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일치하는 신앙 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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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와 요셉이 아기 예수의 할례와 정결 예식을 거행하는 자리에는 구세주 오심을 기다리던 여자 예언자 한나(안나)도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이 여인은 과부였습니다.
불행과 슬픔을 깊이 체험한 여인이었지만, 이것이 그녀로부터 믿음을 빼앗아 가지는 못했고 오히려 하느님을 굳게 신뢰하게 하였습니다. 이 여자 예언자 한나(안나)가 당한 고통에는 어떤 의미가 있었습니다.
이 예언자를 통하여 아버지이신 하느님은 불필요한 눈물을 흘리게 하시는 분이 아니라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한나(안나) 예언자는 84세의 고령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결코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단식과 기도를 하며 하느님 백성과 더불어 성전에서 하느님의 손길을 기다렸습니다. 살아 있는 한 그녀에게는 희망이 있었고, 그 희망은 그녀로 하여금 언제나 최선을 다하도록 격려하였습니다.
복음이 말하고 있듯이 그녀는 경건한 여인이었습니다. 신앙의 유대를 끊지 않고 공동체와 일치하여 살아야 합니다. 이 신앙의 끈을 놓아버릴 때 모든 것을 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한 믿음과 인내심을 갖고 흔들리지 않는 희망 속에서 기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하느님만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언자 한나(안나)처럼 예수님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기다립시다. 오늘 '한나(안나)'라는 한 과부 예언자를 통하여 시련의 시기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일생을 통해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거의 50여 년을 수도 생활을 하듯이 기도하면서 구세주 오심을 기다려온 이 여인은 긴 여정 끝에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하느님 안에서 살아갈 때 이 세상의 시련과 고통이 은총으로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생각지 못한 아픔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고통을 하느님 안에서 승화시키며 하느님의 뜻을 좇아 살 때 아픔이 고통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풍요로운 결실로 열매 맺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성탄 팔일 축제를 지내면서 예수님을 만나는 기쁨이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댓글목록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
처음처럼님의 댓글
처음처럼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아멘!! 감사합니다!!
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고통은 은총 , 풍요로운 결실을 맺게하는 전주곡 " . "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 ! " ( * ㅡ * );;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아~멘☆☆☆
윤햇살님의 댓글
윤햇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아멘ㆍ새해 복많이받으세요.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개신교에서 한나로 알았던
안나" 이제야 알았네요.
위로의샘님, 고맙습니다. 은총 많이 받으세요.~~~^^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
새해에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영육간에 늘 건강하세요.^^*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주님안에서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하느님만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고통을 하느님 안에서 승화시키며 하느님의 뜻을 좇아 살 때
아픔이 고통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풍요로운 결실로 열매
맺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성탄 팔일 축제를
지내면서 예수님을 만나는 기쁨이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아멘
감사드려요.
위로의샘님 주님 성모님의 무한하고 크신 사랑 가득 받으세요.
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주님! 저희안에 친히 오시어
함께 머무르시고 생활하소서.
아멘. ♡♡♡♡♡♡♡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그 고통을 하느님 안에서 승화시키며
하느님의 뜻을 좇아 살 때
아픔이 고통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풍요로운 결실로 열매 맺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멘아멘아멘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은총 가득히 받으세요^^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예언자 한나(안나)처럼 예수님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기다립시다."
아 멘. 아 멘. 아 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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