사랑의 메시지로서 호소하고 계시지요!!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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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우리는 배신하지 않는 삶을 삽시다.
예수님께서 승리하셨듯이 고난의 길을 가는 사람에게는
부활의 영광이라는 승리가 반드시 찾아올 것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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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그리스도교 신자는 그리스도께서 원하시는 대로 살아가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그분을 따른다는 것은 그분을  위하여 목숨까지도 바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뜻합니다."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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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심전력님의 댓글

전심전력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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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찬미님의 댓글

주찬미 작성일

아멘.
언제나 좋은말씀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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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주님의 진실과 정의는 혈연의 관계까지도 뛰어넘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사사로운 애정과 이득에 얽매이지
말라고 하십니다. 당신에게, 즉 당신의 진실과 정의에,
몸과 마음을 고정시키라고 하십니다.그렇습니다. 주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 나의 가치 기준이 주님이시라는
것입니다.아멘!!!아멘!!!아멘!!!
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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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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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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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주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
나의 가치 기준이 주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아멘!!!

감사드려요. 위로의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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