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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의 기도~ 방구의 은총~ 아멘~!!!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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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순교정신
댓글 25건 조회 2,969회 작성일 15-05-13 21:26

본문

 

영원한 불멸의 사랑이신 주님~!!!

저희는 당신 없이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모든 행복을 누리며 잘 산다고 하여도

진실한 기쁨은 당신에게서 오기에 당신께서 계시지 않으면 소용이 없나이다.

율리아님을 통하여 저희에게 가르쳐주신 작은 생활의 기도로 무장하여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가득히 누릴 수 있게 은총 내려 주세요. 아멘.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저는 장 운동이 좀 활발해서 방구가 많이 나오는 편이예요.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경당에 들어갈 때나, 묵주기도를 바칠 때, 그리고 일을 할 때

특별히 운동이 활발합니다. 보잘 것 없는 방구를 통하여도

저의 불안정한 속과 마음을 잘 아시는 주님께서 안배해 주시고 성모님께서 도와주시고

계시다는 것을 믿고 확신하고 있어요. 이 모든 것은 방구를 통해 저의 악습이 분출된다는

생활의 기도를 바칠 수 있기에 가능한 것이지요. 

근래에 있었던 방구에 대한 은총을 나누고 싶어서 왔는데요. 귀엽게 봐 주세요.^^ 

 

며칠 전에 한 손에 호미를 들고 무엇인가를 심고 있었어요.

 '제가 심고 있는 이 씨앗이 싹을 틔우고 무럭무럭 자라 많은 열매맺게 해 주세요'

 저는 다른 형제님 한 분과 같이 심었는데요.

 생각보다 심어야 할 양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일에 속도를 내었어요.

 그러면서도 놓칠 수 없는 생활의 기도~!!!

 

사랑하올 주님과 성모님~!!!

부족한 저의 마음에 회개하는 마음도 심어주시고, 따스한 마음도 심어주시고...

그리고 잘 봉헌하지 못하는 이들도 기억합니다.

많은 이들이 주님 품 안에 다시 태어나 부활의 삶을 살게 하소서.

누구보다 저 자신이 새롭게 태어나게 은총내려 주세요. 아멘.

 

그런데 열심히 일을 하는 도중에 갑자기 방귀가 나왔어요.

 뿌~ ~ ~ 우 웅^^

 

너무 시원한 방구소리에 옆에 있던 형제는 순간, 당황을 금치 못하였어요.

 그러면서도 쉬지 않고 같이 호미질을 했는데요. 빨리 씨앗을 심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조용히 기도하였습니다.

'주님~!!! 저에게 활발한 장운동을 할 수 있도록 은총내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제 안에 있는 불필요한 가스(방구)를 내보내 주시지만,

이 방구와 함께 저의 악습과 비좁은 마음도 다 내보내 주십시오'

 

일을 하는 것도 기쁜데,

저의 속까지 풀어주시는 하느님께 정말 감사 드리지 않을 수 없었어요.

기쁜 마음이 형제님에게 전달되었는지 형제님은 미소를 머금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제가 또 방구를 뀌었는데요. 그 때에는 소리 내어서

 

"저의 악습을, 우리 악습을 뽑아내 주세요. 아멘" 그랬더니 형제님은 수긍하면서

 "방구의 기도~~~ " 조금 있다가는 "방구의 은총~~~" 이 두 마디만 하였습니다.

 저는 형제님의 이 말이 귀에 쏙 들어왔어요. 그리고 저는 "아멘" 하였습니다.

 

어쩌면 무안한 상황일지도 모르는 방구 소리를 기도와 은총으로 표현한 그 분의 말이

너무 고맙고 생활의 기도를 저희에게 가르쳐주신 율리아님께 감사드리는 마음에서

비천하지만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됩니다.

하찮고 작은 일이지만, 일을 하면서 생활의 기도로 바치는 것은

참으로 기쁨을 주는 것 같아요. 아니 기쁨을 주고 있어요.^^

 

저는 생활의 기도를 모르기 전에는 방구 냄새가 나면

누가 방구를 뀌었는지, 왜 뀌었는지, 무엇을 먹었는지 호시탐탐 눈을 돌리며 생각하였어요.

하지만, 생활의 기도를 배우고 난 후에는

속으로 또는 소리 내어 상황에 맞게 진실된 기도를 바칠 수 있게 되었고 서로를 이해해 주며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나눌 수 있게 되었답니다. 글을 읽는 여러분이 더 잘 아실꺼예요. 아멘.

 

결국 방구 덕분에 생활의 기도 덕분에 서로 웃으며 기쁘게 일을 마칠 수 있었답니다.

보잘 것 없는 은총이지만, 이 모든 기쁨 주님과 성모님께 돌려드립니다.

그리고 율리아님~!!! 무지무지 감사드리며 사랑합니다. 늘 영육 간에 건강하세요. 아멘.

 

너희의 깊은 사랑의 기도를 통하여

정화의 때가 빨라질 수도 늦추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티없는 내 성심의 승리가 미구불원(그 동안이 오래지 않고 가까움)하도록

너희에게 제공한 불패의 무기

(사랑의 메시지 또는 예수 성심과 성모 성심의 복합적인 사랑으로 모든 이를 사랑할 수 있는 관대한 마음)

가지고 깨어서 기도하여라.

그러면 핵반응보다 더 강력한 연쇄반응으로 세상이 변화될 것이다.”

(2000. 6. 13.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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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생활속에 있을 수 있는 일들을 생활의기도로
승화시켜 봉헌하니 아름다운 기도가 되어요.

방구기도, 방구은총...
미소지으며 읽어봅니다.
잔잔한 은총되어 제게도 흐르네요.

이 얼마나 좋은 기도일까요?
생활의기도로 모든 일을 할 때 봉헌하면
그 일을 끝나고 나면 기쁨이 샘솟음을 느끼게
되어요. 그죠.

감사합니다. 순교정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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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천한죄인님의 댓글

비천한죄인 작성일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제 안에 있는 불필요한 가스(방구)를 내보내 주시지만,
이 방구와 함께 저의 악습과 비좁은 마음도 다 내보내 주십시오' 아멘!!!

훈훈한 은총글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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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생활의 기도!

정말 하찮은것 하나까지도 다 흘려버리지 않고
모두 다 기도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 기도인지요...
 
주님의 위대하심과 우리의 보잘것 없음 가운데 놓인 심연을
채우고 또 채워 겸손한 영혼으로 천국을 향해가는
지고의 기도이기에,

정말 유력하고 강력한 기도임을 확신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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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의아기님의 댓글

겸손의아기 작성일

방구의 기도~
방구의 은총~
아멘~!!!

저의 악습을, 우리 악습을 뽑아내 주세요.
아멘!!!

은총글 감사합니다.
주님 성모님께 은총과 사랑과 축복
억만배로 받으시길 기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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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마리아님의 댓글

아베마리아 작성일

핵반응보다 더 강력한 연쇄반응으로 세상이 변화될 것이다.”

아멘 ~!!!

아주 사소한 일들 까지도 생활의기도화로
승화되시고...  기쁨 사랑  평화 나눌수 있게됨을
축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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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사랑하는 순교정신님

재밌고 유익한 은총글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글을 정말 재밌게 잘 쓰시네요!
제 영혼의 나쁜 것들도 다 빼내주세요. 아멘!

작은 일을 통해 이렇게 크게 느끼시고 받아들이시다니
정말 은총이네요.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님 성모님의 은총 가득 받으세요~~~사랑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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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영원한 불멸의 사랑이신 주님~!!!

저희는 당신 없이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모든 행복을 누리며 잘 산다고 하여도

진실한 기쁨은 당신에게서 오기에 당신께서 계시지 않으면 소용이 없나이다.

율리아님을 통하여 저희에게 가르쳐주신 작은 생활의 기도로 무장하여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가득히 누릴 수 있게 은총 내려 주세요.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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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흘려버릴 하찮는 것들을
기도로 성화시킬수 있는 우리들
생활의 기도를 가르쳐 주신
율리아님께 진정감사드려요
생활의 기도!!!
역시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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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저의 악습도 함께봉헌하며
글을 읽게 되네요...

생활의 기도 속에 은총받으심 저희도 배우고갑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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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주님!
제 영혼의 악습도 다 내 보내주세요.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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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하찮고 작은 일이지만, 일을 하면서 생활의 기도로
 바치는 것은 참으로 기쁨을 주는 것 같아요. 아니
기쁨을 주고 있어요.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순교정신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순교정신님...재미있지만  멋진 생활의기도은총
축하드리며 함께나누어 주심 감사해요 미소지으며 읽고
갑니다 성모성심의 승리와 성모님눈물30주년기념기도회
성공을 위하여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의힘 모아드려요 아멘!!!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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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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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은총의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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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티없는 내 성심의 승리가 미구불원하도록 너희에게
 제공한 불패의 무기를 가지고 깨어서 기도하여라."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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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너희의 깊은 사랑의 기도를 통하여
정화의 때가 빨라질 수도 늦추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티없는 내 성심의 승리가 미구불원(그 동안이 오래지 않고 가까움)하도록
너희에게 제공한 불패의 무기
(사랑의 메시지 또는 예수 성심과 성모 성심의 복합적인 사랑으로 모든 이를 사랑할 수 있는 관대한 마음)
를 가지고 깨어서 기도하여라.
그러면 핵반응보다 더 강력한 연쇄반응으로 세상이 변화될 것이다.”
(2000. 6. 13.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감사합니다!!!
사랑의 메시지로 말씀을 주시어 우리의 기도가 세상변화!!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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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님의 댓글

빛고을 작성일

저도 순례때 누군가의 알수 없는 방귀때문에 곤욕을 치렀던 기억이 나네요
분명 저는 안꼈는데 제 주위에서 나고 있음에 뒤에 계신 자매님 두 분이 노골적으로
코를 막고 부채질하면서 저를 힐끔힐끔 바라보는 시선이 저를 의심하는 눈치였어요.
방귀가 숨쉬기 힘들정도로 무지 고약했거든요. 이것이 한번이면 좋겠는데
계속 어디선가 흘러 나오는 것이었어요. 헐... 그때마다 의심받는 기분이 들었지만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는데 뒤에 계신 자매님들도 생활의 기도로 이해한다는 듯이 봉헌하는 듯했어요.
기분은 좀 그랬지만 모두가 생활의 기도로 무장되어서 그냥 넘어가는 눈치였답니다.
하지만... 전 아니거든요 ㅎㅎ 웃자고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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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ㅎㅎㅎ

아멘  빛고을님의 댓글도 넘 재미있었어요 

정말 이지  숨쉬기 곤란할정도로 냄새가 날때는

좀 그렇더라구요  분심이 들고 기도가 집중이 되질 않았습니다

이제 부터는 저도  생활의 기도로 아름답게 봉헌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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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꽃님의 댓글

웃음꽃 작성일

아멘!!!
이렇게 작고 사소한 것도 그냥 흘려버리지 않고
기도로 봉헌할 수 있는 생활의 기도! 정말정말 좋아요^0^

은총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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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주님~!!! 저에게 활발한 장운동을 할 수 있도록
은총 내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제 안에 있는 불필요한 가스
(방구)를 내보내 주시지만, 이 방구와 함께 저의
악습과 비좁은 마음도 다 내보내 주십시오.'

아멘~~!!!
사소한 것 까지도 생활의기도로 봉헌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진솔하게 은총의 글 나눠주심을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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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미소속에 잘 보았어요..
그냥 흘려버릴 모든것이 아름다운 기도로
변화되어 우리를 정화 시키는 생활의 기도는
어떤 핵반응 보다도 더큰 기도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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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다님의 댓글

브리짓다 작성일

아멘...!

정말 재밌는 은총글이네요^_^

성부 하느님께서도 말씀하신 5대영성과 생활의 기도를 잘 실천하여

성덕을 태동시켜 완덕을 향해 나아갑시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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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부활님의 댓글

새로운부활 작성일

아멘.
순교정신님의 장에서 나쁜 것들이 다 빠져나가
장이 깨끗해지듯이
영혼의 모든 악습과 나쁜 것들도 다 빠내 주소서. 아멘.
하느님 찬미 영광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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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주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순교정신님의 기도에 은총이
이글을 읽는 저에게도 그 대로
이루어 지기를바랍니다 아멘!!!

아름다운 생활의기도 은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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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ㅎㅎㅎ
순교정신님!
은총의 글 재밌게 읽고 갑니다.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서
더욱 마음에 와닿았어요.

통화할 때, 수화기 너머로 말하는 중간 중간에
대놓고(?) 트름을 "끄윽! 끄윽!" 소리내며 하시는 분이 있어서..^^;;
그럴 때마다 듣기가 좀.. 괴로운데, 저도 생활의 기도로 더욱 아름답게
봉헌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은총 나눔 감사해요.^^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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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천사같은 순교정신님,

다시 보게 되었네요, ㅎㅎ

방구 뀌면서 생활의기도 잊지 않을께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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