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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 27 주간 화요일 ( 성 시메온 예언자 기념일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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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24건 조회 1,260회 작성일 19-10-08 15:2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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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명: 시메온 (Simeon)
축일: 108
성인구분: 성인
신분: 신약인물, 예언자
활동지역:
활동연도: +1세기경

 

성 시메온은 예루살렘에 거주하던 거룩한 사람으로서

올바르고 경건하게 살았으며,

이스라엘의 구원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모세법이 정한대로 아기 예수를 성전에

바치는 광경을 목격하고 달려와서는 아기를

두 팔에 받아 안고 눈크 디미티스(Nunc Dimittis, 시메온의 노래)

 알려진 감사의 기도를 바쳤다(루카 2,25-35).

 

렘브란트(Rembrandt, 1606~1669)

 세상을 떠나던 해에 시메온의 예언을 그렸다.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 아기를 양팔에

조심스럽게 안고서 무슨 말을 하는 듯하다.


그 옆에는 어둠속에서 한 여인이

 이 모습을 조용히 바라보고 있다.
한 노인과 아기 예수의 극적인 만남은 마리아와 요셉이

정결례를 치루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을 때 이루어졌다.(루카 2,22)
유대교 예식에 의하면 남아를 낳은 산모는

 40일이 지나면 성전에 가서 정결례를 치르게 했다.

예루살렘 성전에 머물면서 구세주와의 만남을 갈구하던

시메온 예언자가 아기 예수를 품에 안고 감격스러워한다.


그저 주님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랐던 늙은 예언자는

 그 소망을 훨씬 뛰어 넘어 구세주를 자신의 품에 안은 것이다.
눈이 먼 것처럼 보이는 예언자는 육안이 아니라

심안으로 또는 영안으로 아기 예수의 정체를 꿰뚫어본다.

시메온은 양손으로가 아니고 그야말로

 두 팔로 예수 아기를 안고 있다.(루카 2,28)
그는 자신의 손으로 구세주를 만지기에는 부당한 것처럼

느껴 손이 아니라 팔로 아기 예수를 받쳐 들었는데 이것은

그의 겸손한 삶을 드러낸다.
그가 가지런히 모은 양손은 기도하는 모습이다.


시메온 옆에 있는 젊은 여자는 성모 마리아인지,

아니면 태어나고 죽은 인간의 운명을 직시하는

 관람자인지 불분명하다.

시메온은 아기 예수를 안고 이렇게 하느님을 찬미했다.
주님,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

 이는 당신께서 모든 민족들 앞에서 마련하신 것으로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며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입니다.(루카 2,29-32)

지난 주일은 날씨가 무척 더웠는데도 교중미사에

아기들이 많이 참석했다. 부모의 품에 안긴 아기들은

유아방에서 미사에 참석하는데 요즘에는

아기들이 부쩍 늘어 유아방이 좁을 정도다.


좀 더 쾌적하면서도 아늑하고 편리하면서도

아름다운 유아방을 꾸며 주기 위해 신자들과 함께 고민 중이다.

나는 미사 전에 고해성사를 준 후,

언제나 유아방에 들어가 꼬마 친구들에게 인사를 나눈다.
엄마의 품에 안겨오는 아기, 기어서 오는 아기,

뒤뚱 거리며 오는 아기, 달려오는

아기들의 해맑은 모습은 언제 봐도 즐겁다.
처음에는 아기들이 낯가림을 했지만 이제는

 친한 사이가 되어서 서로 그리워한다.

그 가운데서 아직 두 살도 채 되지 않은 스텔라는

낯가림이 심해서 가족 이외에는

다른 사람에게 안기지 않는다고 했다.


그런데 그 아기가 나에게는

 주저하지 않고 다가와 잘 안기곤 한다.
그냥 안길 뿐 만 아니라 작은 손으로

내 목을 감싸 안아 주기까지 한다.
부모와 가족들은 스텔라의

그런 모습을 바라보며 매우 신기해하였다.
나는 그들에게 스텔라가 사람 알아보는

눈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라며 칭찬해줬다.

우리 성당에서 아기들을 안으면 구세주를

안고서 감격에 겨워하던 시메온 예언자의 모습이 떠오른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시메온 예언자처럼

내 머리카락도 어느새 반백으로 변했고 눈도 침침하여

안경을 쓰지 않고서는 대상을 뚜렷이 볼 수 없게 됐다.


그러나 내 품에 안긴 아기들의 무게만큼은 여전히 잘 느낄 수 있다.
작고 연약한 아기지만 그 안에 담겨진 생명은

결코 작거나 약하지 않음을 잘 안다.
한 소중한 생명이 지금 내 팔에 안겨있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하면서도 놀랍게 여겨진다.

[가톨릭신문, 2013811, 정웅모 신부(서울 장안동본당 주임)]

 

1독서

<니네베 사람들이 악한 길에서 돌아서는 모습을 보시고
하느님께서는 마음을 돌리셨다.> 요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3,1-10 1 주님의 말씀이 두 번째로 요나에게 내렸다. 2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네베로 가서, 내가 너에게 이르는 말을 그 성읍에 외쳐라.3 요나는 주님의 말씀대로 일어나 니네베로 갔다. 니네베는 가로지르는 데에만

사흘이나 걸리는 아주 큰 성읍이었다.

4 요나는 그 성읍 안으로 걸어 들어가기 시작하였다. 하룻길을 걸은 다음 이렇게 외쳤다. 이제 사십 일이 지나면 니네베는 무너진다!5 그러자 니네베 사람들이 하느님을 믿었다. 그들은 단식을 선포하고 가장 높은 사람부터 가장 낮은 사람까지 자루옷을 입었다. 6 이 소식이 니네베 임금에게 전해지자, 그도 왕좌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자루옷을 걸친 다음 잿더미 위에 앉았다.

7 그리고 그는 니네베에 이렇게 선포하였다. 임금과 대신들의 칙령에 따라 사람이든 짐승이든, 소든 양이든 아무것도 맛보지 마라.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라. 8 사람이든 짐승이든 모두 자루옷을

걸치고 하느님께 힘껏 부르짖어라. 저마다 제 악한 길과 제 손에 놓인

폭행에서 돌아서야 한다.

9 하느님께서 다시 마음을 돌리시고

그 타오르는 진노를 거두실지 누가 아느냐? 그러면 우리가 멸망하지 않을 수도 있다.10 하느님께서는 그들이 악한 길에서 돌아서는 모습을 보셨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마음을 돌리시어 그들에게 내리겠다고 말씀하신 그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마르타는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셔 들였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38-42 그때에 38 예수님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셨다. 그러자 마르타라는 여자가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셔 들였다. 39 마르타에게는 마리아라는 동생이 있었는데, 마리아는 주님의 발치에 앉아 그분의 말씀을 듣고 있었다. 40 그러나 마르타는 갖가지 시중드는 일로 분주하였다. 그래서 예수님께 다가가, 주님, 제 동생이 저 혼자 시중들게

내버려 두는데도 보고만 계십니까? 저를 도우라고 동생에게 일러 주십시오.하고 말하였다. 41 주님께서 마르타에게 대답하셨다. 마르타야, 마르타야! 너는 많은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 42 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안에서 살아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기쁨과 사랑과 평화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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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토안님의 댓글

망토안 작성일

성 시메온 예언자이시여
온세상 구원하러 오신 주님과 성모님의 원의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율리아님을 위하여 나주를 위하여 모두를 위하여 모두의 구원을 위하여 강력히 전구하여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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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갑옷님의 댓글

성령의갑옷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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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성 시메온 예언자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지향하는 모든 기도가 그대로 이루어지게 빌어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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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길님의 댓글

천상의길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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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님의 댓글

감사 작성일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아멘.
저는 나주 성모님을 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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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끌리나님의 댓글

마끌리나 작성일

성 시메온 예언자이시여~!!!

+ 나주 성모님의 승리와 인준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
+ 율리아 엄마의 영육간의 건강과 빠른 회복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
+ 한국 천주교회의 영적 성화와 올바른 쇄신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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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실천님의 댓글

메시지실천 작성일

성 시메온 예언자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 위해 빌으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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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성 시메온 예언자 이시여 !!!
나주성모님의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 지도록 전구해 주소서.
아 ~~~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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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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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보님의 댓글

필립보 작성일

성 시메온 예언자이시여~
어서 빨리 나주성모님 인준과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시는 율리아 엄마의 빠른 회복과
산소 포화도의 숫치가 올라감과 두통과, 심부전, 자율신경 치유와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불가능이 없으신 하느님께서는 율리아 엄마를 33세 로 만들어 주소서~
그래서 세계 각처에서 메시지와 5대 영성 전파로 모든이가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승선하도록 해주소서~
또한 어린 양들의 참목자이시고 진정한 영적 아버지이셨던
장홍빈알로이시오 신부님 사랑만이 가득한 천국에서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전구해 주소서~
그리고 PD수첩과 TV 조선의 탐사보도 세븐 방송에 대한 나주의 진실을 반드시 밝혀 주소서~
그리하여  지금 나주를 박해하고 배반하신 분들도
성모님을 더 많이 증거하고 더 많은 사랑을 베풀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래서 모든이가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승선하도록 해주소서~
10월 19일 성모님의 피눈물 흘리신 33주년 기념 기도회에 꼭 뵈어요~
주여 영광과 찬미를 영원히 받으소서~ 성모님 기쁨만 가득하소서~ 아멘! 알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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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님의품님의 댓글

포근한님의품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은총 억만 배로 받으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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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성 시메온 예언자 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봉헌하시는 기도 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전구하여주서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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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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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곡중의알곡님의 댓글

알곡중의알곡 작성일

"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아멘!
저도 나주 성모님을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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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성 시메온 예언자이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제가 지향하는 모든 기도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전구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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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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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성 시메온 예언자이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님의 건강회복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 멘..
제가 지향하는 모든 이들의 회개와 구원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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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재봉사님의 댓글

사랑의재봉사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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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님의 댓글

향유옥합 작성일

"하느님께서는 그들이 악한 길에서 돌아서는 모습을 보셨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마음을 돌리시어
그들에게 내리겠다고 말씀하신 그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다."

성 시메온 예언자 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봉헌하시는 기도 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전구하여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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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아멘!!!

주님 성모님 감사합니다.
수고해 주신 성체사랑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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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님의 댓글

향유 작성일

성 시메온 예언자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승리와 인준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율리아 엄마의 영육간의 건강과 빠른 회복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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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님의 댓글

바오로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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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작은꽃님의 댓글

엄마작은꽃 작성일

성 시메온이여 율리아 엄마를 지켜주시고 저희가 엄마께서 이루시는 구원의 위업을 온전히 도와드리고 받쳐드리고 협력해 드릴 수 있도록 영적 눈을 밝혀주시고 동심동덕으로 따를 수 있도록 특별한 은총 간구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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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성 시메온이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 건강과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함께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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