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성모님께 받은 은총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https://najumary.kr/board/img/no_profile.gif)
본문
일본 대지진 날 때 일주일 전에 아들이 일본으로 출장을 갔는데 23개월짜리 저희 애기가 자기 아빠 돌아오는 3월 11일 아침부터 나주 성모님과 부활 예수님 앞에 꿇어 앉아 “엄마, 엄마!”하면서 계속 “아멘, 아멘!” 하는 거예요.
근데 TV를 트니까 일본 지진 뉴스가 딱 나온 거예요. 그래서 부랴부랴 며느리한테 전화를 하니까 3시 몇 분에 공항이 폐쇄되었지만 아들은 2시 45분 비행기를 탔대요. 그때는 무심코 지나쳤는데 나중에 참혹한 일본 대지진의 여파를 알고 나서야 ‘아, 그게 애기를 통한 나주 성모님 은총이었구나.’ 느꼈어요.
저는 발이 뜨거웠다 차가웠다 하면서 마비가 되는 증상이 한 3-4년 정도 됐는데 양말을 벗었다 신었다 하면서 발을 주물러야하니까 점잖은 자리는 가지를 못했어요. 그래서 이번 성금요일은 맨발로 십자가의 길 할 때 “너무 아프니까 저 좀 낫게 해 주세요. 저 좀 낫게 해주세요.” 하면서 기도했어요.
다른 때는 신발을 신고 반듯한 보도블록 위를 걸어서 올라갔는데 이번에는 맨발에 자갈밭으로 가도 참 편하고 발이 시원한 거예요. 그리고 비닐성전에서 성소자들이 입회식을 하는데 그때 뭔가가 제 얼굴에 시원하게 탁 떨어지더라고요. 근데 저는 당뇨 때문에 썬그라스를 안 쓰면 햇볕에도 잘 못나고 눈이 항상 잘 안보였는데 잘 보이더라고요. 지금까지도 잘 보여요.
그리고 우리 집 옆에 저같이 손자를 봐주는 할머니가 있는데 언제부턴가 팔에 기브스를 하고 어느 날 보니까 얼굴이 너무 부어가지고 그분 같지가 않아요. 간이 안 좋았던가 봐요. 그래서 제가 기적성수를 드리면서 “의심하지 말고 ‘저 좀 치유해 주세요.’ 하면서 얼굴에도 바르고 드셔보세요.” 했거든요.
2-3일인가 지났는데 장부가 웬 할머니들이 저 없을 때 왔다갔다는 거예요. 근데 보니까 그 할머니가 나주 기적수로 치유가 되니까 주위 사람들한테 얘기해서 대상포진 환자, 이런 분들이 기적수 얻으려고 때문에 오신 거였어요. 그래서 그분들한테 부활성수를 한 병씩 나눠 드렸더니 어떤 한 분도 완전히 치유가 되신 거예요.
대상포진 환자는 병원에서 굉장히 심각하게 말했는데 부활성수를 먹고 바른 뒤 병원에 갔더니 더 커지지도 않고 그 상태 그대로 있다면서 자기도 나주 성모님 동산에 한 번 데리고 가달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6월 30일 날에는 모셔올 겁니다. 그리고 성금요일에 율리아 자매님께서 피 흘리신 스카프에 친구하면서 손으로 그 피를 만져 제 아픈 눈이랑 다리에 대고 기도했더니 아픈 게 다 치유됐어요.
광주에 박 안나 (2011. 6월 첫토요일)
댓글목록
![profile_image](https://najumary.kr/board/img/no_profile.gif)
주님뜻대로님의 댓글
주님뜻대로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 안나님
한가득한 은총 보따리 감사드려요.^^
![profile_image](https://najumary.kr/board/img/no_profile.gif)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일본 대지진의 위험에서도 구해주시고,
온갖 치유를 다 베풀어주신~나주성모님~
찬미와 감사와 영광 받으소서~아멘~*
사랑하는 온화한친절님, 박안나님의 은총증언
함께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은총가득받으세요~!!!
![profile_image](https://najumary.kr/board/data/member_image/bk/bkk3579.gif?1630490709)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한 아름 은총소식 나눠 주셔서 감사드려요
배 불러라 ㅎㅎㅎ
사랑하는 온화한친절님, 수고해 주심에 감사!
낼 나주성모님동산에서 뵈어요.^^
![profile_image](https://najumary.kr/board/img/no_profile.gif)
아름다운봉헌님의 댓글
아름다운봉헌 작성일
아멘~
나주 성모님께 순례다니는 자녀들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수없는 은총을 내려주십니다.
주님께 영광~
![profile_image](https://najumary.kr/board/img/no_profile.gif)
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위험에서 구해주시고 기적수로 치유
은총을 주신 주님 성모님 찬미 영광
드립ㄴ다
![profile_image](https://najumary.kr/board/img/no_profile.gif)
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아멘,감사 ㅎㅎㅎㅎㅎ
![profile_image](https://najumary.kr/board/data/member_image/bb/bby1119.gif?1620724239)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아멘~~~
![profile_image](https://najumary.kr/board/img/no_profile.gif)
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예수님과 성모님게서는 세상 모든 사람에게 그런 은혜를 베풀고 싶어하시지만
시제들이 막고 있다는 이 무서운 현실에 아연 합니다. 축하 감사
![profile_image](https://najumary.kr/board/img/no_profile.gif)
별바라기님의 댓글
별바라기 작성일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은총을 퍼부어 주시는 주님 성모님께는 감사드립니다 아멘.
![profile_image](https://najumary.kr/board/img/no_profile.gif)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안나 자매님의 가정에 내려주신
주님 성모님의 놀라운 사랑과 은총, 축하드려요~~~
안나자매님,은총 증언 감사해요~ 사랑해요~~~
![profile_image](https://najumary.kr/board/data/member_image/tj/tjdfuddmlgla.gif?1627112330)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정말 대단한 치유 은총입니다.
글을 읽는데 너무나 감사해서
온 몸이 전율이 옵니다.
주님 찬미와 영광 홀로 영원히 받으소서. 아멘
아!~
이토록 은총 가득히 베풀어 주시는 나주 성모님을
막고 있으니 가슴이 탑니다.
광주교구의 주교님, 사제님 눈을 뜨소서.아멘
![profile_image](https://najumary.kr/board/img/no_profile.gif)
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와 ~~~
애기가 나주 에 오신 주님과 성모님상 앞에서
기도하였고
3시에 공항 폐쇠가 되었는데
아슬 아슬 하게 2시 45분에 비행기를 탔다니
하느님의 특별하신 보호가 없으셨으면
그 곳에서 변을 면치 못하고 당하셨을 뻔 하였습니다
아이고 하느님 찬미와 감사와 영광 받으소서 아멘
![profile_image](https://najumary.kr/board/img/no_profile.gif)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정말 놀라운 은총이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온화한친절님~
^^귀한 은총의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가족분들 모두 영육간에 늘 건강하시고
기쁨과 사랑과 평화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무지 사랑해여~*
![profile_image](https://najumary.kr/board/data/member_image/83/8335910.gif?1620735281)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그리고 성금요일에 율리아 자매님께서 피 흘리신 스카프에 친구하면서
손으로 그 피를 만져 제 아픈 눈이랑 다리에 대고 기도했더니 아픈 게
다 치유됐어요아~멘!!!아멘!!!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온화한친절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
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온화한친절님...안나님의 여러가지은총들 축하드립니다
정성으로 올려주신 님의 수고도 감사해요 .영육간에 건강하시기를 ~아멘!!!
![profile_image](https://najumary.kr/board/img/no_profile.gif)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나주성모님께 간구하는 자녀들을 은총으로보살펴 주심을 믿지요!! 감사합니다!은총 올려주시어 우리모두은총!!아멘아멘아멘
![profile_image](https://najumary.kr/board/img/no_profile.gif)
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2-3일인가 지났는데 장부가 웬 할머니들이 저 없을 때 왔다갔다는 거예요.
근데 보니까 그 할머니가 나주 기적수로 치유가 되니까
주위 사람들한테 얘기해서 대상포진 환자, 이런 분들이 기적수 얻으려고 때문에 오신 거였어요.
그래서 그분들한테 부활성수를 한 병씩 나눠 드렸더니 어떤 한 분도 완전히 치유가 되신 거예요. " 아멘~!!!
나주성모님 찬미 받으소서 아멘~!!! 감사 샬롬^^*
- 이전글십여년 아프던 어깨 통증 완전 치유 12.06.01
- 다음글예수 성심 성월을 맞으며 12.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