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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을 통하여 보여주신 성모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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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님함께
댓글 31건 조회 2,323회 작성일 13-10-21 03:49

본문

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주일 미사에 참석하기 위해 1시간을 달린곳이 호산공소 입니다.

인구 5000명도 채 안되는 동해안 해변가 작은 도시에 호산공소는 개신교회보다 작습니다.

공소가 작고 신자수도 한정되어 있어서 그런지 모두 친절하고 가족같은 분위기 입니다.

 

그중에는 나보다 몇살 위인 어른이 한분이 계신데 얼마전에 이야기한 것 처럼 뇌경색으로 쓰러져 강

릉 아산병원에 입원을 했지만, 한 달이 넘도록 의식이 돌아오지 않자 병원에서는 이제 장례준비 하라

고 그의 가족들에게 말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그가 깨어난 것입니다.

그러나 의식만 돌아왔을뿐 아직 말을 하지 못하고 의사소통이 불가능 합니다. 그냥 식물인간이나 다

름이 없다고 합니다.

 

나는 그가 있는 병원으로 병문안가려 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가 또 5월8일의 어버이날을 기리기 위

해 나주 성모님께 다녀오는 동안 그를 또 까맣게 잊었습니다. 

 

그렇게 무관심 속에 두달이 지나가고 어느새 8월이 돌아왔습니다.

아산 병원에 있는 의식이 돌아온 요셉씨의 부인은

"아직도 말을 못하고 사람을 알아보지도 못한 채 일반병실로 옮겨 졌지만, 중환자실이나 거의 같아

요"

라고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부부는 그를 방문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8월의 어느 날자를 잡았는데 그날은 또 일년

중 가장 뜨거운 날이었습니다.

 

우리 승용차는 낡아서 그런지 에어컨의 작동이 멈춘지 오래 입니다.

그 차를 타고 아침에 집을 나서는데 벌써 차가 뜨거워 손을 댈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벌써부터 차안이 마치 용광로처럼 숨이 헉헉 막힙니다.

 

집에서 강릉까지 가려면 자그마치 4시간이 걸립니다.

"자비로우신 하느님 ! 사랑하오신 성모님 !

오늘 저희들 요셉형님의 병문안을 가오니 모든 어려움으로부터 보호하여 주시고, 요셉형님을 봉헌 하

오니 그가 의식이 돌아오게 하시어, 말을 할 수있게 해 주시고 사람을 알아볼 수 있게 하여 주소서

아멘."

 

그리고 묵주기도를 계속하면서 가지만 얼마나 뜨거운지 차의 창문들을 다 열어놔도 뜨겁고 메마른 공

기가 차 안에 가득히 밀려 들어옵니다. 우리는 질식할 것만  같아서 휴게소에 들러 물 한잔 얻어먹

고 가다가 또 물을 마시거나 아이스바를 사 먹지만, 단것을 먹으니 오히려 더 목이 탑니다.

 

정말 그날의 고통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뜨거웠습니다.

"자비로우신 하느님 !

죄인들을 위해 이 뜨거운 고통들을 봉헌 하오니 그들이 회개하게 하여 주시고, 또한 요셉씨를 위해

봉헌하오니 요셉씨의  병을 낫게 하여 주소서"

 

우리는 매 순간순간마다 봉헌하면서 드디어 강릉의 아산병원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아산병원은 강릉에서도 외곽으로 한 참 가야 나오는데 우리는 병원의 그 규모를 보고 무슨 맘모스 빌

딩 같은 생각이 들만큼 엄청 컸습니다.

 

그리고 병원 마당에는 차들과 사람들로 가득하고 주차 안내인들이 바삐 움직이며 우리차를 가까스로

주차시켜 주는데 우리는 차에서 내려 한참이나 걸어가야 합니다.

나는 땀을 얼마나 많이 흘렸는지 거의 탈진 상태 입니다.

 

우리가 병원 안으로 들어가자 두개의 문을 통과해야 병원대합실에 이르게 됩니다.

우리가 대합실로 들어가자 갑작이 등골이 오싹해 질만큼 춥습니다.

대합실 안은 마치 돗대기 시장처럼 사람들로 가득찼는데 거의가 보호자들이라고 생각하니 도대체 이

곳에 아픈이들이 얼마나 많은가를 생각하게 되며 놀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전에 내가 원주기독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도 나는 그 원주기독병원의 규모에 놀랐는데, 이곳 아산병

원은 그야말로 초대형 병원입니다.

 

우리가 간신히 요셉씨가 있는 병실로 찾아가자 그의 부인이 무척 반가워 합니다.

요셉씨를 살펴보자 눈은 떠 있지만 눈동자가 움직이지를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요셉형님? 정 임마누엘입니다."

내가 내려다 보는데도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나는 주머니에서 나주의 기적성수병을 꺼내어 요셉씨에게도 뿌리고 주위에도 뿌렸습니다.

그리고 요셉님이 볼 수 있도록 그의 얼굴을 내려다 보며 크게 성호를 그었습니다.

나는 한참 침묵의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요셉님의 입에 기적수를 흘려 넣어드리자 기적수가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나는 얼굴과 이마와 목과 가슴에도 발라드리고 손과 발에도 발라드렸습니다.

 

`자비로우신 하느님 ! 이분을 살려 주소서, 저에게 항상 친절하게 잘 해 주신 고마운 분이십니다.그

리고 또한 호산 공소일을 많이 하시는 분이시기도 합니다.`

 

나는 요셉씨의 손을 잡고 한 손은 아내의 선을 잡고, 아내는 그의 부인의 손을 잡고 묵주기도를 시작

하였습니다. 기도하는 내내 주님께서 요셉님을 살려 주시기를 간청 하였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아내가 부인과 이야기 하는 동안 나는 병실 안을 둘러 봤습니다.

요셉씨까지 모두 6명이 누워 있는데 거의 중환자나 다름이 없습니다. 그중에 두명은 자는 것인지 아

직 의식이 없어보이고 나머지는 요셉님 처럼 눈은 뜨고 있어도, 사람을 알아보는 건지 몰라보는 건

지 알 수가 없습니다.

 

나는 보호자들과 이야기도 나누며 그들을 위해 기도를 하였고 어느 환자에게는 기적수도 발라주었습

니다.

 

이제 우리는 돌아가야 하겠기에 부인과 작별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제 막 충계로 내랴가려고 할 때 그의 부인이 달려와서

"우리 그이가 말을 했어요, 우리 그이가 말을 했다고요 글쎄"

라고 흥분을 합니다.

"예?"

"우리그이가 말을 했다고요 "

"뭐라고요?"

"왜 그 먼곳에서 여기까지 왔느냐고요"

"아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셨네요. "

 

정말 기적이나 다름 없습니다.

"저도 좀 호산까지 태워다 줄 수 있어요?"

라고 부인이 말 합니다.

 

"그런데 우리차에는 에어컨이 없어 무척 뜨거운데요"

"괜찮아요"

라고 하며 다시 병실로 들어갑니다.

그가 나오자 우리는 층계를 내려오는데 장미향기가 훅 하고 불어오는게 아닌가?

 

그러나 우리는 잠자코 있었습니다. 그것은 어떤 사람들은 맡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머나 장미향기가 나네"

라고 부인이 먼저 말을 합니다.

 

"그러네요,나주에서 나는 그 장미향기입니다."

 

우리가 밑으로 내려와서 다시 밖으로 나가려고 문을 여는데 또 한번의 장미향기가 확 불어 옵니다.

"어머나 장미향기가 또 나네"

거기에는 넓은 복도지만 꽃이 하나도 없습니다.

 

"성모님께서 우리를 배웅하시나봐요"

 

우리가 밖으로 나오는 마지막 문을 열자 후꾼한 뜨거운 열기가 확 밀려 옵니다.

나는 속으로 `이제 우리는 또 죽었다` 라는 생각을 하며 그 무더운 속을 뚫고 집으로 돌아오는게 걱

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마음만은 기쁘기 한이 없는데, 그것은 성모님께서 분명히 우리와 함께 하셨다는 확실한 징표

를 보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 후 요셉시는 퇴원하였고 나중에는 휠체어를 타고 미사에 참예할 만큼 호전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아멘.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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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아멘!
"그러네요,나주에서 나는 그 장미향기입니다."/아멘.

사랑합니다~ 주님함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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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마음만은 기쁘기 한이 없는데,
그것은 성모님께서 분명히 우리와
함께 하셨다는 확실한 징표를 보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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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성모님께서 우리를 배웅하시나
봐요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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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아 정말 주님께서 성모님께서 함께 해주셨네요

확실한 큰 기적입니다

나주에 오신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님 함께님의 기도를 들어 주셨습니다

이 귀한 은총을 증언해 주셔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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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어머나 장미향기가 또 나네"
거기에는 넓은 복도지만 꽃이 하나도 없습니다.
"성모님께서 우리를 배웅하시나봐요" 아멘!

축하드려요!
주님함께님, 오늘도 은총 많이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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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사랑하올 주님함께님
님의 글을 읽으면서 봉헌된 기도들로
아름답게 요셉님의 병문안을 가신 모든 시간들

참으로 귀하고 아름답습니다.
나주성모님의 크신 사랑이
님의 기도가 하나되어

말씀을 하셨던 요셈님의 놀라운 치유가
감동으로 전율이 ...

참으로 좋으신 나주의 어머니시여
이렇게 많은 은총을 주시니 감사해요.아멘

축하드려요. 주님함께님 감사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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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모든 영광을 주님과 성모님께 올립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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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사랑해요님의 댓글

주님사랑해요 작성일

좋으신 주님, 성모님!
영광과 찬미 감사와 흠숭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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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님의 댓글

무지개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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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us바오로님의 댓글

Paulus바오로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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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바울라님 !
저는 사람을 잘 몰라보니 다음에 만나면 내가 바울리나라고 말씀해 주세요 하하하
항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언제라도 좀 수고 해주세요, 성모님께 드리는 글에 오타가 있으면 안되잖아요.
님이 가르쳐준것 말고도 3개를 더 찾았어요 글쎄 하하하 거듭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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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님의 댓글

주연 작성일

그래요~~~
나주에서 하는 그향기....
우리가 나주를 몰랐다면
그 천상의 향기도 맡지 못하였을텐데,,,,,

나주의  그 천상의 향기  !!!!!
우리에게 주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응답의 향기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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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성모님께서 분명히 우리와 함께 하셨다는 확실한 징표

를 보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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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감사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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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우리그이가 말을 했다고요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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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님의 댓글

주연 작성일

그래요~~~
나주에서 하는 그향기....
우리가 나주를 몰랐다면
그 천상의 향기도 맡지 못하였을텐데,,,,,

나주의  그 천상의 향기  !!!!!
우리에게 주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응답의 향기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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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우리 그이가 말을 했어요
우리 그이가 말을 했다고요 글쎄."

아멘~~!

주님함께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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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님의 댓글

믿음이 작성일

말도 못하시던 요셉님께서 갑자기 기적수를 드시더니
말을 하다니!
놀랍습니다.

더구나 퇴원까지 하는 은총을 입으셨습니다.

주님을 찬양, 찬미합니다.
성모님께서 장미향기를 풍겨주시고
축복 받으신 임마누엘님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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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마음만은 기쁘기 한이 없는데, 그것은 성모님께서 분명히
우리와 함께 하셨다는 확실한 징표를 보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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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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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식물인간 처럼 누워계셔도

귀로는 다...듣는다고 하쟎아요?

요셉 형제님께서  얼마나 ..얼마나  주님함께님을 기다리셨으면

보고싶은 그사랑의마음이 온  전신에 퍼져서

기적을 일으 켜셨나  봅니다

주님 함께님이 요셉형제님을 까~~~~맣게 잊고 있을때

그형제님은 움직이지 못하는 몸으로

그러나 마음은

기다림으로 애가타셨을꺼예요.....

주님함께님?

부디 이제는 나주에서

늘 그림자처럼  없어서는 안될  분이 시오니

나주를 지켜 주시고  그자리에 항상 계셔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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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사랑으로 하신 희생보속을 아름답게 봉헌하시고
기적수로 발라드리고 기도하신것을
주님께서 응답해 주셨네요~

님의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
제 마음안에도 담아 갑니다~

늘 수고해 주심에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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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그러나 마음만은 기쁘기 한이
없는데, 그것은 성모님께서
분명히 우리와 함께 하셨다는
확실한 징표를 보여 주셨기
때문입니다...아멘...

장미향기도주시고
요셉형제님도 말을하게
해주신 주님 성모님
영광과 감사와 찬미
받으소서

주님함께님 감사드립니다ㆍ
    사 랑 합 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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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그 후 요셉시는 퇴원하였고 나중에는 휠체어를 타고 미사에 참예할 만큼 호전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아멘.

아멘!!!

사랑하는 나주성모님의 사도인 주님함께님!

은총의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주님, 성모님의 은총과 사랑과 평화를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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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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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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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주님함께님!  항상 감사드려요..
건강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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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향님의 댓글

장미향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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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라기님의 댓글

별바라기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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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그러나 우리는 잠자코 있었습니다.
그것은
어떤 사람들은
맡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멘.

주님함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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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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