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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에 주님께 기억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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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3건 조회 2,116회 작성일 14-11-14 16:14

본문

    가끔 우리나라 어머니들의 놀라운 모습을 보게 될 때가 있습니다. 우리 주위에는 집안의 여러 일 뿐만 아니라 형제 간이나 이웃 간의 크고 작은 일과 인간 관계를 모두 혼자서 도맡아 처리하는 어머니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또 한편 놀라운 것은 집안 식구들의 신앙까지도 온통 책임지고 살아가는 어머니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남편과 자식의 신앙도 아내요 어머니인 자신이 대신할 수 있다면 대신하고자 하는 모습을 우리나라 어머니들 모습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은 대신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과의 관계는 어디까지나 나와 하느님과의 개인적인 관계이지 내 가족이 대신해 주는 관계는 아닌 것이지요.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심판에 대해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날 밤에 두 사람이 한 침상에 있으면,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둘 것이다."(루카17, 34-35) 하느님의 심판이 임하게 될 때에 두 사람이 아무리 친밀하고 많은 시간을 함께 지내왔다 하더라도 한 삶은 선택을 받고 한 사람은 버림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시체가 있는 곳에 독수리들이 모여들 듯' 이 세상 사람 누구에게나 예외없이 심판이 찾아올 것임을 예수님께서는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 심판은 공동체의 심판이 아니라 개개인의 심판입니다. 아버지와 아들, 어머니와 딸이 함께 심판 받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이 각자의 행실대로 받는 심판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 심판은 어늘 날 어느 때 정해진 시간에 오는 것이 아니라 생각지도 않은 때에 갑자기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마치 노아 시대나 롯 시대처럼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들고 하는 일상생활 중에 갑자기 찾아온다고 말씀하시지요.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는 날까지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하였는데, 홍수가 닥쳐 그들을 모두 멸망시켰다. 또한 롯 때와 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사고팔고 심고 짓고 하였는데, 롯이 소돔을 떠난 그날에 하늘에서 불과 유황이 쏟아져 그들을 모두 멸망시켰다. 사람의 아들이 나타나는 날에도 그와 똑같을 것이다."(루카17, 27-30) 그러면 오늘 복음이 우리에게 전해 주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어떤 사람은 심판이 먼 미래의 일이며 자신과는 상관없는 것처럼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리석은 생각이지요. 인간은 대부분 100년을 못 채우고 하느님의 심판을 받아 천국이나, 지옥, 또는 연옥이라는 다른 차원으로 옮겨가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심판은 언제 어떻게 올지 모르니 늘 깨어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 오늘 예수님의 가르침입니다.

    오늘 예수님은 우리 생활의 두 가지를 주의시키십니다. 관례와 이기심입니다. 이웃에 무관심한 채로 나날을 보낸다는 것이고, 뜨겁지도 차지도 않은 생활이며, 죄를 피하려는 마음은 있으나 어느 누구와 부딪칠 때 다시 사랑하려는 노력이 없고, 감정적이며, 자아 위주로 생활한다는 지적입니다.

    오늘 복음은 루카 복음에서 주님의 마지막 훈계입니다. "세월은 흘러갑니다. 생활은 하나 뿐입니다. 시간을 낭비하지 맙시다. 함께 맷돌질을 하고 있는 두 여자를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는 데려가고, 즉 구원되며, 하나는 버려 둘 것이이다. 즉 망할 것이다"라고 하십니다. 즉 회개하는 여자는 데려가고, 회개하지 않는 여자는 버려 둔다는 뜻입니다.

    성공하나 실패하나 생활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생활을 보내는 방식이 문제라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이런 일 저런 일이 많고, 시간이 없다고들 합니다. 핑계가 많습니다. 일을 하다가 다른 일이 생겨서 거부하는 것은 관례와 이기심에 의한 거짓말입니다. 오늘 주님은 우리에게 보람 있게 사는 방식(임)을 말해 준 것입니다.

    롯의 부인은 억지로 남편을 따라가면서, 자꾸만 두고 온 것들과 세상의 생활을 생각하고 있었기에 뒤를 보지 말라고 했는데도 호기심에 뒤를 돌아보다가 소금기둥이 되어 망했습니다. 차츰차츰 우리 마음이 세상것으로부터 이탈하여 우리의 마음과 애착이 완전히 주님께 가 있어야만 주님이 별안간에 갑작이 오셔도 준비하고 있을 것이며 기쁘게 맞이할 것이라는 주님의 말씀입니다.

    고사성어중에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날로 새로워지려거든 하루 하루를 새롭게 하고 또 매일 매일을 새롭게 하라는 말입니다.그렇습니다.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오지만 오늘이 전날보다 나은 하루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심판을 준비하고 사는 삶일 것입니다. 그 날이 그 날 같거나 매 시간이 무의미하게  느껴진다면 '일일신(日日新)' 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미국의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이라는 사람은 우리나라 사람들 가슴속에 세종대왕이 자리잡고 있는 것만큼이나 미국인들의 가슴속에 깊이 자리한 사람입니다. 미국 독립 초기에 입지적인 사람으로 독립선언서의 서명자이고 피뢰침, 벽난로, 양.음전기를 발명했으며 소방 조합 창설, 필라델피아 대학을 설립한 사람입니다. 

    이러한 많은 업적들보다도 놀라운 것은 21살의 나이에 자신의 묘비명을 써 놓고 살아갔으며,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는 인생의 표어로 삶을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지금은 우리들이 다 들어 아는 말이지만 우리가 아는 말의 출발이 이 분에게서 비롯되었습니다. 심판을 준비힌다는 것, 깨어 기도한다는 것은 이렇게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 세상 종말은 있고 심판도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우쳐 주셨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오늘 하루는 지나가면 다시는 되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러니 매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합니다. 하루를 시작할 때 어떤 하루로 보낼 것인지를 생각하면서 지내십시오. 그런 하루가 모인다면 1년, 10년 후의 삶이 달라질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심판 맞을 준비를 하라는 말씀은 매일, 매 순간을 최선을 다해 살라는 말씀입니다. 우리 신앙인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담고 그 말씀을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것, 이것이 심판을 준비하는 신자들의 자세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나주에 나오는 사람들 역시 율리아 자매님을 본받아 주님, 성모님의 메시지를 실천하며 전하는 노력을 최선을 다해 하루 하루 사는 삶이 심판을 준비하는 자세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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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하느님의 말씀을 담고 그 말씀을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것,
 이것이 심판을 준비하는 신자들의 자세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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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롱이아빠님의 댓글

요롱이아빠 작성일

위로의 샘님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잠시 근무중 차한잔 할시간에 혹시나해서

들어왓더니 너무 좋은글 이 저를 기다리고있군요

늘 깨어 있어야함을 일깨워주시니 '

사랑합니다 늘 성령의 지헤가 함께 하시기를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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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그러므로 심판은 언제 어떻게 올지 모르니
늘 깨어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 오늘 예수님의 가르침입니다.

우리의 마음과 애착이 완전히 주님께 가 있어야만
주님이 별안간에 갑작이 오셔도 준비하고 있을 것이며
기쁘게 맞이할 것이라는 주님의 말씀입니다.. 아멘.

하루를 시작할 때 어떤 하루로 보낼 것인지를
생각하면서 지내십시오. 그런 하루가 모인다면
1년, 10년 후의 삶이 달라질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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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님의 댓글

믿음 작성일

아멘!!! 율리아 엄마 말씀처럼 생활의 기도로 무장되어 항상 깨어 있는 삶을 살려고 노력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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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시간을 낭비하지 맙시다.

예수님께서 심판 맞을 준비를 하라는 말씀은
매일, 매 순간을 최선을 다해 살라는 말씀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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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손수건님의 댓글

사랑의손수건 작성일

나주에 나오는 사람들 역시 율리아 자매님을 본받아
주님, 성모님의 메시지를 실천하며 전하는 노력을 최선을 다해
하루 하루 사는 삶이 심판을 준비하는 자세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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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참젖님의 댓글

성모님참젖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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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우리 신앙인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담고 그 말씀을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것, 이것이 심판을 준비하는 신자들의 자세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나주에 나오는 사람들 역시 율리아 자매님을
본받아 주님, 성모님의 메시지를 실천하며 전하는 노력을 최선을
다해 하루 하루 사는 삶이 심판을 준비하는 자세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오늘도 좋은글 감사해요
깨어 기도한다는 것은 이렇게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사는 것입니다.아멘 만방에 공유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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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우리 신앙인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담고
그 말씀을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것,
이것이 심판을 준비하는 신자들의 자세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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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아님의 댓글

김리아 작성일

심판은 언제 어떻게 올지 모르니
 늘 깨어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
오늘 예수님의 가르침입니다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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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나에게 주어진 오늘 하루는 지나가면 다시는 되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러니 매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심판 맞을 준비를 하라는 말씀은 매일, 매 순간을 최선을
다해 살라는 말씀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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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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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 하루를 시작할 때 어떤 하루로 보낼 것인지를 생각하면서 지내십시요 ! "  " 네에 .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  아멘 .  좋은 말씀에 감사를 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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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나에게 주어진 오늘 하루는
지나가면 다시는 되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러니 매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심판 맞을 준비를 하라는 말씀은
매일, 매 순간을

최선을 다해
살라는 말씀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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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율리아 자매님을 본받아 주님,
성모님의 메시지를 실천하며
전하는 노력을 최선을 다해
하루 하루 사는 삶이 심판을

준비하는 자세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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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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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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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의아기님의 댓글

겸손의아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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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예수님께서 심판 맞을 준비를 하라는 말씀은 매일, 매 순간을
최선을 다해 살라는 말씀입니다

우리 신앙인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담고 그 말씀을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것,
이것이 심판을 준비하는 신자들의 자세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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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감사님의 댓글

끝없는감사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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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밥님의 댓글

잡곡밥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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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성모님의 뜻에 따르는 자녀되어 오늘도 새로이시작합니다ㅜ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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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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