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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을 용서한 요셉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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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18건 조회 1,212회 작성일 17-07-15 21:34

본문

​    오늘 독서 앞부분은 야곱의 죽음을, 뒷부분은 요셉이 형들과 화해한 부분과 그의 죽음을 전합니다. 특히 요셉의 형들이 자기들의 잘못을 시인하여 "이제 우리를 종으로 삼아 다오"(창세 50,18)하고 말하면서 동생에게 용서를 청하는 장면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형들의 진정한 회개를 받아들이는 요셉의 태도도 돋보입니다. "내가 하느님 대신 벌이라도 내릴 듯 싶습니까? 나에게 못할 짓을 꾸민 것은 틀림없이 형들이오.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도리어 그것을 좋게 꾸미시어 오늘날 이렇게 뭇 백성을 살리시지 않았습니까?"(창세 50, 19-20)

 

    여기서 다시 한 번 더 악에서도 선을 이끌어 내시는 하느님의 역사하심에 대한 믿음이 발견됩니다. 결자해지(結者解之)! 잘못한 형들이 먼저 동생에게 겸손되이 용서를 청하고, 눈물을 흘리면서 형들을 용서하고 사랑으로 받아들이는 요셉의 모습은 한 편의 드라마입니다.

  

    이렇게 뜨거운 용서와 사랑을 바탕으로 한 화해가 있었기에 이스라엘의 형제들은 다시 하나로 결속될 수 있었습니다. 요셉은 백십 년을 살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집트의 지혜문학에 따르면 백십 세는 인간의 이상적인 수명입니다. 그러나 큰사람처럼 형들을 용서한 요셉이 형들보다 가장 먼저 세상을 떠났습니다.

 ​  

     오늘 복음은 "제자가 스승보다 더 높을 수 없고 종이 주인보다 더 높을 수 없다. 제자가 스승만해지고 종이 주인만해지면 그것으로 넉넉하다. 집주인을 가리켜 베엘제불이라고 부른 사람들이 그 집 식구들에게야 무슨 욕인들 못하겠느냐?" 우리 스승이신 예수님은 고통을 당하시고 십자가에 처형되셨습니다.

 

    그들은 우리 주님이신 예수님을 베엘제불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므로 그분의 자녀요 제자며 종인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모욕을 당하고 십자가를 져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당신의 영광을 나누어 주시기 위하여 우리를 브르셨습니다. 그러니 그분 앞에서 그분처럼 고통과 고뇌를 당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고난을 당하게 되리라는 예수님의 경고의 말씀입니다.

 

    하지만 고난을 당한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구속 사업에 동참하는 것을 뜻합니다. 신앙 때문에 우리가 희생을 당한다면 그리스도와의 만남이 더욱 쉬워질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사람만이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할 것입니다.

 

    이처럼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기쁨과 영광, 슬픔과 고통에도 우리를 부르십니다. 이 부르심에 대해 우리는 "제가 있지 않습니까? 저를 보내십시오" 하고 대답해야 합니다. 고통은 피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이기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하느님을 알기 위하여 부단히 움직여야 하지요. 이 시대에 하느님을 알고 하느님의 뜻을 따르면서 살아가는 것은 간단하고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만큼 깨어 노력해야 하는 것이지요.

   

    하느님을 알게 되면 자유로워집니다. 그러나 하느님을 모르면 많은 부분에 얽매이게 되지요. 우리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하느님을 안다고 하지만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별반 차이없이 살아감으로써 똑같이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을 봅니다. 안타까운 일이지요.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요한 8,32) 예수님의 말씀처럼 하느님을 안다는 것, 진리를 안다는 것은 자유로운 삶을 보장받는 길입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오직 하느님 안에서 살 것을 우리에게 요청하시지요. 그 길만이 자유롭고 풍요로운 삶을 보장해 주기 때문입니다. 늘 기억하고 마음에 새겨야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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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님의품님의 댓글

포근한님의품 작성일

은총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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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내가 하느님 대신 벌이라도 내릴 듯 싶습니까?
나에게 못할 짓을 꾸민 것은 틀림없이 형들이오.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도리어 그것을 좋게 꾸미시어
오늘날 이렇게 뭇 백성을 살리시지 않았습니까?"
아 ~~~ 멘 !!!
진정한 용서는 하느님의 은총임을 다시금 느낍니다.
위로의샘님,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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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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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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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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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미소님의 댓글

사랑의미소 작성일

아멘~!
주님, 성모님의 축복 가득히 받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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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님의 댓글

촛불 작성일

고통은 피하는것이아니라
극복해야하는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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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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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우리는 이 세상을 이기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하느님을 알기 위하여 부단히 움직여야 하지요.
아멘~
진리가 우리 모두를 자유롭게 해 줌을 굳게 믿어요.
나주 성모님을 통하여 수많은 죄인들이 돌아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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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형들의 진정한 회개를 받아들이는
요셉의 태도도 돋보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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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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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시작님의 댓글

새롭게시작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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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찬미님의 댓글

주찬미 작성일

긍정적인생각...
고통도 아름답게 받아드리면
은총 ...

형들을 용서하여
더좋은결과를 만든 요셉의 마음은
나주에서 배운 가르침과 너무도
같습니다.

회개로 이끌어주시고
생활을 개선하여
천국으로이끌어주시는
율리아님의 가르침.

참으로 감사드리며
나주의 소중함을 더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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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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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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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우리는 이 세상을 이기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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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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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요한 8,32)
감사합니다! 진리안에서 살면 우리는 자유인!!!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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