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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적는 글자 수만큼, 나주 인준시기가 앞당겨지고 많은 사제와 형제 자매를, 나주로 속히 불러주시며, 나주를 이단하시며 박해하는 모든 이들에게,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지혜의 영과 윤리 도덕의 은총도 가득히 부어주시며, 대속고통 중이신 율리아자매님의 영육간에 건강을 허락하여주시길, 성모님과 합하여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운영진께서, 올려주신 이번기도회 사진과 홈님들의 이번 기도회의 순례기를 읽고 있으니 식어가던 신앙이 다시 활활타오르며 어둠이 물러가고 나주를 통하여 믿음이 더욱 성숙하는 것 같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늘 율리아님께서 대속고통을 치르시지만 이번에는 목이 쉬으셔서 한동안, 힘드셨던 과정을 홈피를 통하여 읽고는 저의 못난 악습을 깨닫고 또한, 악습을 끊어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율리아님께서 가르쳐주신 네탓이오 영성처럼, 네자신이 길을 가다가 돌뿌리에 걸려 넘어지면 돌 탓이 아니라, 네 탓이로 받아드리라는 바보의 영성과 율리아님 일대기를 익히 알고 있으면서도 절제 못하고 쉽게 화내고 쉽게 남을 판단하려 한 저를 자책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나주를 통하여 생활의 기도화를 다소, 미소하나마 부지런히 실천하는 현재 진행형 중인 저를 발견하며 그전보다 곧, 나주를 알기 전과 나주를 알고 난 후 그나마 조금 발전하고 있는 저의 연약한 신앙에 강한 영적인 자양분을 내려주시고 또한, 친히 양육하여 주시는 주님과 나주성모님,그리고, 율리아자매님께  감사와 찬미와 고마운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아멘,  

이곳 제주도 날씨는 조금씩 비가 주르륵--내리는 선선한 날씨입니다, 홈님들과, 저희들 모두 성령의 단비로 목을 축여주시어 영적인 풍성한은총으로 가득채워주시고, 악습과 헛된 욕망을 끊어주시길 기도드립니다, 특히 지우고 싶은 부끄러운 과거와 상처도 깨끗이 씻어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저희, 제주팀은 세상 사람들처럼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반복된 지루한 삶의 일상도 될 수 있겠지만, 홈님들과 저희는 나주에 대한 사명감과 영성이 어김없이 존재하는 현실이며 실제이기에 늘,생활의 기도화와 더불어 나주의 영성으로 늘 깨어기도하며 삽니다 아멘,

다소, 미약하나마 나주가 점점 인준시기가 앞당겨지고 있음을 깨닫고있는, 저희 제주팀은 이번, 토요기도회에도 어김없이 다시모여 함께 기도모임을 진행하는 은혜로운 기도모임을 가질 수 있었읍니다 아멘,

저만 해당 사항인지는 잘 모르오나 늘 눈에 보이는 것으로 평가절하하는 악습아닌 악습을 갖고있는 저는 이번기도회 때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반갑지않은 나쁜손님(사탄)의, 달콤한 속삭임의 말,가지말아라,사람도적고, 볼품없는 기도회에 너는 빠져도 된다,너는가도 아무도움도안돼,

차라리 이 날씨좋은 화창한 여름에,타지역사람들도 돈과 수고를 투자하면서까지, 관광천국 제주도로 놀러오지않는냐! 그러리 너는 안 가도 돼, 바보같이 더운데 땀 뻘뻘-- 흘리며 기도모임에 가는냐,차라리놀러 가라 등등의 달콤한 속삭임이 내내 파김치가 될정도로, 저의,귓잔등을 때렸읍니다,

한동안 달콤한 유혹이 저를 괴롭힘과 동시에 저의,발길은 기도모임장소로가기 위해 버스정류소로 향하는 저,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읍니다,장담컨대, 이는 필히 제가 무슨 신앙심이 넘쳐라서기보다 성령님이 함께 동행해주시고, 또한 나주성모님께서 푸른망또로 못난 저를 감싸안으시며 이끌어주시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아멘,

그만큼, 제주 나주기도모임은 밭에 묻혀있는 귀한 보화와 진주같은 존재이며,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친히, 주관해주시고 보살펴주시며 이끌어주시는 귀하디귀한 필수 기도모임이기에 유혹도 강하고 은총도 풍성합니다 아멘, 물론 율리아님께서도 저희를 아끼시고 늘 기도 중에 기억해주시기에 감사드릴 뿐입니다 아멘,

저희 눈에는 미미하고 약하게만 보이지만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기도모임을, 나주 순례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기시며 기도모임 때 크게,기뻐하시며, 기도모임을 통하여, 당신들의 영광을 드러내시리라 믿습니다 아멘.

저는, 버스를 타고 가는 도중에도 멍하고 정신이 없었으나 이는,마귀의,유혹으로 여기고,생활의 기도로 봉헌하고 버스창문을 열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마음을 가지런히 정리하려고 애쓰고 있는데 신기하게도, 창문 넘어로 마치, 앞에 계신 것처럼 율리아님께서 환한과 밝은미소로 함께하여 주셔서 모든 근심걱정과 불편한 마음이 한순간에 바람에 휩쓸려 먼지처럼 확---날라가 버렸읍니다,

그순간 저의 마음도 화평을 되찾아 굳어있던 얼굴이 일순간에 확-- 화기가 돌아오며, 어린이처럼 순수하게 변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읍니다 아멘.

저는 한결 가볍고 기쁘고 여유있는 모습으로 기도모임장소에 도착하여, 기다리고있던 팀장가족과 함께 기도모임을 가질 수 있었읍니다, 처음,기도를 시작할 때는 집중이 잘 안 돼서 힘들기도 했으나 합동으로,묵주기도바칠 때는,마치 옷에 붙어있던 먼지가 다 털어져 나가서 옷이 하얗고 깨끗해지는 것에 비유할 정도로 정신도 맑아지고 기도를 맛있게(?)할 수 있었읍니다 아멘.

나주순례 중에,십자가의 길과 묵주기도바칠 때,하늘의 천사와 성인성녀들께서 함께 바쳐주시는 것처럼,저희 초라한 제주기도모임 때도 비록 눈에는 보이지 않으오나 영적으로 함께하여주심을 깨달을 수 있었읍니다 아멘.

그만큼 나주는 무궁무진하고 엄청난 기도회입니다, 저의 부족한 글을통해,갈까-말까-망설이거나 긴가 민가하며 마치, 야곱의 사다리처럼,줄타기를하고있는, 연약한 영혼들을 나주로 속히 불러주시어 확실하게 나주는 진실임을 깨달을 수 있는 눈도장을 찍어주시길,성모님과 합하여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번에도,어김없이 성모님께서 저와 저의 제주팀을 확실하게 꼭, 붙들어주시는 말씀사탕 쪽지 메세지를 저에게 내려주셨읍니다,

이 귀한 말씀이 홈님들을 붙들어주시고, 이간질과 분열을 일으키는 온갖 악한 영들을 물리쳐주시며, 박해를 일삼는 모든이들을,나주로 불러주시어, 마치 모세가 지팡이로 바위를 내리치자 물이 콸-콸-, 쏟아나온 것처럼 작은영혼으로 변화시켜 주시는 기적을 일으켜주시길,성모님과 합하여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그리스도를 머리로 너희 모두 하나가 되어라.그러면 모든 지체가 소중해질것이다" 아멘,1996.11.25 성모님 사랑의 메세지 아 --멘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ㅎㅎㅎㅎㅎ+.

예수성심이여! 이 세상에 당신의 나라를 세우소서, 또한, 모든 이를 나주로, 불러주옵소서! 아멘. "군인 하나가 창으로 옆구리를 찔렸다.그러자 곧,거기서 피와 물이 흘러나왔다"(요한,19장34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